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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무원 단체 지각에 200명 발 묶였다?"…대한항공, 90분 지연 논란
    "승무원 단체 지각에 200명 발 묶였다?"…대한항공, 90분 지연 논란
    사회일반 2025.08.27 18:49:14
    대한항공 세부발 인천행 항공편이 예정 시각보다 1시간 30분 넘게 지연 출발한 이유가 '승무원들의 단체 지각'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 세부발 인천행 KE616편은 현지 시각으로 이달 16일 오전 1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실제 이륙은 오전 2시 30분을 넘겨서야 이뤄졌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 A씨는 “당일 자정 무렵 출발 게이트에서 ‘연결 항공편 도착 지연’으로 정시 출발이 어렵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며 “그러나 오전 1시 출발 게이트 밖에는 이미 K
  • 한방병원의 꼼수…車보험 상급병실료 3배 이상 급증
    한방병원의 꼼수…車보험 상급병실료 3배 이상 급증
    사회일반 2025.08.27 18:00:46
    보험사들이 자동차 사고로 입원한 환자에게 지급한 한방병원 상급병실료(1~3인실)가 최근 4년간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병실이 부족한 경우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을 악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상급병실에 관한 예외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서울경제신문이 삼성화재(000810)·현대해상(001450)·KB손해보험·DB손해보험(005830) 등 대형 손해보험 4개사의
  • "태양광 발전량 급증하자 SMR이 스스로 출력 조절"
    "태양광 발전량 급증하자 SMR이 스스로 출력 조절"
    사회일반 2025.08.27 17:49:23
    “지금 보시면 출력이 갑자기 36%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과 전기 수요의 변화에 맞춰 소형모듈원전(SMR)이 스스로 발전량을 조절한 것입니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에서 만난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시뮬레이터 화면을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24시간 최대 출력으로 운영해야 하는 대형 원전과 달리 SMR은 빠르게 출력을 조절할 수 있어 발전량이 들쑥날쑥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
  • 李 '1호 공약' BDC법 통과…벤처 투자 쉬워진다
    李 '1호 공약' BDC법 통과…벤처 투자 쉬워진다
    사회일반 2025.08.27 17:43:53
    국민의힘이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비상임위원 선출안이 더불어민주당 반대에 부딪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법안은 처리됐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비상장 벤처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인 BDC가 내년 도입된다. 국민의힘은 인권위원 부결에 대해 “어제까지 합의처리하기로 했는데 오늘 돌변했다”며 “의회 독재”라고 민주당을 규탄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상임위 일정 보이콧 방침도 밝혔다. 국민의힘이 추천한 이
  • '접근금지' 비웃는 스토킹…"경찰 1명당 25건 맡아"
    '접근금지' 비웃는 스토킹…"경찰 1명당 25건 맡아"
    사회일반 2025.08.27 17:41:14
    지난달 의정부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숨지기 전까지 경찰에 3차례 신고했다.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사건의 가해자 역시 이미 접근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에서 피해자의 직장을 찾아 흉기를 휘둘렀다. 이처럼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스토킹 담당 업무를 맡은 경찰은 만성 인력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성 범죄 특성상 사후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 만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토킹 112 신고 건수는 2022년 2만 9565건에서 2023년
  • 외국기업 36% "노란봉투법 탓 철수 검토"
    외국기업 36% "노란봉투법 탓 철수 검토"
    사회일반 2025.08.27 17:39:49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통과의 후폭풍이 산업 및 노동계를 강타하고 있다. 주한 외국 기업 3곳 중 1곳이 한국 철수 또는 투자 축소를 고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제철(004020)과 네이버 등 하청 노조의 집단 고소 및 직접 교섭 요구는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법 시행이 6개월 남은 가운데 노사 갈등과 기업 엑소더스 등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27일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가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 100개사 대표 및 인사 담당을 상대로 노란봉투법
  • 장애인 고객도 편하게…LG전자 '쉬운 가전 프로젝트' 가동
    장애인 고객도 편하게…LG전자 '쉬운 가전 프로젝트' 가동
    사회일반 2025.08.27 17:36:00
    LG전자(066570)가 장애인 고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비영리단체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피치마켓과 협력해 서울과 창원·평택·구미 등 전국 각지의 장애인 기관 20곳에서 고객들에게 가전 제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 총 600개를 장애인 복지관 20곳에 전달하
  • 서울고법 “타다 기사도 근로자”…쏘카 청구 기각
    서울고법 “타다 기사도 근로자”…쏘카 청구 기각
    사회일반 2025.08.27 17:35:32
    법원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했다. 지난해 대법원이 ‘타다’ 운전기사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판시한 취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행정6-1부(재판장 황의동)는 27일 쏘카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심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쏘카의 자회사이자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운전기사들과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VCNC는 2019년 7월 차량 감축이 불가피하다며 A씨를 비롯한 기
  • 서울경찰청 내에서 음주운전…민주노총 간부 입건
    서울경찰청 내에서 음주운전…민주노총 간부 입건
