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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행정부, 그린란드 인수 비용 추산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 그린란드 인수 비용 추산 나섰다
    경제·마켓 2025.04.02 19:5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린란드 인수에 드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추산하고 있다. 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인수와 유지에 드는 잠재적 비용을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그린란드에 거주하는 5만 8000여명의 주민에게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드는 비용도 포함된다. 아울러 미 재무부가 그린란드의 천연 자원에서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계산 중이다. 미국은 그린란드 인수를 위해 그린란드에 덴마크보다 '훨씬 더 많은
  • 美골드만삭스 "관세 폭탄, 엔화로 헷지하라"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美골드만삭스 "관세 폭탄, 엔화로 헷지하라"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4.02 18:09:14
    골드만삭스가 미국발 관세 폭탄의 피난처로 '엔화'를 제안했습니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기 침체와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엔달러 환율이 올해 140엔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을 내놨습니다. 엔화가 더 비싸진다는 얘기죠. 골드만삭스에서 글로벌 외환, 금리 및 신흥 시장 전략을 담당하는 카막샤 트리베디는 "현재 미국 성장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비한 위험 헤지 자산으로 엔화의 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골드만
  • "트럼프, 플랫폼법 주시할 것…조선·방산 등 韓美협력 여지"
    "트럼프, 플랫폼법 주시할 것…조선·방산 등 韓美협력 여지"
    경제·마켓 2025.04.02 17:44:59
    한국이 온라인플랫폼법이나 소고기 수입 제한 등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지목한 무역장벽을 제거하지 못할 경우 향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부회장 출신인 태미 오버비 올브라이트스톤브리지그룹 선임고문은 1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이 오래된 무역장벽을 제거할 의지가 있음을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버비 선임고문은 미국 경제계에서도 대표적 지한파로 손꼽히며 그가 소속된 올브라이트스톤
  • JP모건, 넉달만에  韓성장률 '반토막'
    JP모건, 넉달만에 韓성장률 '반토막'
    경제·마켓 2025.04.02 17:36:58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이 올해 우리나라가 0%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미국발(發) 관세 쇼크로 수출까지 부진해 성장 동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 행진을 하는 가운데 물가마저 석 달째 2%대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진단이 나온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1.2%에서 0.9%로 0.3%포인트 내렸다. JP모건은 지난해 11월 당시 1.7%였던 성장률 전망치를 12
  • 美관세 '둠스데이'…세계경제 1.4조弗 폭탄 터진다
    美관세 '둠스데이'…세계경제 1.4조弗 폭탄 터진다
    경제·마켓 2025.04.02 17:3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미 동부 시각 기준, 한국 시각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1995년 자유무역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3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길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각국의 관세와 무역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섰던 미국이 무역장벽을 더 높이 세우면서 세계경제의 파이가 줄고 물가가 치솟는 등 글로벌 통상 질서가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의 수입품에 20%의 보편관세를
  • 중국, EU산 브랜디 반덤핑조사 7월까지 3개월 연장
    중국, EU산 브랜디 반덤핑조사 7월까지 3개월 연장
    경제·마켓 2025.04.02 17:00:12
    중국이 유럽연합(EU)의 전기차 관세 부과에 맞서 시작한 EU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올해 7월 초까지 연장한다. 중국 상무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안의 복잡함에 비춰, 중국 반덤핑 조례 규정에 따라 본 사안의 조사 기한을 7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월 5일 유럽산 브랜디 반덤핑 조사 개시를 결정했고, 첫 시한(1년) 도래를 앞둔 지난해 12월 25일에 조사 만료 시점을 올해 4월 5일까지 4개월 미뤘다. 이날 공고로 조사 시한은 다시 3개월 연장됐다. 중국은 자국산 전기차 보조금을 문제
  • 中 비야디는 ‘쾌속 질주’
    中 비야디는 ‘쾌속 질주’
    경제·마켓 2025.04.02 15:48:13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던 비야디(BYD)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YD는 올 3월에 전년 대비 23.1% 증가한 37만 7420대의 차량을 팔았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8% 급증한 100만 804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차 인도량은 56만 9710대로 전년 대비 76% 늘었고, 순수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한 41만 6388대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 中, 기술기업 육성 확대…은행·보험사에 투자, 자금지원 장려
    中, 기술기업 육성 확대…은행·보험사에 투자, 자금지원 장려
    경제·마켓 2025.04.02 15:45:01
    중국 당국이 기술기업 육성을 위해 은행, 보험 등 금융회사를 통해 투자와 자금 지원 등을 장려하는 내용의 지침을 내놨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금융감독총국과 과학기술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보험업의 과학기술 금융 고품질 발전 실시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기술 혁신을 가혹화하고 양질의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기술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방안은 7개 분야의 20개 조치로 구성됐다. 규제와 기술·개발 정책을 조정해
