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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10만 양병'은 불가능한 수였을까…'예결산 분석의 수'
    [신간] '10만 양병'은 불가능한 수였을까…'예결산 분석의 수'
    문화 2025.05.02 21:33:12
    행정 관료로서 예결산 분석을 반복해왔던 저자는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개인의 삶까지도 예결산 분석의 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조선시대 10만 양병설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는 주장에 대해 저자는 역사적 상상력을 동원해 국가적 위기 극복의 방법을 모색해본다. 10만 양병에 관한 짝수당과 홀수당의 논쟁을 재구성하고 예결산 분석의 방법을 통해 독자들이 깊이 있게 예결산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예결산 분석에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정치인이나 관료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도 재미있게
  • 서울대어린이병원 지원사업단 "어린이 환자, 아프다고 꿈·희망 버리지마"
    서울대어린이병원 지원사업단 "어린이 환자, 아프다고 꿈·희망 버리지마"
    헬스 2025.05.02 19:19:27
    희귀 질환과 암으로 고통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유족이 내린 통 큰 사회 공헌 결단이 5년째에 접어들며 희망의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2일 병원 내 CJ홀에서 200여 명의 환자와 가족·의료진이 함께하는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아픔은 멈춤이 아니다’ ‘우리들은 자란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 즉흥 연주로 1.6억 뷰…'바이올린 퀸연아' 서울시향과 협연
    즉흥 연주로 1.6억 뷰…'바이올린 퀸연아' 서울시향과 협연
    문화 2025.05.02 19:10:22
    즉석 연주 영상이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유튜브 스타로 떠오른 열한 살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무대에 오른다. 김연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3일 오후 2시, 오후 5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갖는 ‘2025 서울시향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 여행’ 공연의 협연자로 나선다. 김 양은 지난해 8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프랑스의 유명 피아니스트 줄리앙 코헨과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과 ‘캐리비언의 해적’ 영화 OST를 즉석에서 연주하는 영상으로 깜짝 유튜브 스타가 됐다. 해당 영
  • 홀리씨즈교회, 마포 아동자립시설에 생필품 기부
    홀리씨즈교회, 마포 아동자립시설에 생필품 기부
    문화 2025.05.02 18:51:33
    서울 서초구 홀리씨즈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아동 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에 5톤 트럭 분량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삼동보이스타운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 말씀을 원훈으로 삼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생활시설이다. 현재 초·중·고 남학생 47명이 생활하고 있다. 홀리씨즈교회 측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감한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깊은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 "외국인·젊은이와 소통…韓불교 세계화 나설 것"
    "외국인·젊은이와 소통…韓불교 세계화 나설 것"
    문화 2025.05.02 18:45:32
    “인도 출신인 제가 회암사 주지로 부임하면서 스님들의 평균 세랍(세속 나이)이 20대로 낮아졌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젊은 사찰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년 고찰 회암사가 젊어진 것처럼 이번 기회에 한국 불교도 젊은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면 합니다.”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경기 양주시 회암사에서 만난 인공(印空) 주지 스님은 “한국 불교는 출가자와 신도 감소라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 해법으로 스님과 재가자 모두 젊은 층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인 회암사는 고려 말 창
  •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8.8만대 판매…한국GM, 내수·수출 모두 줄어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8.8만대 판매…한국GM, 내수·수출 모두 줄어
    자동차 2025.05.02 18:25:54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의 글로벌 판매량이 68만 8000대를 넘기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2일 현대차·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68만 8778대로 전년 동월보다 2.4%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8.1% 증가한 12만 8719대, 해외 판매량은 1.2% 증가한 56만 59대다. 앞서 5개 완성차 제조사의 3월 판매량(70만 2853대)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바 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전년보다 2% 증가한 35만 3338대를 기록했다.
