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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파식적] 스무트·홀리법
    [만파식적] 스무트·홀리법
    경제·마켓 2024.03.26 19:11:35
    1930년 6월 허버트 후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의 리드 스무트 의원과 윌리스 홀리 의원 주도로 의회를 통과한 ‘스무트·홀리 관세법’에 서명했다. 대공황으로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가 타격을 입자 2만여 개의 수입품에 대해 평균 59%, 최고 4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하지만 영국·프랑스·캐나다 등 경쟁국들이 보복관세·수입제한 등으로 맞대응하면서 국제무역이 위축되고 세계경제가 큰 피해를 입었다. 스무트·홀리법은 대공황을 악화시켰
  •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 첫 흑자…中 유니콘 부활에 촉각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 첫 흑자…中 유니콘 부활에 촉각
    경제·마켓 2024.03.26 11:34:54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훙수가 지난해 첫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시장에서 200억 달러(약 26조 7540억원) 가치를 인정받은 이 유니콘 기업의 첫 흑자 전환은 미·중 갈등에 따른 해외 투자 철회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중국 스타트업 시장에서 드물게 등장한 성공 사례라는 분석이다.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샤오훙수가 지난해 37억 달러(4조 951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5억 달러(6689억원)가 순이익이었다고 보도했다. 2022년 매출 20
  • 中, 미국산 반도체·SW 통제에 뉴욕증시 하락…S&P500 0.31%↓[데일리국제금융시장]
    中, 미국산 반도체·SW 통제에 뉴욕증시 하락…S&P500 0.31%↓[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4.03.26 08:03:16
    중국 당국이 미국산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반면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7만 달러를 재돌파 했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162.26포인트(-0.41%) 하락한 3만9313.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는 15.99포인트(-0.31%) 내린 5218.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35포인트(-0.27%) 하락한 1만6384.47에
  • 추락한 세계 1위 항공기제조사…보잉 경영진 대대적 물갈이
    추락한 세계 1위 항공기제조사…보잉 경영진 대대적 물갈이
    경제·마켓 2024.03.26 05:30:00
    100년 역사를 지닌 세계 1위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경영진들이 대거 물갈이 된다. 최신 여객기 라인인 보잉737 맥스 기종의 품질 및 제조 결함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매출이 추락하고 기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진들의 책임론이 불거진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5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은 데이브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 회사를 사임한다고 보도했다. 또 이사회 의장인 래리 켈너는 5월 예정된 보잉의 연례 회의를 마지막으로 의장직 및 이사를 사임할 예정이다. 그의 후임에는 2020년부터 이사로
  • 보잉 CEO, 올해 말 회사 떠난다
    보잉 CEO, 올해 말 회사 떠난다
    경제·마켓 2024.03.25 21:33:33
    데이브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 회사를 떠난다. 보잉 항공기의 품질 및 제조 결함이 잇따라 드러나 기업 매출에 영향을 주는 등 경영진들에 대한 대대적인 책임론이 불거진데 따른 퇴임으로 분석된다. 25일 CNBC에 따르면 칼훈 CEO는 올해 말 보잉의 광범위한 경영 개편의 일환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사회 의장인 래리 켈너 역시 5월 예정된 보잉의 연례 회의를 마지막으로 이사회를 사임할 예정이다. 그의 후임으로는 2020년부터 이사로 재직 중인 스티브 몰렌코프가 의장을 맡을 전망이다. 스탠 딜 보잉 상업
  • EU "'디지털시장법' 첫 조사대상에 애플·알파벳·메타"
    EU "'디지털시장법' 첫 조사대상에 애플·알파벳·메타"
    경제·마켓 2024.03.25 20:13:52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유럽연합(EU) 디지털시장법(DMA)의 첫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EU 유럽위원회는 애플과 알파벳·메타에 대한 DMA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집행위는 애플과 구글에 대해서는 각자 운영 중인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개발자에 새로 부과하기 시작한 수수료 정책 및 이용 약관이 DMA 규정을 준수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구글의 경우에는 구글 쇼핑과 구글 항공편을 포함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사업자 등을 부당하게 우대하거나 차별하지 않
  • “포르쉐 타이칸 닮아”…‘대륙의 실수’ 샤오미 첫 전기차 공개
    “포르쉐 타이칸 닮아”…‘대륙의 실수’ 샤오미 첫 전기차 공개
    경제·마켓 2024.03.25 18:00:00
    25일 아침 베이징 차오양구의 허성후이 쇼핑몰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몰려든 이들은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보기 위해 오픈런에 나선 것이다. 쇼핑몰 문이 열리자 사람들은 일제히 지하 2층 샤오미 매장으로 향했다. 카메라를 비롯해 영상 촬영 장비를 들고 있는 몇몇 사람들은 행사장을 향해 내달렸다. 매장에 도착하자 사전 예약 내역을 확인한 뒤 한 명씩 입장했다. 이날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꼭 3년 만에 첫 전기차 SU7을 일반에게 공개했다. SU7은
  • [영상] “예상가 4600만원”…포르쉐 ‘타이칸’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 보니
    [영상] “예상가 4600만원”…포르쉐 ‘타이칸’ 닮은 샤오미 첫 전기차 보니
    경제·마켓 2024.03.25 18:00:00
    25일 아침 베이징 차오양구의 허셩후이 쇼핑몰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개장 시간 10시 전부터 몰려든 사람들 대부분은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을 보려고 오픈런에 나섰다. 쇼핑몰 문이 열리자 사람들은 일제히 지하2층 샤오미 매장으로 향했다. 카메라를 비롯한 영상촬영 장비를 든 일부는 뛰기 시작할 정도였다. 매장에 도착하자 사전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서야 한명씩 입장이 가능했다. 매장 관계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30명 정도로 관람객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
