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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관련 '새 아이디어' 나눴다"
    美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관련 '새 아이디어' 나눴다"
    정치·사회 2025.07.10 21:54:34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 부대행사에서 루비오 국무장관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50분간 대화를 나눈 뒤 “솔직한 대화였고 중요한 대화였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측의 새롭거나 다른 접근법을 포함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며 “이것이 자동적으로 평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지만 평화를 향한 길로 이어지는 문을 열 가능성이
  • '유럽 핵우산' 손잡는 프랑스-영국…양국 핵대응 조율 첫 합의
    '유럽 핵우산' 손잡는 프랑스-영국…양국 핵대응 조율 첫 합의
    정치·사회 2025.07.10 21:42:20
    영국과 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핵전력 운용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의 위협이 지속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 방위에서 거리를 두려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유럽의 두 군사 강국의 핵 협력이 안보 자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핵전력 사용 조율에 합의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 합의는 양국 각각의 (핵)억지력이 사상 처음으로 독립적이면서도 조율될 수 있다는 의미
  • 美국방장관 前고문 "주한미군1만명만 둬야"
    美국방장관 前고문 "주한미군1만명만 둬야"
    정치·사회 2025.07.10 17:56:35
    2만 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을 1만 명 규모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정가에서 나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 전 수석고문인 댄 콜드웰(사진)과 싱크탱크 ‘국방 우선순위’의 제니퍼 캐버노 선임연구원은 9일(현지 시간) ‘미국의 이익에 맞춘 세계 군사 태세 조정’ 보고서에서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태세를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 국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주한미군 기지 경비와 관련이 없는 모든 지상 전투 부대 등을 감축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 경우 순환 배치되는 전투여단(BCT)과
  • “황제 필요 없다” 저격한 브라질, 트럼프 관세폭탄 50% 맞았다
    “황제 필요 없다” 저격한 브라질, 트럼프 관세폭탄 50% 맞았다
    정치·사회 2025.07.10 17:53: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투척했다. 당초 부과된 상호관세율인 10%보다 40%포인트나 상향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올린 대부분의 국가에는 무역적자를 이유로 들었으나 브라질은 미국의 주요 무역흑자국이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마뜩지 않게 여긴 트럼프 대통령의 사적인 감정이 관세율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이 “우리는 황제를 원하지 않는다
  •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정치·사회 2025.07.10 17:49:07
    엔비디아가 9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502조 원)를 돌파하며 기업사의 새 장을 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로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던 엔비디아가 불과 2년 만에 시총을 4배나 끌어올린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올해 각국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6위 영국(3조8391억 달러)을 넘어 5위 일본(4조1864억 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약 15년 전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이외 목적으로 자사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
  • 네이처셀 "美 생산시설 구축에 4000억 투자"
    네이처셀 "美 생산시설 구축에 4000억 투자"
    정치·사회 2025.07.10 17:46:54
    생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007390)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em)'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한 시설 구축에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향후 1년에서 1년 반 뒤 200%의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내 생산으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라정찬(사진) 네이처셀 회장은 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애넌데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미국 메릴랜드주에 5년간 3억 달러(약 4125억 원)를 투자해 줄
  • [무언설태] 鄭 “전광석화 개혁”…‘속도전’으로 검찰 개편하나요
    [무언설태] 鄭 “전광석화 개혁”…‘속도전’으로 검찰 개편하나요
    정치·사회 2025.07.10 17:28:0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당 대표 경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사법 개혁은 임기 초 3개월 안에 전광석화처럼 해치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합·안정·협치 같은 미사여구는 대통령 공으로 돌려드리고 개혁 입법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겠다”고 덧붙였는데요. 경쟁 후보로 등록한 박찬대 의원도 “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할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검찰 개혁 법안은 준비돼 있어서 9월 아니라 빠르면 8월에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사법 개혁 등은
  • 올여름 항공기 지연 '사상 최악' 경고…어디길래? [글로벌 왓]
    올여름 항공기 지연 '사상 최악' 경고…어디길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0 13:25:22