  • 추경서도 문화재정 홀대?…문체부 비중 0.35%에 불과
    추경서도 문화재정 홀대?…문체부 비중 0.35%에 불과
    문화 2025.05.02 17:53:34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추경) 예산에서 문체부 예산486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이는 이날 통과된 전체 추경 예산 13조 8000억원 가운데 0.35%에 불과한 한 것이다. 문체부의 2025년 전체 예산 비중 1.05%(673조원 대비 7조 672억원)에도 훨씬 미치지 못한다. 전체 예산 대비 문체부 비중은 앞서 2020년 1.27%에서 2024년 1.06%로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중이다. 문화재정이 홀대받고 있는 셈이다. 당초 문체부는 이번 추경에 끼지 못할 것이라
  • [북스&] 보이지 않는 지배자 '菌' 인류 역사를 바꾸다
    [북스&] 보이지 않는 지배자 '菌' 인류 역사를 바꾸다
    문화 2025.05.02 17:46:45
    약 3만~4만 년 전까지 지구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은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보다 키가 크고 몸무게가 무겁고 힘이 강했으며 뇌도 약간 더 컸다. 또 흰 피부와 크고 푸른 눈을 가져 햇빛 양이 적은 유라시아 지역 생존에 적합했다. 비슷한 시기의 ‘고인류’ 데니소바인은 저산소에 유리한 유전자 변이 덕분에 높은 곳에서도 잘 살았고 호모루소넨시스는 손가락·발가락 뼈가 구부러진 걸로 봐서 나무를 타는 능력이 뛰어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오늘날 지구상에 남은 생존 인류는 호모사피엔스 단 한 종이다. 왜 하필이면 호모사피엔스
  • [북스&]  US스틸 사려는 일본제철 '메이드 인 글로벌' 부푼 꿈
    [북스&] US스틸 사려는 일본제철 '메이드 인 글로벌' 부푼 꿈
    문화 2025.05.02 17:46:08
    최근 일본제철의 미국 대표 철강사 US스틸 인수 시도가 논란이다. 일본 정부까지 나서 인수를 추진하고 미국 정부는 이를 방해한다. 일본제철은 왜 US스틸을 인수하려는 것일까. 과거 일본 버블 시대 소니의 컬럼비아픽처스 인수와도 비교되는 데 정말 그럴까. 신간 ‘일본제철의 환생’은 과거 제조업 왕국이었던 일본의 재생기다. 일본 제조업의 대표 격인 철강사 일본제철을 통해 잃어버린 30년을 극복하고 다시 부활하려는 노력을 그린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시도는 그 일환이라는 것이 일본 언론인 출신 저자의 설명이다. 일본 제조업은 일본
  • [북스&] 일상 속 종이영수증을 만나다
    [북스&] 일상 속 종이영수증을 만나다
    문화 2025.05.02 17:45:44
    책 제목만 보면 병원 이야기로 오해할 수 있지만 ‘정신’이라는 이름의 저자가 그동안 종이 영수증을 모아가며 느낀 감정과 일상을 사진과 함께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23세부터 매일 영수증을 모았다고 한다. 영수증만 어느덧 2만 5000장에 달한다. 정신 작가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또 지켜내야 할 자신에게 무언가를 선물하며 물건과 장소에 남은 기억을 돌아보는 기록이자 생의 어둠 속에서 끝내 빛을 찾아내는 이야기라고 출판사는 설명한다. 1만 8000원.
  • [북스&] 선진국에서 강대국으로 가려면
    [북스&] 선진국에서 강대국으로 가려면
    문화 2025.05.02 17:45:22
    대한민국은 강대국인가, 아닌가.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인 저자는 ‘아직 아니다’라고 본다. 그 이유를 ‘비전의 부재’에서 찾는다. 책은 지금이야말로 정치권과 지식 사회가 앞장서 강대국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이 약소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자유주의 국제 질서에서 찾으며 앞으로도 그 질서를 지키고 확장해야만 진정한 강대국으로 나갈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새로운 세대가 이 비전을 실행할 것을 당부한다. 2만 4000원.
  • [북스&] 왜 한국에서는 신약 만들기가 어려운가
    [북스&] 왜 한국에서는 신약 만들기가 어려운가
    문화 2025.05.02 17:45:01
    제약 전문기자 출신인 저자가 여전히 혼돈한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실태를 보여준다. 복제약(제네릭) 우대 정책에서 비롯된 복제약 제조사의 난립과 신약 연구개발 투자 저조, 불법 리베이트와 과잉 처방의 만연, 국민건강보험 재정 악화, 제약사와 언론의 경언유착 같은 복잡다단한 문제를 제기한다. 의약품이 더욱 중요해지는 고령화 시대에 의약품 권력을 장악한 제약 기득권층의 위협을 들춰 보여주면서 시민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 9000원.
  • [북스&] 메소포타미아는 어떻게 문명의 시작이 됐나
    [북스&] 메소포타미아는 어떻게 문명의 시작이 됐나
    문화 2025.05.02 17:44:38
    우리는 중동의 메소포타미아를 보통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라고 배운다. 하지만 저자는 ‘여럿 중의 하나’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하나’라고 말한다.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 사이의 땅’이라는 의미다. 이 지역에서 처음 문자 기록이 시작됐고 바퀴나 원주율 같은 과학과 수학이 나왔다. 이외에 권력과 전쟁, 빈곤과 특권 등도 이곳에서 출현했다. 저자는 지역에서 발견된 수많은 점토판과 유물을 통해 고대인의 일상에도 주목한다. 2만 2500원.
  • [북스&] "누구나 결핍은 있어…너무 애쓰지 마세요"
    [북스&] "누구나 결핍은 있어…너무 애쓰지 마세요"
    문화 2025.05.02 17:43:49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이 2002년 발표한 ‘풀꽃’이라는 시다. 나태주는 몰라도 어디서 한 번쯤 보고 들었을 세 문장은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시집이 나오고 10년이 지난 2012년 광화문 글판에 오른 이후부터다.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는 이 시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 우리에게 온 것이다. 한눈에 예뻐 보이고 싶고 단번에 사랑받고 싶은 우리는 이 시를 읽고 ‘웃플’ 수 있다. 그럼에도 곱씹어 보면 감사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풀꽃’이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예쁘게
  •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10개 부문 후보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10개 부문 후보
    문화 2025.05.02 17:29:48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일 NHN링크와 토니상 주최 측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열리는 제78회 토니상에서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작곡 및 작사),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어쩌면 해피엔딩’의 대런 크리스를 포함하면 총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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