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경찰, 尹 체포 막는 '백골단' 조직한 반공청년단장 불송치
    경찰, 尹 체포 막는 '백골단' 조직한 반공청년단장 불송치
    사회일반 2025.08.13 18:00:54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막겠다며 백골단을 조직한 반공청년단장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입건된 반공청년단장 김 모 씨를 지난 5월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반공청년단은 1월 윤 전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백골단을 조직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를 벌인 단체다. 같은 달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백골단의 출범을 알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백골단은 1985년 만들어진 사복경찰 기동대로, 체포 과정에서 폭력을 불사해 국가 폭력의 상징처럼 여겨져
  • '경영권 분쟁' 콜마家 부녀, 윤상현 부회장 상대로 가처분 소송…"주총 열면 500억"
    '경영권 분쟁' 콜마家 부녀, 윤상현 부회장 상대로 가처분 소송…"주총 열면 500억"
    사회일반 2025.08.13 17:59:55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거졌다. 윤동한 회장과 딸 윤여원 사장은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13일 콜마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과 딸 윤 사장은 이달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내용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개최 절차 중단 △주총 개최 시 특정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등이 포함됐다. 신청서에는 위반 시 윤 부회장은 500억 원, 콜마홀딩스는 300억
  • [목요일 아침에] 아직도 ‘분열’의 광복절
    [목요일 아침에] 아직도 ‘분열’의 광복절
    사회일반 2025.08.13 17:57:55
    “지난해 8월 15일 이후로 한인들이 사욕과 파당성을 버리고 서로 끌며 서로 밀어주어 한 궤도를 나갔다면 누가 방해했을 것인가. 오늘부터 새로 결심하고 민족 대단결만 하루바삐 성취하면 우리 국권을 우리의 능력으로 회복할 것이다.” 좌우익의 이념 대립으로 혼란이 극심하던 1946년 8월 15일 이승만 박사가 해방 1주년을 기념하며 밝힌 소회다. 백범 김구 선생은 “세계 정세의 복잡다단함에 생각을 미치고 건국 1년의 형극의 길을 회고할 때 무의미한 감격과 흥분과 열광보다 냉철하게 자신을 반성하고 국제적 정세와 민주주의 대세에 순응해 파
  • 안전보건공단, 철도공사와 안전문화 확산 맞손
    안전보건공단, 철도공사와 안전문화 확산 맞손
    사회일반 2025.08.13 17:55:39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전보건공단은 13일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철도공사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슬로건을 만들고 국민 대상 안전 홍보 업무를 협력한다. 두 기관의 수급 업체의 안전 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산재 예방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와 기업의 안전협의체 구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포스터·현수막·영상·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김
  • 신제품 기획·출시 2~3주면 끝나…제조 시스템에 '속도전 DNA' 심어[CEO&STORY]
    신제품 기획·출시 2~3주면 끝나…제조 시스템에 '속도전 DNA' 심어[CEO&STORY]
    사회일반 2025.08.13 17:55:15
    주류 스타트업 부루구루는 해외 진출과 함께 국내 기업공개(IPO)에도 시동을 건다.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빠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에 상장을 추진한다. 박상재 부루구루 대표는 “IPO는 엑시트 수단이 아니라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연료”라며 “해외 상장도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려했을 때 국내 상장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IPO로 확보하는 실탄은 △파주 신공장 본격 가동 △해외 생산 거점 확보 △글로벌 브랜드 및 지식재산권(IP) 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의 6배 규모로 지난달 준공을 마친
  • 하이볼 돌풍 '주류 다크호스'…"K술로 세계 문 두드릴 것"[CEO&STORY]
    하이볼 돌풍 '주류 다크호스'…"K술로 세계 문 두드릴 것"[CEO&STORY]
    사회일반 2025.08.13 17:53:42
    “국내 주류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제대로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공격적인 브랜드 전략과 독창적인 제품 기획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랜 기간 오비맥주·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 등 대형 제조사들의 전유물이었던 국내 주류 시장에 4년 전 주류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혜성처럼 나타났다. ‘생레몬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효민사와’ 등 대형 히트 상품을 연달아 탄생시키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매대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 "베트남으로 휴가 다녀왔는데 나도 혹시?"…벌써 42명 감염된 '이 질병' 주의보
    "베트남으로 휴가 다녀왔는데 나도 혹시?"…벌써 42명 감염된 '이 질병' 주의보
    사회일반 2025.08.13 17:51:20
    올해 국내 홍역 환자가 지난해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모두 해외 방문 후 감염됐거나 이들과 접촉한 경우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해외로 출국하기 전 예방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2일까지 올해 국내 홍역 누적 환자는 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명)보다 1.4배 증가했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에서 감염돼 귀국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가 49명(72.1%)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m
  • "손님 99%가 외국인…이젠 친구처럼 농담도"
    "손님 99%가 외국인…이젠 친구처럼 농담도"
    사회일반 2025.08.13 17:46:35
    경기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23년째 수산 가게를 운영하는 50대 정 모 씨에게는 중국인 단골이 있다. 한국어로 “요즘 얼굴 좋아졌다”며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다. 그는 민물 가재를 항상 가게에 들여놓는다. 중국인이 가재 요리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정 씨는 “장사 초반에는 대화가 안 돼 손짓으로 물건을 팔았는데 이제는 친구 같다”며 웃어 보였다. 6일 방문한 안산 시화·반월공단 인근 상권은 오전부터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거리에서는 ‘더 큰 사이즈 주세요’ ‘요즘 과일 뭐가 맛있어요’ 등 자연스레 한국어가 오갔다.
