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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날씨 왜 이래? 휴가 취소해야 하나"…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 덮쳤다
    "제주 날씨 왜 이래? 휴가 취소해야 하나"…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 덮쳤다
    사회일반 2025.09.04 15:18:25
    올여름 제주의 기온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 내린 날도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기후변화로 극한 기상현상이 제주도를 강타하면서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 제주 평균기온은 26.4도로 나타났다. 기존 역대 1위 평균기온인 지난해 26.3도를 넘어선 것이다. 여름철 평년기온 24.5도에 비해 1.9도 상승한 수치로, 1973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
  • "어? 2차 소비쿠폰 벌써 나왔네?"…기쁜 마음에 '받으러 가기' 눌렀다간
    "어? 2차 소비쿠폰 벌써 나왔네?"…기쁜 마음에 '받으러 가기' 눌렀다간
    사회일반 2025.09.04 14:55:47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이를 사칭한 미끼문자(스팸)가 확산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의를 당부했다. 4일 방통위(위원장 이진숙)는 “소비쿠폰 지급 안내를 사칭한 악성 스팸이 늘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 사례에는 “민생회복 쿠폰 도착 안내 지금 받으러 가기”라는 문구와 함께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돼 있었다. 문자 속 URL을 무심코 클릭할 경우 불법도박 사이트로 연결되거나 정부기관을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통해 개인정보·금융정보가 탈취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무단
  • "무기징역이 아니네"…임신한 전처 살해 40대男, 형량은?
    "무기징역이 아니네"…임신한 전처 살해 40대男, 형량은?
    사회일반 2025.09.04 14:06:00
    임신한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40년을 확정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7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8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전주시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전처 B씨에게 사실혼 배우자가 생긴 것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B씨는 임신 7개월 상
  • 대학 진학 후 다시 시작되는 입시… 중도이탈 대학생 연 10만명
    대학 진학 후 다시 시작되는 입시… 중도이탈 대학생 연 10만명
    사회일반 2025.09.04 13:54:11
    지난해 4년제 대학에 다니다 중도 이탈한 학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학 중 반수나 편입을 통해 기존 대학보다 상위권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전국 4년제 대학에서 중도이탈한 학생이 총 10만817명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23학년도에 중도이탈 학생 10만56명을 기록한 후 2년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도이탈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학교에 복귀하지 않은 경우를 뜻한다. 중도이탈 학생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7년 7만7189명이었다는
  • “대통령 주도로 대타협하자”…양대노총 위원장, 李 첫 회동
    “대통령 주도로 대타협하자”…양대노총 위원장, 李 첫 회동
    사회일반 2025.09.04 13:35:40
    노동계를 양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두 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나란히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사회적 대화를 거부해왔던 민주노총의 참여는 물론 매 정부 실패했던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대타협 필요성까지 언급돼 관심이 모아진다. 4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따르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 대통령은 양대노총 위원장을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만났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복
  • 도로교통공단, 생성형 AI·빅데이터 결합 플랫폼 도입 추진
    도로교통공단, 생성형 AI·빅데이터 결합 플랫폼 도입 추진
    사회일반 2025.09.04 13:29:58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생성형 AI와 교통 AI빅데이터를 결합한 융합플랫폼을 내년 초 도입한다. 감사·보도자료 작성·교통안전교육·교통사고 분석 등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내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4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생성형 AI 기반 교통AI빅데이터 융합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정부의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기조에 맞춰 추진된다.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신속 의사결정 체계를 세우고, 외부적으로는 국민이 체감하
  • "사람을 죽였다"…악성 허위신고에 5명 구속
    "사람을 죽였다"…악성 허위신고에 5명 구속
    사회일반 2025.09.04 13:28:59
    경남경찰청이 지난 7월~8월 ‘112 허위신고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 결과 72명을 입건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중인 피의자는 2명이다. 용의자 1명은 수사를 진행 중이고, 64명은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반복된 장난전화 등 범행이 상대적으로 경미한 8명은 경고조치했고 치료가 필요한 1명은 가족과 협의해 보호입원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1~8월 112 신고 건수는 68만 38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1만 2245건)보다 2만 8420건(4.0%) 줄었다. 집중 단속 기간인 7월(9만 5
