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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불똥 '美 인재' 잡아라…서울대 영입전 본격화
    트럼프 불똥 '美 인재' 잡아라…서울대 영입전 본격화
    국제일반 2025.06.23 16:49:1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학생 체류 자격을 제한하는 정책을 내놓으며 미국 내 인재 이탈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대가 해외 우수 인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국 내 인재를 붙잡으려는 유럽·호주 등의 세계적 흐름이 국내 대학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23일 서울대는 올 하반기부터 두뇌한국(BK)21 교육사업단 소속 대학원생만 참여할 수 있던 ‘대학원생 국제 공동 연구 지원’ 사업을 서울대 내 모든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원생은 이 사업을 통해 항공료·
  • 이시바 日총리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검토…"중동 정세 고려"
    이시바 日총리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검토…"중동 정세 고려"
    정치·사회 2025.06.23 15:36:39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NHK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긴박해진 상황을 고려해 회의 참석을 취소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2022년 6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총리를 시작으로 매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왔다. 이에 이시바 총리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제 정
  • 美 대형 신탁은행 BNY-노던트러스트 합병설…초대형 M&A 성사되나
    美 대형 신탁은행 BNY-노던트러스트 합병설…초대형 M&A 성사되나
    경제·마켓 2025.06.23 15:20:09
    세계 최대 신탁은행으로 불리는 뱅크오브뉴욕멜론(BNY멜론)이 미국의 대형 신탁은행 노던트러스트의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BNY멜론과 노던트러스트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만나 인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안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BNY멜론 측이 향후 공식적인 인수 의사를 표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다. BNY멜론과 노던트러스트는 기업, 투자회사, 자산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자금 운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다. 이 중
  • "여름휴가 유럽 가는데 어쩌나"…인기 관광국 4곳서 '이 병' 때문에 9명 사망
    "여름휴가 유럽 가는데 어쩌나"…인기 관광국 4곳서 '이 병' 때문에 9명 사망
    국제일반 2025.06.23 15:17:21
    유럽의 주요 관광국 4곳에서 A형 간염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를 인용해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등에서 최근 A형 간염 감염 사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염 확산으로 최소 9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4개국에서 보고된 A형 간염 사례는 총 2097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슬로바키아가 880건으로 가장 많았고 헝가리에서는 성인 환자를 중심으로 530건이 발생했다. 체코는 600건 중 6명이 사망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고 오스트리
  • TSMC, 日구마모토 제2공장 착공 연기…시장선 "전기차 캐즘 영향"
    TSMC, 日구마모토 제2공장 착공 연기…시장선 "전기차 캐즘 영향"
    정치·사회 2025.06.23 14:53:57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건설 예정인 제2공장 착공을 연기했다. 2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웨이저자 TSM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대만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공장 주변 교통 문제로 착공 시점을 당초 3월 이전에서 연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이니치는 구마모토현 현지에서 이미 차량 정체 문제가 오래전부터 존재했고 당국이 대응책도 마련해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설명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짚었다. 구마모토현 의회의 한 의원은 “고물가라면 이해하겠지만, 정
  • "여대생 1만명에 날벼락, 배신당했다"…'일본판' 동덕여대 사태 터졌다
    "여대생 1만명에 날벼락, 배신당했다"…'일본판' 동덕여대 사태 터졌다
    국제일반 2025.06.23 13:32:06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여자대학인 일본 효고현의 무코가와 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방침을 정하자 재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무코가와 여대는 최근 "2027년부터 학교를 공학으로 전환한다, 교명은 무코가와 대학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더 다양한 배경과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특히 글로벌 사회에서 남녀 모두에게 열린 고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학 전환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글을 지난 1
  • 美 대표 방산기업 손잡고…한화, 더 촘촘한 대공망 짠다
    美 대표 방산기업 손잡고…한화, 더 촘촘한 대공망 짠다
    기업 2025.06.23 11:52:44
    한화시스템(272210)이 미국 대표 방산 기업인 노스럽그러먼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노스럽그러먼은 이번 MOU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레이다 및 통합방공지휘통제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방공 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대공방어 솔루션 업체인 노스럽그러먼은 다양한 센서와 무기를 통합해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방공지휘통제시스템(IBC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IBCS는 육해공의 다양한 레이더와 요격체계를
  • 일부러 모기 4000만 마리 뿌린다…사상 초유의 사태로 '특단의 조치' 내린 '이곳'
