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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터 차 "한미동맹 약화땐 中 도발 수위 높일 것…주한미군 논의 시급" [새 정부에 바란다]
    빅터 차 "한미동맹 약화땐 中 도발 수위 높일 것…주한미군 논의 시급" [새 정부에 바란다]
    정치·사회 2025.06.12 17:48:40
    한미 동맹이 약해지면 중국이 서해에서 우리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등의 도발을 오히려 더 강화할 것이라는 경고가 미국 워싱턴DC 내 대표적인 ‘한국통’으로부터 나왔다. 미국이 주한미군을 감축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미 정상 간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조언도 눈길을 끈다. 북한과 중국·러시아가 서방의 대응 태세가 느슨해진 때를 틈타 도발하는 ‘기회주의적 공격’ 시나리오가 최근 전문가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가운데 한미일 3각 협력을 강화해 이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
  • "北 영변 새 핵시설, 우라늄 생산기반 30% 이상 늘려"
    "北 영변 새 핵시설, 우라늄 생산기반 30% 이상 늘려"
    정치·사회 2025.06.12 17:42:07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최근 평안북도 영변에 북한이 새 핵 시설을 건설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장소를 통해 우라늄 생산 효율성이 크게 제고됐다는 미국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12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 교수는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4월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기존 핵 시설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에 새 시설을 지었다고 분석했다. 루이스 교수는 새 핵 시설에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중앙홀이 있고 주변에 사무소와 지원
  • 김정은에 손 내미는 트럼프…백악관 "서신교환 열려있어"
    김정은에 손 내미는 트럼프…백악관 "서신교환 열려있어"
    경제·마켓 2025.06.12 17:41:26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 구애 메시지를 보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수용적(receptive)이며 2018년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맞춰 2018년과 같은 북미 대화 국면이 조성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대화 재개를 위한 서한을 뉴욕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여러 차례 거부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빵 훔친 장발장에 최루탄?…'레미제라블'관람한 트럼프에 야유 잇따라[글로벌 왓]
    빵 훔친 장발장에 최루탄?…'레미제라블'관람한 트럼프에 야유 잇따라[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2 17:22:01
    전날 케네디센터에서 레미제라블을 관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야유가 쏟아지고 있다. 케네디센터 이사회의 진보적 이사들을 해임하고 본인을 이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정작 문화계를 보수적 인사로 채운 그가 민중의 저항과 자유를 찬양하는 내용의 뮤지컬을 관람한 것이 아이러니하다는 시각에서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레미제라블의 주제곡 '성난 군중의 노래(Do you hear the people sing?)'를 언급하며 "이 혁명적인 노래가 케네디 센터를 가득 채웠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 中 "중국은 말한것 지킨다…미국도 런던무역합의 준수하길"
    中 "중국은 말한것 지킨다…미국도 런던무역합의 준수하길"
    경제·마켓 2025.06.12 17:01:26
    중국이 최근 런던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에 합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12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외교부 린젠 대변인이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항상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완수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며 “합의가 이뤄진 만큼 양국은 모두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과 함께 합의를 이행하고 소통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줄이며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린 대변인은 희토류 공급이나 55% 상호관세 등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양국은 지난
  • 중국, 미얀마에 새 ‘희토류 병참기지’ 구축…무력 민병대 동원해 공급망 확보
    중국, 미얀마에 새 ‘희토류 병참기지’ 구축…무력 민병대 동원해 공급망 확보
    국제일반 2025.06.12 16:53:34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희토류의 전략적 가치를 실감한 중국이 미얀마 국경 인근에서 새로운 희토류 광산 개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현지 소식통과 위성사진을 인용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민병대가 해당 광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사실상 중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희토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새로 개발 중인 희토류 광산은 미얀마 동부 샨(Shan)주의 몽핫(Mong Hsat)과 몽윤(Mong Yun)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위성 이미지에는 희토류 침출 작업을 위한 수십 개
  • 車·방산 희토류 약점 확인한 中…"무역 무기로 또 쓸 것"
    車·방산 희토류 약점 확인한 中…"무역 무기로 또 쓸 것"
    정치·사회 2025.06.12 16:52:34
