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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전쟁 휴전 효과…中, 6월 수출 시장 예상치 웃돈 5.8%↑
    미중 무역전쟁 휴전 효과…中, 6월 수출 시장 예상치 웃돈 5.8%↑
    경제·마켓 2025.07.14 15:37:04
    미중 무역전쟁의 휴전 효과 등에 힘입어 중국의 6월 수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글로벌 관세전쟁의 여파가 남아있지만 수입도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중국의 무역 규모는 올해 상반기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는 14일 중국의 6월 수출액(달러 기준)이 3251억 8000만 달러(약 448조 원)로 작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전월 수출 증가율인 4.8%는 물론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5.0%)를 훌쩍 넘는 수치다. 6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증가한 2104억 1000만 달러
  •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CATL, 배터리 넘어 'AI 소프트웨어 기업' 꿈꾼다
    경제·마켓 2025.07.14 15:09:36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 업체인 중국 CATL이 배터리 제조사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CATL의 AI 기반 시스템을 주목하며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 업체를 넘어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제공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ATL은 지난해 홍콩에 연구개발(R&D)센터를 열고 AI 기반 배터리 소재 개발, 생산 공정 자동화, 수명 예측, 품질관리 등에 대한 기술을 개발하면서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 '돌아온 제왕' 머스크에 임직원 '칼바람'…"임원 어떻게 구하나"
    '돌아온 제왕' 머스크에 임직원 '칼바람'…"임원 어떻게 구하나"
    경제·마켓 2025.07.14 13:46:5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떠나 경영 일선에 복귀하면서 임직원 퇴사와 해임이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경영진을 불태우고 있다”며 “그는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되는 태양”이라고 평했다. 13일(현지 시간) WSJ은 지난 9일 사퇴한 린다 야카리노 X CEO와 지난달 해임된 오미드 아프샤르 테슬라 북미 및 유럽 지역 판매·제조 운영 총괄, 함께 해고된 제나 페루아 북미 담당 이사를 예로 들어 이같이 전했다. 야카리노 CEO가 X에 합류한 지는 2년, 아프샤
  • 싱가포르 8년 만에 최대 상장…亞 금융 허브 명예 되찾나[글로벌 왓]
    싱가포르 8년 만에 최대 상장…亞 금융 허브 명예 되찾나[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4 11:12:35
    일본 통신업체 NTT의 데이터센터 리츠(부동산투자신탁, REIT)가 싱가포르 증시에 데뷔한다. 약 10년 만에 이뤄지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홍콩과 인도 등에 밀렸던 싱가포르가 ‘아시아 금융 중심지’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TT DC 리츠’가 이날부터 싱가포르 증시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상장 규모는 7억 7300만 달러로 싱가포르에서 최근 8년 사이 가장 큰 IPO로 평가된다. NTT DC 리츠는 일본의 통신 대기업 NTT의 계열사(NTT Ltd.)가 설립
  • 中, 신에너지차 산업 급성장에 올해 100만명 인력 부족
    中, 신에너지차 산업 급성장에 올해 100만명 인력 부족
    경제·마켓 2025.07.14 10:15:25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인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100만명 이상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업체들은 강력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채용을 늘리며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13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엄청난 인력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 100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국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지능형 주행 엔지니어링과 같은 전문 분야는 특히 심각한 인력 부
  • "이별 후 위로 필요해" 정서적 지지 찾는 독신자에 '할머니 렌탈 서비스' 인기[글로벌 왓]
    "이별 후 위로 필요해" 정서적 지지 찾는 독신자에 '할머니 렌탈 서비스' 인기[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4 10:14:04
    일본에서 '할머니 대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의뢰인에게 요리를 가르치거나 연인에게 대신 헤어짐을 고하는 일, 심지어 이별한 이후 정서적 지지를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정적 위로를 찾는 독신 가구가 늘어난 가운데 물가 상승 속 생계 부담을 느끼는 고령층에게도 새로운 소득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클라이언트 파트너스의 오케이 할머니 서비스에는 약 100명의 여성이 등록돼 있다. 시간당 3000엔(약 3만 원)과 교통비
  • 中 '광산 사재기'에…원자재·희토류株 수익률 '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中 '광산 사재기'에…원자재·희토류株 수익률 '쑥'[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7.14 09:17:00
    미 국방부가 희토류 채굴업체 MP머티리얼즈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입니다. 지난달 9일 '트럼프·시진핑 열올리는 '희토류' 투자해볼까'에서 소개해드렸던 희토류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주인데요. 당시 27.69달러(9일 종가 기준)였던 회사의 주가는 11일 45.11달러로 63% 올라 마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투자 소식이 전해진 10일(현지 시간) 장 중 한때는 50.9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지요.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로 제시한 34달러도 훌쩍 뛰어넘은 수준입니다. 구조를
  •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우방에 더 높은 관세율 매긴 트럼프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우방에 더 높은 관세율 매긴 트럼프
    경제·마켓 2025.07.13 18:21:37
