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트럼프 “美철강관세 25%서 50%로 인상”…韓철강업계 현지생산 ‘발등의 불’
    트럼프 “美철강관세 25%서 50%로 인상”…韓철강업계 현지생산 ‘발등의 불’
    경제·마켓 2025.05.31 07:58: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관세를 현행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다음 주 발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 이후 후속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미국 법원이 상호 관세를 제지하고 나선 가운데 철강 관세 추가 인상이 발표되면서 전세계 통상혼란은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 철강 업계 입장에서는 지난 3월 미국의 첫 철강 관세 부과 이후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이뤄지던 대미 수출이 50% 관세 체제에서도 유지될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
  • "일본 온천여행 취소해야 하나"…치사율 20% '이 균' 나왔다는데
    "일본 온천여행 취소해야 하나"…치사율 20% '이 균' 나왔다는데
    국제일반 2025.05.31 07:34:34
    한국인이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 돗토리현의 한 온천에서 기준치의 최대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28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돗토리현 요나고시가 소유하고 지정 관리업체 하쿠호가 운영하는 온천 시설 ‘요도에 유메 온천’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나왔다. 실제 해당 온천 이용자 중 3명이 레지오넬라증 진단을 받은 것이 확인됐고 현지 당국은 조사에 나섰다. 수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레지오넬라균 양성 반응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으며 온천은 영업을 중단했다. 여탕 내 거품탕에서는 기준치의 최대 620배에
  • [속보]트럼프 “외국산 철강 관세 25→50%로 인상할 것”
    [속보]트럼프 “외국산 철강 관세 25→50%로 인상할 것”
    경제·마켓 2025.05.31 07:14:4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US스틸 본사 연설에서 철강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에서는 어느 정도 그 울타리를 넘을 수 있지만, 50%에서는 더 이상 울타리를 넘을 수 없다”고 말했다.
  • “남성은 오른쪽, 여성은 왼쪽”…‘성별 양극화’에 빠진 Z세대 [글로벌 왓]
    “남성은 오른쪽, 여성은 왼쪽”…‘성별 양극화’에 빠진 Z세대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31 06:00:00
    "한국의 20대 남성과 여성은 서로 다른 정치 세계에 살고 있다."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Z세대(1990년대 중후반 출생)의 성별 격차가 민주주의를 재편하고 있다”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의 젊은 유권자층, 특히 20대의 젠더별 정치 성향이 극단적으로 갈리며 민주주의의 지속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20대 남성 유권자들은 보수 성향의 정당과 후보에게 몰표를 주는 반면, 여성 유권자들은 정반대의 선택을 하고 있다. 젊은 여성
  • 하루만에 부활한 '트럼프 관세'…플랜B로 "전쟁 이어갈 것"[글로벌 모닝 브리핑]
    하루만에 부활한 '트럼프 관세'…플랜B로 "전쟁 이어갈 것"[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5.31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상호관세 하루 만에 일단 유지…트럼프 '플랜 B' 만지작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CIT)의 ‘월권’ 판단으로 무효 결정이 내려졌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상호·펜타닐 관세가 하루 만에 일단 효력을 되찾았습니다. 워싱턴DC 소재 연방 항소법원은 29일(현지 시간) 1심 재판부 격인 CIT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등을 무효로 한 판결에 대해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시간은 벌었지만 트럼프 대통
  • 반도체-車 생산 다 꺾였다…韓경제 위기 신호[Pick코노미]
    반도체-車 생산 다 꺾였다…韓경제 위기 신호[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5.31 05:30:00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줄어 1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미국의 품목별 관세 여파로 자동차 생산이 4% 넘게 급감하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 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해 경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3.5로 전월보다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2%)와 반도체(-2.9%)가 나란히 줄며 0.9%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 美, 제재기업 자회사까지 옥죈다…미·중 통상갈등 재점화
    美, 제재기업 자회사까지 옥죈다…미·중 통상갈등 재점화
    경제·마켓 2025.05.31 05:03:59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 등 기존에 제재하고 있는 기업들이 지분을 가진 기업까지 제재 범위를 확대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 그동안 첨단 기술에 대한 여러 수출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딥시크 등 주요 기술분야에서 성과를 거듭하자 제재 우회로까지 차단에 나섰다.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기술 수출 차단 행보에 중국은 희토류 수출 허가를 풀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가 이미 제재를 받고 있는 기업이 절반 이상의 지분을
  • 5월 美소비자 심리 위축 ‘일단 멈춤’…미·중 무역합의 여파
    5월 美소비자 심리 위축 ‘일단 멈춤’…미·중 무역합의 여파
    경제·마켓 2025.05.31 01:08:52
    4개월 연속 위축 흐름을 보이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자신감이 5월 들어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2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로 인하 소비자들의 경제 비관론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반적인 지수 수준은 지난해 이맘 때와 비교해 크게 위축됐다. 미시간대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52.2(확정치)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2주 전 발표된 5월 잠정치(50.8)와 비교하면 1.4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도 잠정치와 같은 50.8이었지만
