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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 딸에게 "아빠는 별이 됐어"…3명 살리고 하늘로 떠난 40대 가장
    4세 딸에게 "아빠는 별이 됐어"…3명 살리고 하늘로 떠난 40대 가장
    사회일반 2025.09.30 20:34:38
    회의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40대 가장이 장기를 나눠 3명을 살리고 별이 됐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박성철(46)씨는 지난 7월 17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앞서 박씨는 7월 11일 회사에서 회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박씨의 가족들은 그가 어디선가 살아 숨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 유족에 따르면 박씨는 서울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정이 많고 잘 웃는 성격으로,
  • ‘학부-대학원-연구소’ 패키지 지역 거점으로…교육계 “서울대 글로벌화도 어려운데"
    ‘학부-대학원-연구소’ 패키지 지역 거점으로…교육계 “서울대 글로벌화도 어려운데"
    사회일반 2025.09.30 20:30:57
    이재명 정부가 30일 내놓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전국에 분포한 거점국립대를 수도권 대학과 차별화된 이른바 ‘특성화연구대학’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거점국립대에 우수 인재를 대거 유치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의 경제·산업 역량을 끌어올려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규제 특례 등의 패키지 정책을 마련했다. 다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정부 정책이 지방 거점국립대 경쟁력 제고보다는 국가 균형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 "月476만원 못받으면? 평균 이하"…서울 직장인 월급 따져봤더니
    "月476만원 못받으면? 평균 이하"…서울 직장인 월급 따져봤더니
    사회일반 2025.09.30 19:49:23
    서울 직장인의 평균 월급을 조사했더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476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다음으로는 울산(475만원)이 꼽혔다. 고용노동부가 30일 ‘4월 시도별 임금·근로 시간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국 평균 421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직장인 평균 월급 1위 도시는 서울로 꼽혔다. 서울에는 정보통신(IT)·금융·전문과학기술업 등 고임금 산업이 집중돼 있다.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글
  • "극우 반중 시위는 도태될 것"…中관영매체, 무비자 방한에 '안전 보장' 요구
    "극우 반중 시위는 도태될 것"…中관영매체, 무비자 방한에 '안전 보장' 요구
    사회일반 2025.09.30 19:42:01
    정부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 내년 6월 30일까지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 정부에 관광객 안전 보장을 촉구했다. 일부 한국 내 반중(反中) 시위가 양국 관계를 훼손한다며 규제를 요구한 것이다. 관영 환구시보는 30일(현지시간) 사설과 논평에서 한국의 이번 조치가 단순한 경제정책을 넘어 양국 관계 회복의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은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와 맞물려 한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양국 관계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 "10만원 줄게, 내 차로 가자" 초등생 유인 시도한 60대, 경찰 조사서 한 말 '황당'
    "10만원 줄게, 내 차로 가자" 초등생 유인 시도한 60대, 경찰 조사서 한 말 '황당'
    사회일반 2025.09.30 19:38:08
    전국적으로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초등학생에게 돈을 주겠다며 차량으로 유인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강서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부산 강서구 한 학원가 인근 도로에서 초등학생 B양에게 접근해 자신의 차량에서 전화를 대신 걸어주면 10만원을 주겠다며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거부 의사를 밝힌 채 현장을 벗어나 귀가한 뒤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B양 엄
  • 중국인 관광객 겨냥 칼부림 예고 글 올라와…경찰 "작성자 추적 중"
    중국인 관광객 겨냥 칼부림 예고 글 올라와…경찰 "작성자 추적 중"
    사회일반 2025.09.30 19:37:55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52분께 관련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지인이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공유했다”며 “해당 글이 불상의 웹사이트에 처음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글에는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이 30일 오전 7시 모든 학교 앞에서 칼부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해당 글을 협박성 게시물로 보고 작성자 IP 등을 추적
  • 시민 3명 때리고 차 훔쳐 뺑소니까지…난동 부린 만취男, 중국인이었다
    시민 3명 때리고 차 훔쳐 뺑소니까지…난동 부린 만취男, 중국인이었다
    사회일반 2025.09.30 18:49:28
    서울 강서구에서 술에 취한 50대 중국인 남성이 시민 3명을 무차별 폭행하고 차량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1일 오후 1시 50분께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50대 여종업원을 폭행한 뒤 인근 빌라로 침입해 20대 남성을 폭행했다. 이어 빌라 밖에서 40대 남성까지 잇따라 폭행했다. A씨는 편의점 앞에 시동이 켜진 채 정차된 차량을 훔쳐 약 500m를 주행하다 4중 추돌 사고를 냈다. 현장을 이탈한
  • "서울도 아닌데 사람들 우르르 몰려들어"…인구 확 늘어난 '이곳', 무슨 일?
    "서울도 아닌데 사람들 우르르 몰려들어"…인구 확 늘어난 '이곳', 무슨 일?
