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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푸틴 알래스카 담판, '원유 과잉' 운명도 결정 짓는다[페트로-일렉트로]
    트럼프-푸틴 알래스카 담판, '원유 과잉' 운명도 결정 짓는다[페트로-일렉트로]
    경제동향 2025.08.15 07: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 원유 시장에 ‘공급 과잉’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대로라면 하루에만 20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재고가 쌓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국제 정치 ‘빅 이벤트’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운명을 결정 지을 미국·러시아 정상회담도 원유 공급 과잉을 부추길
  • “새 금융팀, 예측가능 정책 펼쳐야…과도한 상생은 코스피 악재"
    “새 금융팀, 예측가능 정책 펼쳐야…과도한 상생은 코스피 악재"
    금융정책 2025.08.15 07:00:00
    이재명 정부 첫 금융팀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금융계에서는 앞으로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교육세 인상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 건전화에 관심을 기울일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소통이 있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협회장은 14일 “우리 경제가 활력을 유지하려면 금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예측 불확실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관심을
  •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이찬진 "과격한 사람 아니다…시장 불안정 초래 없을 것"
    금융정책 2025.08.15 06:35:00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생산적 금융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자는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진짜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포용 금융 강화,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 등 새 정부의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국민 여러분들이 체감하도록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금융 분야 국정과제로 꼽은 △생산적 금융
  • 넥스트레이드 거래액, 거래소 절반 넘겼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액, 거래소 절반 넘겼다
    금융정책 2025.08.15 06:05:00
    올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NXT)가 반년도 안돼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한국거래소(KRX)의 과반을 기록했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집계한 넥스트레이드의 이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 2446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일평균 거래대금(16조 2278억 원)의 50.8%에 이르는 수치다. 넥스트레이드의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이 한국거래소의 절반을 웃돈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일평균 거래량은 2억 250만 주로 한국거래소(11억 6584만 주)의 17.4%에 해당했
  • "내 돈인데 또 못 썼다" 올해 이미 365억 '증발'…매년 700억씩 사라지는 '이것'
    "내 돈인데 또 못 썼다" 올해 이미 365억 '증발'…매년 700억씩 사라지는 '이것'
    카드 2025.08.15 05:34:26
    사용되지 않고 소멸되는 카드사 포인트가 매년 7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8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포인트 소멸액은 365억 원에 달했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102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카드 70억 원, K
  • 온 가족이 즐기는 스타벅스…“톨 사이즈보다 작은 새로운 용량 출시”
    온 가족이 즐기는 스타벅스…“톨 사이즈보다 작은 새로운 용량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8.15 05:30:00
    스타벅스 코리아는 가족 친화 매장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작은 용량의 음료 4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톨 사이즈(355㎖) 대비 3분의 2인 265㎖ 용량 음료는 스타벅스 최초의 가족 친화 매장인 세종예술의전당점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가족 친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 친화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망고 패션 프루트 블렌디드,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카라멜 크림 프라푸치노 등 4종이다. 소비자가 해당 음료를 구매하면 딸기 드리즐, 초코 드리즐,
  • 민간에 스스로 '빅딜' 어렵다…정부, 석화 구조조정 칼 뺀다[Pick코노미]
    민간에 스스로 '빅딜' 어렵다…정부, 석화 구조조정 칼 뺀다[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15 05:30:00
    정부가 벼랑 끝에 내몰린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자율적인 사업 재편을 지켜본다던 기존 입장에서 선회해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석유화학 산업처럼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전통 산업을 포기하면 안 된다”며 “관계부처는 종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이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직접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대
  •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한국타이어,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뚝'…美 관세 여파에 울상
    경제·금융일반 2025.08.14 21:43:0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관세 여파로 16%가량 하락했다. 타이어 부문과 올 1월 인수를 마무리한 열관리 기업 한온시스템(018880)의 영업이익이 동시에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 3696억 원, 영업이익 3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와는 달리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합쳐지면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1.7%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하락했다. 한국타이어는 “재료비와 운임비가
  • 교보생명, 상반기 순익 5.4% 감소
    보험 2025.08.14 20:57:35
    국내 생명보험 업계 ‘빅3’ 중 한 곳인 교보생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58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 업계 ‘빅4’인 DB손해보험(005830)도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새 19% 넘게 감소했다. 14일 교보생명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82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4% 감소한 수치다. 투자 손익은 5% 늘었지만 보험 손익이 32%나 줄면서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DB손보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줄어든 9069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 비트코인, 금리인하 기대감 확산에 사상 최고가
    경제·금융일반 2025.08.14 20:42:16
    비트코인이 12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한 달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다음 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3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4210.6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세운 종전 신고가(12만 2454.94달러)를 한 달 만에 넘어선 것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면서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약 4조 1800억 달러(5782조 6120억 원)로 역대
  • 삼성생명, 산학협력 프로젝트 ‘라이프놀로지 랩’ 2기 첫발
    삼성생명, 산학협력 프로젝트 ‘라이프놀로지 랩’ 2기 첫발
    보험 2025.08.14 20:42:00
    삼성생명(032830)이 이달 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랩’ 2기의 첫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1기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 2기는 의식주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 “예측가능한 금융정책 필요…교육세는 속도 조절을”
    “예측가능한 금융정책 필요…교육세는 속도 조절을”
    금융정책 2025.08.14 20:40:21
    이재명 정부 첫 금융팀의 진용이 갖춰지면서 금융계에서는 앞으로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교육세 인상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 건전화에 관심을 기울일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소통이 있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협회장은 14일 “우리 경제가 활력을 유지하려면 금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예측 불확실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관심을
  • 올 상반기에만 57억 원 수령…김남구 회장 금융권 연봉왕 등극
    올 상반기에만 57억 원 수령…김남구 회장 금융권 연봉왕 등극
    금융가 2025.08.14 18:25:24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현직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중 올 상반기 가장 높은 금액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주와 한국투자증권에서 총 57억 3902만 원을 수령하며 현직 대표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한국투자증권에서 45억 5102만 원, 한국금융지주(071050)에서 11억 8800만 원을 수령했다. 현직 CEO 중 2위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으로 28억 7600만 원을 수령했다. 3위는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총 26억 9400만 원을 받은 정
  • 李 "소비 회복 움직임 멈추지 않게 해야"…추석·APEC·관광 연계 부양책 주목
    李 "소비 회복 움직임 멈추지 않게 해야"…추석·APEC·관광 연계 부양책 주목
    경제·금융일반 2025.08.14 17:45:06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불씨를 살린 소비 회복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당부로 읽힌다. 특히 10월 추석 연휴가 최대 10일간 이어져 내수 활성화가 절실하다. 당장 제주만 허용됐던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다음 달 29일부터 9개월 동안 전국으로 확대되고,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기회로 삼아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시킬 골든타임으로 이어가
  • "민간에 맡기면 '빅딜' 어려워"…조선업처럼 정부 주도로 급선회
    "민간에 맡기면 '빅딜' 어려워"…조선업처럼 정부 주도로 급선회
    경제동향 2025.08.14 17:44:08
    정부가 석유화학 업종에 메스를 대겠다고 선언한 배경에는 기업들의 자율적 사업 재편을 기다리다 우리 경제 전반에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과잉설비 감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설비 통폐합을 미루고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실제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업계 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된 설비 구조조정 사례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대산 산업단지에서 추진한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이 사실상 유일하다. 이 외 설비들은 일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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