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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전기차 부문 임원들 잇달아 퇴사
    테슬라, 전기차 부문 임원들 잇달아 퇴사
    경제·마켓 2025.11.11 15:38:19
    전기차 판매 부진 여파로 테슬라 주요 임원들이 줄줄이 퇴사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개발·양산을 3년간 총괄했던 시단트 아와스티는 전날 링크트인을 통해 퇴사 소식을 알렸다. 2017년 인턴으로 입사한 아와스티는 지난 7월 모델3 담당 직책으로 이동한 상태였다. 아와스티는 “8년 전 인턴으로 시작했을 때 사이버트럭 프로그램을 이끌 기회를 갖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앞으로 다가올 흥미로운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 결정은 쉽지 않았다”고
  • "EU, 화웨이 통신장비 퇴출 추진…네트워크 보안 우려"
    "EU, 화웨이 통신장비 퇴출 추진…네트워크 보안 우려"
    경제·마켓 2025.11.11 15:09:08
    유럽연합(EU)이 회원국 통신망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고위험 공급업체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2020년 EU는 ‘5G 네트워크 툴박스’라는 지침을 마련해 회원국들이 보안 위험이 있는 업체를 통신 인프라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했다. 당시 다수 회원국들은 이에 따라 화웨이와 ZTE를 고위험 업체로 분류하고 제한 조치를 시행했지만 법적 강제력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를 의무 규정으로
  • '美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이르면 12월 하원 표결
    '美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이르면 12월 하원 표결
    경제·마켓 2025.11.11 11:38:17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면서 사실상 9부 능선을 넘기게 됐다.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원 승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다. 미국 연방 상원은 10일(현지 시간) 밤 본회의를 열고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앞서 상원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9일에도 전체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
  • ECB 차기 총재 레이스 본격 시동…유럽 통화정책 새 국면
    ECB 차기 총재 레이스 본격 시동…유럽 통화정책 새 국면
    경제·마켓 2025.11.11 11:17:31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뒤를 잇기 위한 차기 수장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 임기는 2027년 10월 종료될 예정이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ECB 이사진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유럽 각국이 통화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물밑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CB 집행이사진 6명 중 4명이 2027년 말까지 잇달아 임기 만료를 맞는다. 가장 먼저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의 임기가 2025년 5월 종료되며 라가르드 총재,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
  • '은퇴' 워런 버핏 "버크셔 지분 당분간은 유지"
    '은퇴' 워런 버핏 "버크셔 지분 당분간은 유지"
    경제·마켓 2025.11.11 10:24:42
    연말 은퇴를 앞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은퇴 이후에도 당분간 버크셔 지분을 유지하겠다며 주주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버핏 회장은 10일(현지 시간) 공개된 ‘추수감사절 메시지’란 제목의 주주서한에서 “버크셔 주주들이 그레그(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현 부회장이자 차기 CEO)에 대해 찰리(찰리 멍거 전 부회장)와 내가 오랫동안 누려온 신뢰감을 갖게 될 때까지 상당량의 A주를 보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은 버핏 회장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보내는 ‘고별 편지’로 공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 “여보, 우리도 이민 갈까”…새로운 자금 피난처로 ‘이 나라’ 택한 中 부자들, 왜?
    “여보, 우리도 이민 갈까”…새로운 자금 피난처로 ‘이 나라’ 택한 中 부자들, 왜?
