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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대 태양광社 창업자, 대규모 적자에 경영에서 물러나
    中 최대 태양광社 창업자, 대규모 적자에 경영에서 물러나
    기업 2025.05.27 16:16:17
    중국 최대 태양광 모듈 업체 론지솔라의 창업자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과잉 생산 여파로 겪고 있는 대규모 적자에 책임을 지고 경영 쇄신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론지솔라는 리전궈 창업자가 이달 23일 사임 보고서를 회사에 제출하면서 법정 대표직과 총경리, 이사회 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리 창업자는 중앙연구소 사장 겸 과학기술관리센터 최고기술책임자로 첨단 기술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영 총괄은 중바오선 현 회장이 맡게 된다. 리 창업자와 중 회장은 중국 란
  • 日재무성, 국채 수요 부진에 참가자 회의 소집
    日재무성, 국채 수요 부진에 참가자 회의 소집
    국제일반 2025.05.27 16:13:56
    일본 재무성이 초장기 국채 입찰 부진과 이에 따른 금리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 채권시장 주요 참가자들을 긴급 소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최근 40년물과 30년물 국채의 수요 급감으로 금리가 급등해 시장 불안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일각에서는 국채 발행 계획 수정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증권회사와 대형 은행 등 19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국채시장 특별참가자(프라이머리 딜러·PD) 회의’다. 회의 개최 배경에는 지난 20일 실시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입찰
  • 100배로 벌어진 금·은 가격차…'트럼프 관세' 역풍, 팬데믹 넘어서나
    100배로 벌어진 금·은 가격차…'트럼프 관세' 역풍, 팬데믹 넘어서나
    정치·사회 2025.05.27 16:13:00
    금과 은의 가격 격차가 5년 만에 100배로 벌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폭탄으로 금과 같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반면 은 등 산업 금속 수요는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경기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추가로 사들이고 있어 금과 은의 가격 차이는 128배에 달했던 코로나19 팬데믹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금값이 은값의 100배로 치솟았다며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통계를 추적할 수 있는 1982년 이후 1
  • '중국제조 2025' 10년…EV·배터리·조선 '세계 선두'에
    '중국제조 2025' 10년…EV·배터리·조선 '세계 선두'에
    국제일반 2025.05.27 15:38:04
    중국 정부가 2015년 내놓은 ‘중국제조 2025’ 전략이 10년을 맞은 가운데, 전기차(EV)·조선 등 주요 산업에서 세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총 13개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중국은 EV·리튬 배터리, 태양광 패널, 무인항공기(UAV), 그래핀, 고속철 등 5개 분야에서 세계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인텔리전스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중국제조 2025’ 평가를 통해서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항
  • 개도국에 일대일로 청구서 내미는 中…올해만 ‘받을 돈’ 30조원 육박
    개도국에 일대일로 청구서 내미는 中…올해만 ‘받을 돈’ 30조원 육박
    정치·사회 2025.05.27 15:32:27
    중국의 경제 영토 확장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에 참여한 개발도상국들이 갚아야 할 부채가 올해만 3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더미에 오른 개도국들이 빈곤 감소나 보건 문제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호주 싱크탱크 로이(Lowy)연구소에 따르면 국제개발협회(IDA)로부터 차입 가능한 75개 개도국이 중국에서 빌린 부채 가운데 올해 상환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은 총 216억 2000만 달러(약 29조 6340억 원)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채 규모는 2023년 103억 6000만
  • 트럼프 빈틈 노리는 中, 내달 초 EU와 'WTO 별도 회담'
    트럼프 빈틈 노리는 中, 내달 초 EU와 'WTO 별도 회담'
    정치·사회 2025.05.27 14:28:58
    중국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유럽연합(EU)과 접촉을 늘리기 시작했다. 미국 관세 폭탄의 주된 타깃인 중국이 비슷한 처지로 내몰리는 유럽과의 밀착을 강화해 대미 연대 전선을 강화하고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 시간) EU 대변인을 인용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이 다음 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장관급 회의에서 별도로 만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정확한 회동 시점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 '대통령 찬스로 돈벌이'…트럼프미디어 이해충돌 논란 증폭[글로벌 왓]
    '대통령 찬스로 돈벌이'…트럼프미디어 이해충돌 논란 증폭[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27 14:18: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 기업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가상자산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약 4조 1000억 원)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대통령 일가가 가상자산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해충돌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TMTG는 신주를 발행해 2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발행가는 시장가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오는 30일 종가 수준에서 주식이 발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 유럽도 전자담배에 세금 매긴다
    유럽도 전자담배에 세금 매긴다
    경제·마켓 2025.05.27 11:22:09
