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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감된 기업회장' 등 재력가들 노렸다…명의 도용 등으로 640억 원 뜯은 국제해킹조직 검거
    수감된 기업회장' 등 재력가들 노렸다…명의 도용 등으로 640억 원 뜯은 국제해킹조직 검거
    사회일반 2025.08.29 01:10:00
    재력가 등을 범행 대상으로 선정해 휴대전화를 무단개통하는 방식으로 총 640억 원을 뜯어낸 국제해킹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수감된 재력가들이 범행에 곧바로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알뜰폰 무단개통 등 방식으로 비대면 인증체계를 우회해 640억 원의 돈을 빼낸 국제 해킹조직 중국인 총책 A 씨와 B 씨 등 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 26명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해킹 조직은 수년간 국내 온라인서비스 등
  • "대통령 견제할 총리가 계엄 방조" VS "계엄 만류 위해 국무회의 소집'
    "대통령 견제할 총리가 계엄 방조" VS "계엄 만류 위해 국무회의 소집'
    사회일반 2025.08.28 23:00:00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구속 위기에 몰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7일 법원에서 구속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특검팀은 160쪽에 달하는 PPT 자료를 준비하는 등 한 전 총리의 구속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한 전 총리는 27일 오후 1시 18분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심문은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구속에 성공한 특검팀은 기세를 몰아 이날 김형수 특검보 등 8명의
  • 추락 드론에 맞아 사망한 공장 직원…“중처법 위반 조사 중”
    추락 드론에 맞아 사망한 공장 직원…“중처법 위반 조사 중”
    사회일반 2025.08.28 22:47:04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전북 전주의 한 공장에서 대기질을 측정하던 도중 드론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당국은 해당 사건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전주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환경공단 공장에서 40대 직원 A씨가 드론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대기질을 측정하고 있었는데 드론이 약 50m 상공에서 비행하던 중 굴뚝에 맞고 A씨를 향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 "이걸로 네 다리 한 번만"…후임병 머리 자르고 라이터로 지진 20대
    "이걸로 네 다리 한 번만"…후임병 머리 자르고 라이터로 지진 20대
    사회일반 2025.08.28 22:36:38
    부대 내 생활관에서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변성환 부장판사)은 특수폭행과 폭령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전남지역에 주둔한 해군 부대 선임 조리병이었던 A씨는 2024년 6월 21일 오후 10시 25분께 생활반에서 길이가 10㎝ 정도였던 터보 라이터에 불을 붙여 금속 재질 점화장치가 뜨겁게 달궈진 라이터를 후임병 B씨의 허벅지에
  • "운행횟수 현실화, 회계 투명 처리해야"…서울시, 마을버스 품질 높인다
    "운행횟수 현실화, 회계 투명 처리해야"…서울시, 마을버스 품질 높인다
    사회일반 2025.08.28 21:41:08
    서울시가 ‘시민의 발’ 마을버스의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을 현실화해 승객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운행 품질을 높인다. 운수업체에 지급되는 보조금 지원 방식도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엄격한 회계 관리를 통해 예산 낭비도 막기로 했다. 시는 마을버스 운행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 파악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집중 점검을 펼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내부 태스크포스(TF) 운영 등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도심과 주거지역을 연결하며 작은 골목을 누비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시는 2023년 8월 요금을
  • "고속도로 위에 저게 다 뭐야?" 당근 7t '와르르' 쏟아져 아수라장
    "고속도로 위에 저게 다 뭐야?" 당근 7t '와르르' 쏟아져 아수라장
    사회일반 2025.08.28 21:29:26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당근을 싣고 가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7t(톤) 분량의 당근이 도로에 쏟아졌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4분쯤 충북 괴산군 연풍리 양평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윙바디 화물차(12t)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7t가량의 당근이 반대편 차선(창원 방향)으로 쏟아져 1t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충돌하는 2차 사고가 났다. 인근을 지나던 다른 승용차 2대도 당근에 맞아 파손됐다.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는 부상을 입고 병원
  • 경찰청, 스토킹 전담 경찰관 부족 문제에 "증원 적극 추진"
    경찰청, 스토킹 전담 경찰관 부족 문제에 "증원 적극 추진"
    사회일반 2025.08.28 21:07:22
    경찰청이 '스토킹 담당 경찰관'의 숫자가 스토킹 사건 대비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수용해 관련 인력 보강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인력 증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서울경제신문 등 언론 보도를 통해 최근 스토킹 범죄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피해자를 모니터링하는 스토킹 전담관의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본지 8월 28일자 참고: ")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스토킹 담당 경찰관의 월평균 사건 수는 1인당
  • 백종원도 못 피했다…'중국산 메주 된장' 논란 더본코리아, 결국 검찰에
    백종원도 못 피했다…'중국산 메주 된장' 논란 더본코리아, 결국 검찰에