    경제·마켓 2025.11.11 10:21:30
    투자이민을 하려는 중국의 부유층들이 싱가포르 대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부유한 중국인 투자자들이 기존 선호지역이던 싱가포르 대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프라이빗 뱅커와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최근 1년 사이 “패밀리오피스”를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설립해 거주 자격을 확보하고 자산을 재배치하려는 중국 고객들의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고 전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 자산가
  • 11월 초 수출 6.4% 증가…대미 수출은 11.6% 늘어
    11월 초 수출 6.4% 증가…대미 수출은 11.6% 늘어
    경제·마켓 2025.11.11 09:33:00
    올해 11월 1~10일 수출은 1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입은 170억 달러로 8.2% 늘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1월 1~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를 발표했다. 품목별로는 우리나라 제조산업의 쌍두마차인 반도체(17.7%)와 승용차(16.2%) 수출이 나란히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선박 수출도 8.7% 늘면서 힘을 보탰다. 반면 석유제품(-14.0%), 철강제품(-13.4%),
  •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경제·마켓 2025.11.11 08:49:35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끝내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주인도미국대사 취임선서식에서 ‘상원의 셧다운 합의안을 수용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며 “아주 빠르게 나라를 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을 두고 “매우 좋다”면서도 쟁점인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안에 대해서는 매섭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감옥에서 풀려나거나 갱단
  •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경제·마켓 2025.11.11 07:30:30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상호관세 적법 여부 심리를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소할 경우 환급 급액이 2조 달러(약 2913조 원)가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이 하급심 판단대로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단할 경우 국가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는 여론전을 연일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우리가 관세 수입·투자에서 환급(pay back)해야 할 실제 금액은 2조 달러가 넘을 것”이라며 “그 자체로 국가 안보
  •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11 06:59:19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곧 종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53포인트(0.81%) 상승한 4만 7368.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63포인트(1.54%) 뛴 6832.43, 나스닥종합지수는 522.64포인트(2.27%) 급등한 2만 3527.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5.79% 수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
  • 임원 절반 이상 물갈이?…농협에 무슨 일이[Pick코노미]
    임원 절반 이상 물갈이?…농협에 무슨 일이[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11.11 05:30:00
    최근 거센 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농협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조직의 수장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뇌물 수수 의혹 및 ‘보은 인사’ 논란에 연루돼 경영 위기가 증폭되자 대대적인 쇄신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10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으로 환골탈태하겠다”며 전 계열사 임원 중 절반 이상을 교체하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방안은 올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된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책임경
  • [사설] 日 대기업도 법인세 인하, 韓은 증세·규제·옥죄기법 ‘올가미’
    [사설] 日 대기업도 법인세 인하, 韓은 증세·규제·옥죄기법 ‘올가미’
    경제·마켓 2025.11.11 00:05:00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조선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대기업에도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과감한 감세 정책을 펴기로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0일 ‘일본성장전략회의’에서 밝힌 이 같은 방침을 토대로 이달 말께 첫 경제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일본은 지금까지 설비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중소기업에 국한시켰다. 하지만 앞으로는 성장 동력으로 삼는 첨단 분야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가 크든 작든 관계없이 설비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해 국내 투자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강한 경
  • ‘첫 관문’ 상원 절차 표결 가결…트럼프 "셧다운 종료 가까워졌다"
    ‘첫 관문’ 상원 절차 표결 가결…트럼프 "셧다운 종료 가까워졌다"
    경제·마켓 2025.11.10 17:51:14
    9일(현지 시간) 기준 40일째를 맞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의 종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대규모 항공편 취소 등 상황이 악화하자 야당인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셧다운을 종료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종전 최장 기록인 35일(트럼프 1기 때인 2018~2019년)을 넘긴 셧다운 사태는 이르면 이번 주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일요일인 이날도 전체회의를 열고 단기지출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상원 전체 의석(10
  • 농협 "뼈 깎는 자정 노력"…계열사 임원 과반 물갈이
    농협 "뼈 깎는 자정 노력"…계열사 임원 과반 물갈이
    경제·마켓 2025.11.10 17:41:30
    최근 거센 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농협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조직의 수장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뇌물 수수 의혹 및 ‘보은 인사’ 논란에 연루돼 경영 위기가 증폭되자 대대적인 쇄신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10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으로 환골탈태하겠다”며 전 계열사 임원 중 절반 이상을 교체하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방안은 올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된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책임경
  • 에너지 자립 총력전 속 中 창칭유전 셰일오일 생산 2000만 톤 돌파
    에너지 자립 총력전 속 中 창칭유전 셰일오일 생산 2000만 톤 돌파
    경제·마켓 2025.11.10 15:40:38
    에너지 자립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중국이 셰일오일 자체 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CCTV는 9일(현지 시간) 북서부 간쑤성 창칭 유전의 누적 생산량이 2000만 톤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셰일오일은 지하 깊숙한 셰일암반에 매장된 원유로 기술이 발달하면서 채굴이 가능해졌다. 중국 최대 셰일오일 기지인 창칭 유전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장량은 10억 톤 이상으로 추산된다. 창칭 유전에서 1000만 톤 생산까지 12년이 소요됐지만 2000만 톤 달성까지 추가로 걸린 기간은 3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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