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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전 중에…"美,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 대중 수출 금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휴전 중에…"美,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 대중 수출 금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5.29 06:12:39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반도체 설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들에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 등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협상 이후 미중 간 관세는 상당 폭 내려가며 일단 휴전에 들어갔죠. 하지만 미국이 고강도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향후 중국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반도체산업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금지 우선 미 상부무 내 수출통제를 담당하는 산업보안국(BIS)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시놉시스 ▲지멘스 EDA
  • 日 쌀값 폭등에 정치권 비상…‘반값 비축미’ 공급 약발 먹힐까 [글로벌 왓]
    日 쌀값 폭등에 정치권 비상…‘반값 비축미’ 공급 약발 먹힐까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29 06:00:00
    일본에서 비싼 쌀값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년 새 두 배나 치솟은 쌀값에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에 나섰지만 가격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쌀값 급등으로 여론이 악화하자 7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집권 여당에서는 긴장한 분위기도 역력한 모습도 나타난다. 정부는 비축미를 시세 대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비관적인 전망은 여전하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가운데 쌀류는 98.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쌀류는
  • “생리휴가 쓰려면 바지 내리고 증명해라"…대학 황당 교칙에 中 '발칵'
    “생리휴가 쓰려면 바지 내리고 증명해라"…대학 황당 교칙에 中 '발칵'
    국제일반 2025.05.29 05:45:00
    중국의 한 대학이 생리 휴가를 내려는 여학생에게 진단서를 내거나 바지를 내려 증명하라고 요구해 공분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5일 베이징 공업대학 경단학원의 한 여학생이 생리휴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캠퍼스 병원으로부터 생리 중인지 확인하기 위해 옷을 벗으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경단학원은 중국 최고의 공립대학 중 하나인 베이징이공대학에 소속된 독립 사립 학부대학이다. 해당 영상 속 학생은 “병가를 받기 위해 생리 중인 모든 여성은 바지를
  • 앤디 김 "韓과 상의없는 주한미군 감축 시 반대할 것"
    앤디 김 "韓과 상의없는 주한미군 감축 시 반대할 것"
    정치·사회 2025.05.29 05:33:33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미국 의회 및 한국과 깊은 협의 없는 주한미군의 실질적 감축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의회 건물에서 열린 한국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및 재배치설에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상원 의원이 된 인물이다. WSJ 보도 이후 미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27일 한미연구(
  • 연준 회의록 “물가·실업률 함께 오를 수 있어…상충 우려”
    연준 회의록 “물가·실업률 함께 오를 수 있어…상충 우려”
    경제·마켓 2025.05.29 05:05:02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초 열렸던 정례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물가와 실업률이 모두 오르는 상황을 우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 당분간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리지 않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지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참석한 위원들의 대체적 판단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당시 회의에서 4월 금융 시장에서 나타났던 미국 주식·국채·달러 동반 급락 현상에 주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의 직원들은 이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예전보다
  • "생후 7개월에 말 시작, 벌써 5개국어 줄줄"…英 2살, 최연소 '멘사 회원' 가입
    "생후 7개월에 말 시작, 벌써 5개국어 줄줄"…英 2살, 최연소 '멘사 회원' 가입
    국제일반 2025.05.29 05:00:00
    영국의 만 2세 남자아이가 지능지수(IQ) 상위 2%만 가입할 수 있는 ‘멘사’(Mensa)의 최연소 남성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23일(현지시간) 조셉 해리스-버틸(Joseph Haris-Birtill·3)이 ‘최연소 남성 멘사 회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23일생인 조셉은 생후 2년 182일만에 멘사 가입 조건을 충족하며, 기존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멘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재 단체로, 가입하려면 전 세계 인구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지능 수준인 IQ가 최소
  • 갱단에 납치된 실종자?…폐가서 쏟아진 시신 17구에 멕시코 '발칵'
    갱단에 납치된 실종자?…폐가서 쏟아진 시신 17구에 멕시코 '발칵'
    국제일반 2025.05.29 04:40:00
    멕시코 중부의 한 폐가에서 시신 17구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과나후아토주(州) 검찰청은 "레이더 장비와 탐지견을 동원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이라푸아토 지역 한 버려진 주택에서 시신 17구가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 중 남성 4명과 여성 1명은 실종 상태였던 인물들로 갱단에 납치됐거나 실종된 이들로 보고 있다. 시신이 묻힌 장소 주변에서는 마체테(날이 넓고 긴 칼)를 포함한 각종 흉기와 삽, 옷가지, 신발 등
  • '1110억 잭팟' 좋아했는데…돌연 "한 푼도 못 준다"는 복권위원회, 왜?
    '1110억 잭팟' 좋아했는데…돌연 "한 푼도 못 준다"는 복권위원회, 왜?
