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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직격탄 맞은 그리스…신학기 750개교 문 닫는다 [글로벌 왓]
    저출산 직격탄 맞은 그리스…신학기 750개교 문 닫는다 [글로벌 왓]
    인물·화제 2025.09.02 17:03:06
    그리스가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새 학기에 750개 이상 학교 운영을 중단한다. 2010년대 경제위기 이후 이어진 저출산의 결과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그리스 학교 1만 4857개 중 766곳이 최소 운영 기준인 학생 15명을 채우지 못해 폐교된다. 대상은 대부분 초등학교지만 중·고등학교로도 폐교 추세는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외딴 시골이나 도서 지역뿐 아니라 수도 아테네가 있는 아티카 지역에서도 폐교 사례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폐교된 학교들은 3
  • 中 위안화 '포치' 끝나나…달러당 7.1위안 근접
    中 위안화 '포치' 끝나나…달러당 7.1위안 근접
    인물·화제 2025.09.02 16:46:30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1위안 선에서 오르내리며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 환율을 대폭 절상하는 등 강력한 정책 의지를 드러낸 데다 중국 증시 호황으로 해외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1년 가까이 이어져 온 ‘포치’(破七·달러당 위안화가 7위안을 넘기는 현상)가 조만간 해소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중국 역외 위안화는 이날 달러당 7.1352에 마감해 올 들어 2.3
  • 김정은 도착 앞둔 베이징역 일대, 최고 수준 경계 격상 [김광수의 중알중알]
    김정은 도착 앞둔 베이징역 일대, 최고 수준 경계 격상 [김광수의 중알중알]
    인물·화제 2025.09.02 15:41: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1일 오후 특별열차가 도착할 것이 유력한 베이징역 일대에는 삼엄한 경계가 역 주변을 무겁게 둘러쌌다. 베이징역은 물론 김 위원장이 도착 후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향하는 차량 동선도 다른 도로들에 비해 통제를 미리 대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오후 베이징역 주변은 곳곳에 경찰차들이 배치됐다. 경찰들은 조금이라도 수상한 사람들이 보이면 일일이 신원 확인을 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평소 역 주변에는 노숙자, 부랑자 등이 적지 않았지만 이날은
  • 중국, 역대 최대 규모 80주년 열병식 어떻게 진행되나
    중국, 역대 최대 규모 80주년 열병식 어떻게 진행되나
    인물·화제 2025.09.02 12:39:42
    중국이 3일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 일대에서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2차 세계대전)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 지도부는 물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26개국 정상이 행사에 참석한다. 북중러 3국 정상이 톈안먼 성루에 나란히 서는 모습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전해지면서 국제정세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2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가 오전 9시부터 70분간 열린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 韓 대미수출 급감에 中관영매체 "중국과 교역 늘려야"
    韓 대미수출 급감에 中관영매체 "중국과 교역 늘려야"
    인물·화제 2025.09.02 11:00:19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의 8월 대미수출이 관세전쟁 여파로 급감한 것을 두고 한국의 취약한 경제 구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며 중국과의 교역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1일 ‘한국은 어떻게 수출 다각화를 통해 미국 관세로 인한 충격을 견뎌낼 수 있나’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이 같이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8월 한국의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87억 4000만 달러에 그친 것을 두고 “이는 한국의 미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드러내는 결과”라며 “한국 일각에서는 양국 간 전략적 관계가
  •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서안병합 꺼낸 네타냐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서안병합 꺼낸 네타냐후
    인물·화제 2025.09.01 14:49:08
    서방국가들을 중심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자치 구역인 서안지구 병합을 검토하고 나섰다. 8월 3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주재한 안보 내각회의에서 서안지구 병합 방안이 공식 의제로 상정됐다. 앞서 이스라엘은 서안지구 내 유대인 정착촌 추가 건설을 승인해 서안 장악을 위한 물밑 작업에 착수했다는 의심을 샀다.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불법 점령한 땅이다. 국제법상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가 행정권을 갖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실질
  • '트럼프 변호사' 줄리아니 前 뉴욕시장 교통사고에 '음모론' 솔솔
    '트럼프 변호사' 줄리아니 前 뉴욕시장 교통사고에 '음모론' 솔솔
    인물·화제 2025.09.01 10:35: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했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운전 중 교통사고로 척추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일각에서는 의도적인 공격이라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줄리아니 전 시장의 개인 대변인인 마이클 라구사가 본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게재한 성명에 따르면 줄리아니 전 시장은 전날 밤 미국 뉴햄프셔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뒤차가 들이받는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줄리아니 전 시장은 흉추가 골절되고 다수의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 중국 한한령에 맞선 한국의 글로벌 문화강국 비전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중국 한한령에 맞선 한국의 글로벌 문화강국 비전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인물·화제 2025.09.01 01:41:23
