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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사기대출' 7000억 벌금 피했다…로이터 "엄청난 승리"
    트럼프, '사기대출' 7000억 벌금 피했다…로이터 "엄청난 승리"
    정치·사회 2025.08.22 05:55:22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사기 대출 혐의로 무려 7000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피하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항소법원은 2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사기 대출 혐의에 대한 판결에서 "벌금이 과도하다"며 이를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22년 9월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그룹이 은행, 보험사로부터 유리한 거래조건을 얻기 위해 보유 자산가치를 부풀려 신고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인 뉴욕 맨해튼지방법원 아서 엔고론 판사는 지
  • 월마트 '관세 충격'에 美증시 동반 하락…잭슨홀 앞두고 금리동결 확률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월마트 '관세 충격'에 美증시 동반 하락…잭슨홀 앞두고 금리동결 확률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8.22 05:49:57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 최대 대형마트 업체 월마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충격에 악화될 실적을 공개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 대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2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1포인트(0.34%) 내린 4만 4785.5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
  • 美, 풍력터빈도 ‘232조’ 조사 개시…관세 부과 수순
    美, 풍력터빈도 ‘232조’ 조사 개시…관세 부과 수순
    정치·사회 2025.08.22 05:35:09
    미국 정부가 풍력 터빈 및 부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21일(현지 시간) 관보를 통해 밝혔다. 향후 풍력 터빈 등에도 관세를 부과하는 수순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미 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13일 풍력 터빈 및 그 부품 등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관련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미 정부 측에 제출할 수 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도널드 트럼프
  • [속보]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월마트 실적쇼크에 잭슨홀 경계
    [속보]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월마트 실적쇼크에 잭슨홀 경계
    정치·사회 2025.08.22 05:21:45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 최대 대형마트 업체 월마트의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장 종료 후 개막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 대한 경계심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다. 2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2.81포인트(0.34%) 내린 4만 4785.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62포인트(0.40%) 떨어진 6370.16, 나스닥종합지수는 72.55포인트(0.3
  • 잭슨홀미팅 앞두고 '9월 금리동결 확률' ↑…일주일새 7.9%→26.5%
    잭슨홀미팅 앞두고 '9월 금리동결 확률' ↑…일주일새 7.9%→26.5%
    정치·사회 2025.08.22 03:15:15
    21~23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을 앞두고 9월 금리 동결을 예쌍하는 금융 시장 참가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따른 금리 인하 압박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관세 불확실성을 들어 다시 한 번 소신을 밀고나갈 가능성에 더 많은 사람들이 베팅하는 분위기다. 21일(현지 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25bp(bp=0.01%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7
  • 美기술주, 잭슨홀 개막 앞두고 장중 또 약세…'실적 악화' 월마트 5% ↓
    美기술주, 잭슨홀 개막 앞두고 장중 또 약세…'실적 악화' 월마트 5% ↓
    정치·사회 2025.08.22 02:42:48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 최대 대형마트 업체 월마트의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종료 후 개막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미팅)에 대한 경계심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21일 오후 1시 15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85(0.56%) 떨어진 4만 4687.4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8.21포인트(0.60%) 내린 6357.57에, 나스닥종합지수
  • "성소수자는 기생충"…혐오 발언하더니 돌연 '여자 교도소' 수감…어떻게 가능했나
    "성소수자는 기생충"…혐오 발언하더니 돌연 '여자 교도소' 수감…어떻게 가능했나
    국제일반 2025.08.22 02:05:00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발언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독일의 한 극우 활동가가 ‘사회적 성별 전환’을 주장하며 여성 교도소에 수감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차이퉁(FAZ) 등에 따르면 극우 활동가 마를라 스베냐 리비히(53)가 작센주 켐니츠 여성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리비히는 이후 복역에 앞서 입소 면접을 볼 수 있고, 교도소 내 안전과 질서에 위협이 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이는 이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리비히는 성소수자를 “사회의 기생충”이라고 규정하는 등 혐오 발
  • "정상 가려면 8000원 내라고?"…입장료 받겠다는 '이 지역' 주민들, 논란 커지더니 결국
    "정상 가려면 8000원 내라고?"…입장료 받겠다는 '이 지역' 주민들, 논란 커지더니 결국
    국제일반 2025.08.22 02:00:00
