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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기후변화 조직 해체…기후대응 역할 ‘거리두기’
    연준, 기후변화 조직 해체…기후대응 역할 ‘거리두기’
    경제·마켓 2025.05.29 03:30: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 위험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던 내부 조직들을 최근 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이 인력 감축에 나선 가운데 기후 이슈에 대해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 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연준이 지난 3월 ‘감독기후위원회’와 ‘금융안정기후위원회’를 포함해 4개의 기후 관련 위원회를 해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조직은 2021년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 설립돼 기후 리스크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당시 래
  • 일본은행, 지난해 국채 평가손 273조원… 역대 최대
    일본은행, 지난해 국채 평가손 273조원… 역대 최대
    경제·마켓 2025.05.28 20:11:10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024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보유 국채로 역대 최대 규모의 평가 손실을 냈다. 일본은행이 28일 발표한 2024년도 결산에 따르면 올해 3월말 보유한 국채 잔고(취득가 기준)는 575조9308억엔(약 5759조원)이었다. 그러나 시가 기준 보유 국채 규모는 547조3062억엔으로 무려 28조6246억엔(약 273조원)의 평가 손실을 기록했다. 결산 연도말 평가 손실 규모는 2023년도 9조4337억엔의 3배로, 비교할 수 있는 통계가 있는 2004년도 이후 역대 최대다. 채권 가격
  •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경제·마켓 2025.05.28 18:21:19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휴전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에 공세를 퍼붓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연일 비난하고 나섰다. 푸틴 대통령이 약속했던 평화협정 각서 작성을 무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안에 대(對) 러시아 제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푸틴 대통령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들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는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 감축설 부인하더니…주한미군사령관 "모든 게 논의 대상"
    감축설 부인하더니…주한미군사령관 "모든 게 논의 대상"
    경제·마켓 2025.05.28 18:00:52
    제이비어 브런슨(사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미 국방부의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제게 전화해 그런 이야기를 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모든 것이 논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27일(현지 시간)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금 전간기(interwar years, 전쟁과 전쟁 사이의 시기)에 있다는 점”이라며 “
  • 트럼프 '골든돔'이 쏘아올린 군비 경쟁
    트럼프 '골든돔'이 쏘아올린 군비 경쟁
    경제·마켓 2025.05.28 17:54: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우주 기반 미사일방어(MD)망 ‘골든돔’ 구축 계획에 중국·러시아 등 군사 강국들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글로벌 군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럽·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양안 갈등, 중동 분쟁 등이 이어지면서 냉전 종식 이후 지속됐던 군비 통제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는 진단마저 나온다. 2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골든돔을 자신의 임기 중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힌 계획을 두고 “중
  • 유동성 리스크 대비 나선 닛산…'1조 엔' 전방위 자금조달 안간힘
    경제·마켓 2025.05.28 17:51:32
    경영난에 처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1조 엔(약 9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를 놓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6300억 엔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회사채 발행과 영국 수출금융이 보증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등을 검토하고 있다. 보유 중인 자동차 업체 르노 지분과 배터리 제조 업체 AESC 지분 일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공장 매각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요
  • 日 40년물 국채 입찰 10개월 만에 최저…재정 건전성 우려 확산
    日 40년물 국채 입찰 10개월 만에 최저…재정 건전성 우려 확산
    경제·마켓 2025.05.28 17:20:05
    일본 초장기 국채에 대한 시장 수요가 10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국가 부채 증가로 미국 등 주요국 국채 시장의 불안함이 확산한 가운데 일본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시행한 5000억 엔(약 4조 7000억 원) 규모 4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21을 기록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직전인 3월 응찰률은 2.92였고 역사적 평균은 3인 만큼 수요 부진이 두드러졌다. 유통물 금리도 크게 올랐다. 이날 한때 일본
  •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경제·마켓 2025.05.28 16:22:15
    중국 주도의 다자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신규 사무소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AIIB가 홍콩, 싱가포르 당국과 현지 사무소를 세우기 위한 문제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확정 시 AIIB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확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세계은행 등 서방의 다자개발은행 대항마 성격으로 2016년 세운 AIIB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국 총 100개국 이상, 보유 자산은 570억 달러(약 78조 4370억 원
  •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경제·마켓 2025.05.28 15:55:42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다. 중국 내 경쟁 심화와 미국의 관세 여파 등에 따라 증권업계에서 핀둬둬의 투자 등급을 낮추는 등 당분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 증권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화싱증권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핀둬둬 ADR의 투자 등급을 ‘보류’로 낮추고 목표 가격을 107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핀둬둬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6억7200만위안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47억4200만위안으로 같은 기간 47%나 감소했다
  •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美日 관세협상 난항에…유동성 리스크 대비 10조 원 조달 나선 닛산
    경제·마켓 2025.05.28 14:51:53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1조 엔(약 9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를 놓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리스크를 대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6300억 엔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회사채를 발행하고, 영국 수출금융이 보증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디케이트 대출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중국 전기차(EV)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쪼그라든 가운데 주요 수출 시장
  •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진입 신호탄…서클, 뉴욕증시 상장한다
    경제·마켓 2025.05.28 14:44:32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USDC)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 투기성으로 여겨지던 가상자산이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 기관의 감독을 받으며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보통주 24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가격은 주당 24~26달러다. 미상환 스톡옵션과 기타 주식 등을 포함하면 기업가치는 약 67억 달러(약 9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클이 발행한 USDC
  •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올 1분기 대외채무 6834억불…外人 유입에 1.6% 증가"
    경제·마켓 2025.05.28 12:00:00
    정부는 올해 1분기 대외채무가 다소 증가했으나 외채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외채무는 6834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05억 달러(1.6%) 늘었다.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와 만기 1년 초과인 장기외채가 각각 28억 달러와 77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95억 달러) 및 기타(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32억 달러)의 외채가 증가한 반면 중앙은행(-8억 달러), 은행(-13억 달러)의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무의 증가는 국고채 등 우리
  •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경제·마켓 2025.05.28 11:28:42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미 국방부의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제게 전화해 그런 이야기를 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모든 것이 논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27일(현지 시간)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금 전간기(interwar years, 전쟁과 전
  •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中테무, 파죽지세 성장 꺾였다…1분기 순익 47% 감소[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28 10:41:24
    테무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된데다 중국의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지 못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테무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의 1분기 순이익이 147억 4000만 위안(약 2조 81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80억 위안) 대비 47%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956억 7000만 위안(약 18조 2800억 원)으로 월가 전망치 1025억 1000만 위안을 밑돌았다. 핀둬둬는 글로벌 시장
  •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글로벌 왓]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28 10:32: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에 공세를 퍼붓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연일 비난하고 나섰다. 푸틴 대통령이 약속했던 평화협정 각서 작성을 무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안으로 기존 입장을 뒤집는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푸틴 대통령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들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는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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