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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바이든 “방어 공약 철통 같다”…美 주도 ‘격자형’ 안보 협의체 완성
    기업 2024.04.12 17:42:31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강압에 맞서기 위해 3국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의 안보 동맹을 결성했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대응해 필리핀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 전기차 광물 공급망 등에서도 3국간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이끌어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올해 일본 및 필리핀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 주도의 ‘격자형 안보 협의체’를 완성해 중국 포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과
  • "삼성, 美서 반도체 보조금 최소 60억불 받고 440억불 투자"
    "삼성, 美서 반도체 보조금 최소 60억불 받고 440억불 투자"
    기업 2024.04.12 17:03:53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주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한 대규모 추가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 측이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텍사스주 테일러 현지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3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추가 투자 계획이 발표되면 삼성전자의 대(對)미국 투자 규모는 총 440억 달러(약 60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오픈AI 지분 보유"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 "오픈AI 지분 보유"
    기업 2024.04.12 10:59:09
    국내에서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드 CEO는 전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10일 현재 아크 벤처 펀드는 오픈AI에 투자하고 있다”며 “오픈AI는 AI 능력의 ‘캄브리아기 폭발’의 최전선에 있다”고 말했다. 2022년 9월 출시된 아크 벤처 펀드는 아크인베스트의 폐쇄형 벤처캐피털(VC) 펀드로 규모는 약 5400만 달러(약 739억 원) 수준이다. 오픈AI는 아크 벤처 펀드 전
  •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中 고립' 전략 착착…美日 필리핀에 대대적 인프라·안보 자원 투자
    기업 2024.04.12 05:58:09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中일대일로 맞서 필리핀에 인프라 투자…한미일처럼 '삼각 동맹' 결성
    기업 2024.04.11 19:00:00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삼각 안보 동맹을 구축한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에 맞서기 위해 필리핀의 본섬인 루손을 중심으로 미국 주도의 대대적인 글로벌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다. 미중 패권 다툼의 전략적 요충지인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을 안보·경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해 중국을 철저히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
  • "폭스콘, 경영 개편 위해 'CEO 순환제' 도입 검토 중"
    "폭스콘, 경영 개편 위해 'CEO 순환제' 도입 검토 중"
    기업 2024.04.11 16:02:26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경영 구조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에 나선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순환제 역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콘의 고위 간부들이 최근 몇 달 동안 CEO 순환제 도입 계획을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한번에 4명의 CEO를 두고 6개월에 한 번씩 교대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다만 CEO 역할을 맡을 후보자를 포함해 책임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어떤 방식에 따라 시스템을 운영할 것인지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수출통제 공조"
    기업 2024.04.11 14:46:15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참여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동맹들과 같이 공조하는 큰 틀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기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네덜란드·일본과 함께 시행중인 반도체 장비 통제에 한국과 독일 등의 참여를 요구해왔다. 안 장관은 다만 “산업 관계나 통상 관계에 있어서는 한중 관계를 최대한
  • 아마존 '5.4조 투자'에도…구글, 엔트로픽과 밀월 지속
    아마존 '5.4조 투자'에도…구글, 엔트로픽과 밀월 지속
    기업 2024.04.11 10:57:17
    구글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사업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스타트업 엔트로픽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모기업인 구글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는 물론 엔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제품군인 ‘클로드3’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방형 협력’에 적극적이다. 엔트로픽은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사인 아마존이 최대주주다. 생성형 AI 시장을 주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오픈AI 연합군에 맞서기 위해 우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는 ‘합종연횡' 전략으로 풀이된다. 토
