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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로 넘어간 尹 선고…들뜬 與·초조한 野
    다음주로 넘어간 尹 선고…들뜬 與·초조한 野
    사회일반 2025.03.20 06:05:0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사실상 다음 주로 미뤄지면서 정치권에 온갖 설(說)들이 난무하고 있다. 여권은 “선고 지연이 재판관들의 의견 대립을 방증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각하·기각 목소리를 키웠다. 야당은 탄핵안 인용을 확신한다면서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압박에 드라이브를 거는 등 불안해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20일 법조계·정치권에 따르면 헌재가 지난 19일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이달 21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는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유력한 선고 일로 꼽혀온 지난 14일에 이어 이번
  • 녹차빵 100개 주문한 뒤 연락두절…'노쇼' 남성의 조롱 문자 '번창하시길 바란다'
    녹차빵 100개 주문한 뒤 연락두절…'노쇼' 남성의 조롱 문자 '번창하시길 바란다'
    사회일반 2025.03.20 06:00:00
    제주도에서 군 간부를 사칭해 단체 주문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에 이어 업주에게 조롱 메시지를 보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도 삼도동의 빵집 업주 A씨는 지난 10일 자신을 해병대 9여단 간부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주문 전화를 받았다. 해병대 9여단은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다. 이 남성은 통화에서 부대원들에게 나눠주겠다며 녹차 크림빵 100개를 주문하면서 "14일 오전 9시 다른 간부가 찾으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제시한
  • "코치가 심판 된 격"…공기업에서 자문료 받은 경평단장 논란[Pick코노미]
    "코치가 심판 된 격"…공기업에서 자문료 받은 경평단장 논란[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03.20 05:30:00
    국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87곳의 1년 농사를 평가하는 경영평가단 단장이 지난해 공공기관들로부터 1000만 원이 넘는 경영 평가 자문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팀으로 뛰던 코치가 심판으로 전직해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기업 평가단장으로 임명된 A 교수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공기업들에 경영 평가 전문가 조언을 해주고 자문료 118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단장 임명에 법적 문제가 있
  • “빅데이터가 '암정복'의 실마리”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전
    “빅데이터가 '암정복'의 실마리”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전
    사회일반 2025.03.20 05:30:00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 연구에 필요한 환자의 각종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암 레지스트리'의 1차 구축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암병원은 2020년 폐암을 시작으로 유방암·간암·대장암·림프종·췌장담도암·위암·난소암·전립선암·뇌종양·두경부암·육종 등 국내에서 호발하는 12개 암종에서 레지스트리를 만들었다. 식도암·자궁경부암·백혈병 등 다른 암종들도
  • [오늘의 날씨] 포근한 춘분…미세먼지 주의
    [오늘의 날씨] 포근한 춘분…미세먼지 주의
    사회일반 2025.03.20 05:00:00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춘분(春分)이자 목요일인 20일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차차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경상권 내륙 20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내륙과 전라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 훈육이라더니…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재판서 꺼낸 말
    훈육이라더니…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재판서 꺼낸 말
    사회일반 2025.03.20 04:00:00
    11살 초등학생 아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버지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A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이날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 사망과 관련한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피고인 입장과 무관하게 평소 피해자와의 관계나 집안 분위기 등 양형에 고려할 요소가 있다”며 A씨의 40대 아내 C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16
  • 끓는 냄비 던지고, 술 뿌리고…진상 손님, 경찰 출동하자 "맛없어서 버린 것"
    끓는 냄비 던지고, 술 뿌리고…진상 손님, 경찰 출동하자 "맛없어서 버린 것"
    사회일반 2025.03.20 03:00:00
    인천의 한 주점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점주가 제지하자 끓는 냄비를 던진 남성이 입건됐다. 18일 JTBC에 따르면 인천 중부경찰서가 지난 2일 중구 중산동 주점에서 중년 남성 A씨가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점주 B씨는 당시 A씨가 술을 마시며 계속 전자담배를 피우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술을 뿌리고 끓는 냄비를 던졌다. B씨의 얼굴을 손으로 누르기도 했다. 이후 B씨가 매장에서 나가자 다시 태연히 담배를 피우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 사라졌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
  • [사설] 복귀 않는 의대생·전공의, 대안도 없이 피해자 행세만 할 건가
    [사설] 복귀 않는 의대생·전공의, 대안도 없이 피해자 행세만 할 건가
    사회일반 2025.03.20 00:05:00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 휴학·사직에 나선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정부의 ‘내년 의대 증원 0명’ 방침에도 복귀하지 않자 이들을 달래던 대학 총장과 교수들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총장들은 19일 군 복무, 임신·출산·육아 등 사유 이외의 의대생 휴학계는 21일까지 반려하기로 했다. 이달 하순까지 시한 내에 등록하지 않는 의대생에 대해서는 유급·제적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의대 학장들은 이날 서신을 통해 “의대생들은 행동으로 충분히 의사를 표현했다”면서 학
