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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發 고용·소비 침체 신호에 무게 실리는 美 금리 인하
    관세發 고용·소비 침체 신호에 무게 실리는 美 금리 인하
    경제·마켓 2025.09.04 17:47: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지난달 본격 발효되면서 고용·소비 시장에서 침체 징후로 보이는 경제지표가 속속 나오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금리를 낮출 가능성을 97.6%로 점치면서 5일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4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8월 24~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은 23만 7000건을 기록해 올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주 기록(22만 9000건)과 블룸버그 전망치(23만 건)를
  •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공략…AI 칩 영토 확장 야심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공략…AI 칩 영토 확장 야심
    경제·마켓 2025.09.04 17:44:30
    구글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을 공략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디인포메이션은 3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엔비디아 반도체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플루이드스택과 협의를 진행해 뉴욕 데이터센터에서 구글 반도체를 사용하기로 양측이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칩 의존도가 높은 크루소와 코어위브와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 크루소와 코어위브는 각각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 대규모 열병식 다음 날…中 증시 5개월 만에 최대 급락장
    대규모 열병식 다음 날…中 증시 5개월 만에 최대 급락장
    경제·마켓 2025.09.04 16:31:22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 증시 급등으로 인한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공매도 제한 완화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국 증시는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증시 과열 억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론되는 대책에는 공매도 규제 완화와 함께 투기적 거래 억제 등 개인 투자자 보호 조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증시는 올 4월 이후 주요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지난달 18일 3720선을
  • 트럼프 50% 관세 맞서…印 소비재 수백개 세금 파격 인하
    트럼프 50% 관세 맞서…印 소비재 수백개 세금 파격 인하
    경제·마켓 2025.09.04 15:14:50
    인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50% 고율 관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품목 수백 개의 소비세를 인하한다. 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상품·서비스세(GST)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GST는 그간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네 구간(5%, 12%, 18%, 28%)로 나눠 과세했다. 하지만 앞으로 5%, 18%의 두 단계로 단순화한다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새 조치는 인도의 연례 힌두축제인 ‘나브라트리’의 첫날인 22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샴푸 등
  •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공략…AI 칩 영토 확장 야심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공략…AI 칩 영토 확장 야심
    경제·마켓 2025.09.04 14:40:59
    구글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의 데이터센터를 공략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파이’를 빼앗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디인포메이션은 3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엔비디아 반도체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클라우드 업체들에 구글의 AI 반도체도 함께 써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플루이드스택의 뉴욕 데이터센터에서 구
  • "이렇게 큰돈 벌 줄은 몰랐다"…AI 열풍에 '500억' 돈벼락 맞은 섬나라, 무슨 일?
    "이렇게 큰돈 벌 줄은 몰랐다"…AI 열풍에 '500억' 돈벼락 맞은 섬나라, 무슨 일?
    경제·마켓 2025.09.04 12:29:36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앵귈라(Anguilla)가 인공지능(AI) 붐 덕에 뜻밖의 돈벼락을 맞았다. 국가 인터넷 도메인인 ‘닷 ai’가 AI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이 앞다퉈 등록하면서 막대한 수입을 올린 것이다. BBC는 1일(현지시간) 앵귈라 정부가 지난해 도메인 이름 판매로 1억550만동카리브달러(한화 약 544억 원)를 거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앵귈라 국가 총수입의 약 23%를 차지하는 규모다. 국제통화기금(IMF)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도 앵귈라의 도메인 판매 수익은 3200만 달러
  • 트럼프가 언급한 “핫한 광고”…인종주의 논란 아메리칸 이글 '깜짝 실적'
    트럼프가 언급한 “핫한 광고”…인종주의 논란 아메리칸 이글 '깜짝 실적'
    경제·마켓 2025.09.04 10:54:22
    인종주의 광고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 의류업체 아메리칸 이글이 올 2분기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아메리칸 이글은 3일(현지 시간)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주당 45센트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제이 쇼텐스타인 아메리칸 이글 최고경영자(CEO)는 “더 강력한 제품 라인업과 최근 마케팅 캠페인 성공에 힘입어 고객 인지도, 참여도, 동일매장 매출 증가를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아메리칸 이글은 미국의 유명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를 모델로 세운 새 광고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메인 광고 문구에
  • 대만 전문가들 "中 열병식 실패…줄숙청 따른 軍 혼란 노출" [글로벌 왓]
    대만 전문가들 "中 열병식 실패…줄숙청 따른 軍 혼란 노출"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4 10:48:40
