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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무역대표 "관세 소송 지면 200조원 넘게 환급해야"
    美무역대표 "관세 소송 지면 200조원 넘게 환급해야"
    경제·마켓 2025.11.07 06:23:53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의 적법 여부를 가리는 소송의 첫 구두변론을 진행한 가운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패소할 경우 140조 원이 넘는 돈을 환급해야 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리어 대표는 6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해당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를 가정한 질문에 “어떤 상황에서 특정 원고들은 관세를 환급받을 것”이라며 “지난 5일 대법원 심리에서 문제가 된 상호관세는 정확한 숫자는 없지만 1000억 달러(약 145조 원)가 넘는다. 2000억 달러(약 290조 원)보다
  • 美, AI發 감원 한파… 10월 해고, 9월보다 180% ↑
    美, AI發 감원 한파… 10월 해고, 9월보다 180% ↑
    경제·마켓 2025.11.06 22:08:54
    미국에서 올 10월 기록된 해고 규모가 한 달 만에 1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 시간) 미국의 재취업 컨설팅 및 인력 구조조정 전문 기업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집계한 미국의 지난달 해고 규모는 총 15만 307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직전인 9월과 비교하면 183% 증가해 직장을 잃은 노동자 수가 한 달 만에 급격히 늘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10월 해고 규모는) 역대 10월 기준으로 2003년 10월 이후 22년 만에 최고”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기술 기업에서
  • 美대법 상호관세 첫 심리…"과세권, 의회에만 있다" vs "국가 재앙 막을 수단"
    美대법 상호관세 첫 심리…"과세권, 의회에만 있다" vs "국가 재앙 막을 수단"
    경제·마켓 2025.11.06 18:01:38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및 펜타닐 관세에 대한 첫 변론에서 원고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측이 팽팽한 공방전을 벌였다. 다만 일부 보수 성향의 대법관마저 정부 논리에 의구심을 드러내 베팅 사이트에서 행정부가 패소할 확률이 한때 90%대까지 치솟았다. 미 연방대법원은 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대법원 청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상호관세 및 펜타닐 관세를 부과한 것이 적법한지를 두고 약 3시간 동안 구두변론을 진행했다. 소송을 제기한 중소기업 측의 닐 카티알 변호사는 “관세는 곧 세금”이라며 “(헌
  • 샤오펑, 韓 시장 진출 공식화…"차종 등 철저히 준비"
    샤오펑, 韓 시장 진출 공식화…"차종 등 철저히 준비"
    경제·마켓 2025.11.06 17:41:08
    중국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뚫고 고속 성장하고 있는 샤오펑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샤오펑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구 부회장은 5일 중국 광저우 샤오펑 본사에서 열린 ‘2025 샤오펑 인공지능(AI) 데이’ 행사에서 “샤오펑은 한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국 시장은 비교적 복잡하기 때문에 차종과 시장에 대한 조사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해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에서 차량을 출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신중한
  • 中 플라잉카 공습…내년 5000대 양산
    中 플라잉카 공습…내년 5000대 양산
    경제·마켓 2025.11.06 17:40:37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이 내년 5000대 규모로 모듈형 플라잉카 양산에 돌입한다. 차세대 플라잉카 ‘A868’도 공개하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샤오펑 창업자인 허샤오펑 회장은 5일 중국 광저우 샤오펑 본사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AI) 데이’ 행사에서 내년부터 분리형 플라잉카 ‘육지항모’ 양산을 시작하며 초기 생산 규모는 5000대라고 밝혔다. 육지항모는 4인승 6륜구동 차량에 2인승 비행모듈(eVTOL·수직이착륙기)이 실린 구조로, 5분 만에 분리·결
  • 인간처럼 부드러워진 '아이언'…"테슬라 넘어 AI 상용화 주도할 것"
    인간처럼 부드러워진 '아이언'…"테슬라 넘어 AI 상용화 주도할 것"
    경제·마켓 2025.11.06 17:40:11
    로보택시가 경찰의 수신호를 받자 속도를 늦추며 멈춰 선다. 정장 차림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판매를 돕는다.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차량 뒤에 장착된 비행기를 꺼내 하늘을 비행한다. ‘중국판 테슬라’로 알려진 중국의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대규모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내년을 ‘인공지능(AI) 상용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주력 사업군을 일일이 테슬라와 비교한 샤오펑은 테슬라가 널리 알려졌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자사의 기술이
  • 샤오펑, 플라잉카 진출 4년만에 양산…인증 앞둔 美 턱밑 추격
    샤오펑, 플라잉카 진출 4년만에 양산…인증 앞둔 美 턱밑 추격
    경제·마켓 2025.11.06 17:38:38
    샤오펑이 세계 최초 플라잉카 양산 공장 가동에 들어가면서 도심항공교통(UAM)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업체들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빠르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샤오펑 회장은 5일 내년부터 분리형 플라잉카 ‘육지항모’ 양산을 시작하며 초기 생산 규모는 5000대라고 밝혔다. 연간 생산 가능 대수는 1만 대다. 샤오펑이 플라잉카 시장에 발을 들인 것은 2020년 드론 스타트업 후이톈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면서다. 샤오펑은 이듬해 후이톈을 자회사로 편입
  • 소프트뱅크, 올해 초 美 반도체 기업 인수 검토
    소프트뱅크, 올해 초 美 반도체 기업 인수 검토
    경제·마켓 2025.11.06 16:48:47
    재일교포 3세 기업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인수를 검토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올해 초 마벨 인수를 검토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수년 전부터 마벨에 관심을 보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빅테크 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유망 투자 기업으로 꼽은 것이다. 손 회장은 마벨을 인수해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과 합병하는 방안을 구상했
