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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진보 교황이면 교회 분열 "…목소리 높이는 가톨릭 보수파
    "또 진보 교황이면 교회 분열 "…목소리 높이는 가톨릭 보수파
    정치·사회 2025.04.24 10:29:32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후임 선출을 앞둔 가톨릭교회에서 교리를 우선시하는 보수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톨릭 보수파의 지도자적 존재인 게르하르트 뮬러 추기경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정통파 교황이 선출되지 않는다면 교회가 두 갈래로 쪼개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처럼 진보적 성향의 성직자가 가톨릭의 수장이 되면 교회가 분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뮬러 추기경은 "문제는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니라 정통과 이단의 문제"라면서 "매일 언론 반응
  • 트럼프, 밈 코인 투자자 220명 만찬 초청…"노골적 거래” 비판 확산
    트럼프, 밈 코인 투자자 220명 만찬 초청…"노골적 거래” 비판 확산
    국제일반 2025.04.24 10:17: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발행한 가상화폐 ‘오피셜 트럼프’의 주요 투자자 220명을 다음 달 골프클럽으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연다. 이를 계기로 해당 코인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통령직을 사적 이익에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밈 코인 운영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위 투자자 220명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저녁 만찬에 초대할 예정”이라며 초청 대상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의 보유 규모를 기준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만찬은 다음 달 22일,
  • 트루먼도,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의 유혹
    트루먼도,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의 유혹
    경제·마켓 2025.04.24 10:03:18
    1999년 4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열린 한 연찬회에서 한 참석자가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세상에서 가장 힘 센 사람과 같이 사는 건 어떤 기분인가”라고 물었다. 힐러리 클린턴은 이 질문에 “그건 안드레아 미첼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 NBC 소속 언론인이던 안드레아 미첼의 남편은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이었다. 연준 의장은 대통령이 지명하지만 그 영향력은 때로 미국 대통령에 견준다. 연준이 0.25% 남짓한 기준 금리를 바꾸면 미국의 경기가 살아나거나 둔화된다. 때로
  • 머스크 VS 베선트, 백악관서 'F욕설' 써가며 싸웠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머스크 VS 베선트, 백악관서 'F욕설' 써가며 싸웠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4.24 08:31:09
    간 밤 외신에서는 흥미로운 보도가 하나 나왔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IRS 수장 인선을 두고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다는 것인데요. 이 과정에서 알파벳 'F'가 들어간 욕설도 나왔다고 합니다. 취임 100일을 앞둔 트럼프 팀에 바람 잘 날이 없는 형국입니다. 23일 (현지 시간) 미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와 베선트가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격렬한 말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들을 수 있는 거리였다고 전했습니다
  • [속보] 트럼프, 中과 직접 협상 여부 묻자 "매일 하고 있어"
    [속보] 트럼프, 中과 직접 협상 여부 묻자 "매일 하고 있어"
    정치·사회 2025.04.24 07:03:28
    [속보] 트럼프, 中과 직접 협상 여부 묻자 "매일 하고 있어"
  • 한화, 미 군함 건조 위해 필리조선소 FCL 신청…54조 시장 열린다[biz-플러스]
    한화, 미 군함 건조 위해 필리조선소 FCL 신청…54조 시장 열린다[biz-플러스]
    기업 2025.04.24 07:00:00
    한화(000880)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주에 위치한 필리조선소에 대한 시설인증보안(FCL)을 미 당국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FCL은 미 군함 건조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필수 인증이다. 본래 상선 건조 중심으로 필리조선소를 운영하고 FCL 획득은 중장기 전략 계획으로 남겨뒀으나, 54조 원에 달하는 미 군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속도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산업보안국(DCSA)은 지난해 말부터 필리조선소에 대한 FCL 인증
  • "사무직 먼저 내보낸다"…24년 만에 500명 희망퇴직 받는 '이 회사' 무슨 일?
