전체메뉴

검색
  • 1대1 전환되나…임박한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
    1대1 전환되나…임박한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
    기업 2025.06.08 14:35:24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마일리지 통합안에 대한 경쟁 당국의 심사 개시가 임박하면서 합병 비율 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1대 1 비율로 통합될 수 있지만 신용카드 사용 등으로 쌓인 제휴 마일리지는 1대 1 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2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 비율과 전환 계획 등을 담은 통합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6개월
  • 美 해외의약품 원조 축소에…국내 제약사 불똥
    美 해외의약품 원조 축소에…국내 제약사 불똥
    기업 2025.06.08 14:22: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대외원조를 축소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고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저개발국에 대한 의약품 지원을 위한 발주가 중단돼 관련 업계 실적도 주저앉고 있다. USAID는 연간 예산이 428억 달러(6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개발협력 기구다. 지난해 미국의 해외 원조 금액 610억 달러(약 83조 원) 중 절반은 USAID를 통해 지원됐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
  • 李대통령, 제임스 김 암참회장 첫 만남서 '이것' 요청했다
    李대통령, 제임스 김 암참회장 첫 만남서 '이것' 요청했다
    기업 2025.06.08 13:56:21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은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리더십 마저 실종되는 암흑기를 겪었다. 공백을 채운 건 기업인이었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찾아 백악관·정부·의회 고위관계자를 만났고,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단연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컸다. 한국계 미국인 제임
  • 스톤브릿지캐피탈, 핵심 운용역 잇단 이탈…조직 재정비 '총력'[시그널]
    스톤브릿지캐피탈, 핵심 운용역 잇단 이탈…조직 재정비 '총력'[시그널]
    기업 2025.06.08 13:00:00
    17년 업력의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잇단 핵심 운용역의 이탈로 위기를 맞았다. PE 운용사에서 핵심 운용역은 곧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당분간 조직 재정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에 10년 이상 몸 담았던 박성준 전무가 최근 퇴사했다. 박 전무는 회사의 '키맨' 중 한 명으로 김지훈 부회장, 현승윤 대표 등과 함께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조성하는 블라인드펀드의 핵심 운용인력에 포함됐었다. 박 전무의 퇴사는 최은성
  • 車 수출·생산 감소에도 내수로 버텨…“개소세 감면 연장해야”
    車 수출·생산 감소에도 내수로 버텨…“개소세 감면 연장해야”
    기업 2025.06.08 10:59:38
    올 들어 자동차 수출과 생산은 역성장한 반면 내수 판매는 플러스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내수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연장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5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올 해 1~5월 내수 판매량은 68만 7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만 651대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심리 위축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자동차 연간 판매량이 6.5% 감소했던 지난해보다 내수 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 삼성전자, 갤럭시 보안 기능 강화…'킬 스위치' 도입 준비
    삼성전자, 갤럭시 보안 기능 강화…'킬 스위치' 도입 준비
    기업 2025.06.08 10:53:24
    해킹 등 전자 기기의 보안에 대한 사회적인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005930)도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통합형 AI 플랫폼 '원(One) UI 7' 업데이트를 통해 신원 확인, 보안 지연 등 새로운 도난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추가된 신원 확인 기능은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민감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 할 때마다 생체 인증을 요구해 비밀번호(PIN)가 유출됐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다. 만약 도난범이 생체 인식 데이터 재설정을 시도할 경우 변경 사항이 적용되
  • [동십자각] 한일 관계, 국익 바탕 개선 해야
    [동십자각] 한일 관계, 국익 바탕 개선 해야
    기업 2025.06.08 10:49:56
    최근 일본 경제계와 접촉한 국내 기업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반일 감정에 대한 일본의 우려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이 과거사 이슈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 잔의 물컵’을 내세워 일본에 먼저 손을 내민 윤석열 정부와 견줘 걱정을 키웠을 법도 하다. 그러나 한일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건 항상 일본이었다. 지난해 일본은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한국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내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 LG전자 'AI 강화' 얼음정수 냉장고 출격
    LG전자 'AI 강화' 얼음정수 냉장고 출격
    기업 2025.06.08 10:39:19
    LG전자(066570)가 구독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템은 직수관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들어 제공하는 LG전자의 직수형 냉장고다. 신제품은 위생 관리와 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크기가 2배 커진 ‘퓨어 프레시 필터’는 냉장고 안 냄새를 없애고 ‘오토 클로징’ 기능은 도어가 일정 각도가 되면 자동으로 닫아준다. 또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 냉기를 조절하는 ‘AI 신선케어’ 기능을 갖췄다. AI가
  •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비대위 체제 전환"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비대위 체제 전환"