    사회일반 2025.08.27 17:29:2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간부가 서울경찰청 내에서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민주노총 간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술을 마신 뒤 서울경찰청 부지 내에서 50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전날 집회 신고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주차한 뒤 외부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와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차를 몰고 청사에서 빠져나가는 도중 방호원에게 붙잡혔다.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A 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
  • "트럼프가 탐낸 그 펜, 나도 살래” 주문 쏟아지더니…제조사, 직접 입장 밝혔다
    "트럼프가 탐낸 그 펜, 나도 살래” 주문 쏟아지더니…제조사, 직접 입장 밝혔다
    사회일반 2025.08.27 17:18:58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사용한 만년필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문이 쏟아지자 해당 제품을 제작한 업체 측은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문까지 내걸었다. 27일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 ‘제나일’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저희가 소규모 공방인지라 많아도 하루에 열 몇개 정도만 제작이 가능한 규모”라면서 “짧은 순간에 너무 많은 주문이 들어와 주문량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주문이 접수된 제품들도 제작에 시간이 걸리며, 언제 발송이 가능한지도 예측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제나일은 “염치없고 송구스럽지만 조금만 기다려주
  • 한덕수 전 총리, 구속심사 3시간 25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 이동
    한덕수 전 총리, 구속심사 3시간 25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 이동
    사회일반 2025.08.27 17:05:29
    내란 방조 및 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75)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27일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약 3시간 25분 동안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했다. 한 전 총리는 심사 종료 뒤 '오늘 어떤 점을 주로 소명했는지',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호송차에 올라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특검팀은 이날 심사에서 54쪽
  • "9월부터 비닐백 대신 '이것' 드려요"…달라진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보니
    "9월부터 비닐백 대신 '이것' 드려요"…달라진 기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보니
    사회일반 2025.08.27 16:29:11
    9월 1일부터 항공기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탈 때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기내에는 화재 발생에 대비한 격리보관백이 의무적으로 비치되고 선반 외부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가 붙어 발열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보조배터리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이 같은 안전 대책을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보완된 안전관리 방안이다. 그동안 공항에서는 합선을 막기 위해 국제 기준에 따라 보조배터리를 비닐봉투에 담아 제공했지만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
  • 경찰, 이준석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 지역정치인 소환
    경찰, 이준석 여론조사 비용 대납 혐의 지역정치인 소환
    사회일반 2025.08.27 16:17:07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위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는 지역 정치인 배 모 씨를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배 씨는 2021년 이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여론조사 비용을 제공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배씨는 이듬해인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했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바 있다. 경찰은 전날 ‘명태균 게이트’ 의혹의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당시 여론조사 비용과 배씨의 관여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
  • HD현대重 노조 "29일 총파업"…마스가 협력 차질빚나
    HD현대重 노조 "29일 총파업"…마스가 협력 차질빚나
    사회일반 2025.08.27 16:12:06
    HD현대중공업(329180)이 임금·단체협약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파업을 재개하면서 노사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번 달까지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그룹 조선 3사(HD현대(267250)중공업·HD현대미포(010620)·HD현대삼호) 노조가 공동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하면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비롯한 한미 조선 협력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전날 HD현
  • 파리올림픽 금빛 전성기 만든 박성수 감독 별세…"병사 추정"
    파리올림픽 금빛 전성기 만든 박성수 감독 별세…"병사 추정"
    사회일반 2025.08.27 16:05:51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며 한국 양궁의 남녀 금메달 5개 전부를 이끌어낸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 경찰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에 팀을 이끌고 참가하던 중 오전 9시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감독은 1980~1990년대 한국 남자 양궁의 간판 스타였다. 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전격 발탁돼 남자 개인전 은메달과 남자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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