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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패싱' 푸틴…中서 印·튀르키예·이란과 '반미 회동'
    '젤렌스키 패싱' 푸틴…中서 印·튀르키예·이란과 '반미 회동'
    경제·마켓 2025.09.02 04:46:0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튀르키예·이란 정상과 연달아 양자회담을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겠다고 약속한 기한이 이미 지난 상태에서 이른바 ‘반미(反美) 연대’의 불씨부터 살리며 서방을 압박하고 협상 카드를 키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로이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SCO 정상회의를 마치고 가장 먼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모디 총리는 자신의 X(옛
  • 트럼프 정부, 美법원에 "관세 중단시 한국 등 합의 안 지킬 것"
    트럼프 정부, 美법원에 "관세 중단시 한국 등 합의 안 지킬 것"
    경제·마켓 2025.09.02 04:34:21
    미국이 각국에 부여한 상호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불법이라는 미국 연방항소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사법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한국 등이 약속한 대미 투자 합의를 지키지 않을 것으로 우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워싱턴DC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를 중단하면 외국 교역 상대국들의 보복과 무역 합의 철회가 이어질 것이고 진행 중인 주요 협상을 탈선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러트닉 장관은 “그
  • 美기업들, '트럼프 감세'에 현금 수조원 확보…"AI 투자 가속"[글로벌 왓]
    美기업들, '트럼프 감세'에 현금 수조원 확보…"AI 투자 가속"[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2 03:03: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법안으로 미국 대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현금을 확보하게 돼 인공지능(AI) 등 신규 투자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 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올해 납부 세액을 15억∼20억 달러(약 2조∼2조 8000억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버라이즌은 지난해에는 법인세로 56억 달러를 납부한 바 있다. 통신회사 루멘 테크놀러지도 4억 달러(약 5500억 원) 규모의 법인세 환급을 신청했고, 에너지 업체 다이아몬드백 에너
  • "韓기업 D램·낸드 등 4개 분야서 세계 1위…美 27개·中 18개"
    "韓기업 D램·낸드 등 4개 분야서 세계 1위…美 27개·中 18개"
    경제·마켓 2025.09.01 22:38:55
    지난해 주요 상품·서비스 71개 분야 가운데 4개는 한국 기업이 점유율 1위로 조사됐다. 미국 기업이 27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기업은 18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공개한 2024년 주요 상품·서비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한국 기업은 D램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 플래시 반도체, 초박형 TV 등 4개 품목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다. 1위 분야 수는 2023년과 같다. 4개 품목 모두 삼성전자가 2023년에 이어 점유율 1위를 지켰다.
  • '반미 깃발' 올린 톈진선언…"이스라엘·美 이란공격 규탄"
    '반미 깃발' 올린 톈진선언…"이스라엘·美 이란공격 규탄"
    경제·마켓 2025.09.01 18:59:05
    중국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통해 ‘반미 연대’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렸다. 회원국인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격, 영국·독일·프랑스(E3)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복원 움직임을 강력 규탄했다. 1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톈진에서 SCO 회원국 정상들은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에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톈진 선언’을 통해 올 6월 이란을 공습한 이스라엘과 미국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은 선언문을 인용해 “회원국들은 무력 충돌로 핵시
  • 反美 깃발 올린 톈진선언…"냉전적 사고·진영대결 반대"
    反美 깃발 올린 톈진선언…"냉전적 사고·진영대결 반대"
    경제·마켓 2025.09.01 17:47:43
    중국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통해 ‘반미 연대’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SCO 정상 이사회 제25차 회의 연설에서 “올바른 2차 대전 역사관을 발양하고 냉전적 사고 방식과 진영 대결, 괴롭힘 행동에 반대해야 한다”면서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시 주석은 전날 개막식에서도 “SCO가 글로벌사우스의 힘을 결집해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위기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키이우에서 서방이 주
  • "76초에 1대씩 전기차 찍어내"…美 압박 뚫은 '대륙의 쇼크'
    "76초에 1대씩 전기차 찍어내"…美 압박 뚫은 '대륙의 쇼크'
    경제·마켓 2025.09.01 17:43:36
    샤오미 전기차를 만드는 첫 공정인 하이퍼 다이캐스팅(주조) 공장에 들어서자 뜨거운 열기가 온몸을 감쌌다. 용광로에서 700도로 녹인 알루미늄을 주조 틀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 때문이다. 합금 덩어리는 9100톤의 프레스 압력으로 0.01초 만에 냉각해 굳히면 순식간에 차체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던 샤오미의 전기차 ‘SU7(쑤치)’과 ‘YU7(위치)’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다.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 남부에 자리한 경제기술개발구에 들어서자 새 차를 잔뜩 실은 트레일러가 쉴 새 없이 공장을
  • "美 신탁통치·초호화 리조트 건설"…트럼프의 '가자구상'
    "美 신탁통치·초호화 리조트 건설"…트럼프의 '가자구상'
    경제·마켓 2025.09.01 16:29: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에서 원주민을 몰아낸 뒤 최소 10년간 신탁통치하며 관광·첨단산업 허브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한 38쪽 분량의 제안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행정 권한과 책임을 미국·이스라엘 양자 협약에 따라 ‘그레이트 트러스트’에 이양하게 된다. ‘가자 재구성, 경제 가속화 및 변환 트러스트(Gaza Reconstitution, Economic Acceleration and Transfo
