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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 안 끝났다…美 금리인하 ‘더 늦게, 더 조금’ 유력
    인플레이션 안 끝났다…美 금리인하 ‘더 늦게, 더 조금’ 유력
    경제·마켓 2024.04.11 18:08:33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물가 상승세 둔화) 추세가 멈췄다. 예상을 웃도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장은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접기 시작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치르고 있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마지막 여정에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발표된 3월 CPI는 전년 대비 3.5% 증가해 전월(3.2%)보다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3.8%로 전월과 같았지만 속내는 다르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근원 CPI의
  • 中, EU의 ‘풍력 터빈 보조금 조사’에 공식 항의
    中, EU의 ‘풍력 터빈 보조금 조사’에 공식 항의
    경제·마켓 2024.04.11 16:59:20
    중국 정부가 중국 풍력 터빈 공급업체에 대한 보조금 조사에 착수한 유럽연합(EU)에 공식 항의했다. 중국 상무부는 11일 상무부 무역구제국 책임자가 전날 마틴 루카스 EU 집행위원회 무역방어국장을 만나 EU가 중국 풍력 터빈 공급업체를 상대로 보조금 조사를 시작하고 최근 중국 경제에 ‘심각한 왜곡’이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것에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을 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EU의 조사에 대해 “지난 2개월 동안 EU가 역외보조금 규정(FSR)을 이용, 중국 기업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 네 번째 사례”라며 “중
  • 中, 부동산 침체 지속…광저우, 상업용 아파트 승인 전면 중단
    中, 부동산 침체 지속…광저우, 상업용 아파트 승인 전면 중단
    경제·마켓 2024.04.11 14:54:51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중국 내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면서 남부 지역의 대표 도시인 광저우가 상업용 아파트 프로젝트의 승인을 전면 중단했다. 11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광저우시 기획천연자원국을 인용해 신규 상업용 아파트의 계획과 승인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광저우시는 상업용 또는 서비스용 부동산으로 승인된 토지에 주거용 아파트를 개발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저렴한 상업용 아파트를 구입하는 관행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상업용 부동산 승인
  •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경제·마켓 2024.04.11 14:46:15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참여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동맹들과 같이 공조하는 큰 틀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기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네덜란드·일본과 함께 시행중인 반도체 장비 통제에 한국과 독일 등의 참여를 요구해왔다. 안 장관은 다만 “산업 관계나 통상 관계에 있어서는 한중 관계를 최대한
  • [속보] 중국 CPI, 두달 연속 플러스…0.1%↑
    [속보] 중국 CPI, 두달 연속 플러스…0.1%↑
    경제·마켓 2024.04.11 10:37:48
    중국이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둔화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크게 확산되지 않는 분위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월(0.7%)과 예상치(0.4%)를 모두 밑도는 결과다. 중국의 CPI는 지난해 10월에 0.2% 하락한 이후 1월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데다 CPI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압력이 확산되는 분위기였으나 2월 춘절(음력 설)
  • 고물가에 美 금리 인하 기대폭 큰폭 하향…'6월 인하론' 물건너가
    고물가에 美 금리 인하 기대폭 큰폭 하향…'6월 인하론' 물건너가
    경제·마켓 2024.04.11 10:15:43
    미국의 근원 물가가 3개월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대폭 줄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 횟수를 2회로 보고 있으며 1회만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늘었다. 7월에 첫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는 비율 역시 98%에서 50%로 크게 낮아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40bp(1bp=0.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통상 한 번에 25bp씩 기준금리를 내린다. 즉 40bp만 낮아
  •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공조"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공조"
    경제·마켓 2024.04.11 05:29:12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참여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동맹들과 같이 공조하는 큰 방향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한 정부의 기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다만 "산업 관계나 통상 관계에 있어서는 한중 관계를 최대한 안정화시키는 노력도 해나가고 있다"며 "그래서 과
  • 美 "오커스 협력국에 韓 참여 적극 고려"
    경제·마켓 2024.04.11 02:20:12
