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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용품점 옆에 '서울형키즈카페'가?…구청은 "장소 선정할 땐 몰랐어"
    성인용품점 옆에 '서울형키즈카페'가?…구청은 "장소 선정할 땐 몰랐어"
    사회일반 2025.04.05 13:28:00
    ‘#섹시코스튬 #혼자하기 #같이하기 #원하는대로’ 13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한 무인성인용품점 건물에 적힌 문구다. 이곳에서 약 80m, 도보로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지점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다. 아이와 손을 잡고 성인용품점 앞을 지나가던 한 여성은 아이가 건물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재빨리 자리를 바꿔 자리를 벗어났다. 서울형 키즈카페 회기점은 성인용품점이 들어온 뒤인 올 1월에 오픈했다. 서울시는 왜 굳이 성인용품점 옆에 키즈카페를 열었을까.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해당 카페 장소 선정을 202
  • "어제는 울음바다였는데"…한남 대통령 관저 침묵, 지지자들 사라져
    "어제는 울음바다였는데"…한남 대통령 관저 침묵, 지지자들 사라져
    사회일반 2025.04.05 13:17:35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튿날인 5일 찾아간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은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비까지 오며 윤 전 대통령 지지자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경내에는 차량만이 이따금 오가는 모습이었다. 이날 매일 같이 한남동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어왔던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관저 주변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유튜버들도 자취를 감췄다. 도롯가에는 윤 전 대통령 얼굴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 2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을 촉구하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 1개가 비를 맞아 축 늘어져 있었다. 경찰버스가
  • 은퇴한 50·60 우르르 몰린다…'이 자격증' 하나로 노후 준비 끝이라는데
    은퇴한 50·60 우르르 몰린다…'이 자격증' 하나로 노후 준비 끝이라는데
    사회일반 2025.04.05 12:59:09
    노후 대비에 나선 50·60대가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 자격'에 몰리면서 응시인원이 최근 5년간 지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격 취득 이후 50·60세대의 취업률도 젊은 세대보다 되레 높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60대 이상 취업률은 무려 70%에 달했다.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식목일을 맞아 산림 및 식물보호 분야 국가기술자격 6개 종목에 대한 응시 및 취득 현황(2023년 기준)을 발표했다. 산림 분야 4개 자격(산림기술사,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
  • “탄핵 인정 못해” vs “잘가라 尹”… 주말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
    “탄핵 인정 못해” vs “잘가라 尹”… 주말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
    사회일반 2025.04.05 12:37:33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지 이튿날에도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은 우산이나 우비를 쓰고 집회 장소로 속속 모이는 모습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 등이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윤석열 복귀’, ‘이재명 구속’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광화문으로 모이고 있다. 전날 전광훈은 광화문이나 헌재가 아닌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
  • 올 1분기 수출 1599억달러…전년比 2.1%↓[돈.보.경]
    올 1분기 수출 1599억달러…전년比 2.1%↓[돈.보.경]
    사회일반 2025.04.05 12:00:00
    올해 1분기 한국의 수출액은 1599억 1700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1633억 500만 달러)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과 3월 수출액이 증가했지만 아직 1월 감소분을 전부 만회하지는 못한 셈입니다. 5일 관세청의 3월 수출입 현황을 보면 올해 1~3월 수출액은 1599억 1700만 달러, 수입액은 1525억 79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73억 3800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이 기간 무역흑자는 지난해 1~3월(84억 9500만 달러)보다 11억 5700만 원 적습니다
  • 의대 증원 이끈 尹파면에…의협, 20일 전국의사총궐기 예고
    의대 증원 이끈 尹파면에…의협, 20일 전국의사총궐기 예고
    사회일반 2025.04.05 10:45:47
    의사들의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포함해 윤석열 정권에서 추진돼왔던 의료정책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투쟁을 본격화한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당일인 전일(4일) 밤 긴급 상임 이사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우선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대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열어 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20일에는 서울에서 전국 의사들이 모이는 집회 성격의 전
  • '민간인 윤석열' 내란 재판 시작…명태균 게이트 수사도 '시동' [서초동 야단법석]
    '민간인 윤석열' 내란 재판 시작…명태균 게이트 수사도 '시동'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4.05 10:00:00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야인’이 되면서 내란죄 형사재판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 등 사법 리스크 대응에 분주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현직 대통령 특권인 내란·외환죄 제외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만큼 당장 김건희 여사와 함께 명씨와 관련된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부터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에서 하는 내란죄 재판도 본격 시작되며 2주 3회 열리는 공판에도 참석해야 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14일 내란 우두
  • 조기 대선에 학사 일정 조정 불가피…‘6월 모평’도 영향
    조기 대선에 학사 일정 조정 불가피…‘6월 모평’도 영향