    대만 전문가들이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에서 열린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중국 인민해방군(PLA) 내부 혼란이 고스란히 노출됐다”며 “대만을 표적삼은 무력시위가 실패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4일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전연구원(INDSR)의 수쯔윈 연구원은 타이페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장급 사령관이 이례적으로 총지휘관을 맡은 사실을 거론하며 “중국 인민해방군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계속되는 숙청으로 인한 혼란을 보여주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날 열병식에
  • 마이크 꺼진 줄? 시진핑·푸틴 "불멸, 150살까지 살 수도" 대화 유출 [글로벌 왓]
    마이크 꺼진 줄? 시진핑·푸틴 "불멸, 150살까지 살 수도" 대화 유출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4 08:02:0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기 이식과 불멸 등을 소재로 나눈 사적 대화가 생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톄안먼 망루로 이동하던 중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나눈 대화가 '핫 마이크'(hot mic)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핫 마이크는 유명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사담이나 농담을 했다가 이런 발언이 의도치 않게 공개돼 곤욕을 치르는 일을 뜻한다. 양국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 [트럼프 스톡커] '이간계 실패' 천조국, 북중러 도원결의 '열폭'만
    [트럼프 스톡커] '이간계 실패' 천조국, 북중러 도원결의 '열폭'만
    경제·마켓 2025.09.04 07:42:51
    북한·중국·러시아 3국 정상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기점으로 66년 만에 나란히 앉아 우호 관계와 세(勢)를 과시하자 세계 질서를 자기 식대로 재편하려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차피 미국을 등지지 못할 것으로 여기는 동맹국은 홀대하면서 러시아와 북한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중국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려던 전략이 아직까지는 아무런 소득도 거두지 못했음을 만천하에 알린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7개월 남짓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기간 동안 중국은 고립되지
  • '트럼프 관세는 위법' 법원 판단에 금융시장 요동친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관세는 위법' 법원 판단에 금융시장 요동친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9.04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법원 제동에 국채 금리 치솟고 금값 사상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미국 법원 항소심에서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오자 미국은 물론 주요국의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금값은 폭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일 요동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부채가 불어나는 상황에서 관세 수입마저 위태롭다는 우려가 커지자 국채의 인기는 떨어지고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4.
  • "크롬 매각 피했다" 구글 9% ↑…'中 AI 자립' 엔비디아 나흘째 약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크롬 매각 피했다" 구글 9% ↑…'中 AI 자립' 엔비디아 나흘째 약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9.04 06:21:36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 독점 소송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할 필요는 없다는 1심 판단을 받은 구글이 9% 이상 급등했다. 전반적인 기술주 강세 속에서도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에 엔비디아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8포인트(0.05%) 내린 4만 5271.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72포인트(0.51%) 상승한 6448.26, 나스닥종합지수
  • 푸틴 "평화협정 없으면 무력 해결…젤렌스키, 준비되면 모스크바 오라"
    푸틴 "평화협정 없으면 무력 해결…젤렌스키, 준비되면 모스크바 오라"
    경제·마켓 2025.09.04 05:55:47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 협정을 체결하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양자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회담할 준비가 됐다면 모스크바로 오라”고 압박했다.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터널 끝에 빛이 있다”면서도 “평화 협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는 모든 일을 군사
  • 美연준 베이지북 "관세와 인플레로 소비자 지출 정체·감소"
    美연준 베이지북 "관세와 인플레로 소비자 지출 정체·감소"
    경제·마켓 2025.09.04 05:31:5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 소비자 지출이 정체됐거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내용의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 결과가 연준의 9월 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연준은 3일(현지 시간) 베이지북을 발간하고 “미국 각지에서 소비자 지출이 보합 또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많은 가계의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조사 대상자들은 경기 불확실성
  • [속보] '크롬 매각 위기 탈출' 구글 9% 급등…나스닥, 1% ↑
    [속보] '크롬 매각 위기 탈출' 구글 9% 급등…나스닥, 1% ↑
    경제·마켓 2025.09.04 05:19:55
    온라인 검색 시장을 불법 독점 소송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할 필요는 없다는 1심 판단을 받은 구글이 9% 이상 급등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도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8포인트(0.05%) 내린 4만 5271.2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2.72포인트(0.51%) 뛴 6448.26, 나스닥지수는 218.10포인트(1.02%) 상승한 2만 1497.73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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