    미국과 영국·호주의 군사 동맹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협력체에 한국을 파트너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미일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기존의 동맹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과의 공조도 강조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의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 대해 “완전한 새 시대의 시작을 보여
  • 6월 금리 동결전망 74%…일각선 "되레 올려야할 판"
    6월 금리 동결전망 74%…일각선 "되레 올려야할 판"
    경제·마켓 2024.04.11 02:04:01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후퇴하는 양상이다. 최근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까지 나타나면서 올해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횟수가 3회가 아닌 2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로이터통신·CNBC에 따르면 미국의 3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4% 상승보다 물가가 더 뛴 수준이다. 특히 이는 지난해 9월(3.7%)
  • 美 3월 물가상승률 3.5%…'6월 금리인하'도 흔들린다
    경제·마켓 2024.04.11 01:30:04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며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급속히 식어가는 분위기다. 미 노동부는 3월 미국 CPI가 전년 대비 3.5% 올랐다고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4%를 상회하는 수준이자 전월의 CPI 상승률보다 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3.8% 상승해 전망치(3.7%)를 웃돌았다. 미국의 소비자물
  • 바이든 "강력한 국방 파트너십 구축" 기시다 "美와 손잡고 세계 과제 해결"
    바이든 "강력한 국방 파트너십 구축" 기시다 "美와 손잡고 세계 과제 해결"
    경제·마켓 2024.04.11 01:17:28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 시간) 열린 미일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동맹을 군사·안보 적으로 ‘보호하는 동맹’에서 글로벌 질서를 함께 수호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양국 안보 협력이 대폭 강화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대(對)중국·북한 견제 역할’이 커지면서 일본이 앞으로 ‘보통국가화’, 즉 전쟁 가능한 나라로의 전환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를 환영하면서 “일본과 미
  • “홍콩, 이달 중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홍콩, 이달 중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경제·마켓 2024.04.10 22:52:59
    홍콩 당국이 이달 중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다음 주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첫번째 승인 발표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홍콩은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된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월 10일 (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당초 홍콩에서 연내
  • 美日, 중러 견제 '첨단 군사동맹'…"韓 참여땐 시너지 기대"
    美日, 중러 견제 '첨단 군사동맹'…"韓 참여땐 시너지 기대"
    경제·마켓 2024.04.10 21:44:3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미국 국빈방문에 맞춰 10일(현지 시간) 열리는 미일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군사·안보·경제 등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협력 관계를 선포한다. 미일 양국은 기존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훨씬 강하고 폭넓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된 동맹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양국 안보 동맹이 대폭 강화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대(對)중국·북한 견제 역할’이 커지면서 일본이 앞으로 ‘보통국가화’, 즉 전쟁 가능한 나라로의 전환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
  • MS·아마존 이어 애플도 간다…新테크허브로 부상하는 플로리다
    MS·아마존 이어 애플도 간다…新테크허브로 부상하는 플로리다
    경제·마켓 2024.04.10 20:14:14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빅테크부터 스타트업, 금융 업체들까지 업종과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온화한 기후에다 기업과 고소득자에 우호적인 세제 환경이 겹치면서 플로리다는 ‘새로운 테크허브’ ‘차세대 월가’로 떠오르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의 부촌인 코럴게이블스 지역에서 4181㎡ 규모의 오피스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은 남미를 대상으로 한 광고 사업을 위해 플로리다 지역에 소규모 사무실을 두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기존 플로리다 지역의 입지
  •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머스크와 텍사스서 만난다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머스크와 텍사스서 만난다
    경제·마켓 2024.04.10 18:37:19
    경제난 극복에 나선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9일(현지 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밀레이 대통령은 머스크 CEO로부터 공장 방문 요청을 받았다”며 “두 사람은 13일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회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0일 대통령 취임한 후 처음으로 9일 미국을 방문한다. 밀레이 대통령과 머스크는 평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서로 추켜세우며 ‘온라인 브로맨스’를 과시한 바 있다.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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