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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치명적"…27만명 노동자 연구 결과
    "야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치명적"…27만명 노동자 연구 결과
    사회일반 2025.06.16 19:09:58
    야간 근무가 남성과 여성 등 성별에 따라 악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영국 맨체스터대 로버트 메이드스톤 박사팀이 유럽호흡기학회(ERJ) 저널 ERJ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에 공개한 영국 노동자 27만여 명의 근무형태와 생활습관 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야간 근무와 천식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드스톤 박사는 "이 연구에서는 야간 근무의 영향이 성별에 따라 추가적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전 연구에서는 천
  • 준공업 지역 ‘용적률 400%’ 훈풍…서울 서남권 재건축 속도낸다[집슐랭]
    준공업 지역 ‘용적률 400%’ 훈풍…서울 서남권 재건축 속도낸다[집슐랭]
    사회일반 2025.06.16 18:09:43
    준공업 지역 재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서울 서남권 아파트 정비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대 용적률이 400%까지 높아지고 복합개발이 허용되면서 수익성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6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된 자치구별 정비사업을 분석한 결과, 정비계획 수립 건수 기준으로 영등포구가 15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수립된 정비계획 69건 가운데 21.7%가 영등포 사업이다. 서울에서 추진되
  • 서울 안 사는 대학생들도 오세훈 ‘손목닥터9988’ 찬다
    서울 안 사는 대학생들도 오세훈 ‘손목닥터9988’ 찬다
    사회일반 2025.06.16 18:01:49
    서울시가 주소지는 서울이 아니지만 서울 소재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에게도 ‘손목닥터9988’을 제공하기로 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대상자를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서울시는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 사업 지원 대상을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대학원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 손목닥터9988은 주소지가 서울인 대학생, 시에 소재한 직장의 종사자, 자영업자들만 가능했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서울에 살지 않지만 서울시
  • 강남 공원서 땅 파던 수상한 사람들…3만명 투약 ‘마약 땅묻기’ 딱 걸렸다
    강남 공원서 땅 파던 수상한 사람들…3만명 투약 ‘마약 땅묻기’ 딱 걸렸다
    사회일반 2025.06.16 17:57:30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이른바 ‘땅 묻기’ 수법으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국내 총책인 30대 남성과 40대 남성 2명을 구속 송치했다. 이들과 함께 활동한 중간 판매책 4명 중 3명도 구속, 1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말린 과일 속에 마약이 든 봉지를 숨겨 항공 택배로 들여온 뒤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난이나 수사망 회피를 위해 공원 등에 마약을 묻어두는 ‘땅 묻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책이 택
  • 김건희 여사, 서울 아산병원 입원… "위독하지는 않아"
    김건희 여사, 서울 아산병원 입원… "위독하지는 않아"
    사회일반 2025.06.16 17:53:52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16일 김 여사 측 변호인은 “김 여사가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환자실에 입원할 만큼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당초 치료 차 아산병원에 다닌 바 있다. 한편, 이날 김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담당하게 된 민중기 특별검사는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를 추천하며 본격적으로 수사팀 구성에 나섰다.
  • “우리 아이 무조건 여기서 키워야지”…맹모 2600명 몰린 ‘이곳’
    “우리 아이 무조건 여기서 키워야지”…맹모 2600명 몰린 ‘이곳’
    사회일반 2025.06.16 17:49:24
    지난해 서울 강남구 순유입 초등학생 수가 2600명에 육박해 최근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 학령인구 감소세에도 순유입 초등학생 수 전국 1위 자치구인 강남으로의 쏠림 현상이 더욱더 심화하는 모양새다.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전환하는 내용이 핵심 골자인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학생들의 내신 부담이 완화하면서 강남은 물론 주요 학군지로의 몰리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종로학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알리미’에 지난달 30일 기준 공시
  • [청론직설] “대선 민심은 협치 명령…李대통령, 독단 피하고 정치 복원해야”
    [청론직설] “대선 민심은 협치 명령…李대통령, 독단 피하고 정치 복원해야”
    사회일반 2025.06.16 17:49:18
    이재명 대통령이 6·3 대선에서 승리해 새 정부를 출범시키자마자 산적한 경제·안보 난제들에 직면했다. 이 대통령은 좌우 이념에 매몰되지 않는 실용주의로 국가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계엄·탄핵 사태로 심화된 정치 불안, 국론 분열을 해소하지 못하면 해결 동력을 얻기 어렵다. 대표적인 원로 헌법학자인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은 16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자녀안심국민재단의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번 대선 결과로 드러난 민심은 협치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며 “이 대통
  • ‘3대 특검’ 지휘부 이번 주 윤곽… 檢 특수통 출신 전진배치
    ‘3대 특검’ 지휘부 이번 주 윤곽… 檢 특수통 출신 전진배치
    사회일반 2025.06.16 17:46:53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이 다음 달 초 본격적인 수사를 앞두고 인력 구성과 사무실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을 보좌할 2인자 역할의 특검보 인선은 이번 주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검찰 특수통 출신들이 전진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검사들에 대한 파견 절차도 곧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는 전날 대통령실에 특검보 8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 특검 앞둔 김건희 여사, 지병 악화로 아산병원 입원…“위독한 상황은 아냐”
    특검 앞둔 김건희 여사, 지병 악화로 아산병원 입원…“위독한 상황은 아냐”
    사회일반 2025.06.16 17:33:5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이날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원래도 계속 입원하라고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몸이 상당히 안 좋은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를 추천하며 본격적인 수사팀 구성에 착수했다.
