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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은 15만원씩 더 내라"…내년부터 美 국립공원 입장료 최대 3배 오른다
    "외국인은 15만원씩 더 내라"…내년부터 美 국립공원 입장료 최대 3배 오른다
    인물·화제 2025.11.26 21:37:15
    내년부터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은 미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미국인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 한다. 도널드 프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미국 내무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입장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을 1년 동안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의 경우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기존(80달러·약 12만 원)대로 유지하고, 비거주자
  • 대만 총통 “중국, 2027년 무력 통일 완성이 목표…국방비 대폭 증액”
    대만 총통 “중국, 2027년 무력 통일 완성이 목표…국방비 대폭 증액”
    인물·화제 2025.11.26 20:30:48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033년까지 대규모의 국방 예산 증액을 통해 중국 위협에 대비하는 강력한 방어 전력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향후 8년간 1조 2500억 대만달러(약 58조 원) 규모의 특별 국방 예산으로 방어 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라이 총통은 26일 오전 국가안보고위급회의를 소집한 뒤 연설에서 “베이징 당국은 2027년 대만 무력 통일 완성을 목표로 삼고 대만 침략 군사 준비를 가속하면서 대만 주변 훈련과 회색지대 침범을 지속하고 있다”며 “무력 외에도 법률전·심리전·여론전을 강화
  •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회사 임원의 노골적인 소비자 비하 발언 털렸다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회사 임원의 노골적인 소비자 비하 발언 털렸다
    인물·화제 2025.11.26 19:27:02
    미국 대표 수프 제조업체 캠벨(Campbell’s)의 고위 임원이 자사 제품과 소비자를 비하하고 인도계 직원들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까지 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며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한 직원이 해고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해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 “가난한 사람들 먹는 음식” 막말…인종차별까지 담긴 녹취록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가디언에 따르면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마틴 밸리 캠벨 부사장 겸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다. 그는 지난해 11월 사이버보안 분석가 로버트 가르자와
  • 中, 트럼프·시진핑 통화후 美 대두 추가 구매
    中, 트럼프·시진핑 통화후 美 대두 추가 구매
    인물·화제 2025.11.26 16:14:08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 통화 후 미국산 대두 수십만 톤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은 관련 거래에 정통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지난 24일 이뤄진 미중 정상 통화 직후 3억 달러(약 4397억 원) 규모 미국산 대두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올 들어 미국산 대두 구매를 일체 중단했다가 지난달 말 부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수입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기자들에게 “시 주석에게 농산
  • "메치기 기술로 곰 잡아"…피범벅 된 채 일한 라멘집 셰프들 "큰 개인 줄 알았다"
    "메치기 기술로 곰 잡아"…피범벅 된 채 일한 라멘집 셰프들 "큰 개인 줄 알았다"
    인물·화제 2025.11.26 16:04:48
    최근 일본 북부 지역에서 곰 출몰이 잇따르며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라멘 가게를 덮친 곰에 맞서 부상을 입고도 조리를 이어간 셰프들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년 일본에서는 곰 출몰이 기록적으로 증가하며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곰에 의해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은 196명에 달해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10월 한 달 동안만 88건의 피해와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이러한 곰 출몰 증가 속에서 최근 실제 라멘 가게에
  • "여보, 일본 여행 가면 세금폭탄 맞는대"…도쿄, 숙박세 100% 이상 올린다
    "여보, 일본 여행 가면 세금폭탄 맞는대"…도쿄, 숙박세 100% 이상 올린다
    인물·화제 2025.11.26 14:37:18
    일본 도쿄도가 호텔·여관 투숙객에게 부과하는 숙박세를 현행 정액 방식에서 ‘투숙 요금의 3%’를 부과하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현재 1박당 100~200엔(약 940~1880원) 수준인 숙박세를 ‘투숙료의 3%’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쿄도는 2002년 10월부터 숙박세를 부과해왔으며 현 체계에서는 1박 요금이 1만엔(약 9만4000원) 이상 1만5000엔(약 14만1000원) 미만이면 100엔(약 940원), 1만5000엔 이상이면 200엔(약 1880
  • 틱톡, 美 사업권 매각 앞두고 베테랑 대관 임원 영입
    틱톡, 美 사업권 매각 앞두고 베테랑 대관 임원 영입
    인물·화제 2025.11.26 14:10:10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앞두고 보잉·소프트뱅크 출신 대관 전문가를 영입했다. 틱톡은 지아드 오자클리 전 보잉 대관담당 임원을 미주 지역 공공정책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오자클리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포드와 소프트뱅크에서도 대관 업무를 총괄했다. 전임자 마이클 베커먼은 글로벌 자문역으로 이동한다. 틱톡이 대관 책임자를 교체한 것은 미국 내 사업권 매각 시한이 임박한 데 따른 대비 차원으로 풀이된다. 미 의회는 지난해
  • 엔비디아 직원들에 "지금 제정신이냐"…젠슨 황, 불같이 화낸 이유가
    엔비디아 직원들에 "지금 제정신이냐"…젠슨 황, 불같이 화낸 이유가
