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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역대 최고 관세 수입…달러는 상승 반전
    美, 역대 최고 관세 수입…달러는 상승 반전
    경제·마켓 2025.07.13 15:54:23
    미국이 지난달 역대 최고의 관세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약세를 이어오던 미 달러도 하락세를 멈추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인식이 시장에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6월 관세 수입이 총액 기준으로 272억 달러(약 37조 5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연방정부의 세수에서 관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2% 안팎에서 약 4개월 만에
  • 韓남성·日여성 결혼 10년래 최고치…어디서 만나나 봤더니
    韓남성·日여성 결혼 10년래 최고치…어디서 만나나 봤더니
    경제·마켓 2025.07.13 15:28:03
    일본 여성과 한국 남성의 국제 결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언론은 이같은 현상을 조명하며 한국 남성의 높아진 경제력과 K-팝 아이돌 등 한류 문화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데이팅 앱이나 언어교환 온라인 모임 등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수단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우리나라 통계청을 인용해 지난해 일본 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 건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최근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의 결혼은 147건으로 10년 전의 5분의 1
  • 트럼프에 같이 맞은 日·EU, "위성망 구축 협력…美 의존 탈피"
    트럼프에 같이 맞은 日·EU, "위성망 구축 협력…美 의존 탈피"
    경제·마켓 2025.07.13 15:05:28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다수의 소형 통신위성을 활용한 대규모 위성망 구축 협력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를 추진하면서 우주 분야의 국제 협력에도 불투명성이 커지는 가운데 스페이스X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이달 23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인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방침에 합의한다. 양측이 협력하려는 사업은 많은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린 뒤 이를 일체
  • "우리회사는 챗GPT 금지하는데"… 'AI활용 의무화'한 이 기업[글로벌 왓]
    "우리회사는 챗GPT 금지하는데"… 'AI활용 의무화'한 이 기업[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3 13:48:57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라인야후와 소프트뱅크가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의무화한다. 인간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AI에이전트 보급에 대비해 사내에 AI 활용 모델과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라인야후가 업무 중 조사·검색, 자료 작성, 사내 회의 등에서 오픈AI의 챗GPT 등 AI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내 문의 응대나 시장 분석은 생성형 AI에게 맡기고 회의는 AI가 과거 회의록을 바탕으로 의제를 정리한 뒤 실시하는 등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 "美中 외교 수장 첫 대면" 트럼프-시진핑 곧 만나나…수출기업 92% "관세 15% 넘으면 못 버텨"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中 외교 수장 첫 대면" 트럼프-시진핑 곧 만나나…수출기업 92% "관세 15% 넘으면 못 버텨"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7.13 08: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 정상회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 외교 수장이 말레이시아에서 대면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휴전 중인 무역 전쟁의 향배를 판가름할
  • "내달 美 50% 구리관세에 정련동·반제품도 포함"
    "내달 美 50% 구리관세에 정련동·반제품도 포함"
    경제·마켓 2025.07.12 10:47:30
    미국이 수입하는 구리 중 가장 비중이 큰 품목인 정제 구리(정련동)에도 오는 8월 1일부터 50% 관세율이 적용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에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50% 관세에 정제 구리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구리는 전력망과 건설, 자동차 제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인 만큼 관세 부과 시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은 구리를 가공해 만든 산업용 중간재인 반제품에도 50% 관세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백악관 관계자는 정제 구리
  • 달러의 상승 반전…월가선 “트럼프, 무역전쟁에서 승리 중” 주장도
    달러의 상승 반전…월가선 “트럼프, 무역전쟁에서 승리 중” 주장도
    경제·마켓 2025.07.12 08:38:46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힘을 쓰지 못하던 달러 가치가 최근 들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관세 정책과 미국 경제 여파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달러가 힘을 얻자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인식이 시장에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진단도 내놓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97.87로 이번 한주간 0.71% 상승했다. 올들어 여전히 9.85 하락한 수준이지만 7월
  • 7월 초순 수출 또 증가…왜?[Pick코노미]
    7월 초순 수출 또 증가…왜?[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7.12 05:30:00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상순에도 한국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를 시작으로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이 현실화하고 있음에도 ‘수출 플러스’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출 누계액은 3541억 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열흘 전까지는 3347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다소 적었으나 뒤집기에 성공한 것이다. 이달 1~10일 초순만 떼어 놓고 보면 수출은 194억 달러로
