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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약 이행률 79%…남은 1년은 주민 꿈을 현실로”
    “공약 이행률 79%…남은 1년은 주민 꿈을 현실로”
    사회일반 2025.08.07 22:21:17
    지난달 말 기자가 찾은 서울 서대문구 중앙여중 인근에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곳은 경의중앙선으로 갈라진 두 지역을 다리로 잇는 북아현과선교 설치 현장. 애당초 이 다리는 2015년경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코레일 부지, 조합 간 갈등, 시공사 사업비 등의 문제로 착공이 늦춰졌다.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정상궤도에 들어선 건 민선 8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취임 후부터다. 시공사 교체라는 강수로 사업비를 낮추면서 2023년 비로소 공사가 재개된 것이다. 이후 이 구청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10여 년을 기다려
  • "회사 나가면 연봉 3배 드립니다"…이제 90년대 생들도 짐 싸서 떠난다는데
    "회사 나가면 연봉 3배 드립니다"…이제 90년대 생들도 짐 싸서 떠난다는데
    사회일반 2025.08.07 21:48:42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희망퇴직 사례가 늘어나면서 체감 퇴직 연령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해 기업들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압박을 받으며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한 바 있다. 기업들의 활발해진 희망퇴직 시스템의 대상은 50대 이상에서 40대 심지어 30대까지 확대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만든 넥슨 니트로스튜디오도 5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게임 업체의 특성상 직원들 대부분은 젊은 세대다. 근속 기간에 따라 1∼2년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받으며 회사에
  • "제주서 다이빙하면 '징역 2년'?"…처벌이 너무 세서 단속도 못 한다는데
    "제주서 다이빙하면 '징역 2년'?"…처벌이 너무 세서 단속도 못 한다는데
    사회일반 2025.08.07 21:19:14
    제주의 항·포구에서 위험천만한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법규 탓에 단속이 사실상 이뤄지지 못하는 딜레마가 발생하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올여름 제주에서는 물놀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4명이 항·포구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른바 다이빙 성지로 불리며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는 일부 항·포구는 선박 입출항이 잦고 수심이 일정하지 않으며 물속에 각종 장애물이 있어 물놀이에 매우 부적합하고 위험하다. 이에 제주도는 어선 입출항에
  • "尹, '제발 좀 놔달라' 부탁…10명이 달라붙어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尹, '제발 좀 놔달라' 부탁…10명이 달라붙어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사회일반 2025.08.07 21:18:58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무리하게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날을 세웠다. 변호인들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완강하게 거부하며 '제발 좀 놔달라' 호소했다"고도 밝혔다. 7일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인 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아서 팔다리를 잡고 끌어내려는 시도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
  • ‘100억’ 아파트서 어떻게 이런 일이…사우나탕에 인분 둥둥, 무슨 일?
    ‘100억’ 아파트서 어떻게 이런 일이…사우나탕에 인분 둥둥,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8.07 20:42:13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급 아파트 단지 ‘래미안 원베일리’의 여성 사우나 탕에서 인분(변) 투기 사건이 발생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측은 회원 출입기록을 확보해 용의자 특정에 착수했으며, 강력한 제재 방침도 예고한 상태다. 7일 원베일리 커뮤니티 공지문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 여성 사우나 탕 안에서 인분이 무려 4차례나 발견됐다. 일부 입주민은 “고급 주거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믿기 어렵다”며 불쾌감을 호소했다. 커뮤니티 측은 인분이 발견된 시간대에 출입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공지문에는 “해당 시간대에 입장한 회
  •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의사 맞아도 싸다고 한적 없다” 환자단체, 임현택 전 의협 회장 고소
    사회일반 2025.08.07 20:09:10
    의정갈등 상황에서 취임한 지 반년 만에 '막말 논란' 등으로 물러났던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환자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임 전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환자단체를 찾아가 사과한 데서 비롯됐다. 의대생에 이어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환자
  • 김건희 특검, 한학자 총재 비서실장 8일 소환
    김건희 특검, 한학자 총재 비서실장 8일 소환
    사회일반 2025.08.07 20:02:37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의 핵심 측근을 소환 조사한다. 특검은 청탁 실행 라인으로 지목된 정 모 비서실장을 통해 교단 윗선의 개입 여부를 본격적으로 캐물을 방침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정씨에게 오는 8일 출석을 통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정씨는 지난해 7월 통일교 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발부된 영장에서 이미 피의자로 명시된 바 있다. 정 씨는 2022년 4~8월 사이 통일교 측이 무속인 전성배(일명 건진법사)를 매개로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1년 6개월’ 갈등 끝 종식 기대감… 전공의·의대생 제자리로
    사회일반 2025.08.07 20:01:31