    인물·화제 2025.11.26 11:03:16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전체 회의에서 일부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AI 사용을 줄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고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AI로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은 반드시 AI로 자동화돼야 한다”며, AI 활용을 줄이려는 시도에 대해 “정신 나간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확보한 유출 녹음본에 따르면 황 CEO는 “내가 들은 바로는 엔비디아 내부에 직원들에게 AI 사용을 줄이라고 지시한 관리자가 있다고 한다”며 “제정신이냐(Are you i
  • 美제재에도 굴하지 않는 러 "中에 석유 공급 확대"
    美제재에도 굴하지 않는 러 "中에 석유 공급 확대"
    인물·화제 2025.11.26 10:22:10
    러시아 정부가 중국에 석유 수출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러시아·중국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송유관과 해상을 통해 석유 공급을 늘릴 수 있는지 보고 있다”며 “정부 간 협정에 따라 카자흐스탄을 통한 대(對)중국 석유 공급이 2033년까지 10년 연장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극 LNG 2 프로젝트를 직접 언급하며 중국과 LNG 분야에서 협
  • "무려 1만 2000년 만에 '펑'"…화산 폭발에 항공편 줄줄이 마비된 '이 나라'
    "무려 1만 2000년 만에 '펑'"…화산 폭발에 항공편 줄줄이 마비된 '이 나라'
    인물·화제 2025.11.26 08:49:54
    1만 2000년간 조용했던 에티오피아의 하일리구비(Hayli Gubbi)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변 지역은 물론 인도·중동 항공편까지 잇달아 차질을 빚고 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북부 아파르 지역에 자리한 이 화산은 23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강진과 함께 분출을 시작했다. 거대한 폭음과 함께 화산재 기둥이 치솟아 오르며 하늘을 검게 뒤덮었고 인근 마을 주민들은 “폭탄이 터진 줄 알았다”며 혼비백산한 상황을 전했다. 한 주민은 “연기와 재가 순식간에 번지더니 주변이 완전히 암흑처럼 변했다”고
  • "내년까지 일본 절대 가지마"…항공편 감축한 中, 한국행은 검색 1위
    "내년까지 일본 절대 가지마"…항공편 감축한 中, 한국행은 검색 1위
    인물·화제 2025.11.26 06:22:21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 발언 직후 일본 여행 및 유학 자제령을 내리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등 보복 조치를 본격화했다.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은 24일 중국발 일본 항공편 12개 노선이 취소됐고 나머지 노선도 감편되거나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다만 외교적 상황 변화에 따라 조치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총리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한 점을 들어 미국의 중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의 수브라마니아 바트 최고경영자(CE
  • "대리모 통해 네 쌍둥이 얻었다"…男男부부의 고백에 대만 현지 '발칵'
    "대리모 통해 네 쌍둥이 얻었다"…男男부부의 고백에 대만 현지 '발칵'
    인물·화제 2025.11.26 05:52:00
    대만의 한 동성 부부가 멕시코에서 대리모를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고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논란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현지시간) 디자이너 류와 남편 린이 결혼 후 오랫동안 아이를 갖기 원해왔으며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멕시코에서 대리 출산을 통해 네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계속 기록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부부는 현지 변호사가 대리 출산 절차 전반을 감독했다고 설명했고 아이들은 이미 두 아버지의 이름이 기재된 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반전 정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반전 정체
    인물·화제 2025.11.26 05:48:00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에 팔레스타인 대표로 출전한 나딘 아유브(27)의 남편이 팔레스타인 무장봉기 주도자의 아들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유브의 남편은 샤라프 바르구티로, 그의 아버지 마르완 바르구티(66)는 2000년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무장봉기)를 주도해 현재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복역 중이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아유브가 과거 페이스북에서 수차례 남편의 성씨 '바르구티'로 불렸으며, 마르완 바르구티의 부인이 두 사람의 결
  • "2000명 예약 취소? 수수료도 못 받아"…中관광객 급감에 직격탄 맞은 日호텔들
    "2000명 예약 취소? 수수료도 못 받아"…中관광객 급감에 직격탄 맞은 日호텔들
    인물·화제 2025.11.25 23:19:39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령 여파가 현실화되면서 일본 주요 관광지 호텔들이 대규모 예약 취소 사태에 직면했다. 일부 숙박업소는 수천 명 규모의 단체예약이 하루 만에 모두 빠지며 수억 원대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25일(현지시간) 일본 테레비 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은 일본 유명 관광지에는 예년보다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지산 인근 가와구치호 일대는 여전히 관광객으로 붐볐지만 상인들은 “중국 손님은 확실히 줄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는 “춘절에는 돌아올 것”
  • 설마 했는데 이럴 줄은…"테슬라마저 제쳤다" 자율주행 시장 휩쓴 中 '로보택시'
    설마 했는데 이럴 줄은…"테슬라마저 제쳤다" 자율주행 시장 휩쓴 中 '로보택시'
    인물·화제 2025.11.25 21:25:21
    전 세계 로보택시(완전 자율주행 택시) 시장에서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로보택시 업계의 리더는 테슬라가 아니라 바이두”라고 보도했다. 바이두 최고경영자(CEO) 로빈 리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로보택시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며 “산업이 변곡점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바이두는 중국 11개 도시에서 ‘아폴로 고(Apollo Go)’라는 이름의 로보택시 1000대 이상을 운영 중이며, 두바이 등 중동 지역으로도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포니AI, 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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