  • 김건희 발사이즈는 얼마?…檢, 통일교 선물용 샤넬백 2개, 슈즈 교환에 ‘초점’
    김건희 발사이즈는 얼마?…檢, 통일교 선물용 샤넬백 2개, 슈즈 교환에 ‘초점’
    사회일반 2025.06.16 17:05:11
    김건희 여사를 수행하던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이 김 여사에게 청탁된 샤넬 가방 2개를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교환한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전달받은 가방 두 개를 모두 다른 제품과 교환한 것으로 확인했다. 유 전 행정관은 2022년 4월 가방 하나를 다른 모델의 가방과 신발로, 같은 해 7월엔 나머지 가방 하나를 다른 가방 2개로 바꿨다. 검찰은 최근 전씨를 다시 불러 샤넬 가방을 교환한 내역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 김용현 전 보좌관 “尹, 국회 병력 부족 지적하며 ‘1000명 보냈어야’ 발언”
    김용현 전 보좌관 “尹, 국회 병력 부족 지적하며 ‘1000명 보냈어야’ 발언”
    사회일반 2025.06.16 16:51:24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국회에 1000명 이상 병력을 보냈어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국방부 관계자의 증언이 내란 사건 재판 법정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6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7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김철진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전 보좌관은 당시 김용현 전 장관의 일정과 기획 준비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김
  • 尹, 경찰 3차 출석 통보도 불응 예정… "서면조사는 협조 의향"
    尹, 경찰 3차 출석 통보도 불응 예정… "서면조사는 협조 의향"
    사회일반 2025.06.16 16:50:47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비화폰 삭제 지시 등 혐의로 경찰로부터 두 차례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모두 묵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차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을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의 소환조사 요구가 ‘망신주기’라고 반발하면서도 서면조사 등에는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16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오는 19일 예정된 경찰의 3차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내일 오후 경찰청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수사가 부적법하고 혐의도 성립되지 않지만 서면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대면
  • “기초노동질서 반드시 준수”…고용부도 긴급 점검회의
    “기초노동질서 반드시 준수”…고용부도 긴급 점검회의
    사회일반 2025.06.16 16:41:04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기초 질서를 강조한 가운데, 고용노동부도 현장의 기초노동질서 관리 체계를 정비했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이날 김민석 고용부 차관 주재로 고용노동청장, 실·국장들과 노사관계와 산업안전 현안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김 차관은 3곳의 고공농성으로 대표되는 노사갈등과 관련해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이 해소되도록 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태안화력발전소와 SPC에서 일어난 사망산재에 대해 “속도감있게 수사하고 엄중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차관은 이날 “사업주가 최소
  • "들썩이다가 '뻥'"…맨홀 아래로 뛰어든 부산 상인들, 무슨 일?
    "들썩이다가 '뻥'"…맨홀 아래로 뛰어든 부산 상인들,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6.16 16:02:46
    부산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맨홀 뚜껑이 역류돼 길을 걷던 시민이 맨홀 아래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 14일 새벽 부산 연제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걷던 A씨가 맨홀에 빠져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당시 폭우가 쏟아져 내리면서 물이 역류해 맨홀 뚜껑이 열렸고, 이를 발견하지 못한 A씨는 우산을 쓰고 길을 걷다 맨홀 아래로 빠진 것이다. 이를 지켜본 인근 상인 2명이 막대 등을 이용해 깊이 2m가 넘는 맨홀 아래로 내려가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구조한 한 상인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사다리가 이렇
  • '김 여사 선물' 샤넬백, 신발로 교환…검찰 '사이즈' 주목
    '김 여사 선물' 샤넬백, 신발로 교환…검찰 '사이즈' 주목
    사회일반 2025.06.16 15:49:41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에서 받았다고 알려진 김건희 여사 선물용 샤넬 가방 2개가 샤넬 신발 1개와 가방 3개로 교환된 것으로 파악하고 실물 확보에 나섰다. 수사팀은 샤넬 신발이 김 여사가 평소 신는 사이즈와 일치한다면 선물이 김 여사를 위한 것이라는 정황 증거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음 달 초 김건희 특검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기 전 검찰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최근 전 씨를 검찰로 불러 샤넬 측 가방 교환 기록을 보여주며 교환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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