    기업 2025.06.08 10:31:20
    최근 조직 내분을 겪었던 삼성전자(005930) 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집행부가 임기 9개월가량을 남기고 전원 사임했다. 집행부 공백 등 불안정한 노조 내부 사정에 따라 노사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달까지 마련하기로 한 성과급 제도 및 복리후생 개선안 도출에도 제동이 걸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손우목 전삼노 3기 위원장은 4일 조합 홈페이지에 '3기 임원 사임 입장문'을 게재하고 "임원 전원은 오늘부로 임기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사임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 임
  • “따라가는 전략으로는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생존 어렵다”
    “따라가는 전략으로는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생존 어렵다”
    기업 2025.06.08 10:23:12
    기술패권 시대에서 선진국의 기술을 따라가기만 하는 전략으로는 과학기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저해해 생존을 담보하지 못하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종현학술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올해 4월 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위원회에서 집필한 과학기술 정책 제언서다. 염한웅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 이상협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남
  • 삼성전자,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라인' 도입…생산성 향상
    삼성전자,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라인' 도입…생산성 향상
    기업 2025.06.08 10:13:36
    삼성전자(005930)가 개발 직군 임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코딩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클라인'(Cline)을 도입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게시판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인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클라인은 일종의 AI 코딩 에이전트로 "로그인 기능을 만들어 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코드 작성부터 수정·테스트 생성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코딩 보조 기능 뿐 아니라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 '소비전력 0.00W'…삼성전자,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 '컬러 이페이퍼' 출시
    '소비전력 0.00W'…삼성전자,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 '컬러 이페이퍼' 출시
    기업 2025.06.08 09:19:47
    삼성전자(005930)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 놓을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의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화면을 유지하는 동안 소비전력은 0.00와트(W)이고, 화면 변경 시에도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모하는 전력이 현저히 낮아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32형 사이즈 1종으로, QHD(2560×1440) 해상도와 16대 9 화면비가 적용됐다. 가장 얇
  • 브릿지바이오 임상 실패한 폐섬유증 신약 도전하는 ‘이 기업’
    브릿지바이오 임상 실패한 폐섬유증 신약 도전하는 ‘이 기업’
    기업 2025.06.08 07:00:00
    대웅제약(069620)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개발에 도전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IPF는 올 4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브릿지바이오)가 임상 2상에 실패해 주가 급락의 원인이 된 희귀질환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16~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IPF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글로벌 임상 2상 설계와 환자 등록 현황에 대한 중간 분석 포스터를 발표했다.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인 송진우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
  • 어떤 SUV 살까?…BMW 고객이 마지막까지 고민한 브랜드는?[모빌리티 클럽]
    어떤 SUV 살까?…BMW 고객이 마지막까지 고민한 브랜드는?[모빌리티 클럽]
    기업 2025.06.08 06:00:00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고민한 브랜드는 무엇일까.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프리미엄 SUV 차량을 구매한 고객 1298명을 대상으로 ‘그 차를 사기 전에 마지막까지 비교한 차량이 무엇인지’ 물었다. BMW·벤츠·제네시스 3강 체제 지속 프리미엄 SUV 시장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가 경합하는 3강 구도로 나타났다. 이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BMW(22.4%)였고, 그 뒤로 벤츠(16.3%)와 제네시스(13.8%)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
  • “우크라 병사 살린 삼성 갤럭시폰…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았다”
    “우크라 병사 살린 삼성 갤럭시폰…티타늄 케이스가 파편 막았다”
    기업 2025.06.07 17:16:26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한 병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 덕분에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의 IT전문 매체 메자가 6일(현지시간) 전한 사연에 따르면 자신을 군인 신분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지난달 중순께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의 제품 고객 리뷰란에 “포격을 당하던 도중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며 “파편이 액정화면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고 적었다. 그는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며 “안타까운 점은 3주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