  • "글로벌 무역전쟁 현실화땐 美 수출도 66% 감소"
    "글로벌 무역전쟁 현실화땐 美 수출도 66% 감소"
    경제·마켓 2025.04.02 15:44: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각국이 보복관세로 응수하는 글로벌 무역전쟁이 발발하면 최악의 경우 한국의 수출이 7.5%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방과 적국을 가리지 않는 미국의 ‘관세 난타’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간 유지돼온 대서양·태평양·북미 동맹 3대 축이 전례 없는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다. 2일 영국 애스턴대 연구진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 상호관세는 미국은 물론 미국과 교역 관계를 맺어온 국가들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것으로 예
  • ‘친트럼프’ 美 VC, 中틱톡 손에 넣나
    ‘친트럼프’ 美 VC, 中틱톡 손에 넣나
    경제·마켓 2025.04.02 15:33:30
    틱톡 미국법인이 ‘친(親)트럼프’인 벤처캐피털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틱톡 미국법인의 최대주주는 중국 바이트댄스다. 앤드리슨호로위츠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과 다른 미국 투자자들이 바이트댄스를 비롯해 틱톡 지분을 보유한 중국 주주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자금을 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도 10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 美공화, 하원 2석 수성…위스콘신 대법관선거선 쓴맛
    美공화, 하원 2석 수성…위스콘신 대법관선거선 쓴맛
    경제·마켓 2025.04.02 15:21: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하원 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공화당 의원 수를 2명 늘리며 수성에 성공했지만 민주당과의 득표율 격차가 직전 선거의 절반에 그치는 등 '텃밭' 민심이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2000만 달러 이상을 쏟아 부은 위스콘신 주(州) 대법관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가 탈락하며 패배를 맛봤다. 1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플로리다주 제1 선거구와 제6 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인 공화당의 지미 패트로니스 후보와 랜디 파인 후보가 민주당 후보들을 꺾
  • 최상목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산불 피해 4000억 지원"
    최상목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산불 피해 4000억 지원"
    경제·마켓 2025.04.02 14:40:16
    정부가 올 상반기 공공기관의 요금 인상을 막기로 했다. 국회에는 산불과 미국 관세 부과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을 하루빨리 처리해달라는 메시지를 재차 보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가스·철도 등 중앙 부처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원가 절감과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상반기 중 동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4년 만에 KTX 운임 인상을 추진해왔던 코레일의 행보에 일단
  • 올 여름 개장 상하이 레고랜드, 최고 12만원
    올 여름 개장 상하이 레고랜드, 최고 12만원
    경제·마켓 2025.04.02 11:24:49
    올 여름 개장 예정인 상하이 레고랜드의 티켓 가격이 최고 12만원으로 책정됐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2일 상하이 레고랜드는 계절별 방문객 흐름 예측을 기반으로 성인 기준 255위안(약 5만 1400원)에서 599위안(약 12만 700원)까지 6단계 티켓 가격 시스템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비수기 티켓 가격은 어린이 255위안, 성인 319위안이고 평상시 기준 어린이 300위안, 성인 379위안이다. 평상시 특가는 어린이 350위안, 성인 439위안으로 책정했다. 성수기에는 어린이 399위안, 성인 499위안,
  • '혁신' 나선 나이키,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날개 꺾일까 [글로벌 왓]
    '혁신' 나선 나이키,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날개 꺾일까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4.02 10:55: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자국 기업인 나이키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발과 의류 등 주요 상품의 대부분을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가운데 대미 무역 흑자가 높은 베트남을 상대로 미국이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는 최근 나이키의 브랜드 쇄신 노력이 미국 관세 부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대미 무역 흑자 1235억 달러를 기록해 트럼프 행정부가 3일 예고한 고율 관
  • "트럼프 관세 전 사자"…3월 美 자동차 판매 ‘껑충’
    "트럼프 관세 전 사자"…3월 美 자동차 판매 ‘껑충’
    경제·마켓 2025.04.02 10:31:30
    미국에서 3월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 실적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를 앞두자 소비자들이 가격이 오르기 전 미리 구매에 나선 탓으로 해석된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올해 3월 미국 소매 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도 3월 판매량이 15% 늘어 ‘역대급’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올 1분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17% 늘었다고 공개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인 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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