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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美와 무기 공동 개발·생산…양국 관계 '새로운 시대'로
    日, 美와 무기 공동 개발·생산…양국 관계 '새로운 시대'로
    기업 2024.04.04 05:53:00
    미국과 일본이 오는 10일 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선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핵심 안보 파트너로서 일본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고, 방위 산업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신미국안보센터(CNAS) 대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필수적인 군사·국방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으로 공동 생산하기 위해 더 협력하는 것을 처음으로 가능하게 하는 조치들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
  • 中 증시 계속된 추락에…3년간 시총 5조 달러 증발
    中 증시 계속된 추락에…3년간 시총 5조 달러 증발
    기업 2024.04.04 05:30:00
    중국의 본토와 홍콩을 합한 전체 시가총액이 지난 3년 간 5조 달러에 육박하는 자금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쪼그라드는 모양새다. 이에 반해 신흥국 시장으로 분류되는 인도 증시의 경우 8년 간 상승세를 세계 4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미국 경제매체 CNBC가 HSBC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국 본토와 홍콩에 상장된 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2021년 이후 3년 동안 4조 8000억 달러가 줄었다. 이는 4조 6300억 달러 규모인 인도의 전체 시가총액과 비교되는
  • 대만 폭스콘 "일부 생산라인 중단했다가 정상생산 재개"[마켓워치]
    대만 폭스콘 "일부 생산라인 중단했다가 정상생산 재개"[마켓워치]
    기업 2024.04.03 18:16:04
    애플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이 3일 발생한 대만 강진으로 검사를 위해 일부 제조 라인을 폐쇄, 생산 라인을 중단했다가 점진적으로 정상 생산을 재개했다고 마켓워치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은 “이날 지진이 회사에 미치는 운영 및 재정적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고 전했다. 또한, 제조 장비에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中과 갈등 줄이고 日과 더 밀착…대선 앞둔 바이든 '美리더십 회복' 가속
    기업 2024.04.03 17:52:10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일대에서 동맹을 규합해 중국을 에워싸는 ‘투트랙 외교’에 나섰다. 선거의 해에 주요 2개국(G2) 갈등의 변수는 최소화하면서도 ‘동맹 중시’ 외교를 통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단적 외교 노선과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일정상회담 등을 앞둔 2일(현지 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시간 45분간 통화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갈등 등 글로벌 현안을 비롯해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 [속보] 애플 협력사 대만 폭스콘 "강진 후 검사차 일부 생산라인 중단"
  •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전기차 끝낼 것, 국경은 피바다" 독설 이어간 트럼프
    기업 2024.04.03 14:45:49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맹비난하면서 “임기 첫날 폐지할 것"이라고 재차 공언했다. 이민 문제와 관련해선 “바이든의 국경정책은 피바다(bloodbath)”라며 독설로 가득찬 연설을 이어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개최한 유세에서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미시간주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곳으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과 그에 따른 일자리 변화 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 ‘위기의 테슬라’…4년만에 첫 차량인도 감소
    ‘위기의 테슬라’…4년만에 첫 차량인도 감소
    기업 2024.04.03 14:17:31
    테슬라의 올 1분기 차량 인도량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기준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생산 과정에서 차질이 벌어지며 차량 판매가 줄어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지만 시장에서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1~3월) 38만 681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42만 2875만대의 차량을 인도한 것에 비해 약 8.5%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전망하던 수준(45만 70
  •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기업 2024.04.03 07:51:18
    조현동 주미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체제와 안보리에 대한 국제 신뢰를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는 러·북 간 무기 거래를 포함한 밀착 관계가 한반도 및 유럽 지역의 평화와 안정뿐만 아니라 유엔 및 국제 비확산 체제 등 국제 질서에도 부정적인 영
  • [영상] "하루 9만대 주문" 샤오미 전기차, 도로 위 ‘휘청휘청’ 아찔 주행
    [영상] "하루 9만대 주문" 샤오미 전기차, 도로 위 ‘휘청휘청’ 아찔 주행
    기업 2024.04.02 22:06:39