    ‘트래킹 성지’로 불리는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무단으로 개찰구를 설치해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당국과의 갈등이 불거졌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돌로미티 세체다(해발 2519m)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주민 4명이 개찰구를 설치하고 관광객에게 1인당 5유로(약 8100원)의 통행료를 내도록 했다. 요금을 내지 않으면 다른 긴 코스를 우회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당국의 허가 없이 설치된 시설이다. 현지 관광청은 “자연공원은 누구나 자유롭
  • “으, 나라 망신”…日 극장서 ‘귀칼’ 불법 촬영한 20대 한국인 잡혔다
    “으, 나라 망신”…日 극장서 ‘귀칼’ 불법 촬영한 20대 한국인 잡혔다
    인물·화제 2025.08.21 23:06:41
    일본 도쿄 한 극장에서 20대 한국인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 오쓰카경찰서는 도쿄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A씨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8일 도쿄 신주쿠구의 한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던 무한성편을 스마트폰으로 2시간 35분가량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그는 지난달 30일 타인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130만엔(한화 약 1233만원) 상당의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디스크 200장을 구매한
  • 지난주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5만건…전주보다 1.1만건 증가
    지난주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5만건…전주보다 1.1만건 증가
    정치·사회 2025.08.21 22:40:01
    미국의 고용 지표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고용시장이 불안한 모습도 보이고 있어 다음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0∼8월 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 5000건을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1만1000건 늘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6월 셋째 주(23만 7000건) 이후 최대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22만 9000건을 소폭 웃돈 수준이
  • "美 보잉, 중국에 항공기 500대 판매 논의"
    "美 보잉, 중국에 항공기 500대 판매 논의"
    정치·사회 2025.08.21 22:15:11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중국과 항공기 500대 판매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이 중국에 항공기 500대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측이 항공기 유형 등을 놓고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단계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였던 2017년 이후 보잉이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판매 가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에 대한 대량 판매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보잉 주가는 증시 개장 전 3.7% 상승했다.
  • “의약품·반도체 관세 15% 상한”…美·EU 합의 25일 만에 문서화
    “의약품·반도체 관세 15% 상한”…美·EU 합의 25일 만에 문서화
    정치·사회 2025.08.21 21:42:36
    미국이 유럽연합(EU)산 의약품과 반도체에 매기는 관세를 15%까지만 부과한다는 내용이 양측 간 합의문에 담겼다. 미국과 EU는 21일(현지 시간) 무역 합의 내용을 문서화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합의 타결을 이룬 지 25일 만이다. 두 정상은 지난달 타결 때 미국이 모든 EU산 상품에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관세율이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30%보다 대폭 낮아졌지만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부
  • 정의선 “SDV·AI 기술 융합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정의선 “SDV·AI 기술 융합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업 2025.08.21 20:52:00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1일 “향후 25년의 모빌리티를 정의할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공개된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마력에서 프로세싱 파워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25년 창간된 오토모티브뉴스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로 정 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과 그룹 비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 "지진 무섭다더니 또 신기록이네"…7월 일본 찾은 외국인 '역대 최다'
    "지진 무섭다더니 또 신기록이네"…7월 일본 찾은 외국인 '역대 최다'
    국제일반 2025.08.21 20:48:37
    '7월 대지진설' 괴담에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7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43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증가한 수치로 7월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5.5% 늘어난 97만 45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인은 10.4% 감소한 67만 8600명으로 2위에 머물렀다. JNTO는 "한국에서 동남아·중국행 여행 수요가 커진 데다, 일본의 &ap
  • 경영난 빠진 日닛산 본사 건물, 美사모펀드 KKR이 매수 신청
    경영난 빠진 日닛산 본사 건물, 美사모펀드 KKR이 매수 신청
    정치·사회 2025.08.21 20:39:39
    미국 대형 사모펀드 KKR이 경영난에 빠진 일본 닛산자동차 본사 건물의 유력 매수 후보라는 보도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 등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닛산이 최근 실시한 본사 건물 매각 입찰에서 KKR 산하 자산운용사 KJR매니지먼트가 가장 높은 응찰가를 써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앞으로 세부 매각 조건을 놓고 협의를 벌일 예정이며 거래액은 약 900억 엔(약 8051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닛산 측 관계자는 매각 완료 이후에도 임대 계약을 맺어 계속 본사로 이용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닛산은 과거 도쿄 긴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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