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밖에선 무역전쟁 볼모, 안에선 규제 강화… 美 빅테크 사면초가[글로벌 왓]
    밖에선 무역전쟁 볼모, 안에선 규제 강화… 美 빅테크 사면초가[글로벌 왓]
    기업 2025.04.22 17:31:52
    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빅테크를 표적으로 삼고 있고 자국에서는 정부의 반독점 소송이 이어지는 탓이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21일(현지 시간) 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우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우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 ‘우버원’이 구독 시 월 25달러 할인 혜택이 있다고 광고했지만 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고 고객의 동의 없이 구독 요금을 부과했다는 것이 FTC 측의
  • 한화시스템·KAI 참여한 軍 정찰위성 4호기, 미국서 발사 성공
    한화시스템·KAI 참여한 軍 정찰위성 4호기, 미국서 발사 성공
    기업 2025.04.22 16:34:25
    한화시스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업체가 제작에 참여한 우리 군의 4번째 정찰 위성이 발사에 성공했다. 국방부와 한화시스템, KAI 등에 따르면 한국군의 정찰위성 4호기는 이날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정찰위성 4호기는 발사체 발사 후 1단 추진체 분리 및 2단 추진체 분리를 거쳐 우주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뒤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다. 정찰위성 4호기는 앞으로 수개월간의 운용시험평가 등을 거쳐 대북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 "한화해운, 미국서 LNG선 건조"…블룸버그가 한화 호명한 이유는
    "한화해운, 미국서 LNG선 건조"…블룸버그가 한화 호명한 이유는
    기업 2025.04.22 15:55:50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미국에서 수출하는 액화천연가스(LNG) 물량의 일정 부분을 미국에서 건조한 LNG 운반선으로 운송해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하면서 미 조선업에 진출한 한화(000880)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한국의 한화해운(Hanwha Shipping)이 첫 미국산 LNG 운반선을 건조할 기회를 잡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한화해운은 한화오션(042660)이 지난해 설립한 미국 법인으로, 현재 선박 발주 등을 통해 선단을 구상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 中태양광에 美 3500% 관세폭탄…'초대박' 기대감 커지는 한화큐셀
    中태양광에 美 3500% 관세폭탄…'초대박' 기대감 커지는 한화큐셀
    기업 2025.04.22 14:57:41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제품에 반덤핑관세(AD)와 상계관세(CVD)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최대 350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되는데 국내 태양광 업체인 한화솔루션(009830) 큐셀 부문(한화(000880)큐셀)은 10%대 관세에 그쳐 미국 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 미 상무부는 이날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과 모듈에 대한 AD 및 CVD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4개국에서 수입된 태양광 제품이 덤핑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 코트라 '관세대응 119', 두 달 만에 상담 3000건 쇄도
    코트라 '관세대응 119', 두 달 만에 상담 3000건 쇄도
    기업 2025.04.22 13:3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관련 상담을 신청하는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2월 18일 범정부 대응책의 일환으로 통합 상담창구 ‘관세대응 119’가 설치된 이후 이달 18일까지 두 달간 무려 3022건의 상담 문의가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미주 지역 애로 상담 실적(679건)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4월 초 미 상호관세 발표 및 유예 발표 시점에는 하루 200건 이상의 상담이 쇄도했다.
  • "어, 넷플릭스가 웬일로?"…이번에는 '독도' 정확히 표기했다는데
    "어, 넷플릭스가 웬일로?"…이번에는 '독도' 정확히 표기했다는데
    기업 2025.04.22 13:05:25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대환장 기안장’이 독도 명칭을 정확하게 표기해 호평받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5일 공개된 6회차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도 관광에 나선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며 “한글로는 독도, 영어로는 ‘DOKDO’, 일본어로는 독도의 일본식 음자인 ‘도쿠도(ドクト)’로 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동해’를 ‘일본해’로, ‘김치’를 중국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번 독도의 정확한 표기는 환영
  • "구독서비스로 소비자 기만" 美 연방거래위, 우버 제소
    "구독서비스로 소비자 기만" 美 연방거래위, 우버 제소
    기업 2025.04.22 10:27:21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구독 서비스와 관련된 요금 청구 및 해지 절차에서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현지 시간) 밝혔다. FTC는 우버가 구독 서비스 우버원(Uber One)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쉽게 구독을 해지할 수 없게 만들었으며 소비자 동의 없이 요금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우버원은 2021년 출시된 유료 구독 서비스로, 월 9.99달러 또는 연 96달러에 배달 수수료 면제 및 라이딩, 픽업 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년
