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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성명 발표…"韓 CPTPP 가입 위해 협력"
    한일경제인회의 공동성명 발표…"韓 CPTPP 가입 위해 협력"
    기업 2025.05.28 16:51:54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서울에 모인 한일 양국 경제인들이 그간 쌓아온 상호 신뢰를 재확인하고 무역·산업·기술 등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일경제협회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양국 경제인들이 한국과 일본, 세계의 미래를 위해 혁신적으로 제휴 및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은 “양국 정상의 리더십 아래 최악이라 불리던 관계에서 벗어나 우호 관계가 크게 진전되고 있다”며 “차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주제로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고 더 넓고
  • 포스트 빌바오, 이번엔 멤피스…낙후한 블루스 도시 바꾼 이 것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포스트 빌바오, 이번엔 멤피스…낙후한 블루스 도시 바꾼 이 것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국제일반 2025.05.28 16:34:13
    “우리는 미술관 하나를 옮기는 게 아닙니다. 미술관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를 다시 설계하고 있습니다.” (조이 카 미국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장)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된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행사 ‘픽셀 앤 페인트’에서는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의 이전 프로젝트가 스페인의 빌바오시를 재탄생시킨 ‘빌바오 구겐하임 프로젝트’를 잇는 후속 모델로 떠올랐다. 도시 연결하고 관광객 유입해 1억 달러 파급 효과 전망 1916년 개관 후 줄곧 멤피스의 미드 타운에 있던 멤피스 브룩스 미술관은
  •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경제·마켓 2025.05.28 16:22:15
    중국 주도의 다자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신규 사무소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AIIB가 홍콩, 싱가포르 당국과 현지 사무소를 세우기 위한 문제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확정 시 AIIB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확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세계은행 등 서방의 다자개발은행 대항마 성격으로 2016년 세운 AIIB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국 총 100개국 이상, 보유 자산은 570억 달러(약 78조 4370억 원
  •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경제·마켓 2025.05.28 15:55:42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다. 중국 내 경쟁 심화와 미국의 관세 여파 등에 따라 증권업계에서 핀둬둬의 투자 등급을 낮추는 등 당분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 증권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화싱증권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핀둬둬 ADR의 투자 등급을 ‘보류’로 낮추고 목표 가격을 107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핀둬둬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6억7200만위안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47억4200만위안으로 같은 기간 47%나 감소했다
  • "데이터센터 장비는 우리가"…몸값 뛰는 유럽 ‘AI 4대장'
    "데이터센터 장비는 우리가"…몸값 뛰는 유럽 ‘AI 4대장'
    기업 2025.05.28 15:27:12
    유럽의 전통 제조 기업들의 몸값이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거침없이 뛰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강점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 붐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제조 업체 4곳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독일의 전력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지멘스, 프랑스의 전기 장비 제조사 르그랑, 스위스의 로봇 강호 ABB가 ‘유럽 AI 4대장’의 주인공으로 꼽혔다. 이들 기업은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며 AI 붐의 서막을 알린
  •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정치·사회 2025.05.28 14:51:53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1조 엔(약 9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를 놓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리스크를 대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6300억 엔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회사채를 발행하고, 영국 수출금융이 보증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디케이트 대출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중국 전기차(EV)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쪼그라든 가운데 주요 수출 시장
  •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정치·사회 2025.05.28 14:44:32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USDC)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투기성으로 여겨지던 가상자산이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으며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보통주 24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가격은 주당 24~26달러다. 미상환 스톡옵션과 기타 주식 등을 포함하면 기업가치는 약 67억 달러(약 9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클이 발행한 USDC
  • 산 넘어 산 애플, 텍사스·머스크도 돌아섰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산 넘어 산 애플, 텍사스·머스크도 돌아섰다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기업 2025.05.28 14:31:40
