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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 보내는 마지막 편지"…나발니 회고록 나온다
    "세계에 보내는 마지막 편지"…나발니 회고록 나온다
    정치·사회 2024.04.12 17:58:12
    2월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에 쓴 회고록이 올가을 출간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출판사 알프레드 A 크노프는 나발니의 회고록 ‘패트리엇(애국자)’을 10월 22일 출간한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서 이 책이 11개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며 러시아어판도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크노프는 초판 50만 부가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동시 출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나발니가 극단주의 등의 혐의로 30년 이상 징역형을
  •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정치·사회 2024.04.12 17:42:31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강압에 맞서기 위해 3국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의 안보 동맹을 결성했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대응해 필리핀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 전기차 광물 공급망 등에서도 3국간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이끌어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올해 일본 및 필리핀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주도의 ‘격자형 안보 협의체’를 완성해 중국 포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과
  • 이란 美에 ‘서둘러 보복 안한다’는데…이스라엘  ‘48시간 내 공습’ 대비
    이란 美에 ‘서둘러 보복 안한다’는데…이스라엘 ‘48시간 내 공습’ 대비
    정치·사회 2024.04.12 17:39:32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영토를 이틀 이내에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란이 미국 측에 섣불리 실행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이스라엘이 공습에 대비해 대응 태세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가자지구 평화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확전 우려가 증폭되자 서방은 물론 러시아까지 나서 이란에 자제를 촉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이란이 이르면 24~48시간 내 자국 남부 또는 북부에 직접 공격을 가할 것
  • "美 인종차별·사법제도 전국적 논쟁 촉발"…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사망
    "美 인종차별·사법제도 전국적 논쟁 촉발"…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 사망
    정치·사회 2024.04.12 09:19:40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1개월에 걸친 ‘세기의 재판’ 끝에 무죄 평결을 받아냈던 전 미국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76세로 사망했다. 그는 미식축구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배우로도 활약하는 등 ‘흑인의 영웅’으로 추앙 받았지만 백인 아내와 그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명예가 추락했다. 고액 수임료를 받은 변호인단이 인종차별 등을 이슈 삼아 그의 무죄 판결을 이끌었지만 여전히 수많은 미국인은 그의 유죄를 믿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때 최고의 미식축구 스타였지만 인종과 형사 사법 제도에 대한 전국적 논
  •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정치·사회 2024.04.12 05:58:09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정치·사회 2024.04.11 19:00:00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
  • [단독]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현지 조사 받는다
    [단독]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현지 조사 받는다
    정치·사회 2024.04.11 18:19:33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에 나선 정부가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정재호 주중국대한민국대사(주중대사)에 대한 본격 현지 조사에 착수한다. 정 대사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지만 외교부의 조사로 인해 진퇴양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임 조치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할 경우 의혹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총선 참패에 따른 인적 쇄신의 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되느냐에 따라 정 대사의 거취도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외교부와 주중대사관 등에 따르면
  • 외신 "개혁과제·친시장 정책 힘빠져…국제무대 발언권도 약해질 듯"
    외신 "개혁과제·친시장 정책 힘빠져…국제무대 발언권도 약해질 듯"
    정치·사회 2024.04.11 17:51:43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현 정권이 큰 타격을 입었다”는 논평을 쏟아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규제 완화와 노동 개혁 등 친시장 정책이 추진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내부적으로 ‘레임덕(권력 누수)’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보다는 해외 성과에 집중하면서 외교에 힘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한일 관계 개선이나 한미 동맹 강화 등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내부 지지 기반이 약한 정권에 대한 동맹들의 의구심이 커지면 국제
  • 美, 중국군 AI칩 조달 지원한 업체 4곳 등 블랙리스트 추가
    美, 중국군 AI칩 조달 지원한 업체 4곳 등 블랙리스트 추가
    정치·사회 2024.04.11 16:49:42
    미국이 중국군의 인공지능(AI) 칩 확보를 지원했다는 혐의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 명단에 추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빈 컬랜드 미국 상무부 관리는 10일(현지 시간) 열린 수출 통제 집행에 관한 상원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해당 기업들이 “중국의 군사 현대화 프로그램에 AI 칩을 제공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4개 업체는 △베이징 링크졸테크놀로지 △시안 라이크이노베이티브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 △베이징 앤와이즈테크놀로지 △톈진 시톤홀리 등이다. 미국 상무부가 이날 공개한 블랙리스트에는 이들 기업을 비롯해 총 11개 기업
  • 美 동맹 재편에…북중러 밀착도 가속화
    美 동맹 재편에…북중러 밀착도 가속화
    정치·사회 2024.04.11 16:45:12
    한미일 밀착에 맞서 북중러 연대도 강화하는 흐름이다. 미국이 주변국과 연대하며 대중·대러 포위망을 강화하자 중국은 북한·러시아와의 밀월 관계를 과시하고 나섰다. 6월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방중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북중러의 밀착으로 한반도 정세 역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방북을 통한 북중 관계 강화가 한반도 안보
  • 美 상원, 필리핀에 3.4조원 군사지원안 추진
    美 상원, 필리핀에 3.4조원 군사지원안 추진
    정치·사회 2024.04.11 16:39:36
    미국과 일본, 필리핀의 첫 3국 정상회의를 앞둔 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필리핀의 국방을 강화하기 위해 25억 달러(약 3조 40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법안은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필리핀에 매년 5억 달러(약 6800억 원)의 대외군사금융(FMF) 보조금 지원을 인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일 일본 대사를 지낸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팀 케인 상원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필리핀에 주어지는 보조금 지원 분야는 해안 경비와 잠수함, 통합 방공망, 해상 안
  • 이란 '직접 보복' 임박?…美 중부사령관 급파
    이란 '직접 보복' 임박?…美 중부사령관 급파
    정치·사회 2024.04.11 15:03:57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피폭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예고한 이란의 대(對)이스라엘 공습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미국 정보기관에서 나왔다. 미국이 이란의 공격에 대비해 중부사령관을 이스라엘에 급파한 가운데 가자지구 정세도 급박하게 돌아가며 확전 우려가 고조되는 양상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수일 내 고정밀 미사일과 드론을 사용해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표적은 민간이 아닌 정부 부지와 군사 시설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 소식통은 “
  •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정치·사회 2024.04.11 14:46:15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참여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동맹들과 같이 공조하는 큰 틀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기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네덜란드·일본과 함께 시행중인 반도체 장비 통제에 한국과 독일 등의 참여를 요구해왔다. 안 장관은 다만 “산업 관계나 통상 관계에 있어서는 한중 관계를 최대한
  • "이란,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임박…표적은 정부·군사 부지"
    "이란,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임박…표적은 정부·군사 부지"
    정치·사회 2024.04.11 10:37:30
    자국 영사관 피폭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시사했던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미 정보기관 내에서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고정밀 미사일을 사용해 수일 내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표적은 이스라엘 정부 부지와 군사 시설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 소식통은 미국과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평가를 토대로 “(공습이) 일어나느냐 일어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닌 ‘언제’ 이뤄지느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란이 직접 군을 움직여 이스라엘을 타격할 것인지, 중
  •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공조"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공조"
    정치·사회 2024.04.11 05:29:12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참여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동맹들과 같이 공조하는 큰 방향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한 정부의 기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다만 "산업 관계나 통상 관계에 있어서는 한중 관계를 최대한 안정화시키는 노력도 해나가고 있다"며 "그래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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