    사회일반 2025.04.05 09:35:47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6월 3일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초·중·고등학교의 학사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능 모의평가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선거일은 국가공휴일로 지정되는 만큼 학교도 쉬어야 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총 수업 시수(時數)를 맞춰야 해 학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진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등은 대선 투표일 휴업으로 부족해진 수업 일수를 채우기 위해 각 학교의 재량 휴업일을 조정하거나 방학을 하루 늦추는 식의 학사 일정 조정을
  • '국민연금 월 500' 받는 부부, 얼마 부었길래…'세 가지 비결' 공개
    '국민연금 월 500' 받는 부부, 얼마 부었길래…'세 가지 비결' 공개
    사회일반 2025.04.05 09:29:13
    남편과 아내 각자의 국민연금을 합쳐 매달 500만원을 넘게 받는 부부 수급자가 처음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런 '역대급' 국민연금을 받게 된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부부 합산 최고 국민연금 수령액은 월 542만7630원으로 집계됐다. 제주에 거주하는 60대 후반 부부로, 남편(69)은 월 259만7670원, 아내(68)는 282만9960원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부부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액(108만1668원)의 2.6배에 달하며 직장인 부부의
  • 양자역학의 선구자 “나쁜 수단은 설득 실패의 증명” [김윤수의 퀀텀점프]
    양자역학의 선구자 “나쁜 수단은 설득 실패의 증명” [김윤수의 퀀텀점프]
    사회일반 2025.04.05 09:00:00
    ‘나쁜 수단은 그 장본인들이 자신들의 명제의 설득력을 스스로 믿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양자역학 이론을 세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대표 저서 ‘부분과 전체’에 이렇게 썼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강연장에서 상대성이론을 폄훼하는 쪽지를 돌리며 여론몰이를 하던 어느 ‘명망 높은 물리학자’를 목격한 하이젠베르크는 ‘수단이 비열하고 객관성을 상실한 걸 보면 이 반대자는 상대성이론을 과학적 논지로 반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틀림없었다’고 했습니다. 하이젠베르크의 일화를 들은 닐스 보어도 ‘영국에서는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
  • 재판관들 주말 '짧은 휴식'…10일부터 탄핵 심판 줄줄이
    재판관들 주말 '짧은 휴식'…10일부터 탄핵 심판 줄줄이
    사회일반 2025.04.05 08:42:19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가운데 최장 심리로 기록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선고를 담당한 헌법 재판관들이 주말 사이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남은 사건 선고에 다시 돌입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10일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 등 일반 사건을 선고한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을 앞두고 심리가 마무리된 사건들을 매듭짓기 위해서다. 예정된 퇴임일은 이달 18일이다. 변론종결 뒤 선고만 앞둔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사건도 10일에 함께 결론 낼 가능성이 크다. 박 장관은 12·3
  • 경제부총리 이틀 연속 'F4' 회의 개최… 트럼프 관세 발표로 경제 불안감 고조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부총리 이틀 연속 'F4' 회의 개최… 트럼프 관세 발표로 경제 불안감 고조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사회일반 2025.04.05 08:31:4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경제계가 정치적 갈등 해소 후 본격적인 경제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대한상의와 경총은 “지속 성장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 투자를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 발표로 위기감이 고조되
  • "언니 바라기였는데 어쩌나"…NC파크 사고 동생, 언니 사망사실 모른다
    "언니 바라기였는데 어쩌나"…NC파크 사고 동생, 언니 사망사실 모른다
    사회일반 2025.04.05 06:30:00
    창원NC파크에서 알루미늄 루버가 떨어져 사망한 20대 여성의 10대 동생이 아직 언니의 사망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NC다이노스 서포터즈 측은 “자기 일처럼 신경 써주시고 마음 보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는 유족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고 유족의 감사 인사를 대신 전했다. 이어 “언니는 어제 발인을 마치고 하늘나라로 보냈다”며 “수술을 마친 동생의 경과는 좋지만 아직 언니의 사망 사실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언니 바라기'였던 동생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가
  • "화장실 급해요" 휴게소에서 내려줬더니 사라져…도망간 이유 들어보니 '황당'
    "화장실 급해요" 휴게소에서 내려줬더니 사라져…도망간 이유 들어보니 '황당'
    사회일반 2025.04.05 06:00:00
    경기도 안성에서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던 고속버스에서 한 승객이 화장실이 급하다는 이유로 버스를 세운 뒤, 10분 이상 자취를 감춘 사건이 발생했다. 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오는 고속버스에서 벌어진 일화가 소개됐다. 고속버스 기사 A 씨에 따르면 안성에서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까지는 1시간 15분 정도가 걸리는데 휴게소를 들르지 않는다. 신갈분기점을 지날 때쯤 중년 남성이 다가오더니 "너무너무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데 급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
  • 해병대 간부라던 그 남자, 사기꾼이었다…제주서 '노쇼' 피해 잇따라
    해병대 간부라던 그 남자, 사기꾼이었다…제주서 '노쇼' 피해 잇따라
    사회일반 2025.04.05 05:00:00
    제주에서 군 간부를 사칭, 영세업체 물품 등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시에서 천막사를 15년째 운영 중인 A(50대)씨는 전날 해병대 간부라고 밝힌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은 자신이 ‘해병대 2사단’ 소속이라며 부대에서 사용할 천막 4개를 주문하고 3일 오후 5시 직접 방문해 결제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 남성은 A씨를 속이기 위해 ‘제2사단 해병대 군수단 여단장’ 명의의 부대 물품 공급 결제 확약서를 보내는 치밀함을 보였다. 과거에도 군부대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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