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메타 레이밴'보다 비싸다고?…알리바바, 샤오미 이어 바이두도 '스마트 안경' 출시
    '메타 레이밴'보다 비싸다고?…알리바바, 샤오미 이어 바이두도 '스마트 안경' 출시
    기업 2025.11.11 17:29:30
    중국 알리바바와 샤오미에 이어 바이두가 스마트 안경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바이두는 이날 징둥, 티몰 등에서 ‘바이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 프로’ 판매를 시작했다. 촬영과 AI 번역, 사물 인식, 메모, 녹음 등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기능과 증강현실(AR) 기능은 없다. 가격은 2299위안(약 47만 원)이다.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1일 기준 티몰에서는 품절이 임박한 상태다. 바이두는 11년 전인 지난 20114년 ‘바이두 아이(BaiduEye)’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안경을
  • 中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세 1년반째 주춤
    中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세 1년반째 주춤
    기업 2025.11.11 16:50:36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세가 최근 1년 6개월 동안 늘지 않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현지 시간) 핀란드 비정부기구(NGO)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CREA)와 기후 전문 웹사이트 ‘카본 브리프’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올해 3분기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변동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3월 이후 증가세를 멈췄다. 이후 올 3분기까지 18개월째 정체 및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력 부문에서 수요가
  • “중국, 미군 연계 기업 배제한 희토류 수출 완화 검토”
    “중국, 미군 연계 기업 배제한 희토류 수출 완화 검토”
    기업 2025.11.11 16:35:14
    중국이 희토류 등 전략 물자의 대미 수출과 관련해 일반 기업에 대는 신속 수출 승인을 적용하되 미군 관련 기업은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에 약속한 희토류 수출을 허용하면서도 미군 납품업체로 이전을 차단하기 위해 이른바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은 2007년부터 상무부가 사전에 승인한 기업에 대해 특정 품목을 별도 심사 없이 수출을 허용하는 포괄적 허가제도인 VEU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도
  • '전기차 왕국' 中…10월에 팔린 차 절반이 '전기차·하이브리드'[글로벌 왓]
    '전기차 왕국' 中…10월에 팔린 차 절반이 '전기차·하이브리드'[글로벌 왓]
    기업 2025.11.11 16:27:49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된 신차 중 절반 이상이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이날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통해 올해 1∼10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이 2769만2000대, 판매량이 2768만7000대로 모두 전년 대비 10% 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는 1∼10월 생산량이 1301만5000대로 33.1% 늘었고, 판매량은 1294만30
  • "EU, 화웨이 통신장비 퇴출 추진…네트워크 보안 우려"
    "EU, 화웨이 통신장비 퇴출 추진…네트워크 보안 우려"
    기업 2025.11.11 15:09:08
    유럽연합(EU)이 회원국 통신망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고위험 공급업체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2020년 EU는 ‘5G 네트워크 툴박스’라는 지침을 마련해 회원국들이 보안 위험이 있는 업체를 통신 인프라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했다. 당시 다수 회원국들은 이에 따라 화웨이와 ZTE를 고위험 업체로 분류하고 제한 조치를 시행했지만 법적 강제력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를 의무 규정으로
  • '美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이르면 12월 하원 표결
    '美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상원 통과…이르면 12월 하원 표결
    기업 2025.11.11 11:38:17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상원에서 통과되면서 사실상 9부 능선을 넘기게 됐다.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원 승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게 됐다. 미국 연방 상원은 10일(현지 시간) 밤 본회의를 열고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했다. 앞서 상원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9일에도 전체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공화당 53석, 민
  • ECB 차기 총재 레이스 본격 시동…유럽 통화정책 새 국면
    ECB 차기 총재 레이스 본격 시동…유럽 통화정책 새 국면
    기업 2025.11.11 11:17:31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뒤를 잇기 위한 차기 수장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 임기는 2027년 10월 종료될 예정이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ECB 이사진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유럽 각국이 통화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물밑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CB 집행이사진 6명 중 4명이 2027년 말까지 잇달아 임기 만료를 맞는다. 가장 먼저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의 임기가 2025년 5월 종료되며 라가르드 총재,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
  •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트럼프 "셧다운 합의 수용…오바마케어는 갱단·마약상에 혜택"
