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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소득세 인상 없던 일로… 증시·파운드화 '출렁'
    영국, 소득세 인상 없던 일로… 증시·파운드화 '출렁'
    경제·마켓 2025.11.14 21:30:55
    영국의 재정전망이 다소 개선되면서 정부가 소득세 인상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그동안 노동당의 지난해 총선 공약을 깨고 근로자 소득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이런 방안을 폐기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그동안 경제 전문가들은 재정 부족분을 많게는 350억 파운드(67조 1000억 원)로 예상했는데, 예산책임청(OBR)이 이를 200억 파운드(38조 4000억 원)로 그보다 낮게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득세를 인상하지 않더라도 재정
  • 매파로 돌아선 연준…'서브프라임 사태 예견' 마이클 버리는 AI 손절說
    매파로 돌아선 연준…'서브프라임 사태 예견' 마이클 버리는 AI 손절說
    경제·마켓 2025.11.14 17:46:38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론과 1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급부상이라는 악재를 동시에 맞닥뜨렸다. 시장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여파로 발표가 늦춰졌던 고용과 물가 등 경제 통계가 공개될 때마다 장이 출렁거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셧다운 해제에 안도할 겨를도 없이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다는 의미다. 1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셧다운 해제 다음 날인 이날 다우존스30(-1.65%)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1.66%), 나스닥(-2.29%) 등 3대 지
  • 급한불 껐지만 환율방어 위태…국민연금도 등판 어려워
    급한불 껐지만 환율방어 위태…국민연금도 등판 어려워
    경제·마켓 2025.11.14 17:38:01
    가파르게 오르던 원·달러 환율이 14일 상승세를 멈췄다. 외환시장 핵심 주체인 국민연금 및 주요 수출기업과 환율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당국의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향후 환율 흐름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거주자의 해외투자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보다 빠르게 늘어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상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장기화하면 외환 당국의 간헐적 개입만으로는 환율 방어가 어렵다고 경고한다. 이날 환율 하락의 결정적 원인은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이었다. 미국 뉴욕증시 급락에
  • 반도체 절실한 아마존·MS, 엔비디아 수출 규제 법안에 '찬성'[글로벌 왓]
    반도체 절실한 아마존·MS, 엔비디아 수출 규제 법안에 '찬성'[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1.14 17:02:19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반도체를 미국에 우선 공급하도록 하는 법안에 찬성 입장을 냈다. 전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가 법안의 주요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반도체를 가장 필요로 하는 두 고객사가 사실상 엔비디아 제품의 수출 제한을 지지한 것이다. AI 산업 핵심인 데이터센터와 반도체를 대표하는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사이에서 치열한 다툼이 펼쳐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 시간) MS에 이어 AWS가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 능
  • 내수 침체 뚜렷해지는 中, 추가 부양책은 '요원'
    내수 침체 뚜렷해지는 中, 추가 부양책은 '요원'
    경제·마켓 2025.11.14 16:36:29
    중국 소매판매가 5개월 연속 둔화하며 2021년 이후 최장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생산과 고정투자 역시 예상치를 밑돌면서 중국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소비 회복을 위한 추가 조치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당국은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14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9% 늘어났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2.7%)는 소폭 상회했지만 전월(3.0%)보다 0.1%포인트 하락해 5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가장
  • "50대 이상은 나가주세요"…사상 최대 실적에도 '1만명' 줄인다는 日대기업, 왜?
    "50대 이상은 나가주세요"…사상 최대 실적에도 '1만명' 줄인다는 日대기업, 왜?