  • 미·일 안보협력 60년 만에 업그레이드… 동맹 최고 수준 격상하나
    미·일 안보협력 60년 만에 업그레이드… 동맹 최고 수준 격상하나
    경제·마켓 2024.03.25 17:53:02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양국의 안보 동맹을 1960년 미일안보조약 체결 이래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방침이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월 10일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주일미군사령부 개편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개편이 육해공 자위대를 묶는 ‘통합작전사령부’ 창설에 맞춰 미일 간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바이
  • 中 전기차 출혈 경쟁에, 日닛산 생산비용 30% 절감 선언
    中 전기차 출혈 경쟁에, 日닛산 생산비용 30% 절감 선언
    경제·마켓 2024.03.25 17:12:10
    일본 닛산자동차가 가격 경쟁에 돌입한 중국 전기차 업체와 경쟁을 위해 전기차 제조 비용을 30%까지 줄일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25일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비용을 30% 절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앞으로 3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30종을 출시해 판매 대수를 기존 목표 대비 100만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7년 3월로 종료되는 2026회계연도의 글로벌 판매 목표 대수를 440만대 전후로 설정해 20
  • '중국 영향 탓?'…홍콩 증시 상장, 바늘구멍만큼 좁아져
    '중국 영향 탓?'…홍콩 증시 상장, 바늘구멍만큼 좁아져
    경제·마켓 2024.03.25 15:18:19
    홍콩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이 위축되면서 기업공개(IPO)에 필요한 심사 기간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 당국이 해외 상장에 앞서 사전 등록을 강제하고 추가 자료 제출 요구도 깐깐하게 하고 있어서다. 25일 홍콩 명보는 화푸젠예 기업금융이 홍콩증권거래소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처음 상장 신청서를 낸 기간(6개월) 동안 상장을 완료한 신주 비중이 2021년 51%에서 지난해 12%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상장 신청서를 최초로 제출하고 6개월 이내에 바로 상장한 기업은 2021년 89개사 중 45개사(약 51%)
  • 美 국채시장 27조 달러…팬데믹 직전比 2배 껑충
    美 국채시장 27조 달러…팬데믹 직전比 2배 껑충
    경제·마켓 2024.03.25 15:18:10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미국 국채의 시장 규모가 27조 달러(약 3경 6200조 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미 국채 발행은 오는 11월 대선 이후 들어설 차기 정부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돼 시장의 우려를 키우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채 시장이 27조 달러 규모에 달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2019년 이후 약 60%가 늘어난 것이면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보다는 6배나 불어난 수준이다. 미국 재
  • 아태 PE 거래 10년래 최저인데…日은 최대 시장으로 ‘우뚝’
    아태 PE 거래 10년래 최저인데…日은 최대 시장으로 ‘우뚝’
    경제·마켓 2024.03.25 15:04:35
    중국 불황 여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모펀드(PE) 거래 규모가 10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은 가운데 일본은 홀로 선전하며 역내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CNBC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경영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를 인용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모펀드 거래 총액이 전년 대비 23% 줄어든 1470억 달러(약 197조 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내 사모펀드 거래 규모가 정점에 달했던 2021년(3590억 달러)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
  • '중국 영향 탓?'…홍콩 증시 상장, 바늘구멍처럼 좁아져
    '중국 영향 탓?'…홍콩 증시 상장, 바늘구멍처럼 좁아져
    경제·마켓 2024.03.25 09:51:26
    홍콩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에 필요한 기간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이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을 신고하도록 하고 홍콩 증시에 매력이 예전보다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홍콩 명보는 화푸젠예 기업금융이 홍콩증권거래소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처음 상장 신청서를 낸 기간(6개월) 동안 상장을 완료한 신주 비중이 2021년 51%에서 지난해 12%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상장 신청서를 최초로 제출하고 6개월 이내에 바로 상장한 기업은 2021년 89
  • 옐런 美 재무 내달 다시 방중…'中기업 과잉 생산' 논의될 듯
    옐런 美 재무 내달 다시 방중…'中기업 과잉 생산' 논의될 듯
    경제·마켓 2024.03.25 05:30:00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내달 중국을 찾아 미중 관계 관리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옐런 장관의 방중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으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우려가 고조되는 중국 산업의 과잉 생산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옐런 장관이 내달 중국을 찾아 여러 고위급 인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옐런 장관은 중국에서 경제 분야 실세 관료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란포안 재정부장(장관)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 장관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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