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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태닉호 침몰 당시 금시계, 경매시장 등장한다
    인물·화제 2024.04.27 16:15:53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의 금시계가 경매 시장에 등장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타이태닉호 침몰 당시 애스터 4세가 차고 있던 금시계가 27일 영국 경매업체 '헨리 알드리지 앤드 손'이 주관하는 경매에 매물로 나온다. 애스터 4세는 타이태닉호 탑승객 중 가장 부유한 인물로 꼽힌다. 경매업체 측은 금시계 낙찰가를 10만~15만 파운드(한화 약 1억7000만∼2억6000만원)로 예상했다. 이 금시계는 타이태닉호 침몰 후 애스터 4세의 시신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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