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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파마 매년 연구개발에 20조 투자하는데 한국 2000억도 안돼"
    "빅파마 매년 연구개발에 20조 투자하는데 한국 2000억도 안돼"
    헬스 2025.05.06 07:00:00
    글로벌 빅파마들이 연 20조 원에 달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업체는 그 수준이 10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빅파마와 비교해 절반이 안돼 R&D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존슨앤존슨은 매출 대비 19.4%를 R&D에 투자해 총 172억 달
  • 수입차 1분기 韓 판매 급증…공격적 프로모션에 반등 성공
    수입차 1분기 韓 판매 급증…공격적 프로모션에 반등 성공
    자동차 2025.05.06 06:30:00
    침체기를 겪었던 국내 수입차 시장이 1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가격 할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상품성을 탑재한 신차까지 잇달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수입차는 총 6만 657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1만 5229대, 2월과 3월에 각각 2만 199대, 2만 5229대가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자동차 구매가 활발하지 않은 1월과 2월에 증가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는 3달 만에
  • 주류 소비 감소에 슬로건·로고(BI) 싹 바꾼 와인앤모어…“친근함 강조”
    주류 소비 감소에 슬로건·로고(BI) 싹 바꾼 와인앤모어…“친근함 강조”
    라이프 2025.05.06 05:30:00
    주류 소비 감소세가 뚜렷해지자 신세계 L&B가 운영하는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Wine & More)’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기존의 프리미엄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일상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향으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면 교체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와인앤모어는 BI 및 슬로건 변경을 결정하고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슬로건의 경우, 기존 ‘어른들의 놀이터’에서 ‘당신의 일상을 함께하는 와인 친구’로 바꿨다. 과거 고객들의 시간을 점유하는 데 힘쓰던 전략을 버리고, 최근 목
  • 美FDA 동물실험 폐지 소식에 올해 바이오 공모가 신기록 쓴 ‘이 기업’
    美FDA 동물실험 폐지 소식에 올해 바이오 공모가 신기록 쓴 ‘이 기업’
    헬스 2025.05.06 05:30:00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올해 바이오기업 중 최고 공모가를 기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 의무 규정 폐지를 발표하면서 '유사장기' 오가노이드를 개발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최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000원~2만1000원) 상단인 2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코스닥에 데뷔한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고 공모가다. 지난 2월 주당 2만 원에 상장한 오름테라퓨틱(47
  • 안세영 “박주봉 감독님 믿음 감사, 앞으로 많은 도움받게 될 듯”
    안세영 “박주봉 감독님 믿음 감사, 앞으로 많은 도움받게 될 듯”
    스포츠 2025.05.05 21:42:50
    2025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에서 출전한 모든 경기를 2대0으로 이긴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은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안세영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수디르만컵에서 치른 5경기를 돌아보며 "경기력이 많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 아쉬운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전과 단체전은 다르게 다가온다. 이번에는 많이 긴장했고 압박받는 느낌도 새롭게 받았다"며 "그래도 나를 믿고 경기에 임했던 게
  • 韓대표팀 이끌고 첫 국제대회 치른 박주봉 감독 “소속팀 있을 때부터 책임감 갖고 준비해야”
    韓대표팀 이끌고 첫 국제대회 치른 박주봉 감독 “소속팀 있을 때부터 책임감 갖고 준비해야”
    스포츠 2025.05.05 21:34:00
    "선수들이 모여서 인사하는데 '차렷, 경례'를 하는 거예요. 이거 옛날에 하던 건데…."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끌고 첫 번째 국제대회를 치른 박주봉 감독은 앞으로 '차렷, 경례'로 대표되는 경직된 조직 문화를 바꾸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감독은 5일 인천국제공항에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앞으로 애들한테 좀 편하게 해주려고 한다. 처음 상견례를 할 때 선수들이 모여 인사하는데 '차렷, 경례'를 하더라"라며 "첫날이니 일단 그렇게
  • 5월인데 한화가 1등!…‘시즌 30경기 이상 시점’ 1위, ‘18년 만이야’
    5월인데 한화가 1등!…‘시즌 30경기 이상 시점’ 1위, ‘18년 만이야’
    스포츠 2025.05.05 21:27:47
    한화 이글스가 7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공동 선두로 비상했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을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무려 18년 만이다.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역투와 주루사를 홈런포로 속죄한 문현빈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3대1로 눌렀다.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한화와 LG는 공동 1위(22승 13패)가 됐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 치른 시점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
  • 175경기 만에 306만 1937명…KBO 프로야구 최소경기 300만 기록
    175경기 만에 306만 1937명…KBO 프로야구 최소경기 300만 기록
    스포츠 2025.05.05 21:03:55
    2025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최소인 175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어린이날인 5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에는 9만 1434명이 입장했다. 잠실, 고척, 대전, 부산 사직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어린이 팬의 응원 속에 이날 KBO리그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306만1937명)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300만 관중 최소 경기 기록은 2012시즌의 190경기였다. 올 시즌 KBO리그는 2012년보다 15경기나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넘어선