    우리나라에서 절대 믿을 수 없는 말이 세가지 있었다는 데 물론 과거 한때 그랬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는 듯하다. 만약 잘못 언급하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당하는 것은 물론 민, 형사상의 책임을 강력하게 물을 수도 있다. 논란이 말은 △처녀가 ‘시집가기 싫다’ △노인이 ‘빨리 죽어야지’ △장사꾼의 ‘밑지고 판다’ 등이다. 이웃 나라 중국에서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 있다는데 “중국공산당이 ‘개혁’과 ‘개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믿을 수 없었고, 아쉽게도 지금 믿기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중국공산당이 50년 가까이
  • 폴로 경기 우승마 유전자로…'유전자 편집 말' 논란
    폴로 경기 우승마 유전자로…'유전자 편집 말' 논란
    인물·화제 2025.08.30 21:41:27
    폴로 경기 강국인 아르헨티나에서 유전자 편집 말이 세계 최초로 등장했다. 아르헨티나의 말 복제 기업 케이론 바이오텍이 수상 경력이 있는 말의 유전자 복제본을 유전자 가위 기술 '크리스퍼'(CRISPR)로 편집해 태어난 망아지는 모두 다섯 마리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폴로협회는 유전자 편집 말이 폴로 경기에 끼칠 영향력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며 출전을 금지했다. 사육사들은 "우리를 몰락시킬 것"이라며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전자 편집 말을 생산한 기업은 기량이 뛰
  • '붉은 웃음' 터졌다…2만 명이 즐긴 마음껏 ‘더러워질 자유’ [화보]
    '붉은 웃음' 터졌다…2만 명이 즐긴 마음껏 ‘더러워질 자유’ [화보]
    인물·화제 2025.08.29 18:50:49
    스페인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 ‘라 토마티나’가 올해도 붉은 열기로 부뇰을 물들였다. 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토마토 축제는 전 세계인의 웃음 속에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의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La Tomatina)’가 스페인 동부 부뇰(Bunol) 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약 2만2000명이 참가했으며 부뇰에서 5시간 이상 떨어진 돈 베니토에서 재배된 약 120톤의 토마토가 거리로 쏟아졌다. 참가자들은 1시
  • “남친 사귀려면 어쩔 수 없어요”…키큰 여성들이 선택한 ‘이 수술’ 뭐길래
    “남친 사귀려면 어쩔 수 없어요”…키큰 여성들이 선택한 ‘이 수술’ 뭐길래
    인물·화제 2025.08.29 13:22:15
    키가 큰 것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튀르키예로 향하고 있다. 이른바 ‘키 축소 수술’이 새로운 의료관광 트렌드로 떠오르면서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튀르키예 일부 병원은 숙식과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를 내세우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 대퇴골이나 경골 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키 축소술은 다리뼈를 절단해 길이를 줄인 후 금속 막대로 연결·고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스탄불에 위치한 한 병원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10건의 키 축소 수술을 시행했다”며 “허벅지는 최대 5.5
  • 매일 배달음식 먹고 화장실 갔다가 '화들짝'…장 속에 '이것' 한가득
    매일 배달음식 먹고 화장실 갔다가 '화들짝'…장 속에 '이것' 한가득
    인물·화제 2025.08.29 10:19:45
    배달 음식에 쓰이는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에 실린 중국 산시의대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이 대학생 24명의 대변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그 양은 대변 100g당 171~269개 수준으로, 주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와 섬유형의 입자가 많았다. 나노플라스틱은 전체의 0.14% 정도로 발견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1마이크로미터(㎛)~5mm, 나노플라스틱은 그보다 훨씬 작은 10나노미터(n
  • "죄수복 입고 자백한 뒤 머그샷"…中서 뜨는 '감옥 콘셉트' 술집, 뭐길래?
    "죄수복 입고 자백한 뒤 머그샷"…中서 뜨는 '감옥 콘셉트' 술집, 뭐길래?
    인물·화제 2025.08.29 02:00:00
    중국에서 실제 교도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감옥 콘셉트 바’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6일(현지시간) 해당 바에서는 손님들이 주황색 죄수복을 착용한 뒤 ‘자백 절차’를 거치고 머그샷을 찍은 후, 교도소와 흡사한 공간으로 안내받는다고 전했다. 실내는 감옥 창살과 낙서, 신문 스크랩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심문실에는 수갑·족쇄·몽둥이 같은 처벌 도구들이 비치돼 있어 실제 감옥을 방불케 한다. 이곳의 직원들은 ‘교도관’으로 분해 감옥 규칙을 설명하고, 고객들은 ‘수
  • 로고 바꾸려다 PC 논란에 주가 ‘뚝’…결국 대통령까지 나선 ‘이 기업’
    로고 바꾸려다 PC 논란에 주가 ‘뚝’…결국 대통령까지 나선 ‘이 기업’
    인물·화제 2025.08.29 00:35:00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크래커 배럴(Cracker Barrel)이 최근 추진한 로고 교체 작업을 결국 포기했다. 새 로고에서 ‘배럴에 기대 앉은 남성(창업자 댄 에빈스의 삼촌을 형상화)’ 그림이 빠지자 보수 진영이 불매운동을 선언했고, 트럼프 대통령까지 논란에 가세한 탓이다. 26일(현지시간)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크래커 배럴은 성명에서 “새 로고는 사라지고 전통 로고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우리는 여론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고 교체안이 공개된 지 불과 일주일 만의 결정이었다.
  • 트럼프 통화 도청한 中 해커 조직에 ‘80개국’ 털렸다…FBI “중대한 사이버 첩보 사건”
    트럼프 통화 도청한 中 해커 조직에 ‘80개국’ 털렸다…FBI “중대한 사이버 첩보 사건”
    인물·화제 2025.08.28 16:58:05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화 통화까지 도청한 중국 연계 해커 조직 ‘솔트타이푼(Salt Typhoon)’의 활동이 무려 80여 개국에 걸쳐 영향을 미친 사실이 미 연방수사국(FBI) 조사 결과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브렛 리더먼 FBI 최고 사이버담당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 중 가장 중대한 사이버 첩보 사건 중 하나”라며 “모든 미국인에게 경종을 울려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솔트타이푼이 100만건이 넘는 통화 기록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100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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