    정치·사회 2025.05.29 04:15:00
    미국 텍사스주 한 여성이 1140억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후 4개월째 상금을 받지 못해 소송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여성 A씨는 지난 19일 텍사스 복권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지난 2월 17일 저녁 ‘잭포켓’이라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로또 텍사스’ 복권을 구매했다. 이어 당일 밤 추첨에서 8350만달러(약 1144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잭포켓’은 고객이 앱에서 복권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회사 직원이 직접 가게에 가서 복권을 구매
  • 연준, 기후변화 조직 해체…기후대응 역할 ‘거리두기’
    연준, 기후변화 조직 해체…기후대응 역할 ‘거리두기’
    경제·마켓 2025.05.29 03:30: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 위험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던 내부 조직들을 최근 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이 인력 감축에 나선 가운데 기후 이슈에 대해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 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연준이 지난 3월 ‘감독기후위원회’와 ‘금융안정기후위원회’를 포함해 4개의 기후 관련 위원회를 해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조직은 2021년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 설립돼 기후 리스크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당시 래
  • "대체 뭐가 문제냐"…도쿄 한복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 '욱일기·가미카제 굿즈'
    "대체 뭐가 문제냐"…도쿄 한복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 '욱일기·가미카제 굿즈'
    국제일반 2025.05.29 03:00:00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와 가미카제 관련 상품이 버젓이 판매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제보를 해주셨는데 도쿄 하라주쿠를 방문해 확인해보니 꽤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상점에서 욱일기 관련 티셔츠, 머리띠, 장식용 패치,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었다”며 “심지어 대형 욱일 (문양) 깃발까지도 판매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미카제 관련 티셔츠와 머리띠도
  • "진짜 '개'가 되고 싶었다"… 2200만원 들여 보더콜리로 변신한 日 남성의 사연
    "진짜 '개'가 되고 싶었다"… 2200만원 들여 보더콜리로 변신한 日 남성의 사연
    국제일반 2025.05.29 02:00:00
    일본의 한 남성이 2200만원을 들여 실제 개처럼 보이는 의상을 제작해 화제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토코(Toco)’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이 남성은 영화·광고 소품 제작 전문업체 제펫(Zeppet)에 의뢰해 대형견 품종인 보더콜리 슈트를 40일에 걸쳐 완성했다. 이 슈트는 개의 골격 구조와 털의 흐름, 턱 움직임까지 사실적으로 구현됐다. 내부 착용자의 움직임을 반영해 관절 저항과 체중 분산 구조도 적용됐으며 무게는 약 4kg이다. 토코는 자신이 개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 딱 한 달 출근하더니 "사표 낼게요"…신입사원들 '빠른 이직' 유행이라는 日
    딱 한 달 출근하더니 "사표 낼게요"…신입사원들 '빠른 이직' 유행이라는 日
    국제일반 2025.05.29 01:30:00
    퇴사는 배신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일본 사회지만 최근 신입사원들을 중심으로 초단기 이직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비교적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은 이직자의 임금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신문은 최근 “젊은 신입사원들이 ‘타이파’를 중시하며 현재 다니는 직장을 빠르게 그만둔다”며 “새로운 조기 이직 형태가 퍼지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이파는 가격 대비 성능과 이른바 가성비를 뜻하는 일본의 신조어인 ‘코스파(Cost Performance)’에서 코스트(비용)
  • "여행 중 사망한 아내, 심장 없는 시신으로 돌아와"…무단 적출 의혹, 무슨 일?
    "여행 중 사망한 아내, 심장 없는 시신으로 돌아와"…무단 적출 의혹,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29 01:00:00
    튀르키예 여행 중 사망한 영국 여성의 시신에서 심장이 사라져 국제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인 베스 마틴(여)이 지난달 가족과 튀르키예 여행 중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비행 중부터 몸의 이상을 느낀 마틴은 현지 도착 이틀째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남편 루크는 의료진이 아내의 위중한 상태에도 면회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2주 후 영국으로 송환된 시신에서 심장이 사라진 채 발견된 것이다. 튀르키예 보건부는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인한
  • 라가르드ECB총재, 임기만료 전 ‘다보스포럼’ 의장으로 이직 논의 정황
    라가르드ECB총재, 임기만료 전 ‘다보스포럼’ 의장으로 이직 논의 정황
    국제일반 2025.05.29 00:18:01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그동안 2027년 10월로 예정된 임기 만료 이전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의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논의를 해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는 WEF의 창립자이자 전 이사회 의장인 클라우스 슈밥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FT에 따르면 슈밥 전 의장이 가장 최근 라가르드 총재와 시점은 지난달 초다. 슈밥 전 의장은 “라가르드와 (당시) WEF 리더십 전환에 대해 논의했고, 라가르드가 늦어도 2027년 초까지 의장을
  • 한국 사람들 비행기 타면 꼭 이러는데…"벌금 10만원" 경고, 무슨 일?
    한국 사람들 비행기 타면 꼭 이러는데…"벌금 10만원" 경고,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28 23:37:50
    터키항공 비행기를 타고 튀르키예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생겼다. 터키항공이 기내 질서 유지를 위해 비행기 착륙 직후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기 전에 좌석에서 일어나는 승객에게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튀르키예 민간항공국은 최근 항공사에 공지문을 보내 "착륙 후 서둘러 통로에 나서는 승객에게 최대 70달러(약 9만6000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착륙 직후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고 하차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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