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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요구 압축’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특혜 반대” 2만5000명 육박
    ‘3대요구 압축’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특혜 반대” 2만5000명 육박
    헬스 2025.07.20 20:16:45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 반발해 학교와 수련병원을 떠났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1년 5개월 여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사진 전공의, 유급 의대생들의 복귀 시 정부의 특혜 부여를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은 게재 사흘만에 2만 4000여 명이 동의했다. 20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7일 게재된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 게시글의 동의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2만4057명을 기록했다. 청원인은 "전공의 부재로 인해
  • 한땀 한땀, 숨을 잇다…조재영 개인전 '숨 숨숨'
    한땀 한땀, 숨을 잇다…조재영 개인전 '숨 숨숨'
    문화 2025.07.20 18:53:52
    새의 머리를 한 붉은 몸체가 새하얀 전시장 곳곳을 부유한다. 아래로 길게 흘러내리는 뜨개 조각과 실타래들은 새의 깃털처럼 부드럽고 따스하지만 한편으로는 쏟아지는 붉은 내장을 연상시키며 공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관람자가 내부까지 걸어들어갈 수 있도록 설치된 작품 '붉은 새들의 의례'는 주변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리며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까지 드러낸다. 전시의 또 다른 중심은 점묘 드로잉이다. 대기로 숨을 불어넣는 감각 아래 붉고 푸른 점들을 종이 위에 반복적으로 찍었다. 들숨과 날숨의 리듬에 맞물려 피어
  •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29일 세종서 첫 무대…문체부 ‘국립청년예술단체’ 사업 본격화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29일 세종서 첫 무대…문체부 ‘국립청년예술단체’ 사업 본격화
    문화 2025.07.20 18:53:09
    국내 최초 국립청년예술단체의 첫 공연이 오는 29일 진행된다. 청년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방의 문화예술 수준의 높이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청년예술단체 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셈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산하 국립청년예술단인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오는 29일 세종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창단음악회 ‘변주의 서막’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휘를 맡는 김유원은 2019년 국립심포니 지휘자 발굴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 출신으로, 미국오케스트라협회가 주목한 차세대 지휘자이기도 하다. 창단 무대는 교
  • "돈 빨아들이는 제2스마트폰"…부품사들도 휴머노이드 참전 [다시, KOREA 미러클]
    "돈 빨아들이는 제2스마트폰"…부품사들도 휴머노이드 참전 [다시, KOREA 미러클]
    자동차 2025.07.20 18:08:16
    국내 부품 기업들도 앞다퉈 로봇 산업 선진화에 합류하고 있다. 자동차·전자 등 기존 산업에서 쌓아온 센서·제어·고밀도 부품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포석이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사용하는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4월 기관투자가 설명회에서 휴머노이드 부품 개발 계획을 공개한 현대모비스는 로봇의 관절이나 근육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룹의 로봇 개
  • 부품 들고 뛰는 현대차 아틀라스…초격차 첨병된 '피지컬AI' [다시, KOREA 미러클]
    부품 들고 뛰는 현대차 아틀라스…초격차 첨병된 '피지컬AI' [다시, KOREA 미러클]
    자동차 2025.07.20 18:03:13
    “우리가 잘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간 역량을 키워온 한국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20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 제조 기업은 AI 로봇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로 이를 가장 풍부하게 보유한 곳이 결국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로봇 및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의 제
  • [여명] 소비쿠폰 효과의 지속가능성 ?
    [여명] 소비쿠폰 효과의 지속가능성 ?