    1년 반 가까이 계속된 의정 갈등 사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들이 올 하반기 정기 모집 때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진료과·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병역미필 전공의들이 복귀하면 입영 시기도 최대한 배려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 의료계와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어질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정부가 2월과 5월 모집 당시 사직 전공의 복귀 독려차 부여했던
  • "400만원 줄테니 제발 오라네요"…모르면 손해라는 '공짜 여행법' 뭐길래? [이슈, 풀어주리]
    "400만원 줄테니 제발 오라네요"…모르면 손해라는 '공짜 여행법' 뭐길래?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08.07 19:34:5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도심을 벗어나 지역에서 한 달 살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숙박비와 식비, 교통비, 체험활동비 등 400만원 넘게 지원해 주는 지자체도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충남 보령시는 '보령 한 달 살기'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 "파도 칠 때 '엉만튀'" 워터파크 성범죄 기승…SNS엔 '자랑글'도 떡하니
    "파도 칠 때 '엉만튀'" 워터파크 성범죄 기승…SNS엔 '자랑글'도 떡하니
    사회일반 2025.08.07 19:26:22
    부쩍 더워진 여름철 국내 대형 실내 워터파크나 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난 가운데 이른바 '풀장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일 강원도 홍천경찰서와 MBC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 한 대형 워터파크의 파도풀에서 파도가 칠 때를 노린 성추행 피해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MBC 취재에 따르면 최근 친구들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한 워터파크를 찾았던 여성 A씨는 파도풀에서 놀던 중 끔찍한 성추행 범죄를 당했다. 최대 2미터 높이의 인공 파도가 만들어지는 파도풀은 대형 워터파크에서 인파가 가장 몰리는 인기
  • "편도 1만2700원 제주행? 놓치면 후회"…항공권 '특가 전쟁' 시작됐다
    "편도 1만2700원 제주행? 놓치면 후회"…항공권 '특가 전쟁' 시작됐다
    사회일반 2025.08.07 19:23:06
    극성수기를 지나도 제주 하늘길은 여전히 뜨겁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가성비 여행객’을 노리고 이달부터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주행 국내선 탑승률은 평균 102%에 달했다. 주말 기준 하루 4만5000명 안팎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며, 여름 특수를 실감케 했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은 소폭 줄었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가을 제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국내 LCC들이 ‘초특가 항공권’을 앞세워 극
  • 보아·이영지도 '짝퉁 라부부'에 속았다는데…관세청 "위조품 통관 검사 강화"
    보아·이영지도 '짝퉁 라부부'에 속았다는데…관세청 "위조품 통관 검사 강화"
    사회일반 2025.08.07 19:22:44
    관세청이 최근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유명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의 위조 제품 통관 검사를 강화한다. 위조된 라부부 인형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2개월 동안 위조 제품으로 의심돼 통관 보류된 라부부 관련 제품은 7000여 점에 이른다. 적발된 제품 또한 봉제 인형뿐만 아니라 피규어, 열쇠고리, 휴대전화 케이스 등 다양하다. 제품들은 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판매 가격은 정품
  • 독도 검색하자 없다더니…이젠 ‘일본해’ 한국 날씨에 표기한 구글
    독도 검색하자 없다더니…이젠 ‘일본해’ 한국 날씨에 표기한 구글
    사회일반 2025.08.07 19:04:21
    구글이 대한민국 일부 지역 날씨 서비스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먼저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최근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지역으로 휴가 떠난 여러 누리꾼이 제보해 준 내용”이라며 “분명 국내 지역임에도 구글 날씨 알림 서비스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자체 관례에 따라 국가별 이견이 있는 명칭의 경우 사용자 접속 국가의 표기법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동해’, 일본에서는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서 교수는 “구글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서비스 국가의
  • 라면·떡볶이 맛보고 전통주로 건배…APEC 조력자 'K푸드'
    라면·떡볶이 맛보고 전통주로 건배…APEC 조력자 'K푸드'
    사회일반 2025.08.07 18:31:17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 들어서자 불닭볶음면과 떡볶이 등 K푸드와 수직으로 진열된 스마트팜 딸기가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한국의 대표 수출 식품과 농업 기술·산업을 미리 선보이며 외교 현장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9~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를 앞두고 농식품과 농산업을 아우르는 ‘K푸드 플러스’ 전시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이달 4~10일 ‘농업 주간’ 동안 운영되며 국제사회 참가자들과 일반
  • 노동장관, 끼임사고 취약사업장 불시점검…"안전한 일터 만들 것"
    노동장관, 끼임사고 취약사업장 불시점검…"안전한 일터 만들 것"
    사회일반 2025.08.07 18:21:26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끼임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한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불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이 사업장은 프레스(금속·비금속 물질 가공) 작업 중 작업자의 손가락이 끼이는 동일한 유형의 산업재해가 연달아 발생한 곳이다. 김 장관은 이번 불시 점검에서 산업안전감독관뿐 아니라 산업안전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프레스기의 방호(안전) 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끼임 사고 우려가 있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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