    "사무직 먼저 내보낸다"…24년 만에 500명 희망퇴직 받는 '이 회사'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4.24 06:48: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 이후 일본 자동차 업계가 휘청이고 있다. 미국 시장 의존도가 큰 일본 자동차 기업 마쓰다는 최근 미국 공장에서 제조하던 캐나다 수출용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일본 본사에서 희망 퇴직자 500명 신청을 받는 등 대응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아사히 신문은 일본 자동차 기업 마쓰다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마쓰다는 공장 기능직 이외 정규직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총 500명의 희망퇴직자를 올해 6월과 12월 등 4회에 걸쳐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경력을
  • [속보] 트럼프 "2∼3주 안에 對中 관세율 정할 것"…재조정 시사
    [속보] 트럼프 "2∼3주 안에 對中 관세율 정할 것"…재조정 시사
    정치·사회 2025.04.24 06:39:21
    [속보] 트럼프 "2∼3주 안에 對中 관세율 정할 것"…재조정 시사
  • [속보] 트럼프 "얼마나 빨리 對中 관세 인하할지는 中에 달려"
    [속보] 트럼프 "얼마나 빨리 對中 관세 인하할지는 中에 달려"
    정치·사회 2025.04.24 06:36:43
    [속보] 트럼프 "얼마나 빨리 對中 관세 인하할지는 中에 달려"
  • ‘이수만표 걸그룹’ 에이투오 메이, 미디어베이스 탑 40 진입
    ‘이수만표 걸그룹’ 에이투오 메이, 미디어베이스 탑 40 진입
    경제·마켓 2025.04.24 06:36:00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중국에서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SM을 떠나 이수만이 설립한 에이투오(A2O)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이투오 메이(A2O MAY)’가 중국 걸그룹 최초로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탑 40’에 진입한 것. K팝 신화를 만들어내고 중국에 ‘한류’를 심었던 이수만이 음악 프로듀서 겸 제작자의 면모를 중국에서 다시금 드러내고 있다. 24일 에이투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미디어베이스 탑40’ 차트에서 에이투오 메이가 첫 번째 싱글 ‘언
  • 상하이모터쇼, 中 '자율주행 굴기' 경연장으로[글로벌 모닝 브리핑]
    상하이모터쇼, 中 '자율주행 굴기' 경연장으로[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4.24 06:3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중국 테크업계의 자율주행 신기술이 23일 개막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상하이모터쇼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자율주행 전문 업체 포니AI는 이날 행사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7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개했는데요, “레벨4급에 준하는 이 플랫폼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차량 규격에 맞게끔 설계돼 양산에도 유리하며 이전 세대에 비해 제작 비용을 70% 줄였다”는 것이 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플랫폼 설계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응용 비용을
  • 몸값 1兆 넘는 베트남의 '스타벅스', 올해 IPO 나선다[글로벌 왓]
    몸값 1兆 넘는 베트남의 '스타벅스', 올해 IPO 나선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24 06:10:00
    베트남 최대 커피 체인인 '하이랜드 커피'가 6년 만에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최근 인도네시아 기반의 포레 커피가 증시에 입성해 약 2100만 달러(299억 원)를 조달하는 등 커피 사업의 성장성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23일 닛케이아시아와 딜스트리트아시아 등에 따르면 하이랜드 커피는 UBS와 제프리스그룹 등 여러 투자은행(IB)과 IPO를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 아부다비, 미국 등 여러 시장을 고려했으나 베트남 증시 상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랜드 커피의 최대주주는
  • "아이 낳으면 700만원"…한국 보다 출산율 2배 높은데 지원 쏟아지는 '이 나라'
    "아이 낳으면 700만원"…한국 보다 출산율 2배 높은데 지원 쏟아지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4.24 05:45:54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출산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들은 최근 각종 단체로부터 출산율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접수하고 있다. 주요 제안으로는 정부 지원 장학 제도인 풀브라이트 프로그램 장학금의 30%를 결혼했거나 자녀가 있는 지원자에게 할당하는 방안이 있다. 또한 출산한 모든 산모에게 5000달러(약 700만원)를 '베이비 보너스'로 지급하자는 안도 제시됐다. 여성들이 배란과 임신 가능 시기를 정
  • 고학수 개보위원장 "개인정보 국외이전 제한 관련 USTR 지적은 오해"
    고학수 개보위원장 "개인정보 국외이전 제한 관련 USTR 지적은 오해"
    정치·사회 2025.04.24 05:21:19
    고학수(사진)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미국이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무역장벽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꼼꼼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고 위원장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무역장벽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 “약간 오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USTR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에서 한국의 개인
  • 안덕근 "車 관세, 대미교역에 큰 문제…신속 협의할 것"
    안덕근 "車 관세, 대미교역에 큰 문제…신속 협의할 것"
    정치·사회 2025.04.24 05:06:30
    미국과의 2+2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동차 관세를 가급적 신속하게 풀 수 있게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방미해 기자들과 만나 “지금 25%의 품목관세가 부과된 자동차의 경우 대미 교역에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자동차 관세에 대해 미국 측이 협상의 여지를 보였느냐는 질문에 “아직 특별히 그런 것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도 “한미 교역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동차다. 현대자동차와 같은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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