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26조' 한수원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청신호'…경쟁사 항소 기각
    '26조' 한수원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청신호'…경쟁사 항소 기각
    국제일반 2025.04.24 20:59:34
    체코 당국이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선정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선정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UOHS는 이의제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계약 체결을 보류하도록 한 임시 조치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체코 정부의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곧 체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양측은 당초 올해 3월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방침이었으나 경쟁 당국 심사와 계약 보류 조치에
  • 러 “트럼프의 크림반도 생각 러 입장과 완전히 같아”
    러 “트럼프의 크림반도 생각 러 입장과 완전히 같아”
    정치·사회 2025.04.24 20:54:27
    러시아 크렘린궁이 크림반도가 평화 협상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자국의 입장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것은 우리의 이해와 우리가 오랫동안 해온 말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판하며 “크림반도는 (평화협상에서) 논의의 초점조차 아니다”라고 언
  • 인도 “카슈미르 테러 배후에 파키스탄”…파키스탄 “인도와 모든 무역 중단”
    인도 “카슈미르 테러 배후에 파키스탄”…파키스탄 “인도와 모든 무역 중단”
    정치·사회 2025.04.24 20:37:42
    인도가 카슈미르 휴양지 총기 테러 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한 가운데 파키스탄이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인도와의 무역 중단을 선언하는 등 강경 맞대응에 나섰다. 2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인도 국민의 비자를 취소하고 인도가 소유하거나 인도가 운영하는 항공사의 영공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 3국과의 무역을 포함한 인도와 모든 무역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인도가 카슈미르 테러 사건 이후 파키스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에 따른 대응이다.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교부 차관은 앞
  • 아르헨 도착 3년만에 모습 드러낸 '평화의 소녀상'
    아르헨 도착 3년만에 모습 드러낸 '평화의 소녀상'
    국제일반 2025.04.24 19:53:24
    ‘평화의 소녀상’이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지 3년째인 23일(현지 시간) 마침내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022년 11월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소녀상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같은 해 11월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억의박물관’에 설치됐어야 했지만 일본 정부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설치가 기약 없이 지연돼왔다. 이 때문에 그동안 소녀상이 햇빛도 보지 못하고 창고에서 먼지만 쌓인 채 잊혀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했다. 기억의박물관은 1970년대 아르헨티나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 불법 납치, 고문·살해 장소로 사용
  • "잠깐만, 당신 혈액암 같아요"…의사는 아니랬는데 챗GPT가 맞았다
    "잠깐만, 당신 혈액암 같아요"…의사는 아니랬는데 챗GPT가 맞았다
    인물·화제 2025.04.24 19:15:01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의사보다 먼저 암을 발견한 사례가 화제다. 24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 말리(27)는 지난해 1월부터 피부가 따갑고 야간에 열이 나는 증상을 겪었다. 말리는 처음에 아버지가 사망한 후 겪는 심리적 문제로 여겼으나 증상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모든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고 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었던 말리는 챗GPT에 증상을 상세하게 입력했다. 그러자 챗GPT는 ‘혈액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후 가슴 통증과 만성 피로가 시작되자 말리는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재검
  •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 유혹[글로벌 인사이트]
    닉슨도 ‘비싼 수업료’ 치렀다…트럼프도 빠진 ‘연준 통제’ 유혹[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04.24 18:12:03
    1999년 4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한 참석자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세상에서 가장 힘 센 사람과 같이 사는 것은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다. 힐러리는 “앤드리아 미첼에게 물어보라”고 답했다. NBC 소속 언론인이던 미첼의 남편은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이었다. 연준 의장은 대통령이 지명하지만 그 영향력은 때로는 미국 대통령에 맞먹는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바꾸면 미국의 경기가 살아나거나 둔화된다. 전 세계 자금의 흐름이 바뀌고 각국의 통화가치가 널뛰기도 한다.
