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日 증시 급락…美 '고용 쇼크'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日 증시 급락…美 '고용 쇼크'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정치·사회 2025.08.04 10:56:42
    일본 증시가 4일 오전 급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시장이 급격히 둔화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한 탓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1% 하락했다. 같은 시간 토픽스 지수도 1.85%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자동차 등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토픽스 지수와 닛케이지수 모두 장 초반 2% 안팎 하락했다”며 “4월 11일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하락
  • 러트닉 "그레이트 아이디어"…관세 '랜딩존'보였다[송종호의 국정쏙쏙]
    러트닉 "그레이트 아이디어"…관세 '랜딩존'보였다[송종호의 국정쏙쏙]
    기업 2025.08.04 10:42:13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협상이 타결된 하루 뒤인 8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조사한 결과(ARS조사, 표본오차 ±3.1P, 95%신뢰수준) 국민 63.9%가 긍정적(매우 잘했음 40.5%, 대체로 잘했음 23.4%)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앞서 양국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대신 상호관세 15%를 합의했습니다. 관세율 25%를 일본과 유럽연합(EU)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물론
  • '살라미식 협상'에 불신 커진 미·이, "하마스, 인질 한꺼번에 석방해야"[글로벌 왓]
    '살라미식 협상'에 불신 커진 미·이, "하마스, 인질 한꺼번에 석방해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10:38:06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질 석방을 전제로 한 단계적 휴전 방식을 접고 포괄적 타결로 목표를 전환했다.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식 협상이 추진될 전망이다. 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생존 인질이 한꺼번에 풀려나길 원한다”며 “조각난 거래는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을 소규모로 교환하는 ‘살라미식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 "합법체류자인데 왜 체포됐나"…美 한인 여대생, 루이지애나 시설에 구금
    "합법체류자인데 왜 체포됐나"…美 한인 여대생, 루이지애나 시설에 구금
    국제일반 2025.08.04 10:35:41
    비자 문제로 미국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한 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됐던 한국인 유학생 고모 씨(20)가 루이지애나주의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미국 성공회 및 한인단체에 따르면 고 씨는 3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께 루이지애나주 소재 ICE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뉴욕 맨해튼 ICE 청사에 수감된 지 사흘 만이다. 고 씨는 지난달 31일 뉴욕 이민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해 기일을 10월로 연기 받은 직후 법정을 나서던 도중 ICE 요원들에게 영장 없이 붙잡혀 즉시 구금됐다. 고 씨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의 여성 최초 사
  • 日기업 기린, 사장·간부 회의때 AI임원도 같이 한다[글로벌 왓]
    日기업 기린, 사장·간부 회의때 AI임원도 같이 한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09:52:46
    일본 기업 기린홀딩스(이하 기린HD)가 사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여하는 회의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가상 임원을 투입했다. AI를 산업 및 사무에 활용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임원 회의에 도입한 사례가 다른 곳도 아닌, 아날로그 문화가 여전한 일본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린HD의 경영전략회의에는 지난달부터 AI 가상임원이 참여하고 있다. ‘코어 메이트(CoreMate)’라는 이름의 이 임원은 과거 회의록과 외부 정보까지 학습한 전문가로, 마케팅·법무·생산&
  • 한파 몰아치는 美 경제…월가, 9월 연준 '빅컷'에 베팅[글로벌 모닝 브리핑]
    한파 몰아치는 美 경제…월가, 9월 연준 '빅컷'에 베팅[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8.04 09:37: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고용 쇼크 엎친데 제조업 부진 덮쳐…"연준, 9월 빅컷 가능성도" 미국 고용시장이 급속히 악화되고 제조업까지 부진을 겪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금융시장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3일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9월 기준금리 25bp(bp=0.01%포인트) 인하 확률을 80.3%로 예측했습니다. 동결 확률은 19.7%에 그쳤는데요. 불과 이틀 전인 1일에는 25bp 인하 확률이 37.7%, 동
  • "더위 날리려 매일 '찬물 샤워' 했는데"…오히려 건강에 해롭다고?
    "더위 날리려 매일 '찬물 샤워' 했는데"…오히려 건강에 해롭다고?
