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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참모 '弱달러' 구상…재집권땐 인플레 자극하나
    트럼프 참모 '弱달러' 구상…재집권땐 인플레 자극하나
    기업 2024.04.16 06:44:45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참모들이 트럼프 재집권시 달러화를 평가 절하해 무역 수지를 개선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달러’는 미국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지만,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를 약화시킬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폴리티코는 전임 행정부 출신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1기 대중 관세 정책을 설계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경제 참모들이 달러화를 약화시키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역 적자 개선
  • [속보]美 "삼성에 반도체 보조금 약 9조원 지원"…역대 3번째 규모
    [속보]美 "삼성에 반도체 보조금 약 9조원 지원"…역대 3번째 규모
    기업 2024.04.15 18:13:16
    미국 정부가 15일(현지 시간)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 맞춰 현재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3조5000억원)를 투자해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총 약 450억달러(약 62조3
  • '텍사스 반도체단지' 짓는 삼성…美 보조금 64억弗 받는다
    '텍사스 반도체단지' 짓는 삼성…美 보조금 64억弗 받는다
    기업 2024.04.15 18:05:00
    미국 정부가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64억 달러(약 8조 900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투자 규모를 기존 17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장에서는 4㎚(나노미터·10억분의 1m)와 2㎚의 첨단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삼성의 텍사스 반도체 제조 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법(Chips Act)’에 근거해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반격에 힘 싣지만…'제한적 보복' 가능성
    이, 반격에 힘 싣지만…'제한적 보복' 가능성
    기업 2024.04.15 17:36:34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후 본토 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이 조만간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은 확전 방지를 위해 외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본토 공격을 좌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중동 사태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전면전으로 치닫는 상황은 피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제한적인 보복’에 그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서방의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 이란의 공격에
  • 골드만삭스 “올해 금값 2700달러 찍을 수 있다”
    골드만삭스 “올해 금값 2700달러 찍을 수 있다”
    기업 2024.04.15 17:33:09
    미국의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가 올해 금값 전망치를 2700달러로 제시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비롯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안전자산’ 금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15일 투자 전문매체 시킹알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시간) 관련 리포트를 통해 올 연말 기준 금값의 목표치 기존 1온스당 2300달러에서 27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신흥국의 중앙은행들이 금 자산 보유를 늘려가고 있다는 점이 상향 조정의 이유다. 여기에 미국의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내릴 경우 금값
  • 이란 보복으로 국제유가 튈까…WTI 선물은 1% 미만 하락
    이란 보복으로 국제유가 튈까…WTI 선물은 1% 미만 하락
    기업 2024.04.15 10:41:04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감행하자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고공행진 하면서 물가를 자극하는 국제 유가의 향방을 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및 CNBC 방송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5월 인도분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84~8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 미만의 하락폭이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장 초반 소폭 상승 후 배럴당 89~90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6월물 브렌트유는 90.4
  • '이스라엘이 이긴 싸움' 강조한 美 "우리의 목표는 긴장 완화"
    '이스라엘이 이긴 싸움' 강조한 美 "우리의 목표는 긴장 완화"
    기업 2024.04.15 06:13:50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과 관련해 “미국의 목표는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더 광범위한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99% 격퇴한 것을 두고 “사실상 이스라엘의 승리”라고 강조하며, 추가 보복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미 당국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날 밤 공격이 성공할 경우 역내 전반에 통제되지 않는 갈등 고조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며 (공격을) 대비해왔다”면서 “이
  • “AI 강국, 데이터센터 없이는 불가능”…불붙은 '투자 유치전'
    “AI 강국, 데이터센터 없이는 불가능”…불붙은 '투자 유치전'
    기업 2024.04.14 17:56:00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증설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세계 각국이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 패권 경쟁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주요 국가들은 AI 혁신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원책을 내놓고 규제는 완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모습이다. 거대 기술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아시아는 물론 중동 지역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데이터
  • 애플·구글 정조준…日도 '빅테크 반독점법'
    기업 2024.04.14 17:51:48
    일본이 구글·애플 등 빅테크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규제하기 위한 ‘일본판 디지털시장법(DMA)’을 마련한다. 요미우리신문은 14일 일본 정부가 거대 인터넷기술 업체들의 독점 행위를 규제하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폰 경쟁촉진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다른 기업의 앱스토어 제공을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사용자가 쉽게 앱의 초기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구조로 정비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일본 정부는 이달 내로 법
  •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기업 2024.04.12 17:42:31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강압에 맞서기 위해 3국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의 안보 동맹을 결성했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대응해 필리핀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 전기차 광물 공급망 등에서도 3국간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이끌어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올해 일본 및 필리핀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주도의 ‘격자형 안보 협의체’를 완성해 중국 포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과
  • "삼성, 美서 반도체 보조금 최소 60억불 받고 440억불 투자"
    "삼성, 美서 반도체 보조금 최소 60억불 받고 440억불 투자"
    기업 2024.04.12 17:03:53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주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대규모 추가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 측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텍사스주 테일러 현지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3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추가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 삼성전자의 대(對)미국 투자 규모는 총 440억 달러(약 60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오픈AI 지분 보유"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오픈AI 지분 보유"
    기업 2024.04.12 10:59:09
    국내에서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드 CEO는 전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10일 현재 아크 벤처 펀드는 오픈AI에 투자하고 있다”며 “오픈AI는 AI 능력의 ‘캄브리아기 폭발’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출시된 아크 벤처 펀드는 아크인베스트의 폐쇄형 벤처캐피털(VC) 펀드로 규모는 약 5400만 달러(약 739억 원) 수준이다. 오픈AI는 아크 벤처 펀드 전
  •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기업 2024.04.12 05:58:09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기업 2024.04.11 19:00:00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
  • "폭스콘, 경영 개편 위해 'CEO 순환제' 도입 검토 중"
    "폭스콘, 경영 개편 위해 'CEO 순환제' 도입 검토 중"
    기업 2024.04.11 16:02:26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경영 구조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나선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순환제 역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콘의 고위 간부들이 최근 몇 달 동안 CEO 순환제 도입 계획을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한번에 4명의 CEO를 두고 6개월에 한 번씩 교대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다만 CEO 역할을 맡을 후보자를 포함해 책임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어떤 방식에 따라 시스템을 운영할 것인지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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