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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경제캘린더] 인플레이션 이어 고용도 풀릴까…美 고용·연준에 주목
    [국제경제캘린더] 인플레이션 이어 고용도 풀릴까…美 고용·연준에 주목
    경제·마켓 2024.03.31 13:21:41
    이번 주는 미국에서는 고용 관련 지표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입에 주목해야 한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어느 정도 잡힌 상황에서 고용 시장의 회복이 금리 인하의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미국 노동부가 5일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발표하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20만 명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단 이 수치는 직전 월 수치인 27만 5000명보다는 살짝 둔화된 수준이다. 3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등을 비롯해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이번주 줄줄이 예정돼 있어
  • 중국, 3월 제조업 PMI 50.8 …6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
    중국, 3월 제조업 PMI 50.8 …6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
    경제·마켓 2024.03.31 10:55:27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6개월 만에 50을 넘으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제조업 PMI가 지난달보다 1.7포인트 상승한 50.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49.1과 예상치 49.9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9월(50.2) 이후 지난 2월까지 기준선인 50을 아래에 머물렀으나 6개월 만에 50을 넘어섰다. 이는 2023년 3월 51.9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이다. 올 들어 중국 당국이 경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실물 경기도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다.
  • 눌리고, 치이고, 잘리고…행복하지 않은 중간관리자들 [World of Work] ?
    눌리고, 치이고, 잘리고…행복하지 않은 중간관리자들 [World of Work] ?
    경제·마켓 2024.03.30 06:30:00
    직장에서 중간관리자가 행복하기란 원래 어려운 법이다. 업무가 미숙한 후배들을 돌보며 임원급 상사의 수많은 지시 사항을 처리해내는 역할은 누구에게라도 힘겹다. 모호한 역할과 권한 속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건 또 어떤가. 이들의 고통은 형제 중 둘째에게 나타난다는 ‘둘째 아이 증후군(Middle Child Syndrome)’과도 비슷하다. 정신분석학 등에 따르면 둘째로 태어난 아이들은 첫째처럼 주목받지도 못했고 막내처럼 사랑받지도 못해 소외감을 느낀 나머지 눈치 보는 아이로 자라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지배적으로 자란 첫째와 야심 찬 막
  • 코코아 가격 급등…제과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
    코코아 가격 급등…제과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
    경제·마켓 2024.03.30 05:30:00
    최근 부활절을 앞두고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 세계 코코아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기상 악화 등이 겹치며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제과업계는 원가 절감을 위해 여러 방안을 짜내는 한편 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도 커지는 분위기다. CNN은 “소매 초콜릿 가격이 지난해 11.6% 상승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의 일반적인 척도인 소비자 물가지수의 연간 상승률 3.4%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초콜릿 값 인상은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 상승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
  • "최고의 1분기" S&P500, 최고가 22번 깼다…금·비트코인까지 ‘에브리싱 랠리’
    "최고의 1분기" S&P500, 최고가 22번 깼다…금·비트코인까지 ‘에브리싱 랠리’
    경제·마켓 2024.03.29 17:42:39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1분기 미국 시장에서 주식부터 금·비트코인에 이르는 거의 모든 자산의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에브리싱 랠리’가 펼쳐졌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이 자산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개인소비지출(PCE)을 비롯한 인플레이션 개선 추세가 시간이 갈수록 둔화해 투자심리가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8일(현지 시간)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11
  • 올해 ‘메가딜’ 전년比 2배 ‘껑충’…글로벌 M&A 시장도 기지개
    올해 ‘메가딜’ 전년比 2배 ‘껑충’…글로벌 M&A 시장도 기지개
    경제·마켓 2024.03.29 16:22:24
    올해 1분기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넘는 대형 인수합병(M&A) 사례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이 반영되면서 주요국 증시가 역대급 강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M&A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런던증권거래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100억 달러 이상의 메가 딜이 총 11건 진행됐다고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분기(5건)와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의 총거래 규모도 지난해 1000
  • 우크라이나 경제, 전쟁 중에도 지난해 5.3% 성장…이유는?
    우크라이나 경제, 전쟁 중에도 지난해 5.3% 성장…이유는?
