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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다시 '301조' 꺼내드나…USTR대표 "中 때문에 산업 황폐화"
    美 다시 '301조' 꺼내드나…USTR대표 "中 때문에 산업 황폐화"
    정치·사회 2024.04.17 07:22:06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응해 무역법 301조에 의한 관세 부과 등 무역 방어 수단을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 가운데 올해 미 대선을 앞두고 중국을 향한 미국의 ‘관세 전쟁’이 다시 시작될 지 주목된다. 타이 대표는 이날 하원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의원들에게 제출한 증언에서 “중국의 불공정한 정책과 관행이 우리나라 전역의 많은 노동 공동체와 산업을 황폐화시켰다”면서 “철강, 알루미늄,
  • 美 “北에 적대 의도 없어…조건없이 대화하자”
    美 “北에 적대 의도 없어…조건없이 대화하자”
    정치·사회 2024.04.17 05:40:00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가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리는 북한에 도발을 거부하고 대화를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우리는 의미 있는 외교 문을 열어 놓았고 전제조건 없는 진정한 생산적 대화에 대해서도 여전히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에 재차 대화를 촉구한 것으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이달
  • “외도·양육 갈등”…인구 750만 홍콩서 이혼소송 접수 2만건
    “외도·양육 갈등”…인구 750만 홍콩서 이혼소송 접수 2만건
    정치·사회 2024.04.17 05:30:00
    홍콩에서 이혼소송에 나서는 부부들이 급증하고 있다. 배우자 외도를 비롯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등이 주요 이혼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 가정법원에 접수된 이혼소송 건수는 2만 621건으로 집계된다. 이는 2022년(1만 6513건)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연간 이혼소송 건수 기준으로 2만 2074건을 기록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다는 게 SCMP의 분석이다. 특히 홍콩 인구가 750만 명 수준인임 감안하면 이 같은 이혼소송 건수는 상당히 많다는
  • "신발 '한 짝'만 살 수 있나요?" 장애인 선수 요청에…나이키 답변은?
    "신발 '한 짝'만 살 수 있나요?" 장애인 선수 요청에…나이키 답변은?
    정치·사회 2024.04.17 02:00:00
    의족 마네킹으로 마케팅에 나선 나이키가 정작 장애인 고객에게 운동화 '한 짝'만 판매하는 것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패럴림픽 육상 선수 출신인 스테프 리드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영상을 올려 나이키 측과 있었던 일화를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리드는 한 나이키 매장에서 경기용 의족을 단 마네킹을 보고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나이키 측에 연락해 "발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러는데 신발을 한 짝만 살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고
  • 시진핑, 숄츠 獨 총리에 “양국 협력 전 세계에 이익”…협력 강화 강조
    시진핑, 숄츠 獨 총리에 “양국 협력 전 세계에 이익”…협력 강화 강조
    정치·사회 2024.04.16 18:24:3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중국과 독일 양국은 서로에게 안보 위협이 되지 않고, 양국 협력은 양측은 물론 전 세계에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이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숄츠 총리와 회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숄츠 총리를 만나 “중국과 독일의 산업과 공급망이 깊게 얽혀 있고, 양국 시장의 상호의존도가 높다”며 “중국과 독일의 호혜적인 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안정적인 양국 관계의 보장이자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말했다. 중국과 독일 양국은 기계와 자동차
  • ‘눈 감고 고개 툭’…트럼프, 첫 형사재판에서 졸았나?
    ‘눈 감고 고개 툭’…트럼프, 첫 형사재판에서 졸았나?
