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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 일찍 퇴근했네? 해고할게요"…통보받은 직장인, 법적 투쟁 끝 '반전'
    "1분 일찍 퇴근했네? 해고할게요"…통보받은 직장인, 법적 투쟁 끝 '반전'
    국제일반 2025.04.14 22:34:21
    중국에서 1분 일찍 퇴근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직장인이 법정 투쟁 끝에 부당해고 판결을 이끌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의 한 회사에서 근무하던 왕씨는 지난해 말 인사팀으로부터 "한 달 동안 6번이나 정해진 퇴근시간보다 1분 일찍 자리를 떠났다"는 이유로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 측은 CCTV 영상을 근거로 들었으나, 왕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초 법원에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분 일찍 자리를 떠났다고 해서 퇴근했다고 볼 수 없으며,
  • 도심 속 13m 여성 누드 조각상…"이런 게 예술? 눈살 찌푸려진다"
    도심 속 13m 여성 누드 조각상…"이런 게 예술? 눈살 찌푸려진다"
    인물·화제 2025.04.14 21:52:21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13m 높이의 거대한 여성 누드 조각상이 설치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도심에 'R-에볼루션'이라는 이름의 여성 누드 조각상이 최근 설치됐다. 높이는 45피트(약 13.7m)에 달한다. 이 조각상은 공공예술 비영리단체 '일루미네이트'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음악·조명·퍼포먼스 아트와 함께 공개됐다. 조각상 내부에는 특수 모터가 장착돼 밤에는 마치 숨을 쉬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한다. 마르코 코크런
  • "중국이 또 중국했네"…현지 마트에 '폭싹' 아이유·박보검 사진이 떡하니
    "중국이 또 중국했네"…현지 마트에 '폭싹' 아이유·박보검 사진이 떡하니
    국제일반 2025.04.14 21:24:06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인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는데 중국 허베이성 한 마트에서 ‘폭싹 속았수다’ 속 양관식(박보검 분)과 애순(아이유 분) 사진을 상품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특히 관식이가 애순이 옆에서 양배추를 대신 팔아주던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
  • 재택근무 중 일하는 척 키보드 '2100만번' 톡톡…'월급 루팡' 경찰의 최후
    재택근무 중 일하는 척 키보드 '2100만번' 톡톡…'월급 루팡' 경찰의 최후
    정치·사회 2025.04.14 21:07:40
    영국에서 재택 근무를 하는 동안 일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고의로 노트북 키보드의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누른 여형사가 해고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서머셋에서 근무하던 형사 바스웍이 일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트북 키보드의 특정 키를 2100만번 이상 고의로 누른 것이 적발돼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소프트웨어가 바스웍의 비정상적인 키보드 입력 횟수를 감지하면서 드러났다. 특정 키가 반복적으로 눌리자 경찰서는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그는 근무 시간 동안 업무용 노트북을 사용해 총 210
  • 트럼프發 변동성에 골드만 삭스 웃었다…트레이딩 호황에 '6.5조' 순익
    트럼프發 변동성에 골드만 삭스 웃었다…트레이딩 호황에 '6.5조' 순익
    정치·사회 2025.04.14 20:58:21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시장 변동성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가속화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것이다. 반면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47억 4000만 달러(약 6조 480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14.1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58달러)보다 22% 늘었다. 특히 주식 트레이딩 부문에서 사상 최대인 4
  • EU '간판급 기업 규제' 잇따라 연기…미·중 추격 고삐 죈다
    EU '간판급 기업 규제' 잇따라 연기…미·중 추격 고삐 죈다
    정치·사회 2025.04.14 20:47:21
    유럽연합(EU)이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진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 관련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한다. 기업의 환경·사회적 영향 보고와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핵심 규제의 시행을 최장 2년 연기하기로 하면서 기업들의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는 14일(현지시간)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과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시행 연기에 관한 이행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EU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발효되며,
  • [만파식적] ‘다크 인도네시아’ 무상 복지
    [만파식적] ‘다크 인도네시아’ 무상 복지
    정치·사회 2025.04.14 19:41:31
    최근 두 달 동안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정부의 무상급식 예산 확대 등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졌다. 시위 슬로건은 ‘다크(Dark·암울한) 인도네시아’였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전 국민 무상급식과 무상 건강검진, 저소득층 주택 300만 채 공급, 최저임금 7% 인상 등 무분별한 대선 공약을 밀어붙이고 있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신규 무상 정책들이 전부 시행되면 정부 예산의 약 10%를 차지하게 된다. 핵심 정책인 무상급식은 초중고교생, 5세 이하 아동
  • "반려동물 키우면 연봉 1억3000만원 가치"…집사 생활 특권이었다
    "반려동물 키우면 연봉 1억3000만원 가치"…집사 생활 특권이었다
    인물·화제 2025.04.14 19:08:43
    반려동물을 키우는 행복감이 연봉 1억3000만원 증가와 맞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일(현지시간) 켄트대학교 아델리나 그슈반트너 박사 연구팀이 반려동물과 생활하며 얻는 삶의 만족감을 금전 가치로 환산한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사회지표연구'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영국인 2500가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삶의 만족 근사치' 모델에 적용한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가치는 연간 약 7만 파운드(약 1억3200만원)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이 수치가 결혼생
