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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M에 집중" 마이크론, 소비자용 메모리 철수한다
    "HBM에 집중" 마이크론, 소비자용 메모리 철수한다
    기업 2025.12.04 10:09:44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소비자용 메모리 사업에서 철수한다. 고수익의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마이크론은 3일(현지 시간) "전 세계 주요 소매점·온라인 판매업체·유통업체에서 '크루셜'(Crucial) 브랜드의 소비자용 제품 판매를 포함해 크루셜 소비자용 사업에서 철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다만 내년 2월까지 크루셜 브랜드의 소비자용 제품 출하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은 크루셜이라는 브
  • “중국 말은 흘려듣기만 하면 돼”…日 실세 정치인 총리에 힘 실어 [글로벌 왓]
    “중국 말은 흘려듣기만 하면 돼”…日 실세 정치인 총리에 힘 실어 [글로벌 왓]
    기업 2025.12.04 08:29:00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가 최근 중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온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소 부총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승리를 이끌며 현 정권에서 ‘킹 메이커’로 불리는 핵심 실세다. 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의 얘기를 구체적으로 말했을 뿐”이라면서 “도대체 무엇이 나쁜가 하는 태도로 임해 나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여러 말을 하고 있지만 듣는 정도로 딱 좋다”
  • 美서비스업, 66개월째 확장…11월 ISM PMI, 예상치 웃돌아
    美서비스업, 66개월째 확장…11월 ISM PMI, 예상치 웃돌아
    기업 2025.12.04 07:20:45
    미국의 11월 서비스업 경기가 10월보다 더 개선되며 66개월째 확장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일(현지 시간)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 52.4에서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52.1)도 소폭 웃돌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제활동 위축, 웃돌면 확장을 뜻한다. ISM의 서비스업 PMI가 50 이상을 기록한 것은 벌써 66개월째다. 세부적으로는 기업활동지수가 54.5로 10월 54.3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주문지수는
  • MS AI 목표치 하향에 기술주 약세…'트럼프 로봇 지원' 테슬라 4% 급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MS AI 목표치 하향에 기술주 약세…'트럼프 로봇 지원' 테슬라 4% 급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2.04 06:51:13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민간 고용 수치 부진으로 기술주보다는 우량주 위주로 매기가 몰리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44포인트(0.86%) 오른 47,882.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35포인트(0.30%) 상승한 6849.72, 나스닥종합지수는 40.42포인트(0.17%) 뛴 2만 3454.09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21% 오른 것을 비롯해 테슬라가
  • 美, 韓·日과 AI 공급망 동맹 가속…中 대체 기술로 맞대응[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韓·日과 AI 공급망 동맹 가속…中 대체 기술로 맞대응[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2.04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8개국과 공급망 동맹…AI 패권경쟁 주도권 쥔다 미국이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한국 등 8개국과 ‘AI 공급망 협정’을 추진합니다. 무역전쟁 과정에서 수차례 미국의 발목을 잡은 중국의 자원 무기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동맹국과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 및 기술적 우위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2일(현지 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
  • 美 11월 민간고용 예상 밖 3.2만 명 ↓…소규모 사업장 '흔들'
    美 11월 민간고용 예상 밖 3.2만 명 ↓…소규모 사업장 '흔들'
    기업 2025.12.03 22:53:37
    11월 미국의 고용이 예상외로 크게 위축됐다는 민간 업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노동 시장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3일(현지 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미국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 2000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4만7000명 증가(4만2000명에서 상향 수정)에서 크게 악화된 수치다. 또 시장 전망치였던 4만 명 증가(다우존스 집계)에도 밑도는 결
  • “러시아 에너지와 결별”…EU, 2027년 가스 수입 전면 중단
    “러시아 에너지와 결별”…EU, 2027년 가스 수입 전면 중단
    기업 2025.12.03 20:17:26
    유럽연합(EU)이 2027년부터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다. 3일(현지 시간)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단계적 감축을 거쳐 2027년 가을까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은 2027년 1월부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입은 같은 해 9월부터 금지된다. EU 이사회는 엑스(X)에 “이번 조치는 러시아에 대한 의존을 끝내고 EU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EU LNG 수입의 약 15%가 러시아산으로
  • 아마존도 새 AI칩 출시…운영비용, GPU의 절반
    아마존도 새 AI칩 출시…운영비용, GPU의 절반