    정치·사회 2024.04.16 14:24:13
    미국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피고인 신분으로 형사 법정에 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재판에서 재판 중 눈을 감고 때때로 고개를 끄덕여 졸았던 게 아니냐는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15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아침 뉴욕 법정에서 그의 변호사들이 어떤 증거를 인정할 지를 두고 검찰과 다투고 있는 동안 눈을 감고 졸고 있는 듯 보였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이들어 잘 졸고 피곤해 한다며 ‘슬리피 조(Sleepy Joe)’라고 비꼬던 77세 노인은 앞으로 일주일에 4번 법정에 출
  • 日 “독도는 일본 땅” 또 억지…정부 "철회하라"
    日 “독도는 일본 땅” 또 억지…정부 "철회하라"
    정치·사회 2024.04.16 11:48:32
    정부가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
  • "아이 받아주세요"…9개월 딸 살리고 '호주 흉기난동'에 희생된 엄마
    "아이 받아주세요"…9개월 딸 살리고 '호주 흉기난동'에 희생된 엄마
    정치·사회 2024.04.16 11:00:05
    호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숨진 여성이 위기의 순간에도 딸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호주 9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정션 쇼핑센터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애슐리 굿(38)을 포함해 여성 5명과 남성 1명 등 총 6명이 숨졌다. 외신에 따르면 애슐리는 흉기에 찔린 직후 품에 안고 있던 생후 9개월 딸을 살리고자 주변에 있던 남성에게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를 건네받은 남성은 "아이의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quot
  • IAEA 총장 "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공격 가능성 있어…자제해야"
    IAEA 총장 "이스라엘, 이란 핵 시설 공격 가능성 있어…자제해야"
    정치·사회 2024.04.16 09:52:28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대응을 검토하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이날 뉴욕에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항상 그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극도로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란이 전날 ‘안보상의 고려’를 이유로 자국 핵 시설을 폐쇄했다가 이날 다시 열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IAEA 사찰단은 상황이 완전히 진정될 때까
  • 日 “독도는 일본 땅” 망언에…정부 "즉각 철회하라"
    日 “독도는 일본 땅” 망언에…정부 "즉각 철회하라"
    정치·사회 2024.04.16 09:28:16
    정부가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가
  • 트럼프 참모 '弱달러' 구상…재집권땐 인플레 자극하나
    트럼프 참모 '弱달러' 구상…재집권땐 인플레 자극하나
    정치·사회 2024.04.16 06:44:45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참모들이 트럼프 재집권시 달러화를 평가 절하해 무역 수지를 개선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달러’는 미국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지만,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를 약화시킬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폴리티코는 전임 행정부 출신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1기 대중 관세 정책을 설계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경제 참모들이 달러화를 약화시키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역 적자 개선
  • [속보] 트럼프 맨해튼 법정 도착…전직 美 대통령 첫 형사재판
    [속보] 트럼프 맨해튼 법정 도착…전직 美 대통령 첫 형사재판
    정치·사회 2024.04.15 22:35:26
    [속보] 트럼프 맨해튼 법정 도착…전직 美 대통령 첫 형사재판
  •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G20때 개최 조율 중"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G20때 개최 조율 중"
    정치·사회 2024.04.15 22:05:49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가 오는 17∼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일정에 맞춰 한미일 3국의 첫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15일 일본 재무성이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개최와 관련해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공급망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상목 한국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 이스라엘 전시 내각, 격론에도 대응 방식 합의 못 이뤄
    이스라엘 전시 내각, 격론에도 대응 방식 합의 못 이뤄
    정치·사회 2024.04.15 21:28:42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전시 내각을 소집해 격론을 벌였지만 여전히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소집된 전시 내각이 이란에 대한 대응 시기와 규모와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시 내각은 잠재적인 군사적 대응 외에도 이란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기 위한 외교적인 방안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 내각의 핵심 구성원인 베니 간츠 국민통합당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빠른 보복을 촉
  • 러 "중동 사태는 핵합의 복원 막은 美 등 서방 탓"
    러 "중동 사태는 핵합의 복원 막은 美 등 서방 탓"
    정치·사회 2024.04.15 20:23:11
    이란과 이스라엘이 직접 충돌하며 중동 긴장이 극에 달한 것에 대해 러시아는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에 실패한 서방의 책임이라고 비난했다. 미하일 울랴노프 오스트리아 빈 주재 러시아 측 국제기구 상임대표는 15일(현지 시간) 텔레그램에서 “현재 중동에서 일어난 극도로 위험한 사건들은 JCPOA 복원 협상을 막은 미국과 ‘유럽 3인방(영국·프랑스·독일)’이 초래한 결과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상황을 피할 기회가 있었지만 서방은 현재 사건들이 발생할 길을 닦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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