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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트럼프 감세안이 美 부채 줄인다”…전문가들 ‘글쎄’
    백악관 “트럼프 감세안이 美 부채 줄인다”…전문가들 ‘글쎄’
    기업 2025.06.26 11:20:49
    미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약을 반영해 추진하는 감세안(OBBBA)이 미국의 재정적자를 심화시키고 공공부채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번 감세안이 오히려 미국 부채를 줄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대적인 감세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정부 지출도 조정할 수 있어 향후 10년 간 미국 재정적자를 최대 11조 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현재 연방 상원에서 논의 중인 감세안이 오는 2034년까지 공공부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94
  • 태국 해군 대표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후속 호위함 제안"
    태국 해군 대표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후속 호위함 제안"
    기업 2025.06.26 11:11:34
    대한민국 해군 초청으로 방한한 태국 해군본부 대표단이 25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한화오션이 26일 밝혔다. 태국은 현재 해군 수상함 전력 증강을 위해 호위함 추가 획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사왓 사이웡 태국 해군 정책기획부장(소장) 등 대표단 7명은 거제사업장에서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화 전략, 기술 이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8년 태국 해군 최신예 호위함인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푸미폰 아둔야뎃은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국부로 추앙받는 전
  • 포스코인터, 말레이서 새 가스전 탐사…'제2 미얀마' 찾는다 [biz-플러스]
    포스코인터, 말레이서 새 가스전 탐사…'제2 미얀마' 찾는다 [biz-플러스]
    기업 2025.06.26 06:00:00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업체 페트로나스와 현지 동부 사바 해안의 라양라양 분지에 대한 기술평가계약(TEA)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TEA는 특정 지역의 자원 개발을 위해 기술적·상업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협약이다. 라양라양 분지는 유기물질을 석유와 천연가스로 전환시키는 근원암을 갖춘 지질적 구조를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평가 결과 자원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본격적으로 광구 탐사 및 개발로 이어진다. 포스코인터
  • "BYD, '출혈' 저가 경쟁에 최소 30% 감산"
    "BYD, '출혈' 저가 경쟁에 최소 30% 감산"
    기업 2025.06.25 20:11:16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중국 전기차의 저가 출혈 경쟁이 심각해지자 일부 감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 BYD가 최근 중국 내 일부 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취소하고 생산량을 최소 3분의 1 이상 줄였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감산 결정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또 BYD가 최근 자국에서 신규 생산 라인을 추가하는 계획을 일부 중단했다고도 했다. BYD는 지난달 자국 내에서 판매하는 22개 차종에 대해 최대 5만 3
  • “관세유예 곧 끝난다” …美 조기 선적 몰리고 소비재 가격 급등
    “관세유예 곧 끝난다” …美 조기 선적 몰리고 소비재 가격 급등
    기업 2025.06.25 18:07: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산업 현장 전반에 관세 충격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포착되고 있다. 관세 부과를 피하려는 수입 업체들의 선제 대응으로 주요 항만에 배송 물량이 몰리고 있으며 소비재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달 20~22일 사흘간 로스앤젤레스(LA)항만과 롱비치항만에 하루 평균 약 65대의 선박이 입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적용을 일시적으로 유예하자 중국 등 수
  • 트럼프 관세 앞두고 수입 폭증… 美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트럼프 관세 앞두고 수입 폭증… 美 경상수지 적자 ‘사상 최대’
    기업 2025.06.25 17:33:19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업체들의 수입을 선주문이 몰리면서 상품수지 적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4(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올 1분기 경상수지가 450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을 종합한 지표인데 올 1분기는 지난해 4분기(3120억 달러)보다 44.3%나 적자 규모가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4433억 달러
  • '제2 미얀마' 찾는 포스코인터…말레이 가스전 추가 탐사
    '제2 미얀마' 찾는 포스코인터…말레이 가스전 추가 탐사
    기업 2025.06.25 17:04:02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확충 작업을 가속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말레이시아에서 신규 광구 탐사 및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중간 단계인 LNG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망의 기반인 업스트림 역량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25일 업스트림 등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업체 페트로나스와 현지 동부 사바 해안의 라양라양 분지에 대한 기술평가계약(TEA)을 체결했다. TEA는 특정 지역의 자원 개발을 위해 기술적·상업적 타당성을 평가하기
  • 중동전쟁 부담 되네…트럼프, 안보당국 해고 직원 복직 추진
    중동전쟁 부담 되네…트럼프, 안보당국 해고 직원 복직 추진
    기업 2025.06.25 13:27:32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안보 철학도 안 맞고 예산도 아깝다는 이유로 대규모로 숙청한 국가안보회의(NSC) 인력을 최근 국제 분쟁 확대를 계기로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이 최근 여러 외교·안보 위기에 직면하자 해고한 NSC 인력의 복직을 타진하고 추가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47년 창설된 NSC는 백악관에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관계 부처 대응을 조율하고 대통령에게 정책 제언을 하는 사령탑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 "K바이오, 후기임상 확대·공급망 강화는 선택 아닌 필수"…자회사 상장·확장 공식 어려워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K바이오, 후기임상 확대·공급망 강화는 선택 아닌 필수"…자회사 상장·확장 공식 어려워진다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6.25 08:27:2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메타, AI 스타트업 인수 경쟁에 총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스케일AI 지분 49%를 150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기업가치 30억 달러 이상의 런웨이AI 인수를 적극 추진 중이다.