    유럽연합(EU)이 담배세를 인상하고 전자담배에도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스페인 등 15개 EU 회원국은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의 담배세 개편안 추진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FT가 입수한 개편안 초안에는 이들 국가가 전자담배와 니코틴 파우치, 가열식담배(HTU)에 대한 최저 세율을 신설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담배와 시가에 대한 최소 소비세율 인상 요구도 있었다. FT는 “회원국들은 (담배 과세 지침이) 2011년 개정된
  • 한화오션 "60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잡는다"
    한화오션 "60조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잡는다"
    기업 2025.05.27 11:09:09
    한화그룹이 캐나다의 60조원 규모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오션(042660)은 28~29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방산 전시회인 ‘CANSEC 2025’에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 대표단과 28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캐나다와 함께, 캐나다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육상·해양 통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마이클 쿨터 한화 글로벌디펜스 대표는 &q
  • 日 34년 만에 세계 최대 채권국 자리 내줘…獨 1위 차지
    日 34년 만에 세계 최대 채권국 자리 내줘…獨 1위 차지
    정치·사회 2025.05.27 10:48:25
    일본이 34년 만에 세계 최대 순채권국 지위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독일이 경상수지 흑자 등에 힘입은 세계 순채권국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2024년 말 기준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533조 500억 엔(약 3조 700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이면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일본은 1990년부터 이어오던 세계 최대 순채권국 자리에서는 내려오게 됐다. 독일의 대외순자산이 569조 7000억 엔으로 집계되면서다. 이어 중국이 대외순자산 516조 3
  • S&P "일본제철, US스틸 인수땐 신용등급 하락할것"
    S&P "일본제철, US스틸 인수땐 신용등급 하락할것"
    국제일반 2025.05.27 10:37:45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해 “신용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용등급이 최대 2단계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S&P글로벌레이팅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약 2조엔(약 19조원) 규모의 인수 자금에 추가 투자비용 2조엔이 더해질 경우 재무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총 4조엔에 이르는 비용이 재무 건전성에 상당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일본제철의 신용등급은 ‘BBB+’지만, S&P는 인수 자금을 주로 부채로 조달할 경우 등급이 1
  • "애플 팀 쿡, 중동순방 동행 거부해 트럼프한테 찍혔다"
    "애플 팀 쿡, 중동순방 동행 거부해 트럼프한테 찍혔다"
    정치·사회 2025.05.27 10:24:11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정부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는 이유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길 동행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 시간)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쿡 CEO가 백악관의 이달 13∼16일 중동 3개국 순방 동행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미국 기업 CEO가 동행을 받아들인 가운데 쿡 CEO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자 화가 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쿡 CEO가 지난 8년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 경영인
  • '6·25 참전' 美 지한파 정객…찰스 랭걸 전 하원의원 별세
    '6·25 참전' 美 지한파 정객…찰스 랭걸 전 하원의원 별세
    국제일반 2025.05.27 10:20:28
    한국전쟁 참전 용사 출신으로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이었던 찰스 랭걸 전 연방하원의원이 미국의 현충일(메모리얼데이)인 26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랭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뉴욕 소재 자택에서 타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맨해튼의 할렘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년 뉴욕에서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2017년 1월 은퇴할 때까지 46년간 의사당을 지키며 민주당의 거물급 흑인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2007~2010년)까지 지낸 23선의 중진이었던 그의 의정 활동은 전쟁의 포화 속에 맺
  • 두산에너빌, 사우디서 3400억 규모 가스터빈 수주 릴레이
    두산에너빌, 사우디서 3400억 규모 가스터빈 수주 릴레이
    기업 2025.05.27 09:25:52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설계·조달·시공(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하자르 확장 발전소에 스팀터빈 및 발전기 패키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3400억 원 규모다. EPC 합작사는 스페인과 이집트의 최대 건설사인 테크니카스레우니다스와 오라스콤으로 구성돼 있다. 사우디의 가스 복합 발전소 두 곳은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에 위치한다
  • "하반기 3000 간다" 대선發 코스피 장밋빛 전망…"美관세로 올 수출 4.9% 감소, 불확실성 반년 이상 지속"[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하반기 3000 간다" 대선發 코스피 장밋빛 전망…"美관세로 올 수출 4.9% 감소, 불확실성 반년 이상 지속"[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5.27 07:58:01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증시 전망: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증권가에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3000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충격 완화와 새 정부의 증시 부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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