    국제일반 2025.08.04 09:20:06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위 해소법으로 ‘찬물 샤워’를 택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찬물로 샤워하는 습관은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따르면 영국 랭커스터대 의대 아담 테일러 교수(임상해부학)는 “찬물 샤워·목욕은 몸을 식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고, 불쾌한 땀 냄새를 말끔히 없애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테일러 교수는 “찬물 샤워는 일시적인 편안함만 줄 뿐, 고혈압·심장병 등 환자에겐 특히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
  • 1500억불 ‘마스가’ 성공 위해 민관 ‘원팀 TF’ 만든다…몽골 홀린 ‘K편의점’, 매출 3년새 8배 껑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1500억불 ‘마스가’ 성공 위해 민관 ‘원팀 TF’ 만든다…몽골 홀린 ‘K편의점’, 매출 3년새 8배 껑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8.04 07:44:3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헬스 산업 구조조정 압박 가중: 국내 제네릭 약값이 영국 대비 10배 비싸다는 복지부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제약업계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제네릭 약가 인하
  •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8.04 07:37:0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공모펀드 성과: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22년간 1063%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421%를 크게 상회하며 연평균 11
  • 조현 "中, 이웃에 문제…관계 유지하되 국제법 준수 촉구하겠다"
    조현 "中, 이웃에 문제…관계 유지하되 국제법 준수 촉구하겠다"
    정치·사회 2025.08.04 07:20:35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국이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중국이 국제질서를 위협하지 않게 미국, 일본과 협력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규모와 역할은 현재와 같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3일(현지 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becoming somewhat problematic with its neighbors)는 게 또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우리는 중국이 남중국해와 황해
  • 美 관세폭탄, 뉴노멀되나…"민주당 집권해도 유지 가능성"
    美 관세폭탄, 뉴노멀되나…"민주당 집권해도 유지 가능성"
    정치·사회 2025.08.04 06:42:39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전세계를 상대로 고율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미국에서 정권이 바뀌어도 이 같은 고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미 관세로 상당한 세금 수입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정치인이라도 이 같은 세수를 다시 되돌리는 정치적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 시간) 부채가 많은 미국 정부가 관세라는 새 수입원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올 1~7월 일부 소비세를 포함한 미국 관세 수입은 1520억달러(약 211조
  • 美무역대표, 상호관세 인하? "거의 확정된 세율"
    美무역대표, 상호관세 인하? "거의 확정된 세율"
    정치·사회 2025.08.04 06:27:38
    제이미슨 그리어(사진)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국가별 상호관세가 협상을 통해 인하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3일(현지 시간) CBS인터뷰에서 “앞으로 며칠 내 상호관세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것들은 합의에 따라 정해진 관세율”이라며 “따라서 이러한 관세율은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근 고용, 제조업 지표가 악화한 것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감세법안이 통과될지 여부를 기대리고 있었던 것 같다"며 "감세안이 의회를 통과했으
  • "시신 600구 처리했다"…'배에 王자 선명' 26살 여성의 반전 정체
    "시신 600구 처리했다"…'배에 王자 선명' 26살 여성의 반전 정체
    국제일반 2025.08.04 06:23:00
    "120kg 무게도 거뜬합니다. 전기톱은 한 손으로도 들 수 있어요." 평소 탄탄한 복근과 팔근육을 자랑하며 1만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26살 중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분야 인플루언서의 정체가 중국 충칭 의과대학에서 법의학 학위를 취득한 법의학자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부 충칭시 법과학연구소 최초의 여성 법의학 병리학자 얀얀의 사연을 전했다. 법의학 병리학자는 범죄 사건, 대형 재해 등 각종 현장에서 사망 원인, 시점, 경위 규명을 위해 부검이나
  • 협상 공신 ‘마스가 모자’…챗GPT로 만들어 직항편 특송[Pick코노미]
    협상 공신 ‘마스가 모자’…챗GPT로 만들어 직항편 특송[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8.04 06:20:00
    정부가 한미 관세협상 히든카드로 ‘마스가(MASGA,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문구가 쓰인 모자를 특별 제작해 협상장에 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조선 분야 협력의 중요성과 효과를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협상팀이 미국에 가져갔던 마스가 모자를 공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6월 초부터 챗GPT를 활용해 3~4가지 디자인 시안을 마련해 뒀다”며 “골프를 선호하고 빨간색 모자를 즐겨 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해 현재 디자인으로 결정해 제작했다”
  • [사설] 농산물·대미 투자 ‘디테일’ 韓美 이견 조율해 국익 지켜야
    [사설] 농산물·대미 투자 ‘디테일’ 韓美 이견 조율해 국익 지켜야
    정치·사회 2025.08.04 00:05:00
    한국과 미국이 지난달 31일 ‘상호관세 15% 부과’라는 큰 틀의 합의로 무역 협상의 중대 고비를 넘긴 가운데 일부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직후 “한국이 자동차와 쌀 같은 미국 제품들에 대해 역사적 시장 접근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에 대해 “이익의 90%가 미국 정부로 와서 우리의 부채 상환을 돕고, 대통령이 선택한 사안들에 쓰일 것”이라고 했다. 반면 우리 측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일 “(농축산물에) 검역 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