  •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기업 2025.04.22 10:14:58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등 기기에 선탑재하는 대가로 매달 대규모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구글 반독점법 소송에서 구글 플랫폼 및 기기 파트너십 부사장 피터 피츠제럴드는 올 1월부터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를 대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미나이를 탑재한 각 기기에 대해 매달 고정 지급금을 제공하며 제미나이 앱 내 광고를 통해 구글이 얻는 수익의 일부도 삼성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계약은 최소
  • 코트라, '바우마 2025'서 국내기업 수출 활로 모색
    코트라, '바우마 2025'서 국내기업 수출 활로 모색
    기업 2025.04.22 06: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이달 7~1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설·광산기계 전시회 ‘바우마 2025’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국내 건설기계 기업 22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1954년 시작된 바우마는 3년 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36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60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속가능한 건설 기술’과 ‘첨단 기계 솔루션’을 주제로 열려 미래 건설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것으
  • 美싱크탱크 아시아그룹 한국사무소 개설…임병대 대표 선임
    美싱크탱크 아시아그룹 한국사무소 개설…임병대 대표 선임
    기업 2025.04.21 20:55:12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책 자문사 ‘디아시아그룹(TAG)’이 서울사무소를 열고 임병대(사진) 전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을 한국 대표(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 TAG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커트 캠벨 회장 겸 창립자가 2013년 설립한 글로벌 정책 자문사다. TAG 한국사무소를 이끌 임 대표는 LG그룹 7개 계열사의 미국 연방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등 28년간 법무·대관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도 커지는 가운데 TAG
  • "10억달러 짜리 결혼 선물이냐"…'女전용' 우주관광에 갑론을박
    "10억달러 짜리 결혼 선물이냐"…'女전용' 우주관광에 갑론을박
    기업 2025.04.21 18:30:04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민간 우주 기업 블루오리진이 최근 여성 전용 우주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이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이달 14일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 여성 6명을 태운 우주선 ‘뉴 셰퍼드호’를 발사했다. 탑승객들은 고도 106km까지 올라 약 10분 간 우주 여행을 하고 귀환했다. 이번 비행을 두고 미국 내에서는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시사 잡지 애틀랜틱은 “페리가 우주에 머무른 시간보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다”고 꼬집었다. 특히 블루오리진이 탑승객들을
  • 커트 캠벨 이끄는 美정책자문사 'TAG', 서울사무소 닻 올려
    커트 캠벨 이끄는 美정책자문사 'TAG', 서울사무소 닻 올려
    기업 2025.04.21 18:14:41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책자문사 ‘디 아시아 그룹(TAG)’이 서울사무소를 열고 임병대 전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을 한국 대표(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 TAG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커트 캠벨 회장 겸 창립자가 지난 2013년 설립한 글로벌 정책자문사다. 지한파로 꼽히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역시 파트너로 합류했다. TAG 한국사무소를 이끌 임 대표는 LG그룹 7개 계열사의 미국 연방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등 28년 간 법무 및 대관 업무를 맡아 온 전문가다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기업 2025.04.21 13:44:50
    헌법재판소가 21일 김형두(60·사법연수원 19기)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권한대행 직무를 김 재판관이 잇게 되면서, 헌재는 다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헌재는 이날 재판관 회의를 열고 “임명 일자 기준으로 가장 선임자인 김 재판관을 관례에 따라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수석부장, 특
  • 트럼프 관세에…세기의 라이벌 코카콜라·펩시 희비 엇갈리나
    트럼프 관세에…세기의 라이벌 코카콜라·펩시 희비 엇갈리나
    기업 2025.04.21 13:27: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정책에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다. ‘세기의 라이벌’ 코카콜라를 추격하는 펩시코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2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펩시콜라, 마운틴듀 등 브랜드를 보유한 펩시코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10%의 신규 관세 부담이 생겨났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는 특수 시설에서 생산한 농축액(원액)을 물과 탄산, 감미료 등과 혼합해서 만들어지는데 펩시콜라의 경우 핵심 원료인 농축액이 아일랜드에서 제조된
  • AI가 법 만든다…UAE '인공지능 입법부' 세계 첫 도입
    AI가 법 만든다…UAE '인공지능 입법부' 세계 첫 도입
    기업 2025.04.21 13:20:18
    인공지능(AI)에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며 ‘AI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세계 최초로 AI를 활용한 법률 제정에 나선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UAE는 새로운 법률 제정과 기존 법 검토 및 개정에 AI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UAE 당국자들은 이를 위해 ‘AI 입법’을 감독할 새로운 내각 기관 ‘규제 정보청’ 창설을 승인한 상태다. FT는 “많은 정부들이 법 요약이나 공공 서비스 개선에 AI를 활용하려고 한다”면서도 “하지만 AI가 정부 및 법률 데이터를 분석해 직접 법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