  • 트럼프발 안보 불안에 군비 증강…獨방산, 제조업 부흥도 이끄나
    트럼프발 안보 불안에 군비 증강…獨방산, 제조업 부흥도 이끄나
    정치·사회 2025.04.24 18:05: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독일이 방위산업을 적극 육성하면서 ‘제조업 강국’의 명성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독일 경제를 떠받쳤던 자동차·기계·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가 힘을 잃어가는 반면 방위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고용과 투자를 늘려가는 양상이다. 2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수십 년 운영되던 자동차·열차 등 공장들이 최근 무기 생산 공장으로 탈바꿈되는 사례들이 독일 전역에서 포착되고 있다. 120여 년간 독일 최
  • 美 몰려온 90개국 대표단…트럼프 변덕에 '빈손' 우려
    美 몰려온 90개국 대표단…트럼프 변덕에 '빈손' 우려
    정치·사회 2025.04.24 18:01:32
    미국이 상호관세를 유예하는 90일간 90개국과 무역협정을 맺겠다고 큰 소리를 쳤지만 중국과의 협상부터 난관에 부닥치는 등 처음부터 실현 불가능했다는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부처 인선이 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몇 년씩 걸릴 수 있는 무역 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과 매일 협상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중국 당국이 ‘가짜 뉴스’라며 정면 부인하고 나서며 중국과의 협상도 꼬이는 모양새다. 2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와의 무
  • 트럼프 또 거짓말? 中 "미국과 무역 협상 한 적 없어"
    트럼프 또 거짓말? 中 "미국과 무역 협상 한 적 없어"
    정치·사회 2025.04.24 17:33:33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은 진행된 적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을 "매일 하고 있다"고 밝힌지 한나절 만이다. 24일(현지 시간) CNBC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현재 미·중 간 경제 및 무역 협상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양자 회담 진전과 관련된 모든 발언은 일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정말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중국에 대한 모든 일방적인 조치를 중
  •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487억원 흑자 전환…"텍사스공장 순항"
    OCI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487억원 흑자 전환…"텍사스공장 순항"
    기업 2025.04.24 16:12:16
    OCI홀딩스(010060)는 올해 1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7억 원으로 1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8% 늘어난 9465억 원, 당기순손실은 15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 8540억 원, 영업손실 1078억 원, 당기순손실 820억 원이었다.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를 비롯해 미국 태양광 지주회사 OCI 엔터프라이즈, 도시개발사업 자회사 DCRE 등 주요 자회사들이 흑자 전환하며 영업이익률 5.1%를 기록
  • "나는 로봇이 만들어줬어요"…세계 최초 'AI 시험관 아기' 태어났다
    "나는 로봇이 만들어줬어요"…세계 최초 'AI 시험관 아기' 태어났다
    국제일반 2025.04.24 15:54:51
    시험관 시술 과정의 대부분을 로봇과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아기를 출산한 첫 사례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생명공학 스타트업 '컨시버블 라이프 사이언스'는 로봇을 통해 수행한 체외수정(IVF; 시험관 아기 시술)으로 임신한 아기가 올해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학술지(Reproductive BioMedicine Online 4월호)에 게재했다. 연구진이 로봇을 적용한 시술은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ICSI)'로, 정자 한 개를 미세한 주사
  • 갈 곳 잃은 보잉…中 반품에 인도 등에 재분배 나섰다
    갈 곳 잃은 보잉…中 반품에 인도 등에 재분배 나섰다
    국제일반 2025.04.24 15:33:26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중국 항공사가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인수를 거부한 가운데 보잉이 생산 완료된 항공기를 다른 나라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중국 항공사에 항공기를 납품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캘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고객이 항공기를 받지 않겠다면, 그들을 위한 생산은 중단할 것”이라며 현재 제작을 마친 항공기들을 다른 국가에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항공사들은 보잉 센터에서 인수할
  • 선두 굳히는 대만 TSMC…2028년 1.4나노 생산 돌입
    선두 굳히는 대만 TSMC…2028년 1.4나노 생산 돌입
    정치·사회 2025.04.24 15:26:00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2028년부터 1.4nm(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기술 장벽을 더 끌어올려 반도체 산업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TSMC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2025 북미 테크 콘퍼런스' 행사를 열고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케빈 장 수석부사장은 "A14(1.4나노)는 완전한 노드 전환 기반의 차세대 첨단 실
  • 중국, 올해 첫 특별국채 56조원 발행…관세전쟁 속 내수 진작 마중물 마련
    중국, 올해 첫 특별국채 56조원 발행…관세전쟁 속 내수 진작 마중물 마련
    경제·마켓 2025.04.24 15:11:38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맞서 올해 첫 특별국채를 발행해 내수 진작의 마중물로 삼는다. 초장기 특별국채는 국유은행의 자본확충에도 쓰여 대출 여력을 확대하고 우발 채무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도 쓰일 예정이다. 중국 재정부는 24일 총 2860억위안(약 56조2190억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발행하는 특별국채로 올해 발행 예정인 1조8000억위안의 약 16%를 차지한다. 중국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올해 3월 양회에서 지난해 대비 30% 늘
  •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나이 많은 교황 운명”…1555년 출판된 ‘예언집’ 살펴보니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나이 많은 교황 운명”…1555년 출판된 ‘예언집’ 살펴보니
    정치·사회 2025.04.24 15:04:30
    12년간 가톨릭계를 이끌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 나이로 선종한 가운데 16세기 프랑스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가 1555년 출판한 예언집에 교황의 운명이 예언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노령의 교황이 운명한 뒤 교황의 권위가 약해진다”며 “사람들은 새로운 교황이 권위를 약화한다고 하지만 그는 오랫동안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노스트라다무스는 “2025년 나이 많은 교황의 죽음 이후 좋은 나이의 로마인이 선출될 것”이라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