    기업 2025.12.03 17:48:32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성능을 높이면서 전력 소모는 줄인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내놓았다. AWS는 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클라우드컴퓨팅 행사 ‘리인벤트(re:Invent) 2025’에서 자체 AI 칩의 최신 모델 트레이니엄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엄3는 전작 트레이니엄2와 비교했을 때 속도와 메모리 등 컴퓨팅 성능을 4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에너지 소비량을 40% 줄인 점이 특징이다. AWS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용할 때보다 AI 모델의 훈련 및 운
  • AI칩 '물량공세' 나선 中…"엔비디아와 성능 맞먹어"
    AI칩 '물량공세' 나선 中…"엔비디아와 성능 맞먹어"
    기업 2025.12.03 16:37:26
    미국의 수출 규제로 첨단 공정에서 소외된 중국이 구형 반도체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필적하는 성능을 구현했다고 주장했다. 다수 칩을 연결하는 ‘물량 공세’로 개별 칩의 성능 열세를 상쇄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로 꼽히는 웨이샤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칭화대 교수)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ICC 글로벌 CEO 서밋’에서 구형 반도체를 활용해 설계한 AI 칩을 공개하며 “엔비디아의 최신 4㎚(나노미터·10억분
  • 美반도체 기업 마벨, AI 반도체 스타트업 8조 원에 인수
    美반도체 기업 마벨, AI 반도체 스타트업 8조 원에 인수
    기업 2025.12.03 15:29:44
    미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셀레스티얼AI를 인수했다. 셀레스티얼은 전기 신호 대신 빛을 이용해 칩과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연결을 돕는 ‘광자 연결망(Photonic Fabric)’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맷 머피 마벨 최고경영자(CEO)는 "셀레스티얼AI 인수는 마벨의 진화에서 변혁적인 단계"라고 언급하며 이 기술을 적용한 자사 제품이 1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벨은 셀레스티얼AI를 현
  • "트럼프 관세 대응"…혼다·닛산·미쓰비시, 美서 공동 생산 검토
    "트럼프 관세 대응"…혼다·닛산·미쓰비시, 美서 공동 생산 검토
    기업 2025.12.03 15:13:58
    혼다와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3사가 미국에서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데 뭉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가토 다카오 미쓰비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닛산, 혼다와 미국에서 차량을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봄에 예정된) 차기 중기 경영 계획 즈음에 발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닛산의 미국 공장을 활용하
  • 트럼프, '경제책사' 해싯에 "잠재적 연준 의장"…발표는 "내년 초"
    트럼프, '경제책사' 해싯에 "잠재적 연준 의장"…발표는 "내년 초"
    기업 2025.12.03 12:07: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유력 차기 의장 후보로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후임 발표를 올해가 아닌 내년 초에 하겠다고 밝혀 예상보다 그 시점을 미뤘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 부부가 거액의 기부를 발표하는 행사를 연 뒤 참석자들을 소개하다가 해싯 위원장을 가리켜 “잠재적 연준 의
  • 아동은 SNS 금지시킨 '이 나라'… 유튜브 "성급한 입법" 강력 반발 [글로벌 왓]
    아동은 SNS 금지시킨 '이 나라'… 유튜브 "성급한 입법" 강력 반발 [글로벌 왓]
    기업 2025.12.03 10:14:21
    유튜브가 호주 정부의 만 16세 미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면 차단 조치 시행을 앞두고 졸속 입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일(현지 시간) 유튜브는 성명을 통해 이번 법안이 “성급한 입법”이라며 “유튜브 플랫폼과 호주 아동의 실제 이용 행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조치”라고 강력 비판했다. 유튜브는 “온라인에서 아동을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 법은 지키지 못할 것”이라며 “오히려 호주 어린이들이 유튜브 안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동을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멀리 떼어놓는 방식이
  • [트럼프 스톡커] 쿠팡 경영진, 정보 털린 직후 주식 왜 팔았을까
    [트럼프 스톡커] 쿠팡 경영진, 정보 털린 직후 주식 왜 팔았을까
    기업 2025.12.03 07:45:09
    이른바 ‘한국의 아마존’을 표방하며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한 쿠팡이 사실상 전국민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하며 창사 1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고객 정보가 이미 상반기 때부터 탈취당하는데도 5개월이나 이를 몰랐다고 해명하면서 논란을 더 키우는 분위기다. 상황이 이런데도 쿠팡의 전·현직 핵심 임원들은 사고를 관계 당국에 신고하기 직전 보유 주식을 수십억 원씩 현금화해 눈총을 받고 있다. 사고를 인지하기 전이었다지만, 그 시점이 불과 1~8일 전이라는 점에서 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칫 잘못하면 사고를 미리 알
  • "한국산 최고" 미국인들 너도나도 사더니 이 정도?…초대박 터진 K화장품
    "한국산 최고" 미국인들 너도나도 사더니 이 정도?…초대박 터진 K화장품
    기업 2025.12.03 07:05:37
    미국 시장에서 K뷰티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K뷰티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제품력이 높아 재구매율도 높다는 분석이다.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미국에서 론칭되는 스킨케어 제품 중 미국산 제품은 감소한 반면 한국산 제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텔’ 조사 결과 2024년 7월~2025년 6월 미국에서 출시된 미국산 스킨케어 제품은 1484개로, 2020년 7월~2021년 6월 대비 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산 제품은 496개에서 598개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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