    애플의 미국 내 전략지인 텍사스가 끝내 앱스토어 규제 법안을 도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이어 공화당 주류가 애플에 돌아서는 구도다. 정권 ‘핵심 인사’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위성인터넷을 두고 애플에 공세를 높이고 있는데다 인앱결제 논란에는 집단 소송이 빗발치며 개발자 생태계도 돌아서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미성년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앱을 설치할 때 부모 승인을 받게 하는 ‘앱스토어 책임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애플은 이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
  • "의사 월급보다 고물상이 낫다"…퇴근 후 알바하는 中 20대 의사 사연
    "의사 월급보다 고물상이 낫다"…퇴근 후 알바하는 中 20대 의사 사연
    국제일반 2025.05.28 12:22:03
    중국에서 낮에는 환자를 진료하고 밤에는 부모의 고물상에서 일하는 20대 의사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청두 출신 웅(26)씨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사립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의사로 근무한 뒤, 퇴근 후에는 부모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금속 폐기물 분류와 운반 작업을 돕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일을 도왔다"며 "내가 일한 만큼 부모님이 덜 일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웅씨의 의사 월급은 4000위안(약 77만원)으로
  •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경제·마켓 2025.05.28 12:00:00
    정부는 올해 1분기 대외채무가 다소 증가했으나 외채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외채무는 6834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05억 달러(1.6%) 늘었다.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와 만기 1년 초과인 장기외채가 각각 28억 달러와 77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95억 달러) 및 기타(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32억 달러)의 외채가 증가한 반면 중앙은행(-8억 달러), 은행(-13억 달러)의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무의 증가는 국고채 등 우리
  • 美트럼프 대규모 예산 삭감에도 '문화예술 지원' 필요한 이유 [서울포럼 2025]
    美트럼프 대규모 예산 삭감에도 '문화예술 지원' 필요한 이유 [서울포럼 2025]
    정치·사회 2025.05.28 11:33:44
    “어디에서든 문화예술 분야는 예산 삭감 1순위입니다. 하지만 예술가들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주체들이고,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문화예술 지원은 살아남을 것입니다.” 미국의 사진 작가 빈센트 리카델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포럼 ‘픽셀 앤 페인트(PIXEL & PAINT)’에서 정책적인 문화예술 지원의 필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리카델은 예술가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정부에서 국립인문재단(NEH)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던 문화 행정가이기도 하다. 리카델은 NEH
  •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정치·사회 2025.05.28 11:28:42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미 국방부의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제게 전화해 그런 이야기를 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모든 것이 논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27일(현지 시간)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금 전간기(interwar years, 전쟁과 전
  • KOTRA, 中 톈진서 환경기계·스마트제조 지원 상담회 개최
    KOTRA, 中 톈진서 환경기계·스마트제조 지원 상담회 개최
    기업 2025.05.28 11: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9일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환경기계·스마트제조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환경기계와 스마트제조 분야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기업들은 중국 발주처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발표하고 이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 환경 분야에서 폐수처리장치, 수처리장치, 슬러지처리기 등을 보유한 8개사,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협동로봇, 노광기, 감속기, 정밀계측기기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6
  • 산업부·KOTRA, K-서비스 테크로 글로벌사우스 시장 공략 박차
    산업부·KOTRA, K-서비스 테크로 글로벌사우스 시장 공략 박차
    기업 2025.05.28 11: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9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듀테크 분야 서비스기업 23개사가 참가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바이어 80개사와 1대 1 전시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포럼과 동남아교육부장관기구(SEAMEO)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 30일 아시아 에듀테크 포럼 등이 마련됐다. 특히 29일 열리는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포럼에는 동남아시아 교육부
  •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28 10:41:24
    테무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된데다 중국의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못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테무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의 1분기 순이익이 147억 4000만 위안(약 2조 81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80억 위안) 대비 47%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956억 7000만 위안(약 18조 2800억 원)으로 월가 전망치 1025억 1000만 위안을 밑돌았다. 핀둬둬는 글로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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