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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도어 의심받던 中, "해외 생산 칩 통한 백도어 유출" 경고
    백도어 의심받던 中, "해외 생산 칩 통한 백도어 유출" 경고
    경제·마켓 2025.07.21 18:51:27
    중국이 해외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에 숨겨진 백도어(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컴퓨터와 암호 시스템 등에 접근하는 것)로 인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산 칩이나 운영체제를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최근 미국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를 중국에 수출하도록 승인한 것을 계기로 첨단 기술 자립화에 나선 중국이 기업들을 향해 수입 제품보다는 자국산을 쓰도록 유도한 조치로 보인다. 과거 다른 나라들이 중국산 가전제품 등을 공격할 때 백도어 시스템 장착을 강하게 의심했던 이유와 동일한 논리를 내세워 눈길을 끈다. 21
  • '초지능' 밑그림 그리는 메타…AI 핵심 인재 절반이 중국계
    '초지능' 밑그림 그리는 메타…AI 핵심 인재 절반이 중국계
    경제·마켓 2025.07.21 18:13:04
    메타의 초지능 개발 조직 인재 명단이 공개됐다. 대부분 오픈AI·딥마인드·앤스로픽 등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들로,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주도하거나 아키텍처 설계에 관여하던 리더급 인물들이 다수 포진됐다. 특히 중국 출신이 절반가량(21명)을 차지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계 인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멘로벤처스의 디디 다스 파트너는 자신의 X(옛 트위터)와 링크트인을 통해 메타가 최근 설립한 초지능연구소(MSL)의 구성원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는 “익명의
  • 경제부총리 "소비쿠폰, 물가자극 없도록 수급 관리할 것"
    경제부총리 "소비쿠폰, 물가자극 없도록 수급 관리할 것"
    경제·마켓 2025.07.21 17:4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부터 풀리는 13조 8000억 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물가 자극 우려에 대해 “특정 품목에 과도하게 수요가 생기면 공급을 늘리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인 공주산성시장에 동행한 취재진에 “지금은 전반적으로 오히려 수요가 떨어졌기 때문에 재고가 쌓이는 상황”이라면서도 “스무스하게(매끄럽게) 출하량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쿠폰이 그간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 '달러 의존도' 줄이는 中…美국채 팔고 8개월째 金 보유량 늘렸다
    '달러 의존도' 줄이는 中…美국채 팔고 8개월째 金 보유량 늘렸다
    경제·마켓 2025.07.21 17:38:43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는 대신 금·에너지 등 비(非)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미중 갈등 상황에서 달러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미국의 금융 제재가 가해질 상황을 대비한 사전적 조치로 해석된다. 중국이 미국과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기축통화인 달러의 힘을 약화시키고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려는 목적에서 미 국채를 팔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1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3월 주요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 순위 2위에서 3위로 밀려났고, 5월에는 미국 국채 보유량을 전월 대비 9억 달러 줄
  •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외국인 혐오 '참정당' 띄웠다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외국인 혐오 '참정당' 띄웠다
    경제·마켓 2025.07.21 17:36:38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신생 정당인 참정당이 법안 단독 발의를 위한 최소 의석수(10석)를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우익 성향인 보수당도 햐쿠타 나오키 당 대표가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참의원에서 처음으로 의원을 배출했다. 우익 포퓰리즘에 뿌리를 둔 신생 정당에 물가 상승과 낮은 실질임금에 허덕이는 젊은 유권자의 표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이 기존 1석에서 14석으로 크게 늘리며 참의원에서 총 15석을 확보하게 됐다. 당초 목표였던 6석을
  • 블랙스톤, 틱톡 인수전서 발 뺐다…매각 불확실성 ↑
    블랙스톤, 틱톡 인수전서 발 뺐다…매각 불확실성 ↑
    경제·마켓 2025.07.21 16:45:43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를 추진 중이던 컨소시엄에서 발을 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 시간) 블랙스톤이 최근 관련 컨소시엄에서 이탈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컨소시엄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투자했던 서스쿼해나인터내셔널그룹과 제너럴 애틀랜틱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인수 거래 후 미국 투자자들이 틱톡 지분 80%를 갖고 바이트댄스가 소수 지분을 유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블랙스톤도 소수 지분 참여를 검토했지만 최근 의사를 접은 것으로
  • 시총 1조弗 넘긴 TSMC, 연말 1.4나노 공장 착공
    시총 1조弗 넘긴 TSMC, 연말 1.4나노 공장 착공
    경제·마켓 2025.07.21 15:48:09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가 올해 말 대만 타이중에서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21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중부과학단지 관리국은 TSMC가 올해 말부터 타이중 지역에서 신규 반도체 공장 4곳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쉬마오쉰 관리국장은 “TSMC의 부지 임대 절차가 완료됐으며 4분기 착공을 위해 전기 등 주변 시설 공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TSMC는 올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 "비축분 모두 소진"…美물가 오를일만 남았다