  • 부정선거론 불지핀 트럼프…'유권자 신분증 의무화' 예고
    부정선거론 불지핀 트럼프…'유권자 신분증 의무화' 예고
    경제·마켓 2025.09.01 14:59: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 선거 투표 시 신분증 지참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선거제도 전반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30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모든 투표에서 유권자 신분증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예외는 없다. 이를 끝내기 위해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심각하게 아픈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는 군인을 제외하고 우편투표는 금지된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후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부정선거와 조작된 우편
  •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서안병합 꺼낸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서안병합 꺼낸 네타냐후
    경제·마켓 2025.09.01 14:49:08
    서방국가들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 구역인 서안지구 병합을 검토하고 나섰다. 8월 3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주재한 안보 내각회의에서 서안지구 병합 방안이 공식 의제로 상정됐다. 앞서 이스라엘은 서안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 추가 건설을 승인해 서안 장악을 위한 물밑 작업에 착수했다는 의심을 샀다.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불법 점령한 땅이다. 국제법상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가 행정권을 갖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실질
  • 코인 부자들, 어디에 가장 돈 썼나 봤더니…'화들짝'[글로벌 왓]
    코인 부자들, 어디에 가장 돈 썼나 봤더니…'화들짝'[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1 11:23:00
    최근 12만 4000달러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비트코인에 럭셔리 여행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일부 프라이빗 제트기와 초호화 크루즈 운영사들은 암호화폐 결제까지 도입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3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플렉스젯이 소유한 FX에어는 최근 예약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편의를 위해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했다. FX에어는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프라이빗 전용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런던 인근의 판버러 공항에서 뉴욕까지 약 8만 달러(약 1억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 '아파트'아니면 안팔리는데…'다가구' 투자 급증한 이 곳[글로벌 왓]
    '아파트'아니면 안팔리는데…'다가구' 투자 급증한 이 곳[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1 10:46:00
    일본 다가구 주택에 대한 글로벌 기관들의 투자가 늘고 있다. 기준금리가 여전히 낮아 대출 부담이 적고, 도심 내 수요가 꾸준해 임차율이 96%에 달하는 등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MSCI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 부문 투자를 유치했다. 총 698억 달러(약 97조 1407억 원)의 투자금 중 3분의 1인 228억 달러(31조 7308억 원)가 일본 부동산시장에 유입됐다. 2위는 134억 달러(18조 6488억
  • "돈없으면 오지마" 빗장 닫아거는 美…비자 수수료도 최고가[글로벌 왓]
    "돈없으면 오지마" 빗장 닫아거는 美…비자 수수료도 최고가[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1 07:55:00
    미국이 오는 10월부터 도입하는 새로운 비자 정책이 미국 경제에 큰 손실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자 수수료가 250달러(약 35만 원)로 세계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 산업에 더 큰 압박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세계여행관광협회를 인용해 올해 미국에서 해외 관광객이 지출하는 금액이 1690달러(235만 원)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는 1810억 달러였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해외 입국자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한 1920
  • 트럼프 7개월, 중저소득층부터 때렸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7개월, 중저소득층부터 때렸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9.01 07:54:04
    미국 중저소득층 가구의 소비 심리가 차갑게 식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데이터 정보회사 모닝컨설트를 인용해 중산층의 소비 심리가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모닝컨설트 조사 결과를 보면 연소득 5만~10만불 사이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지수는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월 20일 107.201에서 지난 4월 24일 95.599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6월 8일 113.057을 찍기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 트럼프 "상호관세 없었다면 美 파괴됐을 것" 대법 압박
    트럼프 "상호관세 없었다면 美 파괴됐을 것" 대법 압박
    경제·마켓 2025.09.01 06:26:06
    미국 2심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법적 권한을 벗어난 조치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없었다면 우리 나라는 완전히 파괴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가 없다면, 그리고 우리가 이미 거둬들이고 있는 수조 달러가 없다면 우리나라는 완전히 파괴됐을 것이고 우리의 군사적 힘은 즉시 없어졌을 것"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항소법원이 7대 4의 의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단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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