  • 헌재 선고일 '인명 사고 예방'…종로구 12개 기관장 머리 맞댔다
    헌재 선고일 '인명 사고 예방'…종로구 12개 기관장 머리 맞댔다
    사회일반 2025.03.19 22:38:30
    정문헌(사진) 종로구청장이 “헌재 선고일 전·후 3일 동안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인파관리, 응급구호, 도로정비 등 분야 별 시민안전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 구청장은 19일 구청사 별관에서 열린 ‘헌재 선고 대비 비상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종로구는 탄핵 선고일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종로구, 종로구의회,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종로세무서, 종로소방서, 중부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서울본부, KT광화문지사 등 12곳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그는 “3
  • '채용 비리' 선관위 고위직 자녀들, 인사처 "임용 취소 가능" 유권 해석
    '채용 비리' 선관위 고위직 자녀들, 인사처 "임용 취소 가능" 유권 해석
    사회일반 2025.03.19 21:56:22
    인사혁신처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당사자인 고위직 자녀들에 대해 임용 취소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사처는 중앙선관위의 법률 유권 해석 요청에 이 같이 답변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지난달 공개된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는 선관위 고위직 자녀 10명이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관위에 대한 비판과 함께 당사자인 고위직 자녀들의 임용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그러나 공무원 채용 비위 관련자를 합격 취소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은 2021년 12월부터 시행됐다.
  • "통닭 좀 튀겨봤나"…새벽에 치킨집 몰래 들어가 '직접' 튀겨 훔친 40대
    "통닭 좀 튀겨봤나"…새벽에 치킨집 몰래 들어가 '직접' 튀겨 훔친 40대
    사회일반 2025.03.19 20:54:51
    새벽 시간대 아무도 없는 치킨집에 몰래 들어가 통닭을 직접 튀겨 훔친 40대 절도범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이제승 부장판사)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형 집행을 1년간 유예하고 8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새벽 세종시 한 치킨집에 몰래 들어가 통닭 1마리(2만원 상당)를 직접 튀긴 뒤 맥주·소주와 함께 가져오는 등 모두 5만원 상당을 훔쳤다. A씨의 범행은 여기서 끝이 아
  • 오세훈 "정치권, 탄핵심판 승복해야"
    오세훈 "정치권, 탄핵심판 승복해야"
    사회일반 2025.03.19 20:24:03
    오세훈 서울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국론이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에 "정치권이 국민을 감정적으로 격앙되게 선동하거나 오히려 갈등을 격화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에서 ‘왜 다시 성장인가:미래세대를 위한 국가’를 주제로 열린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초청 특강에서 "결국 국민의 소양과 자제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고가) 많이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이든 승
  • "일 안 해도 어차피 '실업급여' 주는데 뭐"…액수 올렸더니 6년 만에 '이럴수가'
    "일 안 해도 어차피 '실업급여' 주는데 뭐"…액수 올렸더니 6년 만에 '이럴수가'
    사회일반 2025.03.19 19:22:12
    실업급여 수준이 높을수록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이 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실업급여를 받기 쉬운 구조여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18일 파이터치연구원은 ‘실업급여가 비정규직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과 유럽 20개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업급여 수준이 1%포인트 오를 때 비정규직 비중이 0.12%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업 전 평균 임금 대비 실업급여 비율이 높을수록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어난다는 의미다. 파이터치연구원은 &quo
  • "내가 맨날 '아아' 마시는 그 카페?"…'세균 득실' 얼음 쓰던 2곳 적발
    "내가 맨날 '아아' 마시는 그 카페?"…'세균 득실' 얼음 쓰던 2곳 적발
    사회일반 2025.03.19 19:18:59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식용얼음 389건을 검사한 결과 2건이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봄철 나들이 기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개 지자체와 검사를 실시했다. 제빙기로 만든 식용 얼음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과 대장균, 세균수 항목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휴게음식점 2곳은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하고 세척·소독과 함께 필터를 교체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 "올해 고1, 내신 1등급도 의대 어렵다"
    사회일반 2025.03.19 19:15:33
    올해 고1 학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입시에서는 내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도 의대 입학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며 내신 변별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종로학원이 19일 2024학년도 의대 수시에 합격한 1598명의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1526명(95.5%)이 내신 2등급 이내에 들었다. 현행 내신 체제에서는 내신 2등급 이내를 받아야 의대나 서울권 소재 대학에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종로학원은 고1부터 바뀐 내신 5등급제에서는 내신 1등급을 받더라도 의대나 상위권 대학 진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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