    라이프 2025.07.20 17:55:08
    ‘자녀 학원비 결제, 소고기 사 먹기, 안경 구입, 미용실에서 머리 하기….’ 지인들에게 “민생 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을 받으면 어디에 쓰겠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들이다. 1인당 기본 15만 원씩 받는다고 해도 4인 가족이면 60만 원이라는 ‘공돈’이 한번에 생기는 만큼 이를 어디에 쓸지 다들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거주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민생 회복 지원금으로 1
  • 46세 파키아오, 16살 연하 챔피언과 무승부…"이긴 줄 알았다"
    46세 파키아오, 16살 연하 챔피언과 무승부…"이긴 줄 알았다"
    스포츠 2025.07.20 17:00:58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6)가 4년 만의 복귀전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파키아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마리오 바리오스(30·미국)와의 WBC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무승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채점 심판 3명 가운데 2명은 무승부로 봤고, 한 명은 바리오스의 115대113 승리로 채점해 최종 결과는 ‘다수 판정에 의한 무승부’다. 파키아오는 4년 만의 복귀전에서 과거 8체급을 석권한 전설다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신이 보유한 최고령 웰터급 챔피언
  • "넷플릭스 딱 한 편만 더 보고 자야지"…이러는 당신, 뇌는 다 망가집니다
    "넷플릭스 딱 한 편만 더 보고 자야지"…이러는 당신, 뇌는 다 망가집니다
    헬스 2025.07.20 16:52:36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영상 시청 시간이 늘면서 수면 부족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아멘클리닉 설립자인 대니얼 아멘 박사는 "밤늦은 시간까지 영상을 보는 것은 뇌 건강에 해롭다"며 "30분이나 1시간의 수면을 줄이면 뇌가 제대로 세척되지 않아 다음 날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동영상 플랫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TV는 물론 각종 전자기기를 통해 끊임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인기 프로그램
  • 셔틀콕 여제, 적수가 없다
    셔틀콕 여제, 적수가 없다
    스포츠 2025.07.20 16:40:39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이번 시즌 국제대회에서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2대0(21대12 21대10)으로 완파했다. 10대10으로 맞선 상황에서 내리 8득점 해 1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이어진 2게임에서도 두 번 연속 5득점 하며 42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왕즈이에게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두 번 연속 결
  • 안세영, 진짜 '세계 최강' 맞네…中 왕즈이 꺾고 6번째 우승컵
    안세영, 진짜 '세계 최강' 맞네…中 왕즈이 꺾고 6번째 우승컵
    스포츠 2025.07.20 16:40:09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2위)를 42분 만에 2-0(21-12 21-10)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우승컵을 쥐었다. 지난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왕즈이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던 안세영은 두 번 연속 결승에서 왕즈이를 이겼다. 안세영은 32강 랏차녹 인
  • "화장실 못 간 지 며칠째더라"…매일 '이것' 마신 사람들, 변비 20% 줄었다
    "화장실 못 간 지 며칠째더라"…매일 '이것' 마신 사람들, 변비 20% 줄었다
    헬스 2025.07.20 16:05:04
    하루 커피 한 잔이 만성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시위안병원 연구팀이 미국 성인 1만 27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전했다. 연구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2005~2010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페인 섭취량과 변비·설사·염증성 장 질환(IBS) 간의 관련성을 분석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하루 커피 약 한 잔 분량인 100㎎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
  • "분명히 씻었는데 왜 자꾸 냄새가"…당신이 몰랐던 체취의 원인, '이 음식' 때문이라는데
    "분명히 씻었는데 왜 자꾸 냄새가"…당신이 몰랐던 체취의 원인, '이 음식' 때문이라는데
    헬스 2025.07.20 13:54:29
    특정 음식이 사람의 체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미국 뉴저지주 출신 영양사 에린 팔린스키-웨이드와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제시한 체취 유발 음식 4가지를 보도했다. 해산물이 대표적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은 해산물의 부산물인 '콜린'을 비린내가 나는 화합물인 '트라이메틸아민'으로 전환시킨다. 이 화합물은 호흡과 피부를 통해 배출되며 체취의 원인이 된다. 이 현상은 '트라이메틸아민증'이라고 하며 해
  • 집중호우에 국가유산 피해도 눈덩이…모두 8건으로 늘어
    집중호우에 국가유산 피해도 눈덩이…모두 8건으로 늘어
    문화 2025.07.20 13:45:40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모두 8건의 국가유산(문화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고 국가유산청이 20일 밝혔다. 유형별 보면 국보가 1건, 보물이 2건, 사적이 3건, 명승·국가등록문화유산이 각 1건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가장 많은 4건이고 이어 전남이 2건, 경북·경남이 각 1건이었다. 앞서 18일까지 집계한 피해 사례에서 새롭게 3건이 추가됐다. 최대 800㎜에 육박하는 비가 쏟아진 경남 산청에서는 보물 ‘산청 율곡사 대웅전’ 건물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가 발생하
  • '이적설'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
    '이적설'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
    스포츠 2025.07.20 13:02:48
    이적설이 무성한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없이 45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19일(현지 시간)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원)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토트넘은 2대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차고 후반 왼쪽 측면에 자리한 손흥민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여러 차례 일대일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고 후반 27
  • "자외선 때문에 꼭 바르고 다니는데"…'선스틱' 이렇게 써야 효과 있다고?
    "자외선 때문에 꼭 바르고 다니는데"…'선스틱' 이렇게 써야 효과 있다고?
    라이프 2025.07.20 13:00:22
    끈적이는 크림·로션 타입 자외선 차단제 대신 얼굴에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스틱형’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틱형 선크림은 한 번만 바르면 자외선을 충분히 막아주지 못하고, 크림 형태보다 더 여러 차례 발라야만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품 겉면에 표시된 SPF 수치대로 자외선을 막으려면 얼굴 1㎠당 2mg의 선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그러나 미국의 한 연구팀이 성인 52명을 대상으로 각각 로션형, 스프레이형, 스틱형 선크림을 사용하게 해 실측한 결과, 얼굴 1㎠당 평균 사용량은 로션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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