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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연금개혁 2년 만에 중단…마크롱 역점 개혁 제동
    佛, 연금개혁 2년 만에 중단…마크롱 역점 개혁 제동
    기업 2025.11.13 18:52:18
    프랑스 하원이 2년 넘게 시행 중인 연금개혁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강행했던 개혁안이 멈춰 서자 프랑스의 재정 문제 악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 의회는 12일(현지 시간) 정부가 제출한 연금개혁 일시 중단안을 찬성 255표, 반대 146표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3년 9월부터 시행돼 온 개혁 조치는 다음 대선 이후인 2028년까지 유예된다. 프랑스에서 연금개혁은 중요한 정치적 사회적 쟁점으로 꼽혀 왔다. 정부는 재정 부담을 완화 등을 이유로 개혁을 필요
  • 심상치 않은 美 식탁 물가… 백악관 “식료품 관세 인하 검토”
    심상치 않은 美 식탁 물가… 백악관 “식료품 관세 인하 검토”
    기업 2025.11.13 17:52:37
    관세 여파로 미국의 식료품 물가가 급등하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식료품과 관련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이달 치러진 ‘미니 지방선거’ 참패로 확인된 민심 이반이 ‘식탁물가’ 급등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12일(현지 시간)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 워싱턴DC에서 이코노믹클럽이 주최한 대담에 참석해 “최근 (백악관과 행정부 내에서) 논의된 사항 가운데 하나는 식료품 관세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라며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같
  • 특허 쏟아내는 中…美와 격차 3배 벌렸다
    특허 쏟아내는 中…美와 격차 3배 벌렸다
    기업 2025.11.13 17:51:14
    지난해 중국의 특허 출원 건수가 180만 건으로 세계 전체(370만 건)의 절반, 미국의 세 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를 인용해 중국의 지난해 출원 건수가 전년 대비 15만 3000건 늘어난 180만 건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이 60만 3000건으로 2위였다. 중국이 전 세계 특허에서 차지하는 출원 비중도 2014년 34.6%에서 지난해 49.1%로 증가했다. 중국의 지난해 출원 특허 중 등록 건수는 104만 5000건으로 미국(32만 건)의 세
  • 일부 보험사 비유동성 자산 비중 절반 넘어…美 사모대출 시장 '경고음' 커진다
    일부 보험사 비유동성 자산 비중 절반 넘어…美 사모대출 시장 '경고음' 커진다
    기업 2025.11.13 17:49:12
    뉴욕 월가를 중심으로 사모대출 부실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보험사들이 사모대출과 같은 비유동성 채권 자산을 상당 수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몸집을 불려온 사모대출 시장이 흔들릴 경우 지역은행이나 투자은행(IB)은 물론 보험사와 같은 보수적인 금융회사들까지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발간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보험사들이 민간 신용대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무디
  • 中 바이두, 자체 설계 AI 칩 2종 공개…“반도체 자립 가속”
    中 바이두, 자체 설계 AI 칩 2종 공개…“반도체 자립 가속”
    기업 2025.11.13 17:44:06
    중국 ‘빅테크’ 바이두가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칩 2종을 선보였다. 미국의 첨단기술 규제로 반도체 공급망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이 기술 자립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이두는 이날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바이두 월드’에서 반도체 자회사 쿤룬신이 개발한 AI 칩 M100과 M300을 공개했다. 내년 초 출시를 앞둔 M100은 ‘전문가 혼합’(MoE) 방식을 활용해 모델의 추론 성능을 크게 끌어 올렸다. M300은 수조개의 매개변수를 처리하는 초대형 멀
  • "양자 컴퓨터용 칩 4년 내 상용화" 깜짝 발표한 IBM
    "양자 컴퓨터용 칩 4년 내 상용화" 깜짝 발표한 IBM
    기업 2025.11.13 16:04:23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IBM이 4년 내 상용화가 가능한 양자컴퓨터용 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IBM이 새로운 실험용 양자컴퓨터 칩 '룬'(Loon)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IBM은 이 칩에 대해 “2029년까지 상용화된 양자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핵심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하는 양자컴퓨터는 강력한 슈퍼컴퓨터도 해결하는 데 수년이 걸리는 각종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연산을 수행하는 기본 단위인 큐비트가 미세한 온도
  • "中, 탈세 단속하며 아마존에 '매출 자료' 요구"
    "中, 탈세 단속하며 아마존에 '매출 자료' 요구"
    기업 2025.11.13 15:31:27
    중국 당국이 아마존닷컴을 포함한 글로벌 쇼핑 플랫폼들에 중국 입점 업체들의 매출 자료를 요구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주요 글로벌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측에 중국 소매업체들의 올해 3분기 매출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판매업자들의 탈세를 단속하는 차원에서 처음 내려진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중국 전국 각지의 온라인 판매자들이 밝힌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 EU도 ‘알테쉬’ 정조준…소포 수수료 2년 앞당겨 부과한다 [글로벌왓]
    EU도 ‘알테쉬’ 정조준…소포 수수료 2년 앞당겨 부과한다 [글로벌왓]
    기업 2025.11.13 15:02:32
    유럽연합(EU)이 알리바바·테무·쉬인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겨냥해 저가 소포 면세 제도를 폐지하고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조기에 도입할 방침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2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2026년 초부터 온라인 주문으로 유입되는 저가 소포에 대해 취급 수수료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집행위는 지난 5월 150유로 이하 소포에 대한 면세 규정을 철폐하고 2028년 중반부터 1개당 2유로의 처리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
