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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첨단제품 수입, 중국산 비중 10년간 30%P 이상 급감"
    "美 첨단제품 수입, 중국산 비중 10년간 30%P 이상 급감"
    기업 2025.06.12 15:24: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1기 이후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중 경쟁이 심화하면서 미국 내 첨단기술제품(ATP) 수입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비중이 10년간 30%포인트(p) 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ATP 공급망 구조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24년 미국 수입시장에서 ATP의 중국산 비중은 46.4%에서 16.3%로 떨어졌다. ATP는 미국의 첨단산업 HS코드 분류 기준에 따라 정보통신, 바이오, 전자, 생명과학, 광학 등 5대 핵심 분야를 선정한 것이
  • '월가 황제' 다이먼, 대권 노릴까… "늘 대통령 되고 싶었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월가 황제' 다이먼, 대권 노릴까… "늘 대통령 되고 싶었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정치·사회 2025.06.12 13:49:29
    ‘월가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늘 대통령이 되고 싶다 말해왔다”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정치를 해본 적이 없고 아마도 대답은 ‘노’일 것”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정견발표’를 이어가며 묘한 기류를 풍겼다. 다이먼 회장은 11일(현지 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데이터+AI 서밋 2025’ 기조연설 무대에서 “3년 반 뒤 필요하다면 대선에 출마하겠느냐”는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CEO의 질문을 받자 객석을 향해 “내게 투표할 분들이 있느냐”고 물어 좌중의 환호를 이
  • 아프리카에 공들인 중국, 2000년 이후 무역규모 20배 이상 급증
    아프리카에 공들인 중국, 2000년 이후 무역규모 20배 이상 급증
    경제·마켓 2025.06.12 13:43:09
    아프리카 국가들에 공을 들여온 중국이 2000년 이후 아프리카와의 무역 규모가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아프리카 수교국 53개국을 대상으로 무관세 조치를 시행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과의 무역전쟁 속에 ‘글로벌사우스’(남반구에 주로 위치한 신흥 국가들)의 리더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2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전날 발표한 해관총서의 자료를 인용해 2000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출범 이후 중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 총액은 1000억 위안(약 18
  • 이형일 직무대행 “브라질산 닭고기 21일부터 즉시 수입 재개”
    이형일 직무대행 “브라질산 닭고기 21일부터 즉시 수입 재개”
    경제·마켓 2025.06.12 13:25:57
    정부가 다음 주말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전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을 일부 재개하기로 했다. 브라질산 닭고기더라도 AI가 발생하지 않은 주(州)에서 생산됐다면 국내에 들여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이 12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내외로 지표상 안정된 흐름으로 보이나 지난 수년간 누적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수준이 높고 먹거리 물가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이 지속돼 서민·중산층에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물
  • “테슬라 더는 못 몰아, 계약 해지해달라” 佛운전자들 소송[글로벌 왓]
    “테슬라 더는 못 몰아, 계약 해지해달라” 佛운전자들 소송[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2 11:24:21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프랑스에서 ‘차량 임대 계약을 해지해달라’는 소송을 당했다.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른바 ‘극우’ 언행으로 테슬라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다.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테슬라 운전자 10여 명은 파리 상사법원에 낸 소장에서 이 같이 청구했다. 또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한 이들은 환불을 요청하며 이에 더해 추가 배상금도 요구했다. 이들은 프랑스 민법상 “판매자는 판매한 물품의 평화로운 사용을 고객에게 보장해야 한다”는 규정을 머스크가 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
  • '트럼프 관세' 힘입어 美 관세수입 ‘껑충’…적자 개선 효과는 ‘글쎄’
    '트럼프 관세' 힘입어 美 관세수입 ‘껑충’…적자 개선 효과는 ‘글쎄’
    정치·사회 2025.06.12 11:19:43
    2025년(회계연도 기준) 들어 미국 연방정부의 관세수입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크게 늘어난 관세 수입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해소에는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는 양상이다. 11일(현지 시간) 미 재무부의 월별예산보고서(MTS)에 따르면 2025년 5월 관세 수입은 221억 7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를 두고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수준”이라면서 “5월 수치는 2024년 월 평균 수입의 세 배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알려졌던 올 4월(156억3
  • 李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통화…"양국관계 발전 협력"
    李대통령, 베트남 주석과 통화…"양국관계 발전 협력"
    정치·사회 2025.06.12 11:04:26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했다. 이 대통령은 통화를 통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통화 내용을 전하며 “이 대통령은 수교 이후 교역과 투자, 인적 교류 등이 눈부시게 발전해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르엉 끄엉 주석은 공감을 표하고 “경제 발전 및 고도화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자”고 답했다.
