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49%' 관세폭탄 맞은 캄보디아, 美와 첫 무역협상 마쳐
    '49%' 관세폭탄 맞은 캄보디아, 美와 첫 무역협상 마쳐
    정치·사회 2025.05.15 21:02:13
    미국을 최대 수출국으로 두고 있는 캄보디아가 미 무역대표부(USTR)와 첫 무역 협상을 마쳤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순 짠톨 캄보디아 부총리와 짬 니물 상무부 장관은 워싱턴DC를 방문해 USTR 고위 당국자와 회담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양측은 상호 이해하는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양국 간 무역·투자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2차 협상은 내달 초에 열릴 예정이다. 미국은 캄보디아의 최대 수
  • EU, 中틱톡 '디지털서비스법 위반' 결론…추가 과징금 부과될까
    EU, 中틱톡 '디지털서비스법 위반' 결론…추가 과징금 부과될까
    정치·사회 2025.05.15 19:57:25
    유럽연합(EU)이 중국 바이트댄스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EU 집행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틱톡에 광고 관련 필수정보 제공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DSA를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조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틱톡은 광고 내용과 타깃층, 광고주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일명 '광고 보관소'를 운영하지 않았다. 광고 보관소 운영은 연구자 및 시민사회가 허위 광고와 하이브리드 위협 캠페인, 조직적인 정보 조작 등을 감지하는 데
  • 현지업체에 밀린 美스타벅스…中사업 매각 검토
    현지업체에 밀린 美스타벅스…中사업 매각 검토
    정치·사회 2025.05.15 19:38:12
    루이싱 등 현지 커피 전문점에 밀린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 시간)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 정리를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기술기업 등 잠재적 투자자들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금융자문사를 통해 중국 사업에 대한 의견과 성장 방안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지분 매각이 성사될 경우 거래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을 포기하는 이유는 루이싱커피, 코티커피 등 현지 커피 전문점이 급성장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올해
  • 中 “美, ‘화웨이 칩 통제’ 시정해야”…보복 조치 예고
    中 “美, ‘화웨이 칩 통제’ 시정해야”…보복 조치 예고
    경제·마켓 2025.05.15 19:29:40
    미국 상무부가 모든 국가에 중국 화웨이의 인공지능(AI) 칩 ‘어센드’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중국 당국이 강력 비판하며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미중 양국이 관세전쟁에서 휴전에 돌입했지만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을 둘러싼 대립은 이어지는 양상이다. 허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미국이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해 중국 반도체 산업에 근거 없는 죄명으로 제한을 가한 것은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공급망 안정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이런
  • "휴가 때 유럽 가려고 했는데"…피부 뚫고 알 낳는 무시무시한 '기생충' 주의보
    "휴가 때 유럽 가려고 했는데"…피부 뚫고 알 낳는 무시무시한 '기생충' 주의보
    정치·사회 2025.05.15 19:03:11
    유럽 일부 관광지의 강과 호수에서 사람에게 감염되는 기생충이 확산하고 있어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몇 년 새 프랑스 코르시카 섬의 강과 호수에서 달팽이를 매개로 한 주혈흡충증(Schistosomiasis)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남유럽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주혈흡충증은 ‘달팽이 열’(Snail Fever) 혹은 ‘빌하르지아’(Bilharzia)로 불리며, 민물 달팽이를 숙주로 삼아 번식한 기생충에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기생충에 감염된 달
  • 미중 관세 휴전에도 '희토류' 압박 카드 흔드는 中[글로벌 왓]
    미중 관세 휴전에도 '희토류' 압박 카드 흔드는 中[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15 18:43:34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통해 지난달 부과했던 상호 관세를 유예하는 것에 맞춰 일부 기업에 ‘이중 용도 품목’을 이유로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던 조치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시 함께 조치했던 희토류 수출 통제는 당국 허가를 받도록 유지하고, 앞서 2월과 3월 미국이 ‘펜타닐’을 구실로 관세를 부과할 때 내놨던 희토류 수출 제한도 이어가는 만큼 희토류를 무기로 한 중국의 대(對) 미국 압박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에 미·중 고위급 경제무
  • "대통령 꼴보기 싫어서 떠난다"…해외로 자녀 유학 보내는 '이곳' 부자들
    "대통령 꼴보기 싫어서 떠난다"…해외로 자녀 유학 보내는 '이곳' 부자들
    정치·사회 2025.05.15 18:34:19
    관세전쟁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 내 반대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달 초 뉴욕 맨해튼 부촌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유럽 명문 사립학교 11곳의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각 학교는 연간 학비 7만 달러(약 1억 원)가 넘는 교육 프로그램들과 템스강 조정, 알프스 스키 여행 등 특별 활동을 소개했다. 하지만 매체는 “표면적 이유 뒤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개적 언급은 피했지만
  • “한국인 남성이 나를 몰래 찍었다”…中모터쇼서 中 여성 몰카 찍다 적발
    “한국인 남성이 나를 몰래 찍었다”…中모터쇼서 中 여성 몰카 찍다 적발
    정치·사회 2025.05.15 18:10:28
