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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수요 늘어날 것’…투자자들 베팅에 구리·아연 급등
    ‘中수요 늘어날 것’…투자자들 베팅에 구리·아연 급등
    경제·마켓 2024.04.13 08:35:00
    구리와 아연 등 산업용 금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팅이 늘어나며 가격 오름세가 글로벌 증시 상승세를 앞질렀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제조업 부활과 더불어 산업금속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재고 증가로 금속 채굴업체들이 생산을 제한하고 있는 것도 산업금속 값의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11일(이하 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아연·납·주석·알루미늄·니켈 등 6개 산업용 금속의 가격을 추종하는 지수는 올 들
  • 中 "증시도 고품질 발전"…2035년 포용적 자본시장 구축
    中 "증시도 고품질 발전"…2035년 포용적 자본시장 구축
    경제·마켓 2024.04.12 21:53:33
    중국이 상장과 퇴출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증시 부양책을 12일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이 이날 발표한 증시 가이드라인 초안에는 감독 강화 및 위험 대비를 통해 자본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추구한다는 목표가 담겼다. 고품질 발전은 급속한 발전 대신 질적 성장을 추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그동안 신(新) 산업 분야 목표로 설정됐지만 앞으로는 자본시장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가이드라인은 총 9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또 앞으로 5년간 자본시장의 질적 발전을 위한 전체적인 틀을 만들고, 2035년이면
  • "금리인하 논의할 때 아냐"…美 '올해 내내 5%대' 전망 힘받나
    "금리인하 논의할 때 아냐"…美 '올해 내내 5%대' 전망 힘받나
    경제·마켓 2024.04.12 18:07:52
    1분기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 사이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월가 기관들도 연내 한두 차례 인하로 기준금리 전망을 수정하고 나섰다. 11일(현지 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 목표까지 가야 할 길이 멀다”며 “근시일 내 통화정책 방향을 바꿔야 할 뚜렷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5% 상승해 직전월 3.2%보다 오름세가 커졌다고 발표했다. 현
  •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경제·마켓 2024.04.12 17:42:31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강압에 맞서기 위해 3국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의 안보 동맹을 결성했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대응해 필리핀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 전기차 광물 공급망 등에서도 3국간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이끌어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올해 일본 및 필리핀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주도의 ‘격자형 안보 협의체’를 완성해 중국 포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과
  • ‘M7’의 귀환…애플·아마존 새 AI 전략에 시장 호평
    ‘M7’의 귀환…애플·아마존 새 AI 전략에 시장 호평
    경제·마켓 2024.04.12 17:38:28
    미국 나스닥 7대 빅테크인 ‘매그니피센트7’이 주식시장에서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일부 기업의 주력 사업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다소 부진했지만 새 인공지능(AI) 전략들을 속속 내놓으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CNBC방송에 따르면 11일(현지 시간)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지수는 1만 6442.20을 기록해 전 거래일보다 1.68% 상승했다. 매그니피센트7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테
  • 파죽지세 금값…올 들어 15% 넘게 뛰었다
    파죽지세 금값…올 들어 15% 넘게 뛰었다
    경제·마켓 2024.04.12 16:01:32
    금값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서만 15% 넘게 올랐다. 중동 등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을 매집하려는 흐름이 강해진 데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심리 등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28% 오른 2403.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412.7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현물 가격도 전날 트로이온스당 2372.52달러를 기록한 후 이날 2376.66달러까지 오르며
  • 최고급 '이 술' 판매만으로 시총 1위였는데…경기 침체에 결국…
    최고급 '이 술' 판매만으로 시총 1위였는데…경기 침체에 결국…
    경제·마켓 2024.04.12 10:38:12
    중국 대표 바이주(백주)이자 ‘뇌물용 술’이라 불리는 구이저우 마오타이주 등 중국 고급술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회복되고 있지 않은 중국의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과는 반대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11일(현지시각) 중국 칭녠바오 등 현지 매체는 마오타이 한 병의 시중 가격(페이톈 500㎖ 기준)이 올해 들어 커다란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오타이 한 병의 가격은 최근 2400위안(약
  • IMF 총재 “너무 이른 금리 인하 안 돼…인플레 자극 우려”
    IMF 총재 “너무 이른 금리 인하 안 돼…인플레 자극 우려”
    경제·마켓 2024.04.12 10:15:49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되면서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조기 금리 인하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올 하반기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급하게 금리를 내릴 경우 인플레이션을 또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1일(현지시간) 연구기관인 애틀랜틱카운슬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속도와 시기는 달라질 수 있지
  •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경제·마켓 2024.04.12 05:58:09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경제·마켓 2024.04.11 19:00:00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
  • 인플레이션 안 끝났다…美 금리인하 ‘더 늦게, 더 조금’ 유력
    인플레이션 안 끝났다…美 금리인하 ‘더 늦게, 더 조금’ 유력
    경제·마켓 2024.04.11 18:08:33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물가 상승세 둔화) 추세가 멈췄다. 예상을 웃도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시장은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접기 시작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치르고 있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마지막 여정에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발표된 3월 CPI는 전년 대비 3.5% 증가해 전월(3.2%)보다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3.8%로 전월과 같았지만 속내는 다르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근원 CPI의
  • 中, EU의 ‘풍력 터빈 보조금 조사’에 공식 항의
    中, EU의 ‘풍력 터빈 보조금 조사’에 공식 항의
    경제·마켓 2024.04.11 16:59:20
    중국 정부가 중국 풍력 터빈 공급업체에 대한 보조금 조사에 착수한 유럽연합(EU)에 공식 항의했다. 중국 상무부는 11일 상무부 무역구제국 책임자가 전날 마틴 루카스 EU 집행위원회 무역방어국장을 만나 EU가 중국 풍력 터빈 공급업체를 상대로 보조금 조사를 시작하고 최근 중국 경제에 ‘심각한 왜곡’이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것에 ‘엄정한 교섭(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을 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EU의 조사에 대해 “지난 2개월 동안 EU가 역외보조금 규정(FSR)을 이용, 중국 기업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 네 번째 사례”라며 “중
  • 中, 부동산 침체 지속…광저우, 상업용 아파트 승인 전면 중단
    中, 부동산 침체 지속…광저우, 상업용 아파트 승인 전면 중단
    경제·마켓 2024.04.11 14:54:51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중국 내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면서 남부 지역의 대표 도시인 광저우가 상업용 아파트 프로젝트의 승인을 전면 중단했다. 11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광저우시 기획천연자원국을 인용해 신규 상업용 아파트의 계획과 승인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광저우시는 상업용 또는 서비스용 부동산으로 승인된 토지에 주거용 아파트를 개발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저렴한 상업용 아파트를 구입하는 관행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상업용 부동산 승인
  •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경제·마켓 2024.04.11 14:46:15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참여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동맹들과 같이 공조하는 큰 틀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기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네덜란드·일본과 함께 시행중인 반도체 장비 통제에 한국과 독일 등의 참여를 요구해왔다. 안 장관은 다만 “산업 관계나 통상 관계에 있어서는 한중 관계를 최대한
  • [속보] 중국 CPI, 두달 연속 플러스…0.1%↑
    [속보] 중국 CPI, 두달 연속 플러스…0.1%↑
    경제·마켓 2024.04.11 10:37:48
    중국이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둔화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크게 확산되지 않는 분위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월(0.7%)과 예상치(0.4%)를 모두 밑도는 결과다. 중국의 CPI는 지난해 10월에 0.2% 하락한 이후 1월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데다 CPI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압력이 확산되는 분위기였으나 2월 춘절(음력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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