  • [기자의눈] AI 정부 막는 예타 보수주의
    [기자의눈] AI 정부 막는 예타 보수주의
    경제·마켓 2025.04.14 18:17:50
    서울경제신문이 보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정부로 가자’ 기획 기사를 취재하면서 만난 전문가들은 대부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함께 내놓았다. 예타는 대규모 재정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사전 조사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거름망이지만 툭하면 “전례가 없다”는 식의 재정 보수주의로 흘러 현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게 기업과 학계의 불만이다. 2023년 말부터 가동 중인 국내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역시 예타 면제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했다면 깐깐한 심사에 발목
  • 탈춤·경극·다도…한중일, 문화로 하나 된다
    탈춤·경극·다도…한중일, 문화로 하나 된다
    인물·화제 2025.04.14 17:56:02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3국을 패키지로 묶는 문화 교류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음악과 전시, 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일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3국은 그동안 각자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3국을 묶은 ‘문화교류의 해’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는 동북아 단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식 로고 발표, 단편 영상 상영,
  • 中, 희토류 수출 전격 중단…트럼프 관세에 ‘정밀 반격’
    中, 희토류 수출 전격 중단…트럼프 관세에 ‘정밀 반격’
    국제일반 2025.04.14 17:46:31
    중국 정부가 전기차·반도체·항공우주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금속과 자석 수출을 전격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의 대중(對中) 관세를 강행한 데 따른 정밀 보복 조치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에 상당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1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은 이달 4일 사마륨·가돌리늄·테르븀·디스프로슘·루테튬·스칸듐·이트륨 등 6종의 중(重)희토류 금속과 이를 활용한 자석 제품에
  •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퇴근 후 맥주 한 잔? 안 됩니다"…일주일에 맥주 '이만큼' 마시면 치매 위험 '쑥'
    정치·사회 2025.04.14 17:44:36
    맥주 작은 캔(355㎖)을 일주일에 8개 이상 마시면 치매 위험이 두 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의대 연구팀은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최신 호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평균 나이 75세인 사망자 1781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뇌 부검과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유족에게 생전 알코올 섭취량을 조사했다. 먼저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965명(A그룹) △일주일에 7잔 이하
  • 막무가내 관세에 美빅테크 쑥대밭…국채·물가불안 부담도
    막무가내 관세에 美빅테크 쑥대밭…국채·물가불안 부담도
    정치·사회 2025.04.14 17:39: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에 있어 불과 며칠 만에 180도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 행정부는 이달 11일(현지 시간)에는 반도체 및 제조 장비,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예외를 발표했다가 13일에는 돌연 품목 관세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의 경우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해 일단 최장 270일간 조사를 시행돼야 하는 만큼 ‘머지않은 미래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에도 실제 부과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품목 관세를 둘러
  • 또 '관세 변덕'…"반도체 일부기업에 유연성"
    또 '관세 변덕'…"반도체 일부기업에 유연성"
    경제·마켓 2025.04.14 17:31: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를 머지않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기업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 행보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저택에서 워싱턴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관세가 다음 주 발표될 것”이라며 “머지않은 미래에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부 기업에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반도
  • IMO 규제에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불붙는다
    IMO 규제에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불붙는다
    기업 2025.04.14 17:12:52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의 탄소 배출에 비용을 부과하는 규제안에 합의하면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이중연료(DF) 엔진, 노후 선박 개조 등에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MO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를 열고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금전적 규제 조치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제 항해를 하는 5000톤 이상 선박은 기준을 초과해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톤당 100~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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