    "비축분 모두 소진"…美물가 오를일만 남았다
    경제·마켓 2025.07.21 14:49: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미국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고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흐름이 가시화하고 있다. 고율 관세에 대비해 쌓아둔 몇 달 치 재고가 소진되면서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가격에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20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식품 대기업 콘아그라 측은 이달 “주석 도금 강판에 대한 관세 여파로 토마토 통조림, 휘핑크림, 쿠킹 스프레이 등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키도 올해 수입관세 비용이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비용 절감 방안을 마
  • 중국, 사실상의 기준금리 LPR 두 달째 동결
    중국, 사실상의 기준금리 LPR 두 달째 동결
    경제·마켓 2025.07.21 11:32:21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1일 일반 대출 기준이 되는 1년물 LPR을 3.0%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내수 침체와 부동산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10월 LPR 1년물을 3.35%에서 3.1%, 5년물을 3.85%와 3.6%로 각각 0.25%포인트(p) 인하했다. 올해 5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전쟁까지 더해지며 경기 부양에 대한 압박이 커지자 1년물과
  • 주식도 24시간 거래가 대세?…런던도 거래시간 연장 검토한다[글로벌 왓]
    주식도 24시간 거래가 대세?…런던도 거래시간 연장 검토한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21 10:58:16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주식 거래 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가상자산 시장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전통 금융시장도 변화를 모색하는 양상이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LSEG가 거래 시간 연장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적 인프라 및 법률 규제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런던거래소의 공식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한 관계자는 “LSEG는 24시간 거래든 단순
  • 中 희토류 자석  대미수출 7배↑
    中 희토류 자석 대미수출 7배↑
    경제·마켓 2025.07.21 10:40:37
    지난달 중국이 미국에 수출한 희토류 자석이 한 달 전보다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를 인용해 6월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이 353톤으로 5월(46톤) 대비 667% 늘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은 1월 877톤에서 2월 405톤, 3월 584톤을 기록했다가 4월 246톤, 5월 46톤까지 급감했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대미 희토류 수출통제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올 4월 미국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 7월 중순 수출 2.2% 감소…대미 수출은 -2.1%
    7월 중순 수출 2.2% 감소…대미 수출은 -2.1%
    경제·마켓 2025.07.21 09:02:44
    반도체 수출 증가세에도 7월 중순 전체 수출이 2%대 감소했다. 대미 수출도 2%대 줄었다. 21일 관세청의 ‘2025년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수입은 356억 달러로 -4.3% 줄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무역수지(수출-수입)는 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출을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이 2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초순(1~10일) 9.5%의 증
  • [속보]7월 중순 수출 2.2% 감소…대미 수출은 -2.1%
    [속보]7월 중순 수출 2.2% 감소…대미 수출은 -2.1%
    경제·마켓 2025.07.21 09:00:00
    21일 관세청은 7월 1~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이 기간 수출은 3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수입은 356억 달러로 4.3% 줄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영란은행 “달러 충격 대비하라” 준비 강도 지시… 동맹도 예외 없다 독해지는 “美 우선주의”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영란은행 “달러 충격 대비하라” 준비 강도 지시… 동맹도 예외 없다 독해지는 “美 우선주의”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21 07:40:39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달러 유동성 위기: 영란은행이 주요 은행들에 달러 스와프 시장 완전 마비까지 가정한 극단적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를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무역정책과 파월 연준 의장 해임 압박이 달
  • [르포] 녹슬었던 크레인에 '한화' 선명…"건조량 10배 확대"
    [르포] 녹슬었던 크레인에 '한화' 선명…"건조량 10배 확대"
    경제·마켓 2025.07.20 18:37:00
    16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필리조선소에서는 해저 암석 설치 선박 진수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해 12월 한화가 조선소를 인수한 후 두 번째로 진수되는 선박이다. 지난해만 해도 군데군데 녹이 슬었던 골리앗 크레인은 한화의 상징색인 주황색에 ‘Hanwha’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진 채 쉬지 않고 가동되고 있었다. 이종무 한화필리조선소장은 “조선소를 지난해 말 인수했지만 골리앗 크레인에 ‘Hanwha’ 로고는 최근에야 칠했다. 페인트 칠을 하려면 크레인을 멈춰야 하는데 칠할 시간도 없이 계속 가동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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