  • ‘동해안 더비’ 패배 목전서 울산 승점 1 지킨 조현우
    ‘동해안 더비’ 패배 목전서 울산 승점 1 지킨 조현우
    스포츠 2025.05.05 20:42:44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안방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수문장 조현우(사진)의 눈부신 페널티킥 선방 덕분에 패배를 면했다. 울산은 5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과 1대1로 비겼다. 사흘 전에 열린 11라운드에서 광주FC를 3대0으로 격파한 울산(6승 3무 5패·승점 21)은 2위 전북 현대(6승 3무 2패·승점 21)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에 랭크됐다. 3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 이주호 대행, 의대생에 서한 "확정된 유급·제적 철회없다"
    이주호 대행, 의대생에 서한 "확정된 유급·제적 철회없다"
    헬스 2025.05.05 14:20:38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2025학년도 의대 학사에 관해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일부 의대 학생들 사이에서 잘못된 주장이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각 의대에 유급·제적 처분 현황을 이달 7일까지 제출하도록 요청한 가운데 개별 대학이 대규모로 유급 또는 제적하는 건 불가능하다거나, 추후 학사 유연화 조치
  • 관측 이래 가장 늦은 4월 눈…'오락가락' 기후 변화에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관측 이래 가장 늦은 4월 눈…'오락가락' 기후 변화에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라이프 2025.05.05 14:00:00
    봄이 무르익을 4월에 벚꽃 대신 눈이 내렸다. 지난달 118년 만에 서울에 눈이 가장 늦게 내린 것으로 조사되는 등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청이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4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서울 적설량이 0.6㎝로, 1907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늦은 시기에 눈이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때 아닌 눈으로 농작물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3.1℃로 평년(12.1℃)보다 1.0℃ 높았다. 4월 중순을 기점으로 기온 변동이 급격하게
  • 어르신 무릎 걱정 줄어들까… 국내 연골재생 치료제 시장 커진다
    어르신 무릎 걱정 줄어들까… 국내 연골재생 치료제 시장 커진다
    헬스 2025.05.05 13:00:00
    국내 무릎 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086820)이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의 정식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기존에 허가됐던 메디포스트(078160)의 ‘카티스템’과 양자 구도를 형성하는 모양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솔루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티라이프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2019년 조건부 허가를 받은 이후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에 변경허가가 이뤄졌다. 자가 연골 유래 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는 연골 결손 및 골관절염 치료제로 쓰인다. 환자의 늑연골 조직에서
  • 다저스 김혜성, 9회 대주자로 출전해 빅리그 첫 도루
    다저스 김혜성, 9회 대주자로 출전해 빅리그 첫 도루
    스포츠 2025.05.05 12:31:10
    김혜성(26·LA다저스)이 빅리그 로스터 등록 둘째 날 첫 도루에 성공하며 향후 적응 전망을 밝혔다. 김혜성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방문 경기에서 다저스가 3대4로 뒤진 9회 초 1루 주자 안디 파헤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김혜성은 이어진 윌 스미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빅리그 첫 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빅리그 1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MLB에서 도루한 한국 선수는 12명으로 늘었다. 가장 많은 도루 기록은 추신수(
  • 닛산, 미국 내에서의 ‘전기 세단’ 생산 계획 파기…SUV에 집중
    닛산, 미국 내에서의 ‘전기 세단’ 생산 계획 파기…SUV에 집중
    자동차 2025.05.05 11:30:00
    인피니티 비전 Qe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Nissan)이 오는 2026년부터 미국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던 ‘순수 전기 세단’에 대한 계획을 모두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닛산이 시장 상황의 변화, 그리고 미국 자동차 시장의 특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생산을 예고했던 세 종류의 순수 전기 세단에 대한 생산 및 판매 계획을 모두 철회하고 SUV 중심의 전략으로 개편한다.이번 결정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상황의 영향이 제일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닛산 측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미국 내 세단 시장’에
  • 부처님오신날, 전국서 봉축법요식…“반목 내려 놓고 화합을”
    부처님오신날, 전국서 봉축법요식…“반목 내려 놓고 화합을”
    문화 2025.05.05 10:44:41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전국 사찰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봉축법요식이 전국 사찰에서 열렸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봉축 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다. 불교계는 사회가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 사람들의 자비로운 마음으로 서로 조화를 이루기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표어를 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10시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와 대권 주자 및 정당 대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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