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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뱅크, 올해 초 美 반도체 기업 인수 검토
    소프트뱅크, 올해 초 美 반도체 기업 인수 검토
    경제·마켓 2025.11.06 16:48:47
    재일교포 3세 기업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인수를 검토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올해 초 마벨 인수를 검토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수년 전부터 마벨에 관심을 보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빅테크 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유망 투자 기업으로 꼽은 것이다. 손 회장은 마벨을 인수해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과 합병하는 방안을 구상했
  • 中 양자굴기 맞서…퀀티넘, 차세대 양자컴  ‘헬리오스’ 공개
    中 양자굴기 맞서…퀀티넘, 차세대 양자컴 ‘헬리오스’ 공개
    경제·마켓 2025.11.06 14:51:01
    미국과 영국의 합작사인 퀀티넘이 차세대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시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과 중국이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양자컴퓨터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퀀티넘은 5일(현지 시간) 확장된 컴퓨터 성능과 오류 수정 기능을 갖춘 최신 헬리오스를 공개했다. 헬리오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태양의 신을 말한다. 라지브 하즈라 퀀티넘 최고경영자(CEO)는 헬리오스에 대해 “양자컴퓨팅 산업이 상업화 구간에 들어서는 새벽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
  • 中 샤오펑, 자체 개발 AI 칩 장착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출시
    中 샤오펑, 자체 개발 AI 칩 장착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출시
    경제·마켓 2025.11.06 13:32:04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장착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 모델을 모두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테슬라와 비교한 샤오펑은 테슬라가 널리 알려졌지만 일부 분야에선 자신들의 기술력이 앞선다며 자신감을 보이며 주력 사업인 전기차를 넘어 종합 AI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샤오펑 창업자인 허샤오펑 회장은 5일 중국 광저우 샤오펑 본사에서 열린 ‘2025 AI 데이’ 행사에서 내년에 자체 개발한 ‘튜링’ AI 칩 4개를 장착한 로보택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중국산 김치 ‘국산 둔갑’ 막는다…관세청,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중국산 김치 ‘국산 둔갑’ 막는다…관세청,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경제·마켓 2025.11.06 11:32:21
    관세청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수입 김치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김치 수입량이 지속 증가하고 김치의 주 원재료인 배추 수입량도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저가의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된다. 실제로 올해 1~9월 김치 수입량은 24만 901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추 수입량은 1만 6795톤으로 1340%나 급증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김치 등 수출·수입 및 도소매 업체다. 중점 단속
  • [트럼프 스톡커] 유대계 월가에 '찐좌파' 무슬림 뉴욕시장이란
    [트럼프 스톡커] 유대계 월가에 '찐좌파' 무슬림 뉴욕시장이란
    경제·마켓 2025.11.06 10:09:05
    전 세계 자본주의의 수도인 뉴욕에서 드러내놓고 ‘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1991년생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 시장에 당선되자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뉴욕시가 무슬림과 대척점에 선 유대계 자본의 중심지인 데다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의 트라우마가 남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맘다니 당선인의 승리는 대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맘다니 당선인의 짧은 정치 경력과 지나치게 진보적인 공약 때문에 뉴욕 시정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다. 그의 급진적인 성향에 대해서는 민주당 주류 세
  • 美대법 ‘트럼프 관세’ 회의적…"정부 패소 확률 9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대법 ‘트럼프 관세’ 회의적…"정부 패소 확률 9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1.06 08:4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펜타닐 관세의 운명을 결정할 연방대법원의 첫 구두변론이 5일(현지 시간) 워싱텅DC에서 열렸다. 정부 측은 패소 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무역 보복 조치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했고 원고 측은 “관세는 세금이고, 과세 권한은 의회에 있다”고 반박했다. 주요 외신들은 대법관들이 ‘트럼프 관세’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고 베팅사이트에서는 한 때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할 확률이 90%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변론은 약 3시간 가량 진행됐고 정부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 관세·셧다운에도 美서비스 경기 '확장'…10월 ISM지수, 예상치 웃돌아
    관세·셧다운에도 美서비스 경기 '확장'…10월 ISM지수, 예상치 웃돌아
    경제·마켓 2025.11.06 07:07:50
    미국의 10월 서비스업 경기가 관세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장기화 부담에도 확장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5일(현지 시간)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4를 기록해 9월의 50.0에서 2.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도 크게 웃돈 수준이다. PMI는 기업의 구매·공급 담당 임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재고, 고용 여건 등을 설문한 결과를 지수화한 경기지표다. 50보다 크면 확대 국면을, 50보다 작으면 위축 국면을 뜻한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
