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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 고시' 영어학원 23곳 적발…교육부 "선발 방식 바꿔야"
    '4세 고시' 영어학원 23곳 적발…교육부 "선발 방식 바꿔야"
    사회일반 2025.09.04 16:15:13
    교육부 조사 결과 전국의 700곳이 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 가운데 23곳이 사전 등급시험(레벨테스트)을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4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 학원 사전 레벨테스트가 조기 사교육 행태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교육부는 상담이나 추첨을 통한 원생 선발을 권고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기존에 유아 학원에 다니던 학생이 레벨테스트를 보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아 과소 집계 됐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올 5월부터 두달여 동안 전국 영어유치원 728곳(교습 4시간 이상
  • 특검 "한동훈 전 대표 조사 필요"…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키맨'
    특검 "한동훈 전 대표 조사 필요"…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키맨'
    사회일반 2025.09.04 16:12:22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비상계엄 직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4일 언론 브리핑에서 "한 전 대표는 (비상계엄 해제안 표결 방해 의혹) 진상 규명에 있어서 의견을 들어야 하는 분"이라며 "관련 진술을 해주면 누구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직후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안 표결을 할 때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
  • 분당 판교 길거리서 행인 6명 무차별 폭행…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분당 판교 길거리서 행인 6명 무차별 폭행… 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사회일반 2025.09.04 16:11:28
    경기 분당 판교에서 행인 6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정오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 6명을 밀치거나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 중에서는 60대 이상 노인도 다수 있었다. 이들 중 60대 2명, 70대 1명, 80대 1명 등 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 '불법촬영' 황의조,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상처 입은 모든 분들께 죄송"
    '불법촬영' 황의조,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상처 입은 모든 분들께 죄송"
    사회일반 2025.09.04 16:01:22
    동의 없이 상대방의 사생활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3)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재판장 조정래)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 씨에 대해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1심은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황씨의 촬영행위와 이와 관련된 반포 등으로 인해
  • '실적 개선하려고' 공사·용역 대금 일부러 늦게 준 한수원
    '실적 개선하려고' 공사·용역 대금 일부러 늦게 준 한수원
    사회일반 2025.09.04 15:44:03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사 당기순이익 개선을 위해 공사·용역 대금을 고의로 지연 지급, 계약 상대방에게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4일 '공공기관 결산 및 회계감사 운영 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회계연도 당기순이익 개선을 위해 원전 수선 유지비 절감 등 재무개선 추진 목표를 수립한 뒤 관련 예산 1조8935억원의 71.4%인 1조3526억 원만 배정했다. 이후 한수원 각 발전본부는 예산 부족 등을 사유로 정비공사·용역
  • BAT로스만스, 청년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발대식 개최
    BAT로스만스, 청년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발대식 개최
    사회일반 2025.09.04 15:41:08
    지난 3일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열린 청년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로깅 히어로즈’는 올해 처음 발족한 청년 시민 서포터즈로,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며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 ‘에코 플로깅’을 함께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진제공=BAT로스만스
  • '논문 표절' 김건희 교원 자격 박탈…남부구치소에 결과 통보
    '논문 표절' 김건희 교원 자격 박탈…남부구치소에 결과 통보
    사회일반 2025.09.04 15:38:59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가 석사학위에 이어 중등학교 교사 자격까지 취소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청문회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김씨의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7월 초 교원자격 취소 절차에 착수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김씨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청문회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별도의 의견서 제출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김씨 측에 청문 결과 및 조서를 열람할 것을
  • 중국인 관광객 몰려 온다…호텔株 10%대 상승 랠리 [마켓시그널]
    중국인 관광객 몰려 온다…호텔株 10%대 상승 랠리 [마켓시그널]
    사회일반 2025.09.04 15:37:03
    이번 달 29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가 허용되면서 호텔 운영 기업에 대한 증권 시장 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호텔 산업은 최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구조적 전환을 맞이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8분 현재 GS피앤엘은 전 거래일 대비 11.80% 오른 5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피앤엘 주가는 3일에도 5.37% 올랐는데 이날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서부T&D(10.99%), 호텔신라(3.92%) 등 호텔·관