    희토류 수출 통제로 자동차·방산 등 글로벌 주요 산업이 마비 상태에 빠지자 중국이 이를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가국에 무역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일(현지 시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최근 자동차·방산 등 글로벌 주요 산업이 빠르게 위축됐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그러면서 중국 희토류의 공급 속도가 느려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고통이 임계점 수준에 도달했다며 미중 무역 분쟁이 세계적인 위기로 번졌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구체적으로 미국
  • [속보] 中 "희토류 관련 품목 일정량 수출 허가 이미 승인"
    [속보] 中 "희토류 관련 품목 일정량 수출 허가 이미 승인"
    정치·사회 2025.06.12 16:47:16
    [속보] 中 "희토류 관련 품목 일정량 수출 허가 이미 승인"
  • 中샤오미 전기차, 3개월 만에 연쇄 추돌사고…'안전성' 논란 재점화
    中샤오미 전기차, 3개월 만에 연쇄 추돌사고…'안전성' 논란 재점화
    정치·사회 2025.06.12 16:23:46
    중국 샤오미의 전기차가 탑승자 3명 사망 사고 후 3개월 만에 또다시 16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1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홍성신문 등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한 교차로에서 샤오미 전기차 세단 SU7이 일반 자동차 8대, 전기차 7대, 오토바이 1대 등 16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심각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젊은 여성 운전자는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SU7이 갑자기 돌진해 첫 번째 차량을 들이받은 후 연쇄적으로 다수의 차량과 보행자와 충돌했다
  • 中전투기, 태평양서 日초계기에 이상 접근…日 "심각한 우려"
    中전투기, 태평양서 日초계기에 이상 접근…日 "심각한 우려"
    국제일반 2025.06.12 16:19:27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이례적인 근접 비행을 잇달아 실시해 일본 측이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방위성은 중국 전투기가 이달 7~8일 자위대 초계기에 ‘특이한 접근’을 했다며 “우발적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중국 측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산둥함에 함재된 J-15 전투기는 이달 7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약 40분간 자위대 P-3C 초계기를 쫓아 비행했다. 당시 J-15는 고도 차
  • 美, 중동 내 외교 인력·군 가족 철수 지시…이란 핵 합의 위기에 유가 급등
    美, 중동 내 외교 인력·군 가족 철수 지시…이란 핵 합의 위기에 유가 급등
    국제일반 2025.06.12 16:09:07
    미국이 이란과의 비핵화 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 주둔한 외교·군 인력 가족에 대한 철수 조치에 들어갔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 및 친이란 무장 세력과 중동 내 미군, 이스라엘 간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고조되는 긴장에 국제유가도 두달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1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라크 바그다드의 주재 대사관에서 비(非)필수 인력 전원을 철수시키라고 지시했으며 바레인과 쿠웨이트 등 인근 국가에서도 일부 공무원과 가족들의 출국을 허가했다. 미국 국
  • 美, 오커스 협정 재검토 돌입…英·濠 '안보동맹 깨지나' 비상
    美, 오커스 협정 재검토 돌입…英·濠 '안보동맹 깨지나' 비상
    정치·사회 2025.06.12 16:04: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영국·호주와 체결한 안보 파트너십 ‘오커스(AUKUS)’ 참여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오커스 참여가 미국 안보에 외려 방해가 된다는 내부 지적에 따른 것으로 영국과 호주에서는 협정 파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오커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군의 최고 준비 태세를 보장하고 동맹국들이 집단방
  • 매일 전화·파티접대…글로벌은행 “日인재 모셔라”[송주희의 일본톡]
    매일 전화·파티접대…글로벌은행 “日인재 모셔라”[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6.12 15:55:45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일본 명문대 졸업생 A가 한 글로벌 투자은행의 일본 사무실에 갔다가 2시간 동안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A는 미국계 은행과 유럽계 은행 양쪽에서 모두 입사 제안을 받았는데요. 선택받지 못한 미국계 은행 임원들이 ‘마지막 회유’를 위해 A를 회사로 불러 장시간 설득에 나선 것입니다. 물론 놓칠 수 없는 인재였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요즘 일본 금융
  • 물가 진전에 ‘울트라컷’ 요구하고 나선 트럼프…거세진 연준 압박
    물가 진전에 ‘울트라컷’ 요구하고 나선 트럼프…거세진 연준 압박
    경제·마켓 2025.06.12 15:40:20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이 더욱 거세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1%포인트에 달하는 ‘울트라컷’을 요구하고 나선 데 이어 JD밴스 부통령도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배임’이라며 연준을 몰아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 계정에 “방금 CPI가 발표됐다. 아주 좋은 수치”라며 “연준은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를 통해 미국 정부의 재정 부
  • 러시아 짭도날드 "맥도날드 컴백 막아달라" 푸틴에 로비
    러시아 짭도날드 "맥도날드 컴백 막아달라" 푸틴에 로비
    국제일반 2025.06.12 15:32:58
    러시아의 ‘짝퉁 맥도날드’로 알려진 햄버거 체인 대표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서방 기업들의 러시아 복귀를 막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기업 철수로 특수를 누린 러시아 기업들이 경쟁이 재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 보호주의 정책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러시아 버거 체인 ‘브쿠스노 이 토치카’의 올레그 파로예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크렘린궁에서 열린 공개 회의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에게 “맥도날드가 환매권을 행사해 다시 러시아에 복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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