  • 美 셧다운 종료에도…10월 CPI 발표 차질 불가피
    美 셧다운 종료에도…10월 CPI 발표 차질 불가피
    기업 2025.11.13 11:27:40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가 12일(현지 시간) ‘역대 최장’ 기록을 남기고 종료됐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차질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0월 CPI와 고용보고서는 공개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10월 CPI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매달 발표하는 CPI와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에서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 中서 스벅 무릎꿇린 '이 카페'…회계스캔들 딛고 美 재상장 노린다 [글로벌 왓]
    中서 스벅 무릎꿇린 '이 카페'…회계스캔들 딛고 美 재상장 노린다 [글로벌 왓]
    기업 2025.11.13 11:24:31
    중국 커피 시장 1위 기업 루이싱커피가 회계 부정으로 미국 증시에서 퇴출된 지 5년 만에 다시 나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거쳐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샤먼 기업가의 날’ 행사에서 궈진이 루이싱커피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고 회사 경영 실적이 지속 개선됨에 따라 미국 본토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재상장이 완료되면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싱커피는
  • '특허 괴물' 中의 충격적 질주…美와 격차 3배 벌렸다 [글로벌 왓]
    '특허 괴물' 中의 충격적 질주…美와 격차 3배 벌렸다 [글로벌 왓]
    기업 2025.11.13 11:03:28
    중국의 지난해 특허 출원 건수가 180만 건으로 세계 전체(370만 건)의 절반, 미국의 3배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를 인용해 중국의 지난해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15만 3000건 늘어난 180만 건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이 60만 3000건으로 2위였다. 중국이 세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특허 출원 비중도 2014년 34.6%에서 지난해 49.1%로 증가했다. 중국의 지난해 출원 특허 중 등록 건수는 104만 5000건으로 미국(32
  • [트럼프 스톡커] "집 사려고 주식 오징어게임", 美 'K개미 경보'
    [트럼프 스톡커] "집 사려고 주식 오징어게임", 美 'K개미 경보'
    기업 2025.11.13 10:06:07
    최근 환율을 비롯한 각종 대외 변수로 코스피지수 변동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이 장밋빛 전망을 믿고 빚까지 내 투자에 나서자 주요 외신들도 이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다. 글로벌 ‘큰손’들이 집결한 미국에서 악재가 발생해도 개인들의 매수로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형국이라 위험도가 더 높아졌다는 진단도 나온다. 특히 최근 한국의 주식 투자 열풍이 집값 급등과 연관돼 있다고 보는 외신도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실패하고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이를 따라잡기 위한 사
  • 트럼프 "동전 만드는 돈이 더 아깝다"…232년만에 1센트 생산 종료
    트럼프 "동전 만드는 돈이 더 아깝다"…232년만에 1센트 생산 종료
    기업 2025.11.13 08:01:4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에이브러햄 링컨이 등장하는 미국의 1센트(페니) 동전 생산이 232년 만에 끝났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조폐 시설에서 마지막으로 유통용 1센트 동전을 생산했다고 보도했다. 1센트 동전은 1793년 처음 발행돼 232년간 발행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지난 2월 10일 국가 예산의 낭비를 줄여야 한다며 새 1센트 동전의 주조를 중단하라고 재무부 장관에게 지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미국은
  • 뉴욕증시, 셧다운 종료 임박 속 혼조…'엔비디아에 도전' AMD 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셧다운 종료 임박 속 혼조…'엔비디아에 도전' AMD 9%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1.13 07:10:16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지적 업무 중단) 사태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우량주는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는 하락한 채 혼조로 마감했다. AMD는 강력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9% 급등했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6.86포인트(0.68%) 상승한 4만 8254.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31포인트(0.06%) 오른 6850.92, 나스닥종합지수는 61.84포인트(0.26%) 내린 2만 3406.46에 장을 마
  • 印·파키스탄 연이은 폭탄 테러…트럼프 휴전 '속빈강정'이었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印·파키스탄 연이은 폭탄 테러…트럼프 휴전 '속빈강정'이었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1.13 07:08: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자랑한 '휴전' 무산 위기…인도 이어 파키스탄서도 폭탄 테러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연이은 폭탄 테러가 발생하면서 핵보유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10일 인도 뉴델리 레드포트 인근 차량 폭발로 8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으며,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지방법원 앞 자살폭탄 테러로 12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은 인도가 아프가니스탄 영토를 이용해 테러를 지원했다고 주장했고, 인도는 “파키스탄 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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