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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융통성 발휘해야…우크라에 공중지원 나설 수도”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융통성 발휘해야…우크라에 공중지원 나설 수도”
    정치·사회 2025.08.19 22:53:11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양자 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측에 융통성을 발휘해 달라고 촉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잘하길 바란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도 해야 할 일을 하길 바란다”며 “어느 정도 융통성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친구가 될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면서
  • 상어가 어떻게 주황색?…코스타리카서 발견된 황금빛 상어에 해양학계 ‘발칵’
    상어가 어떻게 주황색?…코스타리카서 발견된 황금빛 상어에 해양학계 ‘발칵’
    인물·화제 2025.08.19 22:04:29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주황색을 띠는 희귀한 상어가 발견돼 전 세계 해양학계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 어부들이 몸 전체가 주황빛으로 물들고 흰색 눈을 가진 ‘간호사 상어’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어는 일반 개체와 달리 선명한 주황색 피부와 멜라닌이 결핍된 유백색 눈을 지녀, 마치 유령 같은 독특한 외형을 보였다. 매체는 이번 사례가 황색변색증과 백색증이 동시에 나타난 카리브해 첫 연골 어류라고 전했다. 학계에 따르면 황색변색증은 주로 민물고기, 조류, 파충류 등에서 극히 드물게 확
  • “미·유럽, 우크라이나 병력 제한 없는 안보 보장안 마련 착수”
    “미·유럽, 우크라이나 병력 제한 없는 안보 보장안 마련 착수”
    정치·사회 2025.08.19 21:46:57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안의 일환으로 종전 후 우크라이나가 병력을 제한 없이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종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군 규모 축소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려는 취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안보 보장안은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해 결성한 유럽 국가 연합체 ‘의지의 연합’을 기반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다국적군 창설 방안도 패키지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러시아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 파업 중단…운항 점진적 재개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 파업 중단…운항 점진적 재개
    정치·사회 2025.08.19 21:13:18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의 승무원 노조가 사측과의 잠정합의에 도달하면서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항공편 운항도 점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1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속한 캐나다 공공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며 “무급 노동은 끝났다.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와 힘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 측도 “노조가 승무원 1만명을 즉시 업무에 복귀시키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중재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간 노조는 지상 대기 시간 등 비행 외 노동시간에 대한 임금 인상을
  • "좀 민망해도 즐겨 입었는데"…레깅스 유행 지나고 '이것' 떠오른다고?
    "좀 민망해도 즐겨 입었는데"…레깅스 유행 지나고 '이것' 떠오른다고?
    국제일반 2025.08.19 20:19:13
    지난 10여년간 운동복의 대명사였던 레깅스 인기가 급속히 식으면서 헐렁한 '빅 워크아웃 팬츠'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복 트렌드가 몸에 밀착되는 스타일에서 여유있는 실루엣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레깅스가 운동복 바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46.9%에서 올해 38.7%로 8.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헐렁한 운동복 바지 매출은 같은 기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요가학원 스카이 팅의 크리시
  • 中 전기차·배터리 해외 투자액, 사상 첫 국내 투자 추월
    中 전기차·배터리 해외 투자액, 사상 첫 국내 투자 추월
    기업 2025.08.19 19:33:12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계의 해외 투자 규모가 최초로 중국 내 투자 규모를 넘어섰다. 중국 업계가 과잉생산의 여파로 저가 출혈경쟁이 격화하자 밀어내기식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 시장에 저가 제품을 쏟아내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수출이 가속페달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9일 시장조사 업체 로디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계의 해외 투자액은 총 160억 달러로 국내 투자액(150억 달러)보다 많았다. 11년 전인 2014년만 해도 전무했던 해외 투자액은 20
  • 中 청년실업률 11개월만 최고치…"대졸자 역대 최다 영향"
    中 청년실업률 11개월만 최고치…"대졸자 역대 최다 영향"
    정치·사회 2025.08.19 18:20:58
    지난달 중국 청년실업률이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생산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제히 둔화된 가운데 청년실업도 악화되며 하반기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도시지역 16∼24세(학생 제외) 실업률은 17.8%을 기록해 6월(14.5%)보다 3.3%포인트 올랐다. 해당 연령대 실업률은 올 2월 16.9%를 시작으로 매달 감소했지만 지난달 돌연 급등하면서 지난해 8월(18.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 中 전기차·배터리 해외 투자, 국내 투자 첫 추월… '디플레 수출' 공포 커진다
    中 전기차·배터리 해외 투자, 국내 투자 첫 추월… '디플레 수출' 공포 커진다
