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 신규 실업수당 2개월 만에 최저…21만6000건
    美 신규 실업수당 2개월 만에 최저…21만6000건
    기업 2025.11.26 22:52:57
    미국 노동부는 11월 16~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6000건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수치로, 9월 셋째 주(21만9000건 증가)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5000건)도 하회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월 9~15일 196만 건으로 전주보다 7000건 늘었다. 직전 주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5만 3000건으로 2만 1000건 하향 조정됐다. 최근 연방정부 셧다
  • 대만 총통 “중국, 2027년 무력 통일 완성이 목표…국방비 대폭 증액”
    대만 총통 “중국, 2027년 무력 통일 완성이 목표…국방비 대폭 증액”
    기업 2025.11.26 20:30:48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033년까지 대규모의 국방 예산 증액을 통해 중국 위협에 대비하는 강력한 방어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향후 8년간 1조 2500억 대만달러(약 58조 원) 규모의 특별 국방 예산으로 방어 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라이 총통은 26일 오전 국가안보고위급회의를 소집한 뒤 연설에서 “베이징 당국은 2027년 대만 무력 통일 완성을 목표로 삼고 대만 침략 군사 준비를 가속하면서 대만 주변 훈련과 회색지대 침범을 지속하고 있다”며 “무력 외에도 법률전·심리전·여론전을 강화
  • “EV 생산비 절반 수준”…獨 폭스바겐, ‘메이드 인 차이나’ 가속
    “EV 생산비 절반 수준”…獨 폭스바겐, ‘메이드 인 차이나’ 가속
    기업 2025.11.26 18:56:36
    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중국에서 신모델 30종을 내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기차(EV) 생태계가 잘 갖춰진 중국에서 생산하면 비용이 독일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만큼 이를 활용해 성장 동력을 다시 마련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내 연구개발(R&D) 역량이 강화되면서 처음으로 본사가 있는 독일 이외 지역에서 차량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운전 보조 시스템 등 신기술을 테스트하고 실증하면서 상용화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 구글 진격에 불안?…엔비디아 "우리가 한 세대 앞서 있다"
    구글 진격에 불안?…엔비디아 "우리가 한 세대 앞서 있다"
    기업 2025.11.26 18:00:05
    구글의 ‘제미나이 3.0’ 공개 이후 인공지능(AI) 모델과 반도체 경쟁에서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가 자사 칩이 한 세대 앞서 있다며 견제에 나섰다. 구글은 자체 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 판매 가능성을 앞세워 시가총액 규모에서도 1위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글을 올리고 “구글은 AI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고 그들의 성공에 기쁘다”면서도 “우리는 계속 구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이 클라우드,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서비스를 가동하
  • '재정 중독'이 만든 빚더미…'복지천국’ 핀란드, 강제로 허리띠 졸라맨다
    '재정 중독'이 만든 빚더미…'복지천국’ 핀란드, 강제로 허리띠 졸라맨다
    기업 2025.11.26 17:58:12
    북유럽의 대표적인 복지국가 핀란드가 몇 년째 막대한 재정적자를 기록하자 유럽연합(EU)이 재정지출을 줄이라고 권고했다. 경제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복지 지출과 국방비가 불어나자 EU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강제하고 나선 것이다. 프랑스·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재정적자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재정 문제가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핀란드에 대한 ‘초과 재정적자 시정 절차(EDP)’ 권고안을 이사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EU는 회원국들
  • 中, 트럼프·시진핑 통화후 美 대두 추가 구매
    中, 트럼프·시진핑 통화후 美 대두 추가 구매
    기업 2025.11.26 16:14:08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 후 미국산 대두 수십만 톤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관련 거래에 정통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지난 24일 이뤄진 미중 정상 통화 직후 3억 달러(약 4397억 원) 규모 미국산 대두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올 들어 미국산 대두 구매를 일체 중단했다가 지난달 말 부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수입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기자들에게 “시 주석에게 농산
  • 틱톡, 美 사업권 매각 앞두고 베테랑 대관 임원 영입
    틱톡, 美 사업권 매각 앞두고 베테랑 대관 임원 영입
    기업 2025.11.26 14:10:10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앞두고 보잉·소프트뱅크 출신 대관 전문가를 영입했다. 틱톡은 지아드 오자클리 전 보잉 대관담당 임원을 미주 지역 공공정책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오자클리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포드와 소프트뱅크에서도 대관 업무를 총괄했다. 전임자 마이클 베커먼은 글로벌 자문역으로 이동한다. 틱톡이 대관 책임자를 교체한 것은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시한이 임박한 데 따른 대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미 의회는 지난해
  • LS일렉트릭, 북미서 역대 최대 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
    LS일렉트릭, 북미서 역대 최대 규모 초고압 변압기 수주
