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우크라 정보 수장 “러시아가 전쟁에 쓰는 탄약, 40%가 북한산”
    우크라 정보 수장 “러시아가 전쟁에 쓰는 탄약, 40%가 북한산”
    정치·사회 2025.07.11 20:48:32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고 있는 탄약의 40%가 북한산이라는 증언이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 쪽에서 나왔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 국장은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탄약 다수를 러시아에 공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탄약뿐 아니라 탄도 미사일과 포병 시스템 등 다른 무기도 러시아에 보내고 있다고도 했다. 부다노우 국장은 “지난 3개월 동안 군사정보국이 입은 손실 가운데 60%가 북한 무기에 의한 포병 공격 때문”이라며 “북한은 방대한 (무기) 재고를 보유하고
  • 美정부, 희토류 채굴기업 최대주주로…中은 광산 '싹쓸이 쇼핑' [뜨거워지는 광물 전쟁]
    美정부, 희토류 채굴기업 최대주주로…中은 광산 '싹쓸이 쇼핑' [뜨거워지는 광물 전쟁]
    정치·사회 2025.07.11 17:47:34
    미국 국방부가 희토류 광산을 운영 중인 민간기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희토류 등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을 틀어쥐고 있는 중국이 수출통제를 강화하자 원자재 공급망 내재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핵심 광물 확보가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키(Key)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광물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희토류 광산 업체 MP머티리얼스의 전환우선주(CPS) 4억 달러(약 5500억 원)어치를 매수할 예정이다. 회사의 지분 15%에 달하는 규모로 주식 전환이 완료되면
  • 트럼프 "캐나다 35% 관세…나머지 국가들은 15%든 20%든 내야 할 것"
    트럼프 "캐나다 35% 관세…나머지 국가들은 15%든 20%든 내야 할 것"
    정치·사회 2025.07.11 17:39: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캐나다에 8월 1일부터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세 서한’을 받지 않은 나머지 국가들에는 15% 또는 20%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공개하고 “우리는 8월 1일부터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3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펜타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했다”며 “(하지만)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자체 관세로
  • '경복궁이 오사카성으로'…AI 역사왜곡 칼 빼든다
    '경복궁이 오사카성으로'…AI 역사왜곡 칼 빼든다
    정치·사회 2025.07.11 16:15:18
    광복 80주년을 앞둔 가운데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역사 왜곡 문제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자 정부가 직접 칼을 빼 들었다. 국가유산청은 이달 말부터 8월까지 ‘국가유산 AI 학습 챌린지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 역사·문화 관련 정보를 생성형 AI에 검색한 후 잘못된 내용을 수정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한 사람들 중 참여도가 가장 높은 4인을 선정,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전국 중·고·대학생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유산
  • 트럼프 만난 젠슨황…中전용칩 수출 물꼬 트나
    트럼프 만난 젠슨황…中전용칩 수출 물꼬 트나
    정치·사회 2025.07.11 16:06:5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비공개로 만났다. 다음 주 중국 방문을 앞둔 황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대(對)중국 수출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 CNBC 방송은 황 CEO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이번 회동은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직후에 이뤄졌다”면서도 “두 사람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황 CEO가 중국을 겨냥한 기술 수출
  • "美 출생시민권 유지"  1심 법원서 또 제동
    "美 출생시민권 유지" 1심 법원서 또 제동
    정치·사회 2025.07.11 14:58: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에 연방지방법원이 다시 제동을 걸었다. 이로써 27일부터 미 28개 주에 발효될 예정이었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 시간) 조지프 라플란트 뉴햄프셔 연방지방법원 판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예비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항소 기간인 7일 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출생시민권 제한 조치는 중단된다. 라플란트 판사는 “미국 전역에서 태어났거나 앞으
  • 트럼프-시진핑 곧 만나나… 美中 외교 수장 첫 대면
    트럼프-시진핑 곧 만나나… 美中 외교 수장 첫 대면
    정치·사회 2025.07.11 14:53:04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대면 회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방문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외교부장과 회동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처음이다. 루비오 장관과
  •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
    정치·사회 2025.07.11 14:36:06