    경제·마켓 2024.03.29 13:58:26
    러시아의 침공 첫해 ⅓가까이 위축됐던 우크라이나의 경제가 2년 차인 지난해에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통계청은 2023년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3% 성장했으며, 작년 4분기(10∼12월) GDP도 4.7% 성장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 침공 이래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발표한 GDP 수치다.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항만, 철도, 전력 시설 등에 피해를 줬지만, 농산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경제가 성
  • 알바만 해도 월 300만원 버는 '이 나라'
    알바만 해도 월 300만원 버는 '이 나라'
    경제·마켓 2024.03.29 13:49:49
    벨기에의 최저임금이 내달 1일부터 월 2029.88유로(약 297만 원)로 인상된다고 유로뉴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70유로 오른 것으로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집계하는 22개 회원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2026년에도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벨기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높은 소득세율, 인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을 월 2800유로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지 노동 단체들은 이번 임금인상이 8만명의 저소득층에 영향을 줄 것으로 추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높은
  • 美 상위 1% 재산 6경원으로 사상 최대…강세장 효과
    美 상위 1% 재산 6경원으로 사상 최대…강세장 효과
    경제·마켓 2024.03.29 11:52:26
    미국의 상위 1% 거부들의 재산이 6경 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들의 재산은 주로 보유한 주식 가치의 상승으로 늘어났는데, 최근 강세장이 지속된 점을 고려하면 더 막대한 자산 증식 효과를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CNBC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미국의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자들의 재산이 44억 6000억 원(약 60경 1119조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2조 달러가량 늘어난 수치다. 10년 전인 2013년(21조 10
  • “애플, 5월 아이패드 신제품 내놓는다”
    “애플, 5월 아이패드 신제품 내놓는다”
    경제·마켓 2024.03.29 11:08:49
    애플이 오는 5월 초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의 침체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이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아이패드 신제품이 침체한 태블릿 PC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5월 아이패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전보다 개선된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 보도의 핵심이다. 신규 프로 모델은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 "소형차 시장서 차이를 만드는 디자인"…기아 K4, 124년 역사의 오토쇼도 반했다 [biz-플러스]
    "소형차 시장서 차이를 만드는 디자인"…기아 K4, 124년 역사의 오토쇼도 반했다 [biz-플러스]
    경제·마켓 2024.03.29 06:30:00
    ‘2024 뉴욕 국제 오토쇼’ 미디어 행사가 열린 27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재비츠센터 내 기아 부스. 차량을 덮고 있던 베일이 걷히고 기아의 신차인 K4가 공개되자 10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일제히 셔터를 눌렀다. 기아 K4는 페이스리프트나 연식 변경을 제외하면 2024 뉴욕 오토쇼에서 완성차 업계가 거의 유일하게 공개한 신차였다. 현장에서 만난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인 그렉 밀리오레는 “확실히 소형차 시장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이라며 “기아의 기존 소형차인 포르테와 비교할 때 차체는 더욱 커지고 스포티해졌다
  • 美 지난해 4분기 GDP 3.4% 성장…잠정치서 0.2%P 상향
    美 지난해 4분기 GDP 3.4% 성장…잠정치서 0.2%P 상향
    경제·마켓 2024.03.28 21:59:06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앞서 발표된 잠정치에 이어 3%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경제 성장률을 재확인했다. 미국 상무부는 28일(현지 시간)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연율 3.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나온 잠정치(3.2%)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건물과 소트프웨어 등에 대한 소비자 지출과 수출, 기업 투자 등의 증가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의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는 빠졌던
  • 中, 20년만에 국채 매입 가능성…돈풀기 본격화하나
    中, 20년만에 국채 매입 가능성…돈풀기 본격화하나
    경제·마켓 2024.03.28 17:54:30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년 만에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약 5개월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채 매입 등 공개시장 운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중국 정부가 올해 5%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정책 지원과 자금 투입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발행한 시 주석의 연설문 모음집을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해 10월 30일 열린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통화정책 도구 상자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
  • 美·유럽 태양광 생태계 집어삼킨 '저가 공습'
    美·유럽 태양광 생태계 집어삼킨 '저가 공습'
    경제·마켓 2024.03.28 17:44:00
    스위스 국적의 태양광 패널 제조 기업인 마이어버거가 현재 독일 프라이베르크 공장에서 500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진행 중이다. 이달 중순 생산은 이미 중단했다. 중국산 패널 공세에 맞서기에는 더 이상 생산 단가가 맞지 않아서다. 마이어버거의 최고경영자(CEO)인 군터 에르푸르트는 “중국 업체들은 자국 내 생산비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유럽에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물량을 쏟아붓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공정한 시장이란 존재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싼 가격’을 앞세운 중국산의 공습으로 세계 태양광 생태계가 사실상 중국의 독점 아래 놓
  • 짝퉁천국서 특허강국으로…中, 6G통신·양자컴 패권도 노린다
    짝퉁천국서 특허강국으로…中, 6G통신·양자컴 패권도 노린다
    경제·마켓 2024.03.28 17:43:12
    베이징의 교민 A 씨는 최근 샤오펑의 G9을 시승하고 깜짝 놀랐다.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자동 주차 모드를 작동시키고 운전석으로 내리자 차량이 스스로 주차 구역을 찾아가 주차를 마치고 시동이 꺼진 뒤 문도 잠갔다. 도로 주행에서도 운전대를 잡을 일이 많지 않을 정도로 자율주행 기능도 뛰어났다. 28일 샤오미는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애플이 10년 만에 포기한 애플카 사업을 샤오미는 3년 만에 전기차 개발에 성공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짝퉁차’ 오명을 받던 중국 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가장 견제해야 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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