    유럽연합(EU)이 올 여름 항공기 지연이 사상 최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휴가철을 맞아 비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항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등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유럽의 공항 교통 시스템이 인력 부족과 급증하는 비행 수요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내 공항에서는 하루 최대 약 3만 7000편의 항공편이 운항하는데 이는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다. 유로컨트롤 공항 교통 통제 기관은
  • 인도, 4000억 투입해 희토류 자체 생산 추진
    인도, 4000억 투입해 희토류 자체 생산 추진
    정치·사회 2025.07.10 13:12:52
    인도 정부가 희토류 자석을 생산하는 민간 기업에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중요 광물로 떠오른 희토류의 자국 생산을 장려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정부가 희토류 자석을 생산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억 루피(약 401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배터리나 반도체, 군수 산업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자국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의존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현재 희토류 원광의 약 60%는 중국에서 생
  • 英·佛, 핵전력 조율 첫 합의…유럽 안보 체계 전환점 되나
    英·佛, 핵전력 조율 첫 합의…유럽 안보 체계 전환점 되나
    정치·사회 2025.07.10 11:00:04
    영국과 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핵전력 운용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안보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이 핵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유럽 방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과 9일(현지 시간) 핵전력 사용 조율에 합의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 합의는 양국 각각의 (핵)억지력이 사상 처음으로 독립적이면서도 조율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에 대한 극단적 위협
  • 홈플러스 물린 테마섹, 지난해 '445조' 역대 최고 투자평가액 기록
    홈플러스 물린 테마섹, 지난해 '445조' 역대 최고 투자평가액 기록
    정치·사회 2025.07.10 10:18:59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역대 최고 포트폴리오 평가액을 경신했다. 투자한 기업들의 실적이 오른 가운데 중국과 미국, 인도 등에 대한 직접 투자가 높은 수익률을 견인했다. 9일(현지 시간) CNBC는 테마섹홀딩스의 순 포트폴리오 가치가 4340억 싱가포르 달러(약 445조 원)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전년대비 450억 싱가포르 달러 증가한 것으로 11%가 넘는 수익률이다. 테마섹은 싱가포르 재무부 산하의 투자지주회사로 싱가포르텔레콤,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개발은행 등 자국 주요 기업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5
  • 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에 구리가격 13%↑…"‘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 550조원"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에 구리가격 13%↑…"‘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 550조원"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7.10 07:47:34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관세폭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 수입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이 13.12% 급등해 1989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7
  • "그녀가 찍은 사람 다 잘렸다"…트럼프 쥐고 흔드는 '32세 인플루언서'[글로벌 왓]
    "그녀가 찍은 사람 다 잘렸다"…트럼프 쥐고 흔드는 '32세 인플루언서'[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0 07:00:00
    ‘마가(MAGA)’ 진영의 강경 보수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연락하며 참모진 인사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 시간) “지난 4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대한 루머가 트럼프 대통령에 충성하지 않는 참모진의 리스트를 전달했고 그 중 6명이 실제 경질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리스트에는 알렉스 웡 당시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웡이 2012년 공화당의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인사였던 밋 롬니 당시
  • 美 국방장관 전 고문 "주한미군 대폭 줄여 1만명만 둬야" 주장
    美 국방장관 전 고문 "주한미군 대폭 줄여 1만명만 둬야" 주장
    정치·사회 2025.07.10 04:34:36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미군 태세를 점검하며 국방전략(NDS)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수석 고문을 지낸 댄 콜드웰이 현재 2만 8500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약 1만명으로 대폭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댄 콜드웰 전 미 국방장관 수석 고문은 9일(현지시간) 공개된 싱크탱크 '국방우선순위'(Defense Priorities) 보고서에서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태세를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 국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재편해야 한다면서 주한미군 규모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했다. 보고서는 "우리는
  • 트럼프, 필리핀 등 6개국에 20~30% 상호관세 추가 통보
    트럼프, 필리핀 등 6개국에 20~30% 상호관세 추가 통보
    정치·사회 2025.07.10 01:48: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필리핀 등 6개국의 새로운 상호관세 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발송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에 대해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이 관세는 오는 8월 1일부터 발효된다. 지난 4월2일 발표한 상호관세율과 비교하면 필리핀은 17%에서 3% 포인트 올라갔고 브루나이는 24%에서 1% 포인트 상승했다. 알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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