    한국인 남학생이 최근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중국인 여성을 불법 촬영하다가 현장에서 제지됐다. 이 사실이 현지를 비롯 국내외로 알려지면이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중이다. 13일(현지 시간) 중국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부산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은 전날 상하이 모터쇼 현장에서 중국인 여성 B씨를 몰래 촬영하다가 붙잡혔다. 피해 여성 B씨는 A군의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불법 촬영을 의심, 곧장 달려가 A군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황한 듯 말을 더듬으며 ‘몰카’ 범행을 부인하던 A군은 피해
  •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까지 손에 넣는 중동, AI 파워 핵심 축 부상하나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까지 손에 넣는 중동, AI 파워 핵심 축 부상하나
    기업 2025.05.15 17:55: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중동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파워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 국가들이 최첨단 AI 칩을 손에 넣으면서 미국과 중국 등 2강을 이을 제3의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2년 뒤인 2027년까지 매년 50만 개의 엔비디아 AI 칩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계약을 놓고 아랍에미리트(UAE) 측과 사전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UAE의 AI 기술기업인 G42에 전체 공급량
  • “살려달라냥” 고양이가 불나는 창문에 매달려 10분 버텼다…무슨 일?
    “살려달라냥” 고양이가 불나는 창문에 매달려 10분 버텼다…무슨 일?
    정치·사회 2025.05.15 17:45:38
    불타는 아파트의 방범창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린 고양이가 극적으로 구조돼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방범창에 위태롭게 매달린 고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 고양이는 불길과 연기가 자욱한 화재 현장에서 철창을 붙잡은 채 약 10분 간 버텼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과 고양이 구조를 함께 진행했다. 이 고양이 주인은 “4~5년 동안 키워온 반려묘”라며 “직접 들어가서 데리고
  • 버핏 "균형 잃고 이름 까먹고…90세 이후 고령 체감"
    버핏 "균형 잃고 이름 까먹고…90세 이후 고령 체감"
    국제일반 2025.05.15 17:38:07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4)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9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고령을 체감했으며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62)이 여러 면에서 자신을 앞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14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90세가 될 때까지는 뭔가 이상한 이유로 나이가 들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이는 정말로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60년간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끌어 온 버핏 회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감독 로버트 벤튼 별세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감독 로버트 벤튼 별세
    국제일반 2025.05.15 17:37:57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로버트 벤튼이 별세했다. 향년 92세. 14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벤튼은 11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텍사스 출신인 벤튼은 1960년대 초 잡지 ‘에스콰이어’에서 일하다 프랑스 뉴웨이브 영화 등에 영감을 받아 당시 편집장이었던 데이비드 뉴먼과 함께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아서 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 “이제 출산 비용 0원입니다”…아이 안 낳자 출산비 ‘무상화’ 추진하는 日
    “이제 출산 비용 0원입니다”…아이 안 낳자 출산비 ‘무상화’ 추진하는 日
    정치·사회 2025.05.15 17:34:29
    일본 정부가 출생아 급감에 대응해 개인의 출산비 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1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날 열린 전문가 회의에서 표준적 출산 비용의 자기 부담 무상화를 위한 구체적 제도 설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출산비 무상화 관련 제도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제왕절개 수술 등 일부 분만에 대해서만 공적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정상 분만은 보험 대상이 아니었다. 정상 분만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자 출산&midd
  • 코트라, 암참과 '韓美 무역·투자 확대' 업무협약…무협도 대미 아웃리치 박차
    코트라, 암참과 '韓美 무역·투자 확대' 업무협약…무협도 대미 아웃리치 박차
    기업 2025.05.15 17:31:29
    KOTRA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한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국내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 기업의 무역 및 투자 교류 확대에 협력한다. 아울러 설명회, 전시회, 수출 상담회 등을 공동 개최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계 기업의 한국 수출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외국인투자기
  • 인도에서 아이폰 더 많이 만든다는 애플, 트럼프 “하지마”[글로벌 왓]
    인도에서 아이폰 더 많이 만든다는 애플, 트럼프 “하지마”[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15 17:23: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애플에 “인도 공장 건설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중동 순방 차 방문 중인 카타르 현지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전날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은 인도 전역에 아이폰 생산 공장을 짓고 있지만, 나는 (쿡 CEO)에 ‘당신이 인도에 (공장을) 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화 결과 애플도 미국 내 아이폰 생산을 늘리겠다는 답을 내놨다”고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