  • 美증시,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에 '반등'…엔비디아는 1.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에 '반등'…엔비디아는 1.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06 06:49:57
    미국 뉴욕 증시가 민간 고용지표 호조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86포인트(0.48%) 오른 4만 731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4.75포인트(0.37%) 상승한 6796.30, 나스닥종합지수는 151.16포인트(0.65%) 뛴 2만 3499.80에 각각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0.04% 오른 것을 비롯해 아마존(0.35%), 구글 모회사 알파벳(2.44
  • 트럼프에 조롱 당한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 낮춘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에 조롱 당한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 낮춘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11.06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카니표 첫 예산안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대미 무역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캐나다가 역대급 확장재정 정책을 폅니다. 주요 7개국(G7)임에도 트럼프식 관세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추락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4일(현지 시간) 하원에서 2026회계연도부터 2030회계연도까지 주요 재정 계획이 담긴 새
  • 美대법 상호관세 첫 변론 '팽팽'…"의회 권한" vs "무역적자는 재앙"
    美대법 상호관세 첫 변론 '팽팽'…"의회 권한" vs "무역적자는 재앙"
    경제·마켓 2025.11.06 05:37:39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 위법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의 첫 구두 변론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권한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두고 행정부와 소송 원고 측이 팽팽히 맞섰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 권한을 사용한 것은 무역적자가 미국을 경제·국가안보적 재앙 직전의 상태로 몰아넣는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상호관세가 적법하다고 주장했으나, 반대편에서는 “관세는 의회의 고유 권한”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재판은 그 결과에 따라 3500억 달러(약 500조 원)의 대미 투자 등을 약속하고 관
  • 美 ADP 발표 10월 민간고용 4만2000명 확대…3개월만 증가
    美 ADP 발표 10월 민간고용 4만2000명 확대…3개월만 증가
    경제·마켓 2025.11.05 22:56:39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정부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난달 고용 시장이 개선됐다는 민간 지표가 나왔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4만 2000명 증가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 ADP 집계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증가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2만 2000명)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거래·운송·공공사업 부문 고용이 4만 7000명 늘어 전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교육 및
  • [속보] 미국 ADP 10월 민간고용 4만 2000명 증가…전망치 웃돌아
  • EU, 2040년까지 온실가스 90% 감축…원안보다 후퇴
    EU, 2040년까지 온실가스 90% 감축…원안보다 후퇴
    경제·마켓 2025.11.05 22:17:48
    유럽연합(EU)이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진통 끝에 합의안을 냈지만 원안과 비교하면 후퇴했다. EU 27개국 환경장관들은 브뤼셀에서 20여 시간에 이르는 밤샘 회의 끝에 5일(현지 시간)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는 반대표를 던졌고 벨기에·불가리아는 기권했지만 EU 회원국 27개국 대다수의 지지를 확보해 수개월에 걸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회원국들은 일부 조항에서 원안보다 상당히 완화된 타협을 선택했다. 원안은
  • 관세전쟁 밀린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도 낮춘다
    관세전쟁 밀린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도 낮춘다
    경제·마켓 2025.11.05 18:05: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대미 무역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캐나다가 역대급 확장재정 정책을 편다. 주요 7개국(G7)임에도 트럼프식 관세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추락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중앙은행 총재 출신의 정치 신인인 마크 카니 총리는 인프라·국방 투자를 늘리는 대신 공무원 감축 등 체질 개선을 밀어붙이며 국가 대개조를 이끌고 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4일(현지 시간) 하원에서 2026회계
  • 인민은행, 10개월만에 국채 매입 재개…中, 경기 부양 속도 내나
    인민은행, 10개월만에 국채 매입 재개…中, 경기 부양 속도 내나
    경제·마켓 2025.11.05 18:03:39
    중국 인민은행이 10개월 만에 국채 매입을 재개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달 200억 위안(약 4조 원) 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만기나 운영 날짜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민은행의 국채 매입 소식 발표 직후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일시적으로 1.795%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축소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앙은행의 매입 규모가 예상보다 작은 탓에 국채 수익률 상승 폭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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