    사회일반 2025.08.28 21:03:21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475560)가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더본코리아 법인과 법인·백석공장 관계자들을 농지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군 오가면 농업진흥구역 내에 설립한 백석공장에서 2016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중국산 메주와 미국·캐나다·호주산 대두 등 외국산 원료를 사용해 된장을 생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농지법
  •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野 의원 중 처음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野 의원 중 처음
    사회일반 2025.08.28 20:41:49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28일 청구했다.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특검 출범 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2021~2024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로부터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을 요청받으면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 "오징어 배 터지게 먹으러 가볼까"…울릉도 말고 사람들 몰려가는 '이곳'
    "오징어 배 터지게 먹으러 가볼까"…울릉도 말고 사람들 몰려가는 '이곳'
    사회일반 2025.08.28 19:19:48
    기후 변화가 오징어 어장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전통적인 대표 산지였던 울릉도는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며 시름에 잠긴 반면, 서해안 군산과 태안 앞바다는 오징어가 쏟아져 나오며 그야말로 '풍년'을 맞이하고 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금어기를 제외하고 이달 25일까지 누적 오징어 위판량이 1402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실적(521t)의 세 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특히 7월에만 467t이 거래됐고 8월 들어서는 25일 만에 901t이 쏟아졌다. 연초 1~3월에 34t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
  • “60세 이상 노인은 출입금지라더니”…정작 카페 큰손은 5060이었다
    “60세 이상 노인은 출입금지라더니”…정작 카페 큰손은 5060이었다
    사회일반 2025.08.28 18:35:25
    한때 ‘2030 놀이터’로 불리던 카페가 이제는 5060세대의 새로운 소비 무대로 바뀌고 있다. 젊은 세대 중심이던 공간이 중장년층의 활발한 소비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28일 자사 인공지능(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국 카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핀다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카페 결제액은 약 3조5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 감소했다. 그러나 연령별 결제액을 보면 변화가 뚜렷하다. 50대 이상 소비자의 결제액은 1조89
  • 수술·외래진료 숨통…PA간호사 등과 업무조정은 과제
    수술·외래진료 숨통…PA간호사 등과 업무조정은 과제
    사회일반 2025.08.28 18:22:57
    1년 6개월 넘게 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다음주 대거 복귀한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사실상 막을 내리는 것이다. 이번에 약 8000여명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돼 각 병원의 전공의 수는 의정갈등 이전의 8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가 부족해 급감했던 외래진료나 수술이 정상화되고, 입원 환자에 대한 케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년 반 동안 전공의 공백을 메워왔던 진료지원(PA) 간호사·당직 전문의 등과의 업무 조정, 의대
  •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네요"…'이 사람' 꿈꾸고 복권 5억 당첨된 사연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네요"…'이 사람' 꿈꾸고 복권 5억 당첨된 사연
    사회일반 2025.08.28 18:10:53
    금연을 결심한 한 시민이 담배 대신 구매한 복권으로 5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동행복권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8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A씨는 최근 금연을 시작하며 평소 꾸준히 구매하던 로또 복권과 함께 담뱃값으로 스피또 복권을 추가 구매하게 됐다. A씨는 "평소 로또 복권만 꾸준히 구매해왔지만 금연을 시작하면서 담뱃값으로 스피또 복권도 한 번 사보자고 생각했다"며 "집 근처에 새로 문을
  • "주 4.5일제 도입하라" 노조에…현대차, 기본급 8만7000원 인상안 제시했지만
    "주 4.5일제 도입하라" 노조에…현대차, 기본급 8만7000원 인상안 제시했지만
    사회일반 2025.08.28 18:04:15
    임금 인상과 정년연장, 주 4.5일제 도입 등을 요구했던 현대자동차 노조에 사측이 올해 첫 사측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현대차는 2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단협 제19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8만7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350%+100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이는 회사 측의 올해 첫 제시안이다. 그러나 노조는 조합원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거부하고, 추가안을 요구했다. 노사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이어가며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노조는 올해
  • '비대면 인증' 허점 노출…기업인 75명도 당했다
    '비대면 인증' 허점 노출…기업인 75명도 당했다
    사회일반 2025.08.28 18:04:02
    국내 공공기관, 보안 확인 기관 등을 해킹해 얻은 유력 자산가들의 개인정보로 계좌에 접근해 수백억 원을 빼낸 국제 해킹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킹 조직은 국내 재벌 기업 회장과 사장, 연예인·법조인 등 재력가를 타깃으로 삼았으며 금전 탈취를 시도한 계좌의 총잔액은 55조 2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인증 체계의 허점을 파고 든 범죄 조직에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도 위협을 받은 만큼 보안 취약 요소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점검 및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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