  • "제주 날씨 왜 이래? 휴가 취소해야 하나"…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 덮쳤다
    "제주 날씨 왜 이래? 휴가 취소해야 하나"…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 덮쳤다
    사회일반 2025.09.04 15:18:25
    올여름 제주의 기온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 내린 날도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기후변화로 극한 기상현상이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 제주 평균기온은 26.4도로 나타났다. 기존 역대 1위 평균기온인 지난해 26.3도를 넘어선 것이다. 여름철 평년기온 24.5도에 비해 1.9도 상승한 수치로, 1973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
  • "어? 2차 소비쿠폰 벌써 나왔네?"…기쁜 마음에 '받으러 가기' 눌렀다간
    "어? 2차 소비쿠폰 벌써 나왔네?"…기쁜 마음에 '받으러 가기' 눌렀다간
    사회일반 2025.09.04 14:55:47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이를 사칭한 미끼문자(스팸)가 확산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의를 당부했다. 4일 방통위(위원장 이진숙)는 “소비쿠폰 지급 안내를 사칭한 악성 스팸이 늘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 사례에는 “민생회복 쿠폰 도착 안내 지금 받으러 가기”라는 문구와 함께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돼 있었다. 문자 속 URL을 무심코 클릭할 경우 불법도박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정부기관을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금융정보가 탈취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무단
  • "무기징역이 아니네"…임신한 전처 살해 40대男, 형량은?
    "무기징역이 아니네"…임신한 전처 살해 40대男, 형량은?
    사회일반 2025.09.04 14:06:00
    임신한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40년을 확정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7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8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전주시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전처 B씨에게 사실혼 배우자가 생긴 것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B씨는 임신 7개월 상
  • 대학 진학 후 다시 시작되는 입시… 중도이탈 대학생 연 10만명
    대학 진학 후 다시 시작되는 입시… 중도이탈 대학생 연 10만명
    사회일반 2025.09.04 13:54:11
    지난해 4년제 대학에 다니다 중도 이탈한 학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학 중 반수나 편입을 통해 기존 대학보다 상위권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중도이탈한 학생이 총 10만817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3학년도에 중도이탈 학생 10만56명을 기록한 후 2년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도이탈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학교에 복귀하지 않은 경우를 뜻한다. 중도이탈 학생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7년 7만7189명이었다는
  • “대통령 주도로 대타협하자”…양대노총 위원장, 李 첫 회동
    “대통령 주도로 대타협하자”…양대노총 위원장, 李 첫 회동
    사회일반 2025.09.04 13:35:40
    노동계를 양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두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나란히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사회적 대화를 거부해왔던 민주노총의 참여는 물론 매 정부 실패했던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대타협 필요성까지 언급돼 관심이 모아진다. 4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따르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 대통령은 양대노총 위원장을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만났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복
  • 도로교통공단, 생성형 AI·빅데이터 결합 플랫폼 도입 추진
    도로교통공단, 생성형 AI·빅데이터 결합 플랫폼 도입 추진
    사회일반 2025.09.04 13:29:58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생성형 AI와 교통 AI빅데이터를 결합한 융합플랫폼을 내년 초 도입한다. 감사·보도자료 작성·교통안전교육·교통사고 분석 등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내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생성형 AI 기반 교통AI빅데이터 융합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정부의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기조에 맞춰 추진된다.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신속 의사결정 체계를 세우고, 외부적으로는 국민이 체감하
  • "사람을 죽였다"…악성 허위신고에 5명 구속
    "사람을 죽였다"…악성 허위신고에 5명 구속
    사회일반 2025.09.04 13:28:59
    경남경찰청이 지난 7월~8월 ‘112 허위신고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 결과 72명을 입건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중인 피의자는 2명이다. 용의자 1명은 수사를 진행 중이고, 64명은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반복된 장난전화 등 범행이 상대적으로 경미한 8명은 경고조치했고 치료가 필요한 1명은 가족과 협의해 보호입원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1~8월 112 신고 건수는 68만 38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1만 2245건)보다 2만 8420건(4.0%) 줄었다. 집중 단속 기간인 7월(9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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