    사회일반 2025.09.30 18:49:10
    지방 도시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충청권은 인구가 늘어나고, 부동산 시장도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분양 시장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8월까지 충남·충북에 분양한 단지는 평균 5528명의 1순위 청약자를 불러 모으며 경기 평균 2003명의 2배에 달했다. 이는 천안, 아산 등의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기준 지난 달 전국 주민등록인구 수는 5115만 4981명으로, 10년 전인 2015년보다 37만명이 줄어들었다. 수도권에서 61만 4438명이 증가했지만 지방은 98만 8795명이 줄었
  • 김계리 "尹, 재판 나갈 때 컵라면에 건빵으로 점심…건강 심각하게 침해"
    김계리 "尹, 재판 나갈 때 컵라면에 건빵으로 점심…건강 심각하게 침해"
    사회일반 2025.09.30 18:06:16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빠듯한 재판 일정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컵라면과 건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사인 김계리 변호사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달 26일 윤 전 대통령의 보석심문 당시 변론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통상 10시 시작되는 오전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일반 수용자들은 오전 8시50분에 수용시설에서 출정하지만 피고인(윤석열)은 개별 개호 필요성으로 일반 수용자들보다 빨리 오전
  • 국정자원 10년된 배터리 모두 교체…李 "민간은 하는데 정부는 하세월" 질타
    국정자원 10년된 배터리 모두 교체…李 "민간은 하는데 정부는 하세월" 질타
    사회일반 2025.09.30 17:53:52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서 사용 연한이 지난 리튬이온 배터리가 쓰인 것과 관련해 정부가 이상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 연한이 지난 배터리를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화재 발생 닷새째인 30일까지 전체 복구율은 10%대에 그치는 등 국민 불편이 이어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보안·안전 관련 시스템 작용 여부를 점검해 다음 주 국무회의 전까지 보고하라”며 빠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은 “현장의 리튬이온 배터리 중 사용 연한이 지난 제품은 교체 권고를 받았지만 2014년산과
  •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 권성동 의원, 구속적부심 받는다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 권성동 의원, 구속적부심 받는다
    사회일반 2025.09.30 17:50:13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 적법성 판단을 받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재판장 최진숙)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1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을 법원에 심사해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관할 법원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3일 이내에 심문기일이 지정되며, 법원은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수사 서류와 증거물을 검토한 뒤 석방 여부를 결정한다. 권 의원 측
  • 발전부분 유상할당 2027년부터 10%씩 상향…산업계 "생산축소 고려할 판"
    발전부분 유상할당 2027년부터 10%씩 상향…산업계 "생산축소 고려할 판"
    사회일반 2025.09.30 17:39:57
    환경부가 발전사들이 부담하는 탄소배출권 유상 할당 비율을 현행 10%에서 2030년 50%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 3년간 70% 이상 전기요금이 늘어난 산업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생산 축소’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환경부는 30일 서울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제4차 계획기간(2026~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안’ 2차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부안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발전 부문 유상 할당 비율 세부안을 처음 공개했다. 유상 할당이란 정부가
  • [알립니다] 올해의 리워크 기관·기업·인물을 찾습니다
    [알립니다] 올해의 리워크 기관·기업·인물을 찾습니다
    사회일반 2025.09.30 17:35:25
    서울경제신문이 ‘2025 리워크 모범기관·우수기업’을 공모합니다. 서울경제신문은 정부와 기관·기업, 학계 전문가가 모여 중장년 고용 현안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모범기관·우수기업을 시상하는 ‘리워크 컨퍼런스’를 2020년부터 매년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안전한 일터, 활력 있는 고령사회’를 주제로 중장년 고용 확대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장서온 모범기관과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입니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계속고용, 전직 지원 등 정부 정책 방향과 관련 법·제도가 나아갈
  • "일주일 만에 매출 100배 늘었다"…한국 몰려온 중국인들 무조건 사가는 '이것'
    "일주일 만에 매출 100배 늘었다"…한국 몰려온 중국인들 무조건 사가는 '이것'
    사회일반 2025.09.30 17:27:02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싹쓸이 쇼핑’에 나서면서 유통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명동의 편의점 GS25 매장의 외국인 결제수단(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매출은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00배 늘었다. GS25 전체 매출도 100% 넘게 증가했다. 단체 관광객들이 K팝 앨범, 넷플릭스 협업 상품, 빙그레 바나나우유 등을 집중적으로 구매해서다. CU도 전주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다. 명동, 홍대, 성수, 공항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매장의 매출신장률은 38%에 달했다. 외국인 특화 점포 1
  • 미용실 간판 바꾸고 신고 안하면 징역 6개월?…'깜빡죄' 손본다
    미용실 간판 바꾸고 신고 안하면 징역 6개월?…'깜빡죄' 손본다
    사회일반 2025.09.30 17:10:55
    정부와 여당이 30일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확정하자 재계에서는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임죄는 1953년 대한민국 형법 제정 당시 도입된 후 72년간 벌금 금액 조정 외에는 단 한 차례의 개정 없이 유지되며 기업 경영 활동을 옥죄는 독소 조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국회를 통과한 2차 상법 개정안(더 센 상법)에 이어 여당이 추진 중인 3차 개정안(더 더 센 상법)까지 대기하고 있어 기업들이 맞닥뜨린 경영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배임죄 폐지 등 경제 형벌 합리화 방안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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