    기업 2025.11.26 11:12:30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북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업체와 4598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조성되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주요 전력 공급원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525kV(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 등을 공급한다.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 이번 수주는 LS일렉트릭이 체결한
  • “트럼프 참모 해싯, 차기 연준 의장 유력”…美 금리 인하 기대 커지나
    “트럼프 참모 해싯, 차기 연준 의장 유력”…美 금리 인하 기대 커지나
    기업 2025.11.26 11:06: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경제참모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제롬 파월 현 의장의 임기가 6개월 가량 남은 가운데 새 수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이 연준을 이끌 수장으로 해싯 위원장을 가장 앞선 경쟁자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기 연준 의장 인선을 총괄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해싯 위원장과
  • 美제재에도 굴하지 않는 러 "中에 석유 공급 확대"
    美제재에도 굴하지 않는 러 "中에 석유 공급 확대"
    기업 2025.11.26 10:22:10
    러시아 정부가 중국에 석유 수출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러시아·중국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송유관과 해상을 통해 석유 공급을 늘릴 수 있는지 보고 있다”며 “정부 간 협정에 따라 카자흐스탄을 통한 대(對)중국 석유 공급이 2033년까지 10년 연장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극 LNG 2 프로젝트를 직접 언급하며 중국과 LNG 분야에서 협
  • DN솔루션즈, 獨 '폼넥스트 2025'서 금속 적층 기술 선보여
    DN솔루션즈, 獨 '폼넥스트 2025'서 금속 적층 기술 선보여
    기업 2025.11.26 09:21:21
    DN솔루션즈는 18~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3차원(3D) 프린팅·적층가공 분야 최대 전시회 ‘폼넥스트 2025’에서 금속 적층 장비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DN솔루션즈가 독일 폼넥스트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N솔루션즈는 파우더 베드 퓨전(PBF) 방식의 금속 적층 장비인 DLX 시리즈(DLX150, DLX325, DLX450)와 5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DN솔루션즈는 적층과 절삭이 분리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가 될 수 있음을
  • [트럼프 스톡커] 러시아에 우크라 땅 주고 평화, 기름값만 '출렁'
    [트럼프 스톡커] 러시아에 우크라 땅 주고 평화, 기름값만 '출렁'
    기업 2025.11.26 09:17:36
    가자지구 휴전안 정리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일단락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미뤘던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재차 밀어붙이고 나섰다. ‘부패 스캔들’에 휩싸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에서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리자 이를 빌미로 이른바 ‘평화 협정’ 체결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가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도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안 기본 골격이 러시아가 작성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로 우크라이나에 불리하게 구성된 점은 변수다. 종전
  • '제미나이3의 역습' 엔비디아만 급락…구글과 투심 엇갈려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제미나이3의 역습' 엔비디아만 급락…구글과 투심 엇갈려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1.26 06:42:52
    ‘제미나이 3’ 출시 이후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산업에 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홀로 급락했다. 같은 AI 관련주 안에서도 월가의 투자 심리가 점점 엇갈리는 분위기다. 2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3.93포인트(1.43%) 오른 4만 7112.3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77포인트(0.91%) 상승한 6765.89, 나스닥종합지수는 153.59포인트(0.67%) 뛴 2만 3025.59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
  • [트럼프 스톡커] 구글 제미나이3 돌풍, 챗GPT '3년 천하' 끝내나
    [트럼프 스톡커] 구글 제미나이3 돌풍, 챗GPT '3년 천하' 끝내나
    기업 2025.11.26 01:30:00
    지난 2022년 11월 30일(현지 시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포문을 열며 기술 혁명의 대명사로 통하던 ‘챗GPT’의 아성이 3년 만에 흔들리고 있다. 검색엔진과 운영체제(OS) 공룡인 구글이 제미나이의 성능을 급격하게 끌어올리면서 AI 혁명의 후발 주자에서 선두로 올라설 조짐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지난 18일 구글이 ‘제미나이 3’을 공개한 뒤부터는 오픈AI의 챗GPT가 기술 경쟁에서 밀리게 된 게 아니냐는 진단까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월가에서도 오픈AI의 핵심 협력사인 엔비디아에 투자했던 자금을 구글
  • 고용·물가 겹악재…이달 美소비심리지수, 7개월만에 최저
    고용·물가 겹악재…이달 美소비심리지수, 7개월만에 최저
    기업 2025.11.26 01:20:06
    고용 악화와 고물가가 겹치면서 이달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조사 단체 콘퍼런스보드는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8.7을 기록해 지난달 94.6에서 대폭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4월 85.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93.2보다도 4.5포인트 낮았다. 다나 피터슨 콘퍼런스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개월 뒤 경기 상황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비관적이 됐다”며 “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