    중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이 출시와 동시에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SU7의 안전성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IT 전문 매체 마이드라이버스 등에 따르면 샤오미 SUV 시승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판 틱톡 '더우인' 등에는 도로 위에서 통제력을 잃은 SU7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럿 공유됐다. 이중 한 영상을 보면 빠르게 주행하던 푸른색 SU7 차량이 균형을 잃
  • "테슬라에 소비자 등 돌리는 이유, 머스크 평판 탓"
    "테슬라에 소비자 등 돌리는 이유, 머스크 평판 탓"
    기업 2024.04.02 17:37:1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평판이 떨어지면서 테슬라 전기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시장조사 업체 캘리버의 설문 조사 내용을 인용해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고려도 점수(consideration score)’가 테슬라의 경우 지난달 31%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캘리버가 2021년 11월 처음 시작한 조사에서 테슬라의 점수가 70%였던 것에 비해 절반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테슬라의 점수는 지난 한 달간에만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 "가장 비싼 경영권 분쟁"…디즈니, 펠츠와 위임장 대결서 우위
    "가장 비싼 경영권 분쟁"…디즈니, 펠츠와 위임장 대결서 우위
    기업 2024.04.02 11:20:17
    디즈니의 경영 방식을 오랫동안 비판해온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와 디즈니 측이 3일(현지 시간)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치열한 위임장 대결을 벌이고 있다. 주주 표결이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디즈니 측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일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체 주주의 절반 이상이 투표를 마친 상황에서 디즈니 측이 펠츠가 이끄는 행동주의 펀드 트라이언파트너스에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의 2대 주주인 블랙록은 디즈니 측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이 보유한 디즈니 지분은
  • 폭스콘 등 대만 제조업체, 中 피해 멕시코 간다
    폭스콘 등 대만 제조업체, 中 피해 멕시코 간다
    기업 2024.04.01 09:10:46
    폭스콘을 비롯한 대만 대표 정보기술(IT) 제조기업들이 멕시코로 향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USMCA)을 맺은 멕시코가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미국 기업들이 과거 스마트폰 생산지를 중국에 뒀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대만 협력사들의 ‘니어쇼어링’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공지능(AI) 분야 미국 대기업들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만 파트너사들의 멕시코 생산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황 대만 대외무역발
  • 빅테크, AI 생태계 ‘FOMO’…스타트업에 전례없는 ‘공격 투자’
    빅테크, AI 생태계 ‘FOMO’…스타트업에 전례없는 ‘공격 투자’
    기업 2024.03.31 17:59:21
    생성형 인공지능(AI) 혁명이 산업 생태계 전반을 뒤흔드는 가운데 빅테크들이 AI 스타트업 업계에 전례 없는 대규모 투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AI 개발 최전선에 있는 거대 기술기업 사이에서조차 뒤처지면 도태될 것이라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확산하면서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BC는 30일(현지 시간) 불리한 환경에 직면한 빅테크들이 다른 업체를 인수하는 대신 AI 사업에 수십억 달러를 외부 투자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AT&T, 고객 데이터 7000여건 다크웹에 유출
    AT&T, 고객 데이터 7000여건 다크웹에 유출
    기업 2024.03.31 10:57:32
    미국 대형 통신업체 AT&T가 보유한 7000명 넘는 고객 데이터가 ‘다크웹(특수한 경로로만 접근 가능한 사이트)’에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CNBC 등에 따르면 AT&T는 30일(현지 시간) 760만 개의 현재 계정 사용자와 6540만 명의 과거 고객의 개인 데이터가 약 2주 전 유출됐다고 밝혔다. AT&T가 조사를 통해 유출 경위를 파악 중인 가운데 시스템에 허가 받지 않은 접속이 이뤄진 증거는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AT&T 측은 “해당 사건이 AT&T의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유출된 데
  • 코코아 가격 급등…제과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
    코코아 가격 급등…제과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
    기업 2024.03.30 05:30:00
    최근 부활절을 앞두고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 세계 코코아 생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기상 악화 등이 겹치며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제과업계는 원가 절감을 위해 여러 방안을 짜내는 한편 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도 커지는 분위기다. CNN은 “소매 초콜릿 가격이 지난해 11.6% 상승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의 일반적인 척도인 소비자 물가지수의 연간 상승률 3.4%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초콜릿 값 인상은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 상승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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