    경제·마켓 2025.11.14 16:32:12
    일본 대기업을 중심으로 50대 이상 직원을 겨냥한 조기퇴직·희망퇴직 프로그램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속에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이 인력 구조를 재편하고 조직의 젊은층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는 지난 9월 53세 이상 정규직을 대상으로 조기 희망퇴직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자는 전체 4만2000명 중 약 1만명에 달한다. 미쓰비시는 데이터센터용 설비 수요
  • 공약 파기 논란 커지자…英 재정난에도 증세안 철회하나
    공약 파기 논란 커지자…英 재정난에도 증세안 철회하나
    경제·마켓 2025.11.14 14:20:09
    총선 공약 파기 논란을 불러온 영국 정부의 대규모 증세안이 결국 철회될 전망이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내세웠지만 정치적 부담을 우려한 내부 반발이 커졌기 때문이다. 1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이 소득세율 인상을 포함한 주요 증세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은 지난해 7월 총선에서 근로자 소득세나 국민보험료, 부가가치세(VAT)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재정에 최대 350억 파
  • 韓 오전 시간 맞춰 동시발표…"핵잠 승인·핵연료 재처리 지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韓 오전 시간 맞춰 동시발표…"핵잠 승인·핵연료 재처리 지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1.14 13:07:26
    한국과 미국 간 무역, 안보합의 첫 팩트시트가 13일(현지 시간) 마침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표됐다. 무역 분야에서는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춘다는 내용이 문서화됐으며 반도체 관세도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안보 분야에서는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미국이 승인했으며 한국의 우라늄 농축부터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다만 핵추진 잠수함 건조 장소는 명시되지 않아 향후 논란의 여지는 있어 보인다.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는 한미 원자력 협정 개
  • 스코틀랜드, ‘킬트 채권’ 발행 나선다…“英 통합 이후 처음”
    스코틀랜드, ‘킬트 채권’ 발행 나선다…“英 통합 이후 처음”
    경제·마켓 2025.11.14 11:14:41
    스코틀랜드 자치정부가 15억 파운드(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나선다. 스코틀랜드가 독자적인 채권을 통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1707년 영국과 통합 이후 처음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BBC 등에 따르면 존 스위니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13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의 ‘킬트’ 채권을 2026~2027회계연도에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채가 길트(gilt)로 불리는 것에서 착안해 스코틀랜드 채권은 시장에서 킬트로 언급된다. 스코틀랜드는 채권 자금을 주택, 도로, 병원, 학교
  • [속보]美 "韓 자동차 관세 15%로…반도체는 타국보다 불리하지 않게"
    [속보]美 "韓 자동차 관세 15%로…반도체는 타국보다 불리하지 않게"
    경제·마켓 2025.11.14 11:06:24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두 차례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고 반도체 관세는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하겠다고 문서를 통해 확인했다. 백악관은 13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 공통 팩트시트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부품, 원목, 목재, 목재 제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를 15%로 낮추겠다고 적었다. 한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가 명문화됐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재 25%가 적용 중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를 언제부터 15%로 낮출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앞서 우리
  • [속보] 美 "韓美, 北 포함 모든 역내 위협 상대 재래식 억제 강화키로"
    [속보] 美 "韓美, 北 포함 모든 역내 위협 상대 재래식 억제 강화키로"
    경제·마켓 2025.11.14 11:05:49
    [속보] 美 "韓美, 北 포함 모든 역내 위협 상대 재래식 억제 강화키로"
  • 한미 팩트시트, 韓핵잠수함 건조 장소·시기는 안 써
    한미 팩트시트, 韓핵잠수함 건조 장소·시기는 안 써
    경제·마켓 2025.11.14 11:05: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은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그 장소와 시기는 적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에서 가진 한미 정상회담 직후 한국의 핵잠수함을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에서 만들라고 주문한 데 따른 논란이 확산되자 이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1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자료집)를 올리고 “미국은 조선 사업의 요건들을 진전시키기 위해 연료 조달 방안을 포함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에
  • [속보]백악관 "한미, ‘조선업 실무그룹’ 통해 협력 심화키로"
    [속보]백악관 "한미, ‘조선업 실무그룹’ 통해 협력 심화키로"
    경제·마켓 2025.11.14 11:01:58
    [속보]백악관 "한미, ‘조선업 실무그룹’ 통해 협력 심화키로"
  • [속보]美 "한미 정상, 대만해협 일방적 변화 반대"
    [속보]美 "한미 정상, 대만해협 일방적 변화 반대"
    경제·마켓 2025.11.14 11:00:10
    [속보]美 "한미 정상, 대만해협 일방적 변화 반대"
  • [속보]美 "한미 정상,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속보]美 "한미 정상,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경제·마켓 2025.11.14 10:58:03
    [속보]美 "한미 정상,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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