    기업 2025.11.11 08:49:35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끝내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주인도미국대사 취임선서식에서 ‘상원의 셧다운 합의안을 수용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며 “아주 빠르게 나라를 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을 두고 “매우 좋다”면서도 쟁점인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안에 대해서는 매섭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감옥에서 풀려나거나 갱단
  •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트럼프 "대법 관세 소송 지면 3000조원 넘게 환급해 줘야"
    기업 2025.11.11 07:30:30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상호관세 적법 여부 심리를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패소할 경우 환급 급액이 2조 달러(약 2913조 원)가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이 하급심 판단대로 상호관세를 위법하다고 판단할 경우 국가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는 여론전을 연일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우리가 관세 수입·투자에서 환급(pay back)해야 할 실제 금액은 2조 달러가 넘을 것”이라며 “그 자체로 국가 안보
  • 현대차의 '현지화' 진격… 中도 印도 역사상 첫 현지인 CEO 발탁 [biz-플러스]
    현대차의 '현지화' 진격… 中도 印도 역사상 첫 현지인 CEO 발탁 [biz-플러스]
    기업 2025.11.11 07:00:00
    현대자동차가 인도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외국인을 처음으로 수장에 앉히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중국은 법인 설립 23년, 인도는 29년 만의 일이다.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가를 앞세워 신흥 시장인 중국과 인도에서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005380)는 10일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HMC)의 CEO(최고경영자) 격인 총경리 자리에 리펑강 전 FAW-아우디 부총경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리펑강 신임 총경리는 1981년생(만 44세)로 나이도 젊다. 리펑강 총경리는 중국 칭화대에서 기계 설계&middo
  •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셧다운 해제 기대에 나스닥 2.3% 급등…팔란티어 8.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1.11 06:59:19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곧 종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53포인트(0.81%) 상승한 4만 7368.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63포인트(1.54%) 뛴 6832.43, 나스닥종합지수는 522.64포인트(2.27%) 급등한 2만 3527.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5.79% 수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애
  • 북미서 나는 LS일렉트릭…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 공급 '낭보' [biz-플러스]
    북미서 나는 LS일렉트릭…AI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 공급 '낭보' [biz-플러스]
    기업 2025.11.11 06:47:00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사용될 전력 솔루션 사업 수주를 따내며 북미 시장에서 잇따라 낭보를 울리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기업과 9190만 달러(약 1329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압 및 저압 수배전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 테네시 주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에 전력 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내년 4월까지 AI 머신러닝을 위해 마련된 서버룸의 전기
  • 엔비디아가 한국 고른 이유…하정우 AI 수석 "SW도 제조도 다 있어서"
    엔비디아가 한국 고른 이유…하정우 AI 수석 "SW도 제조도 다 있어서"
    기업 2025.11.10 22:22:07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10일 엔비디아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에 주목하는 배경과 관련해 “한국이 로봇·자동차 등 새로운 AI 환경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엔비디아의 또 다른 방향성은 피지컬AI에 있는데, 이 새로운 분야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GPU 데이터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제조 공장, 산업 환경 등 물리 세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뛰어난 소프트웨어 능력에 비해 제조 공장이 상당히 열악하고 EU는 반
  • [만화경] 넥스페리아와 車반도체
    [만화경] 넥스페리아와 車반도체
    기업 2025.11.10 18:21:53
    유럽 반도체 업체 NXP세미컨덕터는 필립스로부터 분사한 지 10년째인 2016년 저부가가치의 ‘범용 반도체’ 제조 사업부를 매각했다. 인수자는 중국 국영 투자 기업인 JIC캐피털 산하의 자산운용사 등이었다. 27억 5000만 달러에 반도체사업부를 사들인 중국 펀드들은 이듬해 ‘넥스페리아’라는 이름의 회사로 탈바꿈시켜 2019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윙테크테크놀로지에 36억 달러를 받고 팔았다. 이 과정은 관치 금융 자금으로 외국 기술 기업을 사들인 뒤 자국 기업으로 넘기는 중국 정부 주도의 전형적 기술 사냥 수법이었다. 넥스페리아가
  • 현대차, 중국법인 파격인사…설립 23년 만에 첫 현지인 수장 ?
    현대차, 중국법인 파격인사…설립 23년 만에 첫 현지인 수장 ?
    기업 2025.11.10 17:18:30
    현대자동차가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HMC)의 수장격인 총경리에 리펑강 전 FAW-아우디 부총경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이징현대 총경리에 현지인이 선임된 것은 법인 설립 23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1981년생인 리펑강 총경리는 중국 칭화대에서 기계 설계·자동차학을 전공하고 2003년부터 FAW-폭스바겐에서 경력을 쌓았다. 22년간 판매사업부 전략·운영관리 총감독, 네트워크·교육 담당 부총경리 등 요직을 거쳤고 2023년 최고운영책임자(COO) 격인 실행 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