    베트남이 미국과 실제로는 11%의 상호관세율에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20%의 관세를 부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인터넷매체 폴리티코는 10일(현지 시간)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협상단은 상호관세율이 약 1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관세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또 람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장과 전화통화에서 이 수치를 무시하고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관세(20%)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루스소셜에 베트남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발
  • ‘연준이 베르사유 궁전인가’…백악관 공세 수위 높이는 이유[글로벌 왓]
    ‘연준이 베르사유 궁전인가’…백악관 공세 수위 높이는 이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1 11:23:56
    미국 백악관 핵심 참모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워싱턴 D.C. 본부 건물 리모델링 예산이 과도하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거급 압박하는 가운데 대통령 최측근까지 가세해 연준 수장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파월 의장에 공개서한을 보내 “리모델링 예산이 당초보다 당초 예상보다 7억 달러가 초과했다”며 “파월 의장은 연준을 심각하게 잘못
  • 시진핑보다 더 세게 나오는 룰라 “브라질, 美와 무역 안 해도 살 수 있다”
    시진핑보다 더 세게 나오는 룰라 “브라질, 美와 무역 안 해도 살 수 있다”
    정치·사회 2025.07.11 10:41:41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루이스 이나시아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미국과의 무역 단절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현지 언론 헤코르드 TV와 인터뷰하며 “우리는 우리 제품을 구매할 다른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 할 것”이라며 “(브라질이) 미국 없이 생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브라질에 상호관세 50%를 부과하며 이전(10%)보다 관세율을 40%포인트나 대폭 인상한 데 대해 무역 단절 가능성까지 시사
  • 3배 넘게 오른 글로벌 커피값…"헤지펀드가 가격 상승 주도"[글로벌 왓]
    3배 넘게 오른 글로벌 커피값…"헤지펀드가 가격 상승 주도"[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1 10:36:35
    커피 가격 급등의 원인이 글로벌 헤지펀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원자재 선물 시장에 자금을 쏟아 부으며 변동성이 커진 탓이다. 평균 1700달러 선이던 런던 시장의 커피 선물 가격은 올해 톤당 5700달러를 넘어서며 최고점을 경신한 상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주세페 라바짜 회장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커피 산업의 가격을 '완전히 지속 불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며 커피 로스터와 상인, 생
  • 트럼프 "캐나다 35%, 나머지 국가 15~20% 관세 지불해야"
    트럼프 "캐나다 35%, 나머지 국가 15~20% 관세 지불해야"
    정치·사회 2025.07.11 09:36: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35%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대부분의 무역 상대국에 15~20%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머지 모든 국가는 15%든 20%든 관세를 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 비율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과 일본 등 주요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낸 가운데, '나머지 국가' 언급은 서한을 받지 않은 국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
  •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7.11 07:48:57
    베트남이 미국과 실제로는 11%의 상호관세율에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20%의 관세를 부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인터넷매체 폴리티코는 10일(현지 시간)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협상단은 상호관세율이 약 1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관세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또 람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장과 전화통화에서 이 수치를 무시하고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관세(20%)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루
  • 英, '스타링크 유럽 대항마' 유텔샛에 2620억 투자
    英, '스타링크 유럽 대항마' 유텔샛에 2620억 투자
    정치·사회 2025.07.10 22:54:35
    영국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도전하는 프랑스 위성통신 업체 유텔샛에 1억6300만 유로(262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같이 발표했다. 저지구궤도(LEO) 위성통신 시장에서는 스타링크로 6000개 위성을 띄우는 스페이스X가 독주하고 있다. 이를 추격하는 유텔샛은 2023년 영국 업체 원웹과 합병한 이후 600개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 유텔샛 지분을 29.
  • 말레이서 만난 中日 외교…中 "규정 따르면 희토류 수요 확보될 것"
    말레이서 만난 中日 외교…中 "규정 따르면 희토류 수요 확보될 것"
    정치·사회 2025.07.10 21:58:56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0일 말레이시아에서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이날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중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최근 각급·분야에서 양국의 교류와 상호작용이 갈수록 활발해져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왕 주임은 이어 "이러한 상황은 얻기 쉽지 않은 것으로, 소중히 여기고 공고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