  • 전 뉴욕연은 총재 “금리 동결이 당연…트럼프 압력 안먹혀”
    전 뉴욕연은 총재 “금리 동결이 당연…트럼프 압력 안먹혀”
    경제·마켓 2025.07.12 00:42:53
    빌 더들리 전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중 포화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으며 인하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불안한 데다 금리 인하는 자칫 연준이 행정부에 굴복하는 모양새가 돼 또 다른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들리 전 총재는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칼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지만 통화 정책이 동결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 美정부, 희토류 채굴기업 최대주주로…中은 광산 '싹쓸이 쇼핑' [뜨거워지는 광물 전쟁]
    美정부, 희토류 채굴기업 최대주주로…中은 광산 '싹쓸이 쇼핑' [뜨거워지는 광물 전쟁]
    경제·마켓 2025.07.11 17:47:34
    미국 국방부가 희토류 광산을 운영 중인 민간기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희토류 등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을 틀어쥐고 있는 중국이 수출통제를 강화하자 원자재 공급망 내재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핵심 광물 확보가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키(Key)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광물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희토류 광산 업체 MP머티리얼스의 전환우선주(CPS) 4억 달러(약 5500억 원)어치를 매수할 예정이다. 회사의 지분 15%에 달하는 규모로 주식 전환이 완료되면
  • 트럼프 "캐나다 35% 관세…나머지 국가들은 15%든 20%든 내야 할 것"
    트럼프 "캐나다 35% 관세…나머지 국가들은 15%든 20%든 내야 할 것"
    경제·마켓 2025.07.11 17:39: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캐나다에 8월 1일부터 3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세 서한’을 받지 않은 나머지 국가들에는 15% 또는 20%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공개하고 “우리는 8월 1일부터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3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펜타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했다”며 “(하지만) 캐나다는 미국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자체 관세로
  • 트럼프 만난 젠슨황…中전용칩 수출 물꼬 트나
    트럼프 만난 젠슨황…中전용칩 수출 물꼬 트나
    경제·마켓 2025.07.11 16:06:5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비공개로 만났다. 다음 주 중국 방문을 앞둔 황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대(對)중국 수출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 CNBC 방송은 황 CEO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이번 회동은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직후에 이뤄졌다”면서도 “두 사람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황 CEO가 중국을 겨냥한 기술 수출
  •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
    “베트남, 美와 11% 관세 합의…이후 트럼프가 20% 일방 수정 발표”
    경제·마켓 2025.07.11 14:36:06
    베트남이 미국과 실제로는 11%의 상호관세율에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20%의 관세를 부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인터넷매체 폴리티코는 10일(현지 시간) 네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협상단은 상호관세율이 약 1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 관세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또 람 베트남 공산당 총 서기장과 전화통화에서 이 수치를 무시하고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관세(20%)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루스소셜에 베트남과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발
  • ‘연준이 베르사유 궁전인가’…백악관 공세 수위 높이는 이유[글로벌 왓]
    ‘연준이 베르사유 궁전인가’…백악관 공세 수위 높이는 이유[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1 11:23:56
    미국 백악관 핵심 참모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워싱턴 D.C. 본부 건물 리모델링 예산이 과도하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거급 압박하는 가운데 대통령 최측근까지 가세해 연준 수장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파월 의장에 공개서한을 보내 “리모델링 예산이 당초보다 당초 예상보다 7억 달러가 초과했다”며 “파월 의장은 연준을 심각하게 잘못
  • 3배 넘게 오른 글로벌 커피값…"헤지펀드가 가격 상승 주도"[글로벌 왓]
    3배 넘게 오른 글로벌 커피값…"헤지펀드가 가격 상승 주도"[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1 10:36:35
    커피 가격 급등의 원인이 글로벌 헤지펀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원자재 선물 시장에 자금을 쏟아 부으며 변동성이 커진 탓이다. 평균 1700달러 선이던 런던 시장의 커피 선물 가격은 올해 톤당 5700달러를 넘어서며 최고점을 경신한 상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주세페 라바짜 회장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커피 산업의 가격을 '완전히 지속 불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며 커피 로스터와 상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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