    기업 2025.08.19 17:52:59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계의 해외 투자 규모가 최초로 중국 내 투자 규모를 넘어섰다. 중국 업계가 과잉생산의 여파로 저가 출혈경쟁이 격화하자 밀어내기 식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 시장에 저가 제품을 쏟아내는 중국의 디플레이션 수출이 가속페달을 밟을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9일 시장조사 업체 로디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계의 해외 투자액은 총 160억 달러로 국내 투자액(150억 달러)보다 많았다. 11년 전인 2014년만 해도 전무했던 해외 투자액은 2
  • 소련 붕괴 30년만에 물물교환 부활한 러
    소련 붕괴 30년만에 물물교환 부활한 러
    경제·마켓 2025.08.19 17:44:41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러시아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물물교환이 부활했다. 유럽 등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의 무역 대금 결제에 문제가 생기면서 러시아 기업들이 거래 대가로 돈 대신 현물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옛 소련 붕괴로 혼란했던 1990년대 이래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물물교환이 다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1991년 소련 붕괴로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자금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1990년대 초반 러시아 기업들은 화폐 대신 현물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거래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물물교환은 경제
  • "주권 팔아먹은 매국 협상" 맹폭에…한수원 "제조역량 갖춘 韓에 유리"
    "주권 팔아먹은 매국 협상" 맹폭에…한수원 "제조역량 갖춘 韓에 유리"
    국제일반 2025.08.19 17:44:34
    윤석열 정부 당시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설 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스(WEC)와 불공정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합의문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자 여당을 중심으로 진상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WEC가 차지한 일감(물품 및 용역 계약)도 결국 한국 기업들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고려하면 불리한 협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전·한수원과 WEC 사이에 체결된 협정문에 대
  • '우크라 안보 보장' 나토식 집단방위에 무게
    '우크라 안보 보장' 나토식 집단방위에 무게
    정치·사회 2025.08.19 17:44: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이 러시아 침공을 대비할 안보 보장을 우크라이나 측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세부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완강히 반대하는 만큼 나토 집단 방위에 준하는 군사 지원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안보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도움이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유럽 국가들이 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 러·우 영토문제 직접 협상 예고…서방軍 주둔도 힘겨루기 가능성
    러·우 영토문제 직접 협상 예고…서방軍 주둔도 힘겨루기 가능성
    정치·사회 2025.08.19 17:43:3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년 6개월 만에 마주 앉을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로서는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핵심 쟁점인 푸틴 대통령의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영토 이양 요구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반감이 거센 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미국·유럽군의 우크라이나 주둔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방식의 군사적 대응 역시 푸틴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
  • 푸틴·젤렌스키, 2주 내 '종전 담판'
    푸틴·젤렌스키, 2주 내 '종전 담판'
    정치·사회 2025.08.19 17:32:1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양국 정상이 마주 앉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3년 6개월째 끌어온 전쟁이 마침표를 찍을지 주목된다. 18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유럽 정상들을 포함한 다자 회담을 연달아 주재한 뒤 트루스소셜에 “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조율했고 (푸틴 대통령도) 만남에 동의했다”며 “장소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적었
  • "한국 여자처럼 되고 싶어요"…K팝 열풍에 인기 폭발한 '이 시술', 부작용 경고까지
    "한국 여자처럼 되고 싶어요"…K팝 열풍에 인기 폭발한 '이 시술', 부작용 경고까지
    국제일반 2025.08.19 17:22:08
    K팝 스타들의 매끈한 목선을 따라하려는 해외 여성들 사이에서 '승모근 보톡스' 시술이 급속 확산되고 있지만, 무자격 시술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7000명을 보유한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니가 블랙핑크에서 영감받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면서 이 트렌드가 폭발적으로 퍼졌다고 보도했다. '바비 보톡스'라 불리는 이 시술은 목 아래쪽 승모근 돌출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을 이완시켜 목이 길어 보이고 우아한 목선을 만드는 방식
  • "로봇이 사람 검사" CNN도 놀란 현대차 미래 공장
    "로봇이 사람 검사" CNN도 놀란 현대차 미래 공장
    기업 2025.08.19 17:11:37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미국 CNN이 글로벌혁신센터싱가포르(HMGICS)를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미래 공장 모델로 소개했다고 19일 전했다. CNN은 현대차(005380)그룹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 내부를 순찰하며 작업자의 업무가 제대로 수행됐는지 지켜보며 수정이 필요하면 즉시 알려주는 것을 방영하며 “이곳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검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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