  • 中 양자굴기 맞서…퀀티넘, 차세대 양자컴  ‘헬리오스’ 공개
    中 양자굴기 맞서…퀀티넘, 차세대 양자컴 ‘헬리오스’ 공개
    경제·마켓 2025.11.06 14:51:01
    미국과 영국의 합작사인 퀀티넘이 차세대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시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과 중국이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양자컴퓨터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퀀티넘은 5일(현지 시간) 확장된 컴퓨터 성능과 오류 수정 기능을 갖춘 최신 헬리오스를 공개했다. 헬리오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태양의 신을 말한다. 라지브 하즈라 퀀티넘 최고경영자(CEO)는 헬리오스에 대해 “양자컴퓨팅 산업이 상업화 구간에 들어서는 새벽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
  • 中 샤오펑, 자체 개발 AI 칩 장착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출시
    中 샤오펑, 자체 개발 AI 칩 장착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출시
    경제·마켓 2025.11.06 13:32:04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칩을 장착한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 모델을 모두 내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테슬라와 비교한 샤오펑은 테슬라가 널리 알려졌지만 일부 분야에선 자신들의 기술력이 앞선다며 자신감을 보이며 주력 사업인 전기차를 넘어 종합 AI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샤오펑 창업자인 허샤오펑 회장은 5일 중국 광저우 샤오펑 본사에서 열린 ‘2025 AI 데이’ 행사에서 내년에 자체 개발한 ‘튜링’ AI 칩 4개를 장착한 로보택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중국산 김치 ‘국산 둔갑’ 막는다…관세청,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중국산 김치 ‘국산 둔갑’ 막는다…관세청,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경제·마켓 2025.11.06 11:32:21
    관세청은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수입 김치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김치 수입량이 지속 증가하고 김치의 주 원재료인 배추 수입량도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저가의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실시된다. 실제로 올해 1~9월 김치 수입량은 24만 901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추 수입량은 1만 6795톤으로 1340%나 급증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김치 등 수출·수입 및 도소매 업체다. 중점 단속
  • [트럼프 스톡커] 유대계 월가에 '찐좌파' 무슬림 뉴욕시장이란
    [트럼프 스톡커] 유대계 월가에 '찐좌파' 무슬림 뉴욕시장이란
    경제·마켓 2025.11.06 10:09:05
    전 세계 자본주의의 수도인 뉴욕에서 드러내놓고 ‘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1991년생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 시장에 당선되자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뉴욕시가 무슬림과 대척점에 선 유대계 자본의 중심지인 데다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의 트라우마가 남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맘다니 당선인의 승리는 대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맘다니 당선인의 짧은 정치 경력과 지나치게 진보적인 공약 때문에 뉴욕 시정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다. 그의 급진적인 성향에 대해서는 민주당 주류 세
  • 美대법 ‘트럼프 관세’ 회의적…"정부 패소 확률 9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대법 ‘트럼프 관세’ 회의적…"정부 패소 확률 9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1.06 08:4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펜타닐 관세의 운명을 결정할 연방대법원의 첫 구두변론이 5일(현지 시간) 워싱텅DC에서 열렸다. 정부 측은 패소 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무역 보복 조치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했고 원고 측은 “관세는 세금이고, 과세 권한은 의회에 있다”고 반박했다. 주요 외신들은 대법관들이 ‘트럼프 관세’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고 베팅사이트에서는 한 때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할 확률이 90%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변론은 약 3시간 가량 진행됐고 정부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 관세·셧다운에도 美서비스 경기 '확장'…10월 ISM지수, 예상치 웃돌아
    관세·셧다운에도 美서비스 경기 '확장'…10월 ISM지수, 예상치 웃돌아
    경제·마켓 2025.11.06 07:07:50
    미국의 10월 서비스업 경기가 관세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장기화 부담에도 확장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5일(현지 시간)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4를 기록해 9월의 50.0에서 2.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도 크게 웃돈 수준이다. PMI는 기업의 구매·공급 담당 임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재고, 고용 여건 등을 설문한 결과를 지수화한 경기지표다. 50보다 크면 확대 국면을, 50보다 작으면 위축 국면을 뜻한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
  • 美증시,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에 '반등'…엔비디아는 1.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에 '반등'…엔비디아는 1.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06 06:49:57
    미국 뉴욕 증시가 민간 고용지표 호조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86포인트(0.48%) 오른 4만 731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4.75포인트(0.37%) 상승한 6796.30, 나스닥종합지수는 151.16포인트(0.65%) 뛴 2만 3499.80에 각각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0.04% 오른 것을 비롯해 아마존(0.35%), 구글 모회사 알파벳(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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