  • G7, 트럼프 탓에 공동성명 안 낼 듯…"우크라·기후변화 이견"
    G7, 트럼프 탓에 공동성명 안 낼 듯…"우크라·기후변화 이견"
    정치·사회 2025.06.12 10:27:00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이견 차이로 공동 성명을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변화 등의 의제에 대해 다른 서방 국가들과 배치되는 입장을 가진 데다 미국발(發) 무역 전쟁이 한창인 점을 감안해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겠다는 목적에서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달 15~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7개국 지도자들이 공동 성명
  • LA사태 '저항의 리더' 떠오른 뉴섬 주지사, 대선 잠룡 존재감 부각
    LA사태 '저항의 리더' 떠오른 뉴섬 주지사, 대선 잠룡 존재감 부각
    정치·사회 2025.06.12 10:21:29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저항의 리더'로 주목받으며 민주당 대선 후보 잠룡으로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는 모습이 부각된 이후부터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 시간) LA에서 발생한 시위와 이에 대한 뉴섬 주지사의 강경한 대응이 그의 정치적 입지를 변화시켰다고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는 한 달 전만 해도 정치무대에서 퇴장하는 분위기였다. 캘리포니아에서 마지막 임기인 3선 연임에 성공했지만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는
  • 베선트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 강화”…현실은 약세 우려
    베선트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 강화”…현실은 약세 우려
    국제일반 2025.06.12 10:21:29
    달러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 정부의 전략 중 하나인 스테이블코인 육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미국 재무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글로벌 달러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월가와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오히려 달러의 지위 약화를 경고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상원 예산소위에 출석해 “미국 국채로 뒷받침 되는 스테이블코인은 세계적으로 달러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740조 원)에 이르는 건 매우 합리적인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1
  • "트럼프 정부 장학제도 개입" 美 풀브라이트 이사회 전원 사퇴
    "트럼프 정부 장학제도 개입" 美 풀브라이트 이사회 전원 사퇴
    국제일반 2025.06.12 10:18:58
    미국을 대표하는 국제 교육교류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 제도의 이사회 전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개입에 반발해 전원 사퇴했다. 풀브라이트 외국장학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이념이 아닌 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선발 과정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선발 과정의 무결성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무부 일부 임명직들이 주로 연구 주제를 이유로 수십 명의 학자와 학생들의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취소했고, 외국인 수혜자 1200명의 장학금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탈모약’ 바르고 턱수염까지 수북해진 28세 여성…왜?
    ‘탈모약’ 바르고 턱수염까지 수북해진 28세 여성…왜?
    국제일반 2025.06.12 10:01:00
    탈모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미녹시딜(Minoxidil)을 잘못 사용할 경우, 얼굴과 팔다리에 털이 과도하게 자라는 ‘다모증(hypertrichosis)’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사례 보고서 저널(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는 ‘미녹시딜로 인한 과다모증: 두피 폐쇄로 인한 전신 흡수 사례’라는 제목의 프랑스 디종대학병원의 보고서가 게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8세 여성 A씨는 안드로겐성 탈모와 견인성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하루 두 차례 미녹시딜 스프
  • 북미 1위 손잡은 LS일렉트릭…신재생 전력기기 공급 확대
    북미 1위 손잡은 LS일렉트릭…신재생 전력기기 공급 확대
    기업 2025.06.12 09:43:57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서구권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1위 업체인 파워일렉트로닉스와 함께 북미 전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파워일렉트로닉스와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파워일렉트로닉스 본사에서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변압기 등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데이비드 살보 파워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CEO), 랄로 살보 파워일렉트로닉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
  • "이 얼굴에 모든 사람이 끌렸다"…성별·국적 초월한 '호감형' 외모, 뭐길래?
    "이 얼굴에 모든 사람이 끌렸다"…성별·국적 초월한 '호감형' 외모, 뭐길래?
    국제일반 2025.06.12 09:40:24
    턱선이 부드럽고 눈썹 아치가 높은 여성적 얼굴이 각진 남성적 얼굴보다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스털링대와 일본 나고야대 공동연구진이 양국 거주자 1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참가자 성별이나 성적 지향과 무관하게 여성형 외모에 대한 선호가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동일인의 얼굴에서 여성성과 남성성을 각각 강조한 이미지를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두 버전 중 선호하는 얼굴을 고른 뒤 슬라이더로 성별 특성 강도를 직접 조절해 이상적 비율을 설정했다. 실험 대상에는 이성애자뿐 아니
  •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수출 원해경비함 1번함 진수
    HD현대중공업, 필리핀 수출 원해경비함 1번함 진수
    기업 2025.06.12 09:31:37
    HD현대중공업(329180)이 K해양방산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 중 1번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본사에서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인 ‘라자 술라이만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3월 진수한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수출 함정 진수식이다. 진수식에는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 합참의장,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필리핀 대사, 에드윈 아마다르 해군참모차장, 어구스토 가이테 국방부 방산기술개발 차관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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