  • [속보] '논문 표절' 김건희 교원 자격 취소…남부구치소 통해 전달
    [속보] '논문 표절' 김건희 교원 자격 취소…남부구치소 통해 전달
    사회일반 2025.09.04 13:25:25
    논문 표절로 석사학위가 취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결국 교사 자격까지 박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청문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김 여사의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여사는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별도의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구치소를 통해 김 여사 측에 청문 결과와 조서를 열람하라고 통보했다. 김 여사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교원 자격 취소는 확정된다. 이후 교육부와
  • 경찰, 음주소란·쓰레기 기초질서 위반행위 일제 단속
    경찰, 음주소란·쓰레기 기초질서 위반행위 일제 단속
    사회일반 2025.09.04 12:00:00
    경찰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음주소란과 불법 전단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 시민 불편이 큰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
  • 경찰, 추석 연휴 기차표 ‘불법 매크로 예매’ 집중단속
    경찰, 추석 연휴 기차표 ‘불법 매크로 예매’ 집중단속
    사회일반 2025.09.04 12:00:00
    경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불법 기차 승차권 예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올해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기간은 15~18일까지 나흘간이다. 경찰청은 매크로 이용 등 부정한 방법으로 기차 승차권을 예매하는 불법 행위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중인 '매크로 이용 온라인 암표'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명절 기차표 예매 기간에 맞춰 수사·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은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이 적발한 매크로 이용 의심 계정&
  • "올여름 유난히 더운 이유 이거네"…‘집중호우-가뭄’ 극단기후 시달린 2025년 여름
    "올여름 유난히 더운 이유 이거네"…‘집중호우-가뭄’ 극단기후 시달린 2025년 여름
    사회일반 2025.09.04 11:47:50
    후텁지근하고 이른 더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적은 강수량. 올해 여름 기후를 축약한 문장이다. 올여름은 역대 최악의 여름으로 꼽혔던 지난해 여름보다 덥고 지역별로 집중호우와 가뭄이 나타나는 등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기후특성’에 따르면 올 여름철(6~8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 0.1도 높았다. 이는 평년보다 2.0도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번 더위는 일찍 찾아왔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이후인 7월 말부터 무더위가 시작됐지만, 올해에는 약 한
  • "10세 미만 어린이 절반"…멀티탭 화재·감전 사고 잇따라
    "10세 미만 어린이 절반"…멀티탭 화재·감전 사고 잇따라
    사회일반 2025.09.04 11:05:00
    가정 내 전력 사용이 늘면서 멀티탭·콘센트·플러그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및 감전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고 절반은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해 보호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4일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멀티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멀티탭·콘센트·플러그의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관련 사고는 총 387건으로, 2020년 79건에
  • 강아지 '변비' 진료 때 부가세 면제 받는다
    강아지 '변비' 진료 때 부가세 면제 받는다
    사회일반 2025.09.04 11:00:00
    내년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항목이 기존 102종에서 112종으로 확대된다. 동물병원에서 자주 진료하는 항목에 대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면서 반려동물 양육자의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인 동물의 진료 용역’ 고시를 지난달 말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고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항목이 10종 추가된다. 구체적으로 △구취 △변비 △식욕 부진 △간 종양 △문맥전신단락 △치아 파절 △치주 질환 △잔존 유치 △구강
  • ‘자체 여론조사 공표’ 김문수 민주당 의원, 벌금 90만 원 확정…의원직 유지
    ‘자체 여론조사 공표’ 김문수 민주당 의원, 벌금 90만 원 확정…의원직 유지
    사회일반 2025.09.04 10:53:31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벌금 90만원을 확정받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그러면 그렇지’
  • [속보] 검찰총장 대행 "보완수사로 진실 밝히는 것은 검찰 의무"
    [속보] 검찰총장 대행 "보완수사로 진실 밝히는 것은 검찰 의무"
    사회일반 2025.09.04 10:47:22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여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검찰개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보완수사는 검찰의 의무”라고 밝혔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노 대행은 전날 부산고검과 부산지검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적법절차를 지키면서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에는 현재의 상황에서, 미래에는 미래의 상황에서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리의 의무를 다하자”고 했다. 노 대행은 여당이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자 검찰총장 공백 상태인 조직을 대표해 우려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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