  • 단순작업 넘어 최종 검사까지 맡아…韓 인력 유입은 수년째 '0'
    단순작업 넘어 최종 검사까지 맡아…韓 인력 유입은 수년째 '0'
    사회일반 2025.08.13 17:44:46
    열기와 염료 냄새가 가득한 작업장 안에서 회전하는 대형 와인더는 쉬지 않고 돌아갔다. 방금 염색을 마친 실을 수요노 씨가 빠르게 감아올렸다. 고르게 말린 실뭉치가 곧바로 리얀토 씨의 팔로 넘어가 박스에 차곡차곡 담겼다. 깊은 눈매와 낯선 이름이 적힌 명찰이 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온 이주노동자라는 점을 말해 줬다. 8일 찾은 경기도 시흥시 DI동일 시화공장의 정원 50명 중 20명이 이주노동자다. 현장 공정의 경우 사실상 작업 태반이 외국인의 손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같은 날 경기 시화염색산단 내에 자리 잡은 또 다른 공장 S사에서는
  • 바이오 기술 유출 등 줄줄이 법정行… 정치권 '엄벌 입법' 속도전
    바이오 기술 유출 등 줄줄이 법정行… 정치권 '엄벌 입법' 속도전
    사회일반 2025.08.13 17:42:59
    올 3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대검찰청에 첩보가 접수됐다. ‘국가 첨단기술로 지정된 A사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스코드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내용이었다. 검찰은 곧바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A사에서 퇴사한 직원들이 해당 기술을 신생 B사에 빼돌린 정황을 포착했다. 이들은 이달 6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국가 산업 기술·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피의자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를 엄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 논의가 22대 국회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국회
  • 저임금·고위험 근로 도맡는데…임금체불 2배, 산재는 3배
    저임금·고위험 근로 도맡는데…임금체불 2배, 산재는 3배
    사회일반 2025.08.13 17:42:29
    지난해 말 한국에 온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비샬 씨는 경기 안산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그는 “일하다가 조금 실수를 했더니 사장이 욕하고 신발을 던졌다”고 말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로 불리는 미등록 이주노동자까지 합치면 약 130만 명이 우리나라에서 일한다. 내국인 근로자가 기피하는 저임금·고위험 근로도 이들이 담당한다. 건설업의 경우 이주노동자가 없으면 공사를 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 지 오래다. 하지만 지게차 짐에 몸이 묶여 조롱을 당한 네팔 노동자 등 최근 이주노동자에 대한
  • '스모킹건 확보' 남은 시간 20일…국힘 당원명부 확보 시도
    '스모킹건 확보' 남은 시간 20일…국힘 당원명부 확보 시도
    사회일반 2025.08.13 17:42:20
    김건희 여사의 신병을 확보한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0일 동안 구속 중인 김 여사를 상대로 각종 관련 의혹에 등장하는 ‘키맨’들과의 연결 고리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법적으로 구속 기간 내 기소 의무는 없지만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시한 내에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제기될 각종 평가와 논란을 의식해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3일 특검팀에 따르면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여사는 14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의 특검 사무실로 이동해 대면 조사를 받게 된다. 이번
  • 특검, 국힘·감사원 전방위 압수수색
    특검, 국힘·감사원 전방위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08.13 17:36:43
    김건희 여사의 신병을 확보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전방위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검팀은 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감사원,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데 이어 구속 이틀째인 14일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에게 1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수용번호 4398인 김 여사는 법무부 호송차를 이용해 특검 사무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12일
  • [속보] 특검 "김건희 내일 출석 예정 통보받아"
    [속보] 특검 "김건희 내일 출석 예정 통보받아"
    사회일반 2025.08.13 17:33:55
    [속보] 특검 "김건희 내일 출석 예정 통보받아"
  • ‘명품가게’ 전국 8곳 연다…독립유공자 후손 전방위 지원 사격
    ‘명품가게’ 전국 8곳 연다…독립유공자 후손 전방위 지원 사격
    사회일반 2025.08.13 17:00:00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명품가게 프로젝트는 한경협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KB금융그룹, 광복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업 공간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간 리모델링뿐 아니라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연계된다. 1호점으로 선정된 ‘팔레트 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증손녀 김수정 씨가 서울 도봉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노후화된 건물로 운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