  •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한 한화, 조선 이어 항공시장도 노린다 [Biz-플러스]
    美 항공엔진 MRO 시설 인수한 한화, 조선 이어 항공시장도 노린다 [Biz-플러스]
    기업 2025.06.25 06:50:45
    한화(000880) 그룹이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필리조선소에 이어 항공 엔진 유지·정비·보수(MRO) 시설을 인수하면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자회사 한화에비에이션은 최근 미국에서 제네럴일렉트릭(GE)과 CFM 인터내셔널 등 주요 항공 엔진 업체의 엔진 정비에 특화된 MRO 시설을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출범 1년 만에 상업용 항공기·항공엔진 리스 사업을 넘어 MRO까지 사업 확장을 결정한 것이다. 이는 미 군용기 MRO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해석된다. 인수
  • “당장 낮춰!” 다급했던 외침… ‘스트롱 맨’도 유가 급등에 화들짝[글로벌 인사이트] ?
    “당장 낮춰!” 다급했던 외침… ‘스트롱 맨’도 유가 급등에 화들짝[글로벌 인사이트] ?
    기업 2025.06.25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둘러 증산에 나서라”며 자국의 원유 업계를 압박했다. 미국의 개입으로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최고조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자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미국 원유 업계가 생산 확대를 꺼리는 궁극적인 이유가 트럼프 행정부의 저유가 유도 정책인 만큼 쉽게 증산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실제로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발표로 유가 급등은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 트루스소셜에 “모
  • 이란, 트럼프 '폭격'에 결국 '백기' 들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란, 트럼프 '폭격'에 결국 '백기' 들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6.25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미사일 공격 등 교전은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23일(현지 시간) 전격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2분(미 동부 시각)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양측이 ‘최종 임무’를 마치는 약 6시간 후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썼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먼저 공격을 멈추고 이후 12시간이 지난 시점에 이스라엘이 공격을 12시간 동안 중단한
  • 美 4월 집값 상승률 둔화…소비자 경기전망 대폭 악화
    美 4월 집값 상승률 둔화…소비자 경기전망 대폭 악화
    기업 2025.06.25 00:40:28
    미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다소 둔화하고 소비자들의 경제 체감도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4월 미국 20개 도시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상승률(4.1%)보다 떨어진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0%)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의 상승률은 지난해 2월(7.5%) 이후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올초 주택대출 금리가
  • 트럼프 "어리석다" 조롱에도…美연준 의장 "금리 기다릴 것"[글로벌 왓]
    트럼프 "어리석다" 조롱에도…美연준 의장 "금리 기다릴 것"[글로벌 왓]
    기업 2025.06.25 00:24:0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잇딴 금리 인하 압박에도 관세 정책 효과를 더 지켜보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하원 재무위원회 출석 전 사전 제출한 서면 증언에서 “(정부의) 정책 변화는 계속 진화하고 있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기존 관망 자세를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기조 조정을 고려하기에 앞서 경제가 어떤 경로로 움직일지 더 알아보기 위해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well-positioned)에
  • 트럼프, 나토行…유럽에 'GDP 5%' 방위비 인상 압박할 듯
    트럼프, 나토行…유럽에 'GDP 5%' 방위비 인상 압박할 듯
    기업 2025.06.24 22:15: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 정상들과 글로벌 안보를 논의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로 떠났다. 힘을 앞세워 이스라엘·이란 휴전을 이끈 기세를 바탕으로 모든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압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AP·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로 출발했다. 이번 순방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트럼프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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