    “우리는 매우 오랫동안 친구와 적 모두에게 이용당해왔다. 솔직히 말하면 많은 경우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수해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텍사스를 방문하기 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며느리 라라 트럼프가 진행하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각국은 우리나라에 절대 고마워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마워한다”며 “그들은 무역과 군사 면에서 우리나라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한국과 일본, 10일 캐나다에 이어 12일 유럽연합(EU)과 멕시코
  • 또 동맹 때린 트럼프…EU·멕시코 30% 관세
    또 동맹 때린 트럼프…EU·멕시코 30% 관세
    경제·마켓 2025.07.13 17:45:0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유럽연합(EU)과 멕시코에도 다음 달 1일(현지 시간)부터 3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에게 각각 보내는 두 건의 서한을 올렸다. 서한은 11일 발행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다음 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와의 무역적자는 미국 경제, 특히 국가 안보에 주요한 위협”이라며 “EU는 완전하고 개방된 시장 접근권을 미국에 허가해야 한다”고
  • '제2의 딥시크' 마누스, 中서 발 빼나…"SNS 계정 폐쇄, 대규모 감원설"
    '제2의 딥시크' 마누스, 中서 발 빼나…"SNS 계정 폐쇄, 대규모 감원설"
    경제·마켓 2025.07.13 17:20:39
    ‘제2의 딥시크’로 불리는 인공지능(AI) 모델 마누스가 중국 인력 감축설에 휩싸인 데 이어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 13일 홍콩 성도일보는 마누스가 최근 위챗(微信)과 샤오훙수(小紅書)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마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당신이 있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만 표시된다. 이는 최근 불거진 마누스의 중국 철수설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마누스는 중국 인력을 대거 감원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 TMT포스트는 마누스의 중국 지역 직원 숫자가 총 120명이었는데,
  • "트럼프 관세 영향 생각보다는…" 성장률 전망치 올린 美 전문가들
    "트럼프 관세 영향 생각보다는…" 성장률 전망치 올린 美 전문가들
    경제·마켓 2025.07.13 16:17: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여파가 애초 우려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문가 공감대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경제 전문가 69명을 대상으로 한 분기 설문조사 결과 이들이 3개월 전 조사보다 더 높은 경제성장률과 일자리 증가, 더 낮은 침체 위험을 예상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올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 4월 전망치보다는 0.8% 포인트 상승했지만 1월
  • 美, 역대 최고 관세 수입…달러는 상승 반전
    美, 역대 최고 관세 수입…달러는 상승 반전
    경제·마켓 2025.07.13 15:54:23
    미국이 지난달 역대 최고의 관세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약세를 이어오던 미 달러도 하락세를 멈추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인식이 시장에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6월 관세 수입이 총액 기준으로 272억 달러(약 37조 5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연방정부의 세수에서 관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2% 안팎에서 약 4개월 만에
  • 韓남성·日여성 결혼 10년래 최고치…어디서 만나나 봤더니
    韓남성·日여성 결혼 10년래 최고치…어디서 만나나 봤더니
    경제·마켓 2025.07.13 15:28:03
    일본 여성과 한국 남성의 국제 결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언론은 이같은 현상을 조명하며 한국 남성의 높아진 경제력과 K-팝 아이돌 등 한류 문화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데이팅 앱이나 언어교환 온라인 모임 등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수단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우리나라 통계청을 인용해 지난해 일본 여성과 한국 남성의 결혼 건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76건으로 최근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의 결혼은 147건으로 10년 전의 5분의 1
  • 트럼프에 같이 맞은 日·EU, "위성망 구축 협력…美 의존 탈피"
    트럼프에 같이 맞은 日·EU, "위성망 구축 협력…美 의존 탈피"
    경제·마켓 2025.07.13 15:05:28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다수의 소형 통신위성을 활용한 대규모 위성망 구축 협력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를 추진하면서 우주 분야의 국제 협력에도 불투명성이 커지는 가운데 스페이스X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이달 23일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인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방침에 합의한다. 양측이 협력하려는 사업은 많은 소형 위성을 쏘아 올린 뒤 이를 일체
  • "우리회사는 챗GPT 금지하는데"… 'AI활용 의무화'한 이 기업[글로벌 왓]
    "우리회사는 챗GPT 금지하는데"… 'AI활용 의무화'한 이 기업[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3 13:48:57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라인야후와 소프트뱅크가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의무화한다. 인간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AI에이전트 보급에 대비해 사내에 AI 활용 모델과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라인야후가 업무 중 조사·검색, 자료 작성, 사내 회의 등에서 오픈AI의 챗GPT 등 AI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내 문의 응대나 시장 분석은 생성형 AI에게 맡기고 회의는 AI가 과거 회의록을 바탕으로 의제를 정리한 뒤 실시하는 등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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