  •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공조"
    산업장관 “中과 관계 안정화 고려하며 美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공조"
    기업 2024.04.11 05:29:12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참여 요구와 관련해 “기본적으로는 동맹들과 같이 공조하는 큰 방향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대중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한 정부의 기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다만 "산업 관계나 통상 관계에 있어서는 한중 관계를 최대한 안정화시키는 노력도 해나가고 있다"며 "그래서 과
  • 美 "오커스 협력국에 韓 참여 적극 고려"
    기업 2024.04.11 02:20:12
    미국과 영국·호주의 군사 동맹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협력체에 한국을 파트너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미일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기존의 동맹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과의 공조도 강조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의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 대해 “완전한 새 시대의 시작을 보여
  • 바이든 "강력한 국방 파트너십 구축" 기시다 "美와 손잡고 세계 과제 해결"
    바이든 "강력한 국방 파트너십 구축" 기시다 "美와 손잡고 세계 과제 해결"
    기업 2024.04.11 01:17:28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 시간) 열린 미일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동맹을 군사·안보 적으로 ‘보호하는 동맹’에서 글로벌 질서를 함께 수호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양국 안보 협력이 대폭 강화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대(對)중국·북한 견제 역할’이 커지면서 일본이 앞으로 ‘보통국가화’, 즉 전쟁 가능한 나라로의 전환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한 기시다 총리를 환영하면서 “일본과 미
  • AI는 ‘효율 싸움'… 구글·인텔, 전성비 높인 반도체 공세
    AI는 ‘효율 싸움'… 구글·인텔, 전성비 높인 반도체 공세
    기업 2024.04.10 20:13:27
    구글과 인텔이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칩셋을 나란히 공개했다. 거대언어모델(LLM) 개발과 고도화에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만큼 효율이 높은 AI 칩 도입으로 비용을 절감할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AI 개발 토대를 마련하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구글과 인텔은 9일(현지 시간) 각각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와 ‘인텔 비전 2024’ 행사를 열고 신형 중앙처리장치(CPU)와 AI 가속기(NPU·GPU)를 선보였다.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첫 ARM 기반 서버 CPU인 ‘액시온’을 공개했다. 구글
  • AI는 ‘효율 싸움'… 구글·인텔, 전성비 높인 반도체 공세
    AI는 ‘효율 싸움'… 구글·인텔, 전성비 높인 반도체 공세
    기업 2024.04.10 06:07:13
    구글과 인텔이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AI) 칩셋을 나란히 공개했다. 개발과 연산에 소요되는 막대한 전력은 AI 확산을 막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효율 높은 AI 칩 도입으로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AI 개발 토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현지 시간) 구글과 인텔은 각각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와 인텔 비전 2024 행사를 열고 신형 중앙처리장치(CPU)와 AI 가속기(NPU·GPU)를 선보였다. 구글은 첫 ARM 기반 서버 CPU인 ‘액시온’을 공개했다. 구글은 ARM 기반 모바일
  • “유럽, 재생에너지 늘어 원자력 발전소 운영 환경 악화”
    “유럽, 재생에너지 늘어 원자력 발전소 운영 환경 악화”
    기업 2024.04.10 05:25:00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어나고 전력 가격이 떨어지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운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일부 국가가 원전 가동을 늘리려는 이른바 ‘원전 회귀’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현지 운영 사정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재생에너지를 장려하려는 움직임이 유럽의 원자력 산업을 뒤흔들고 있다”면서 “재생에너지 급증과 전력 가격 하락으로 유럽 여러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운영을 약화 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요가 아직 회복되지 않
  • 절치부심 구글, 엔트로픽 손 잡고 B2B 클라우드 반격
    절치부심 구글, 엔트로픽 손 잡고 B2B 클라우드 반격
    기업 2024.04.09 21:00:00
    구글이 자사 초거대 인공지능(AI) ‘제미나이’에 엔트로픽의 ‘클로드3’의 기술력을 더해 클라우드 기업간거래(B2B) 시장 총공세에 나선다. 엔트로픽은 오픈AI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AI 스타트업이다. 외연 확장으로 고객사 선택지를 넓혀 B2B 클라우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오픈AI 연합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현지 시간) 구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를 열고 새 AI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자체 AI인 제미나이 프로 1.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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