    일부러 모기 4000만 마리 뿌린다…사상 초유의 사태로 '특단의 조치' 내린 '이곳'
    국제일반 2025.06.23 11:22:00
    하와이의 고유 조류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이례적인 생태 전략을 꺼내들었다. 21일(현지시간) 복스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연구진은 거대한 드론을 이용해 하와이 마우이섬 숲 등에 특별한 모기를 담은 캡슐을 공중에서 퍼뜨리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마우이와 카우아이 등 일부 지역에 약 4000만 마리 이상의 수컷 모기를 살포했다. 하와이 토착 조류인 꿀먹이새는 모기로 전파되는 말라리아로 인해 급감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에선 꿀먹이새 50종 중 17종만 남아있다. 나머지는 고지대에 서식해 간신히
  • 하메네이 "응징당할 것" 첫 반응…미국 직접 거론은 안해
    하메네이 "응징당할 것" 첫 반응…미국 직접 거론은 안해
    정치·사회 2025.06.23 11:04:25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면서 대응을 예고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시오니스트 적(통상 이란이 이스라엘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 엄청난 범죄를 자행했다"면서 "응징당해야 하고 지금 응징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후 나온 하메네이의 첫 공식 반응이다. 시오니스트는 이스라엘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미국이 직접 거론되지는 않았다. 미국은 22
  • "몸에 좋대서 맨날 먹는데"…'가장 더러운 농산물' 발표에 '멘붕'
    "몸에 좋대서 맨날 먹는데"…'가장 더러운 농산물' 발표에 '멘붕'
    정치·사회 2025.06.23 10:28:05
    미국 마켓 등에서 팔리는 농산물의 4분의 3 이상에서 몸에 유해한 농약 잔류물이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시금치, 딸기, 포도, 복숭아 등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과일과 채소가 ‘가장 더러운 농산물’로 꼽혔다. 이 같은 분석을 두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과일과 채소의 잔류 농약을 줄이기 위해 보다 철저한 세척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은 최근 ‘2025년 농산물 소비자 가이드’를 통해 ‘더티 더즌(Dirty Dozen)
  • 네타냐후 "소모전 안 한다…농축우라늄에 흥미로운 정보"
    네타냐후 "소모전 안 한다…농축우라늄에 흥미로운 정보"
    정치·사회 2025.06.23 10:24:4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이 이란 포르도 등 핵시설 3곳을 전격적으로 폭격한 22일(현지시간) 자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소모전으로 끌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이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농축 우라늄의 소재에 대해 “흥미로운 정보를 갖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이 역사적인 작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 나토, 트럼프 엄포에 국방비 늘렸다…'GDP 5%'로 상향
    나토, 트럼프 엄포에 국방비 늘렸다…'GDP 5%'로 상향
    정치·사회 2025.06.23 10:24:39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유럽의 안전 보장에서 발을 뺄 수도 있다며 압박을 이어가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 목표를 국내총생산(GDP) 5% 수준으로 높였다. 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국을 달래려는 취지로 읽힌다. 로이터,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2일(현지 시간) 나토 32개 회원국이 2035년까지 방공망, 전투기, 무인기(드론) 등 국방 핵심 분야에 연간 GDP의 3.5%를 투자하고 기반시설과 방위산업 등 관련 분야에 GDP의 1.5%를 투입해 GDP의 총 5%를 국방
  • 수입 원유 70% 통과 호르무즈 봉쇄 위기…비축유 얼마나?
    수입 원유 70% 통과 호르무즈 봉쇄 위기…비축유 얼마나?
    기업 2025.06.23 10:10:09
    미국이 이란 핵시설 타격으로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직접 개입하면서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참전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을 의결했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면 글로벌 원유 운송이 마비될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주요 원유 생산국이 접해있는 페르시아만을 대양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해로다. 중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원유가 오가는 핵심 운송로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셈이다. 미 에너지정
  • "이 색깔 문신, 암 부른다고?"…림프종 걸릴 위험 21% 높아진다는데
    "이 색깔 문신, 암 부른다고?"…림프종 걸릴 위험 21% 높아진다는데
    정치·사회 2025.06.23 09:51:58
    문신을 한 사람이 하지 않은 사람보다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룬드대학교 연구팀은 20~60세 성인 약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문신과 림프종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문신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림프종 발병 위험이 약 2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림프종은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림프절(목·겨드랑이·사타구니 등)에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연구진은 "문신 잉크 속
  • '이혼설' 도는 미셸 오바마, 폭탄 발언…"아들 낳지 않아 참 다행"
    '이혼설' 도는 미셸 오바마, 폭탄 발언…"아들 낳지 않아 참 다행"
    정치·사회 2025.06.23 09:51:26
    '이혼설'에 휘말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가 "아들을 낳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셸은 최근 남동생 크레이그 로빈슨과 함께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왜냐하면 (아들을 낳았다면) 그는 버락 오바마가 됐을 테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셸은 '꼬마 버락이라니, 정말 멋졌을 것'이라는 진행자의 발언에 "아니, 나는 그 애가 안쓰러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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