  • [사설]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산업 경쟁력 강화가 일관된 해법
    [사설]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산업 경쟁력 강화가 일관된 해법
    경제·마켓 2025.05.31 00: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상호관세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린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법원에 의해 복원됐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29일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날 상호관세를 무효화한 연방국제무역법원의 판결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앞서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 범위를 초과한다”며 폐지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항소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일단 항소심 판결까지 관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가 “궁극적으로
  • 미·중 무역협의 ‘삐걱’…트럼프 “중국이 합의 위반”
    미·중 무역협의 ‘삐걱’…트럼프 “중국이 합의 위반”
    경제·마켓 2025.05.30 23:11: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체결한 미·중 무역합의를 중국이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서 “누군가에게는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중국은 우리와의 합위를 완전히 위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은 채 중국 경제를 돕기 위해 고율 관세를 낮췄던 자신의 선의도 쓸모가 없어졌다며 중국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 뿐 아니라 미국 행정부 주요 관계자들
  • 트럼프 “물러섰다” 지적에 발끈?…대중 압박 수위 다시 높이나
    트럼프 “물러섰다” 지적에 발끈?…대중 압박 수위 다시 높이나
    정치·사회 2025.05.30 23:01: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관세 인하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대(對)중국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밑자락을 깔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회담을 통해 양국이 서로 90일간 115% 포인트씩 관세율을 인하하기로 한 합의를 언급한 뒤 “나쁜 소식은 중국이 우리와의 합의를 전적으로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간 관세 인하 합의로 인해 중국이 큰 경제적·사회적
  • 美 4월 PCE물가 2.1%상승…연준 목표치 근접
    美 4월 PCE물가 2.1%상승…연준 목표치 근접
    경제·마켓 2025.05.30 22:29:0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결정 기준이 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달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와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정책 영향은 지표에 드러나지 않았다. 30일(현지 시간) 미 상무부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연준의 목표(2%) 범위에 도달한 수준이다. 3월 상승률 2.3%보다 둔화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2%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직전월 상승
  •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서 홍수로 88명 사망
    정치·사회 2025.05.30 22:13:03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모크와에서 폭우와 홍수로 인해 8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NEMA)은 지난 28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홍수가 나며 사망자가 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지 책임자인 후사이니 이사는 "최소 50채의 주택이 유실되거나 침수됐다"며 "아직 많은 이가 실종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는 5월부터 11월까지 우기가 이어지며 홍수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나이지리아 기상청은 28일부
  • 'TACO'에 화난 트럼프?…돌연 "中, 협정 완전히 위반" 비난
    'TACO'에 화난 트럼프?…돌연 "中, 협정 완전히 위반" 비난
    정치·사회 2025.05.30 21:59:1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미국과의 예비 무역 협정을 완전히 위반했다며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2주 전만 해도 중국 경제는 미국의 고율 관세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었다"며 "우리가 아닌 그들을 위해 매우 빠른 무역 협상을 성사시켰지만 중국은 우리와의 약속을 완전히 어겼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으로 중국이 위반한 합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사실상 중국과 냉전(COLD TUR
  • 中, 96조 투입해 AI·디지털 경제 신규 인프라 구축
    中, 96조 투입해 AI·디지털 경제 신규 인프라 구축
    정치·사회 2025.05.30 21:18:32
    중국 정부가 5000억 위안(약 95조 7700억 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해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국의 고율 관세에 따른 수출 둔화로 경기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수 경제 활성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3대 정책은행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 소비 관련 인프라 등 핵심 프로젝트에 5000억 위안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말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제안된 것으로,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의 일환이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